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브루타카. 이 이름이 너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 하지만 예전에는... 나 자신, 내 고향 섬, 그리고
도끼를 휘두르는 친구한테 큰 의미가 있었다."
-브루타카가 하칸에게, Dark Destiny
-브루타카가 하칸에게, Dark Destiny
Brutaka
1. 개요
| 종족 | 소속 | 카노히 | 무기 |
| 불명 | 마타 누이 기사단 | 올막 | 로테이팅 블레이드 |
2. 행적
2.1. 과거
브루타카는 자신의 고향 섬에서 큰 존재감을 과시했던 인물이었으며, 그 능력을 인정받아 마쿠타 협회의 중위로 일하였다. 이후 마타 누이 기사단에 캐스팅된 이후에는 전사들에게 검술을 가르쳤다.몇몇 모험들을 거치면서[1] 같은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인 액손과 한 팀이 되었고 그와 함께 보야 누이로 파견되어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를 지키는 최전선에 섰다. 이 덕분에 액손과 절친이 되었다.
2.2. 보야 누이
마쿠타 테리닥스가 일으킨 대격변으로 인해 남부 대륙이 쪼개지는 참사가 발생했으며,[2] 이 참사에서 살아남은 브루타카는 마타 누이에 대한 불신이 강해져 마타 누이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했다. 액손은 마타 누이가 혼수 상태에 빠지면서 생긴 일이고 그가 깨어나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이라고 해명하였지만 브루타카는 마타 누이가 언젠가는 자신들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여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밀고 나갔다.이후 보야 누이에 도착한 피라카가 이그니카 찾으러 왔을 때 브루타카는 액손을 배신하고 피라카의 편에 서게 되면서 그의 로테이팅 블레이드로 피라카 요새로 처들어온 토아 누바들과 보야 누이 레지스탕스들을 죄다 털어버렸다. 그리고 바깥에서 레이닥과 토크를 붙잡은 액손의 뒤통수를 치면서 그에게 직접적으로 배신을 선포한다. 피라카 요새에서 정체불명의 안티더미스 용기를 본 브루타카는 이 물질이 자신의 힘을 강화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이그니카에 대한 욕망을 품기까지 한다.
액손이 토아 이니카와 손을 잡고 피라카 요새로 처들어오자 피라카와 함께 그들과 전투를 치르게 된다. 하칸이 잘라에게 제이머 런처를 겨누자 잘라는 얼른 피했지만 사실 하칸은 브루타카를 향해 쏜 것이었으며 브루타카는 제이머에 의해 힘을 빼앗기게 되면서 그의 힘은 하칸과 토크가 가져가게 된다. 즉 브루타카 자신도 피라카에게 배신당하고 만다.
하지만 하칸과 토크가 토아 이니카에게 제압당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힘은 다시 브루타카에게 되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브루타카는 아직까지도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았고 근처에 있던 액손과 또다시 결투를 치르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올막을 이용하여 액손을 그림자 공간에 가둘려고 하지만 액손의 강력한 힘에 밀려나가고 만다. 브루타카는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안티더미스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눈치챈 액손은 안티더미스 용기를 박살내버렸고 결국 브루타카는 액손에게 패하여 쓰러지고 만다.
이후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인 보타가 브루타카를 피트에 수감시키기 위해 나타단다. 하지만 액손은 브루타카에게 아직 선함이 남아있기 때문에 수감을 반대하였지만 보타는 브루타카를 돕는다면 액손에게도 죄를 물겠다면서 으름장을 놓고, 결국 보타는 브루타카와 함께 피트로 워프한다.
2.3. 마리 누이
피트에 수감된 후 피트 뮤타겐에 노출되어 수중호흡을 하게 되었다. 수감되어 있던 중, 같이 수감되어 있었던 바라키들과 조우하고 바라키로부터 카노히 이그니카에 대해 듣게 되어 그들과 동맹을 맺어 이그니카에게로 가도록 요구해 같이 탈옥을 한다. 이후 바라키들의 안내에 따라 당시 이그니카를 가지고 있던 데카를 만나게 되고, 자신이 아직 기사단원인 점을 이용해 가면을 달라고 하지만, 문제는 바라키들도 그가 기사단원이었단 사실은 몰랐던 터라 결국 바라키들에게서도 신뢰도가 떨어지고 칼마가 불러낸 거대 오징어랑 싸우게 된다.어떻게든 오징어를 물리쳤지만,피트 뮤타겐에 너무 오래 노출된 탓에 몸에 변이가 가속되어 결국 외형마저 변하고 만다.이후 테리닥스[3]가 아르타카의 지팡이를 이용해 누이 스톤을 재창조하려고 하자 그의 행동이 자신이 해왔던 짓과 동일하다고 생각해 테리닥스를 공격,지팡이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4]지팡이를 되찾은 후엔 바로 보타를 불러 그에게 지팡이를 넘겼고,마토로를 만나 그에게 다른 토아들이랑 같이 이곳을 떠나라고 조언해준다. 이후 다시금 테리닥스와 전투를 벌이고 테리닥스로부터 이그니카가 하이드락손에게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며,테리닥스가 "이걸로 끝이 아니다"라며 물러남으로써 전투는 종결된다.
