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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2:14

비행 컨트롤러

1. 개요2. FC의 종류3. FC의 기능
3.1. 매뉴얼 모드3.2. ATTI 모드3.3. GPS 모드

1. 개요

일반적으로 드론은 비행체라고 봐주기 힘들 정도로 구조가 매우 단순하고 비행과 자세제어 능력을 모두 강력한 추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하늘에 던져놓기만 하면 비행은 커녕 돌덩어리 마냥 떨어지기 일쑤다. 때문에 이런 불안정한 자세와 동력의 조정을 초고속 전자제어 성능으로 제어함으로써 답이 안나오게 불안정한 기체를 안정적으로 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해주는게 비행제어장치(Flight Controller, 이하 FC)다.

헬기에도 기본적으로 테일1축 자이로가 쓰이며 최근에는 3축 자이로가 유행하고 있지만, 멀티콥터용 FC는 차원이 다르다.

일단 아무리 마트에서도 파는 토이RC용 싸구려 멀티콥터라도 최소한 기체를 안정시키는 데 필요한 3축 자이로는 무조건 들어가며, 보통 수평을 잡기 위한 3축 가속도 센서까지가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센서형 드론이라면, 위치를 파악할 GPS와 방위를 파악할 지자계 센서, 저고도에서 정확한 고도유지를 위한 초음파 센서, 고고도에서 정확한 고도유지를 위한 기압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연결된다.

2. FC의 종류


등 여러 가지 FC가 있다.

3. FC의 기능

FC는 KK2나 멀티위, CC3D, WK-M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널리 쓰이는 DJI의 NAZA를 기준으로 다른 항공RC, 특히 일반 RC헬기에는 없는 기능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3.1. 매뉴얼 모드

아무런 센서가 없이 3축자이로만 작동된다. 조종기에서 보내는 신호만 가지고 비행을 한다는 점에서 헬기와 비슷하다.

3.2. ATTI 모드

3.3. GPS 모드


[1] Ardupilot 펌웨어 전용. [2] PX4, Ardupilot 펌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Ver 1.은 3DR사에서 최초 나왔으나 PIXHAWK는 현재 오픈 소스 하드웨어명이다. [3] 현재 레이싱 드론 주류이다. [4] 단 헤딩락 기능 때문에 외력을 받아도 꼬리는(yaw축은) 유지된다. 이 좋은 기능을 왜 롤축이나 피치축에는 안 쓰냐면, 미친 듯이 잡아돌리는 데 방해돼서... [5] 뒤집으라고 만든 헬기니 당연하다. [6] 맞바람을 받아 결국 수평으로 돌아오긴 하지만 [7] 관성에 의해 앞으로 더 나가긴 하지만 [8] 헬기는 오른쪽 뒤로 기울어진다.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메인로터가 무게중심 위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힘을 받는데, 세차 현상 때문에 로터 회전 방향으로 90도 돌아간 뒤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멀티콥터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도는 프롭끼리 이 현상을 상쇄시킨다. [9] 정확히는 수신기의 페일 세이프에 의해 특정 신호가 인식되면. 당연히 조종기의 신호가 연결되어 있어도 조종기에서 의도적으로 그 신호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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