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nd

반려는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Ravnica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 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와 매직 듀얼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	Remand
한글판 명칭	방면[1]
마나비용	{1}{U}
유형	순간마법
주문 한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주문을 무효화한다. 그 주문이 이렇게 무효화되면, 그 주문을 소유자의 무덤에 넣는 대신에 그 플레이어의 손으로 되돌린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팔을 흔들어대면서 주문을 외우는 모습은 나름 인상적이었어."
수록세트		희귀도
Ravnica: City of Guilds		언커먼
Duel Decks: Jace vs. Vraska		언커먼
Modern Masters 2015 Edition		언커먼

마나 유실과 함께 Ravnica 블럭 당시 청색에서 썼던 2마나 카운터. 비록 완전히 무효화를 하지 못하고 손으로 되돌리긴 하지만 뭔가 큰 걸 썼는데 이거 때문에 막히면 짜증나는 건 마찬가지다(...) 게다가 카드를 한 장 드로우하는 캔트립 역할까지 겸하기 때문에 청색으로서는 꽤나 좋은 카드였다. '리맨드로 카운터하고 드로우해서 다시 리맨드 장전' 같은 상황도 당시 컨트롤 덱에서는 자주 나왔다.

당시에는 "리맨드를 쓰면 님 핸드로 돌아감" 같은 썰렁한(...) 말장난도 있었다.

하위타입인 모던에서는 Mana Leak보다 더 많이 쓴다. 카운터 본연의 역할로 컨트롤 덱에서 쓰이며, 카운터 자체의 역할보다는 한 턴을 벌면서 캔트립을 한다는 점을 이용해 청색 기반 콤보 덱에서 상대를 최대한 방해하면서 콤보 카드를 빨리 손에 넣을 수 있게끔 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덧붙여, 모던을 위한 특별판 Modern Masters 때문에 모던 플레이어는 늘어났는데 정작 모던에서 많이 쓰는 이 카드가 Modern Masters에 포함되지 않아서 언커먼인데도 2013년 6월 기준으로 시세가 15불을 찍고 말았다.

2014년 3월, Duel Decks: Jace vs Vraska에서 새로운 일러스트로 덱에 한 장 포함되어 재판되었다. 동일한 일러스트로 Modern Masters 2015 Edition에서도 다시 재판.

건망증의 옆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하다. 건망증은 다음 턴 상대의 카드를 묶는 느낌이라면, 이 카드는 대신 본인이 카드를 한 장 얻는 것. 덱 빌딩에 따라 평가가 엇갈리긴 하지만, 아무래도 락킹에 중점을 두는 청색이다 보니 건망증의 평가가 미묘하게 더 높다. 물론 건망증은 모던에는 없는 카드이므로 모던에서는 이걸 써야 했지만... 모던 호라이즌 2에서 주문 무효화가 재판되면서 UU를 지불하기 쉬운덱은 이 카드 대신 주문 무효화를 쓰게 되었다.

1. 비실체화

영어판 명칭	Unsubstantiate
한글판 명칭	비실체화
마나비용	{1}{U}
유형	순간마법
주문 또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를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잘했어, 제이스. 모습을 감추는 건 언제나 네 특기였지." - 릴리아나 베스
수록세트		희귀도
섬뜩한 달		언커먼
코어세트 2021

Remand의 상호보완 카드로 새로 등장한 카드. 능력상 Venser, Shaper Savant의 순간마법판이다.
주문의 발동 양상이 조금 틀린데, Remand가 카운터 후 손으로 돌리는 데 비해 이 카드는 스택의 목표 주문 자체를 손으로 돌린다. 그래서 일단 카운터 불가를 무시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고, 덤으로 깔려 있는 생물도 돌릴 수 있어서 카운터가 필요한 상황이 아닐때는 적절히 생물에 써서 되돌리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Remand와 달리 드로우를 주지는 않아서 교환비가 불리해지므로 어드밴티지의 측면에서는 Remand보다 약해진다.

코어세트 2021에서 재판. 천둥의 정점, 바드로크와 황금다리 용을 조합하는 돌연변이화 원턴킬에서 내 생물 바운스 및 상대의 주문 견제를 모두 하는 만능형 보조 카드로 사용되었다.