2.4. 기사단으로 돌아오다
상황이 완전히 종결된 후 마타 누이 기사단의 명령으로 피트에서 구출받고 육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헬멧을 쓰고 다니게 되었다. 기사단으로부터 집행 유예를 선고받고, 헬릭스, 크라쿠아와 같이 메트루 누이로 가서 거대한 해시계를 축소해 크라쿠아에게 전해주고[5] 다크 헌터 일원 중 한명인 "드웰러"를 사로잡아 헬릭스에게 데려가고,닥시아로 이송시킨다.이후 타카누바에게 그의 부재시 토아 마리들과 같이 메트루 누이를 지키겠다고 약속하고,자신의 가면 "올막"을 건네주어 타카누바가 카르다 누이로 가도록 돕는다.[6]타카누바를 보낸 후 헬릭스로부터 기사단원으로 돌아오라는 제안을 받아 다시금 기사단원으로 돌아오게 된다.2.5. 미제릭스 구출 작전
기사단이 본격적으로 마쿠타들과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을 즈음,헬릭스로부터 미제릭스를 구출하도록 명령받고, 타카독스, 루다카, 카라파, 베존, 마쿠타 스피리아,다크 헌터 일원 중 한 명인 라리스카를 데리고 와 "공포의 연합"을 결성한다.[7]이후 배를 구입하기 위해,스텔트 섬으로 향하는데 하필이면 또 그곳이 루다카 때문에 사망한 시도락의 동족들이 살던 섬이라,루다카에 대해 안좋은 감정들밖에 없던 곳이었다.결국 상인에게 루다카를 구입비용으로 내겠다고 말했지만 이건 완벽한 페이크였으며,베존에게 머리를 치라고 하지만,오히려 본인이 무의식중에 때려눕히고 타카독스에게 마을 사람들을 최면을 걸라고 지시한다. 타카독스가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자 배를 훔치고 라리스카에게 엘렉의 종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지시한다.배를 훔치고 난 뒤 일행들에게 향하는 곳을 알려주고,여행을 하던 중,스칵디들에게 강한 원한을 가진 스피리아가 지글락들을 날씨통제능력으로 불러내고,조종해 배를 자카즈 섬으로 향하게 하여 섬을 공격하려하자 라리스카에게 엘렉 부대를 부르게 해 지글락들을 격파하고 스피리아를 때려눕혀 다시금 명령권을 쥐어잡고 여행을 계속한다.
다시금 여행을 하던 중,트리뉴마와 보타가 무기를 숨겨놓은 트렌 크롬 섬에 당도하고,그곳의 주인이었던 트렌 크롬에게 공격을 받아, 카라파를 잃게 되고 간신히 트렌 크롬의 분노에서 벗어나 여행을 계속하게 된다.
결국 미제릭스가 갇힌 알티닥스 섬에 도착하지만 이런 저런 함정을 파헤쳐나가면서,끝내 미제릭스가 갇힌 방에 당도하게 된다.[8]
미제릭스를 풀어주려는 찰나 베존이 배신을 해 방해하자,분노한 미제릭스가 일행을 공격하고 스피리아를 흡수해버린다.결국 스피리아는 그대로 사망하고,라리스카가 브루타카에게 그를 풀리지 못하게 하는 사슬들이 있다고 말하자 곧바로 사슬을 부수라고 명령해 사슬의 약한 부분을 공격해 사슬을 부순다.하지만 "클락"이라는 생명체가 음파공격으로 그들을 방해하고,브루타카는 미제릭스에게 완전히 풀려날 수 있도록 덩치를 줄여달라고 요청하고,미제릭스는 이걸 받아들여 스스로 크기를 줄이고,자신을 묶던 화산을 부수어 마침내 완전히 해방된다.이후,미제릭스덕에 섬을 나와 본부로 돌아오고,미제릭스를 닥시아로 이송시킨다.
