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메가트론이 한 목표물만 집중 공격하도록 지시한다면, 비스트 메가트론은 모든 포탑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도록 지시한다. 포탑에만 집중 공격을 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아군의 공격 경로가 갈라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군 전체에 약간의 내구력을 지닌 보호막을 씌워준다.
포탑 앞에 자원 저장고나 자원 생산기로 장애물을 둔 배치에서 포탑을 우선적으로 공격하게 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갈라질 경우를 대비해 실드까지 아군에게 둘러주기에 어느정도 안정성이 확보된다. 허나 갈라진 아군들의 보호막의 내구도가 바닥나면 이들을 보호해 줄 수단이 없어져, 아군을 다시 뭉쳐주는 오리지널 메가트론의 스킬이나 포탑의 주목을 끌어줄 워리어 캐릭터가 있어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시점은 비스트워즈 본편에서 사이버트론으로 연행되던 중으로, 그림록의 계획으로 열린 타임포털로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함께 어스워즈 세계관으로 넘어와 버린다. 트랜스메탈 바디가 타임포털의 영향인지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이 일을 계기로 다시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대치하게 된다. 즉, 이곳에서의 옵티머스 프라이멀과 메가트론(갈라바)은 비스트워즈의 옵티머스프라이멀, 메가트론(갈라바)과 동일인물이라는 것. 오리지널 메가트론은 비스트 메가트론이 자신의 이름을 쓰고 있다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기는 한 편으로, 비스트 메가트론의 힘을 오토봇과의 전쟁에 이용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