2. 영으로 나누기

영으로 나누기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수학에서 0을 분모로 하는 경우에 대한 내용은 0으로 나누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영어판 명칭	Divide by Zero
한글판 명칭	영으로 나누기
마나비용	{2}{U}
유형	순간마법
마나 값이 1 이상인 주문 또는 지속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를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학습한다. (당신은 게임 밖에서 당신이 소유한 수업 카드 한 장을 공개하고 그 카드를 당신의 손에 넣거나, 카드 한 장을 버린 후 카드 한 장을 뽑을 수 있다.) "비참함. 불충분. 실패. 공통분모는 너야."
수록세트		희귀도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		언커먼

스트릭스헤이븐의 변형. 마나비용이 하나 올랐지만 학습을 통해 확정 어드밴티지를 돌려받거나 패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고평가받는다. 마나 값 1 이상이라는 조건이 있어 토큰은 못 돌려보내지만 생물이 아니라도 주문일 때와 지속물일 때 언제든 돌려보낼 수 있으므로 유연성이 좋고, 비실체화와 마찬가지로 카운터 불가를 씹는 것도 강점. 청색에 훌륭한 수업 카드인 고대인의 가르침[2]이 있어 기존의 환경 과학[3]과 마스코트 전시회[4] 이외에 영으로 나누기 이후의 선택지가 하나 더 있다는 것도 좋다.

물론 엘드레인~이코리아가 스탠다드에 남아있던 시절에는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이후 청색 쓰는 컨트롤이라면 일단 넣고보는 카드가 되었다. 이미 내려와있는 지속물이든 무거운 주문이든 폭넓게 상호작용하면서 상대를 막론하고 게임을 질질 끌고 가는 데에 특화되어있었고, 이를 통해 청색 쓰는 컨트롤성 덱이라면 아키타입에 따라 알룬드의 깨달음이나 수장된 자들의 사도, 리어, 혹은 선체파괴자 괴수로 안정적으로 게임을 이행할 수 있어 메타의 다양성을 크게 저해할 카드라는 결론 하에 2022년 1월 25일자로 스탠다드 금지 처분의 대상이 되었다. 동시기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알케미 포맷에서는 목표의 마나 값이 4 이하인 경우에만 학습하도록 너프를 당했다.

3. 집행유예

영어판 명칭	Reprieve
한글판 명칭	집행유예
마나비용	{1}{W}
유형	순간마법
주문을 목표로 정한다. 그 주문을 소유자의 손으로 되돌린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그렇게 서 있던 파라미르와 에오윈은 자신들도 모르게 손을 맞잡았다.
수록세트		희귀도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의 이야기		언커먼

반지의 제왕 버전. Remand의 업그레이드로, 무효화를 생략하고 주문 바운스+카드 뽑기 기능을 가지고 있어 무효화되지 않는 주문도 무력화할 수 있다. 그런데 백단색이다. 주문을 직접 취소하는 건 청색의 고유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던 터라 컬러파이 침해 논란도 일어났는데, 그런 주제에 기존 청색 카드의 완전 업그레이드판으로 나온 터라 더더욱 그러한 면이 있었다.

물론 굳이 변호하자면, 엄청나게 우선순위가 낮긴 하지만 카운터는 백흑색에도 나올 수 있고, 이미 마나 십일조와 같은 선례도 있었으며, 아무 제약 없이 주문을 바로 손으로 돌려보내는 건 결과적으로 "템포"만 늦추는 결과를 만들어내므로 ~~쓴 주문이 아예 취소당하는 상황을 예상 못한 상대 입장에서는 더럽게 기분 나쁘겠지만~~ 백색의 특기와 어느 정도는 일치하는 면도 있다. 나오고 나서는 당연히 그럭저럭 사용되고 있다.

[1] DotP 2014에서는 '반려' [2] {2}{U} 수업 집중마법. 해결되는 순간 조종자가 손에 든 카드의 수가 한 상대보다 적다면 카드 2장을, 4장 이상 적다면 3장을 뽑는다. [3] {2} 수업 집중마법. 서고에서 기본 대지 카드 한 장을 찾아 손에 넣고 생명 2점을 얻는다. [4] {7} 수업 집중마법. 비행을 가진 2/1 백흑색 잉클링 + 3/2 적백색 신령 + 4/4 청적색 정령 생물 토큰을 각각 한 개씩 만든다.

Remand

1. 비실체화

2. 영으로 나누기

3. 집행유예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