2.6. 마쿠타들과의 전쟁
본부로 귀환한 후,액손과 같이 스칵디 전사들과 동맹을 맺기 위해 자카즈 섬으로 향한다.그곳의 수장 격 되는 넥탄을 만나 그들의 전사들과 싸우고 이내 항복하는 척하며,넥탄을 설득해 그들을 마쿠타에게 대항하기 위한 동맹군으로 포섭하는 데 성공하고,이후 마쿠타들이 만들어낸 섬으로 향해 그곳을 파괴하려는 순간 안티더미스에 노출되어 힘이 강해지고,이내 스페러스 마그나와 쪼개짐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진실을 알게 된 브루타카는 액손과 같이 자신의 가면으로 섬을 탈출하고 헬릭스와 미제릭스,키통구와 작탄이 있는 메트루 누이의 투기장에 도착한다. 그 순간 테리닥스의 목소리가 투기장에 울리며,자신이 가면인 올막이 박살나버리고 테리닥스가 작탄을 죽이고 투기장안에 강한 초음파를 발생시키자 투기장 내의 장치를 공격해 소리를 그치게 한다.이후,미제릭스가 기계장치를 파괴하려하자 그 장치가 마타 누이의 육체랑 연결되어 있다면서 말리지만 미제릭스는 그대로 장치를 부숴버리고 했고 결국 테리닥스가 나서 미제릭스를 그림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남은 일행은 테리닥스에 의해 남쪽 섬으로 추방되어버린다.
2.7. 스페러스 마그나
남쪽 섬으로 추방된 후,액손과 다시 만난 브루타카는 자신의 새로운 공간이동 능력을 활용해 코어 프로세서에 다다르고,그곳에서 투옛,헬릭스,레와[9], 하푸, 카푸라, 미제릭스와 만난다.이후 이 일행은 "마타 누이 로봇을 파괴해서라도 테리닥스를 막아야한다"[10]vs"절충안을 찾아야한다"[11]로 나뉘어 서로 의견이 대립하게 되고,서로 싸우게 되지만,곧이어 나타난 아르타카가 나타나 중재를 하고[12] 이들을 감지한 테리닥스가 이 일행들을 전부 우주 밖으로 추방시킨다.우주밖으로 추방되어 영락없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올막의 힘을 얻은 베존에 의해 구조되고,식생의 행성 보타 마그나에 도착한다.이후,베존의 안내에 따라 보타 마그나의 한 미친 위대한 존재가 사는 요새에 다다르고,이 존재를 어찌할까라는 걸 주제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벨리카는 이들의 존재를 느껴 이들을 몰살시키고자,요새를 파괴하지만,다행히 낌새를 미리 알아챈 일행들이 그 위대한 존재와 같이 대피하여서 무사했다.
3. 기타
토아 6명과 마토란 6명을 검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무력화시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녔으며,기사단원이니만큼,정신계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전투능력도 발군이지만,매우 지능이 높고,강한 분석 통찰력을 지니고 있어 학자로도 유명하기도 하다.[13]
소속 단원 다수가 등장만 했다 하면 일당백 수준인 마타 누이 기사단의 멤버답게 전투력이 대단하다. 특히 보야 누이편에서는 당시 섬에서 엑손을 제외하면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존재였기에 스토리 내내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자체로 활약한다. 마리 누이에서 변이된 후에도 그 강력함은 어디 안 가서 테리닥스와도 잠시 동안 접전을 벌이기도 했다. 다만 액손과의 대결에서 가볍게 압도당해 패배하거나 피트로 끌려가 변이되고 종국에는 쓰고 다니던 올막까지 부서지는 등 취급은 그리 좋지 않은 편.
검이나 손에서 강력한 원시적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고,그것외에도 정지 구역을 분산시킬 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능력을 지녔으며,그의 종족들을 포함해 피트 뮤타겐에 약간의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그래서인지 브루타카는 피트 뮤타겐에 노출된 후엔,수중 호흡을 하게 되었고,시간이 지나면서 등에 지느러미가 생겼다.
또한 특이하게 종족 전체가 마쿠타들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안티더미스에 반응하여 강해지는 능력이 있으며,브루타카는 이로 인해 근육이 커지고,주위에 녹색 아우라가 돌면서,공중부양,순간이동,라히 창조등,마쿠타들이 사용하는 능력들을 얻게 되었다.또한 여기서 본인을 "우리"라고 칭하게 되었다.
무기로는 남이 손대면 전류를 발생시키는 회전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며[14],그의 카노히는 다름아닌 "차원이동능력의 카노히 올막."이 가면으로 다른 장소나,차원으로 향하는 포탈을 열 수 있으며,나중에 타카누바가 카르다 누이로 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15]
똑같이 보야 누이 시즌에 나온 티탄 제품이자 친우인 액손에 비해 피라카들에게 통수를 맞아 힘을 빼앗기고, 피트에 수감되어 수생생물로 변이되고, 테리닥스에 의해 카노히 올막이 파괴되는 등 대우가 나쁘다. 심지어 액손과 결투를 벌였을 때는 액손의 힘에 간단하게 압도당하고, 안티더미스를 흡수하려다 실패하는 추태를 보이기까지 한다.
특이하게 그의 종족은 마토란, 토아, 투라가 외에 가면이 벗겨지면 약해지는 종족이기도 하다.
[1]
이중에는 자신의 고향 섬에 살고 있었던 타토락을 자신의 카노히 능력을 이용하여
메트루 누이로 워프시킨 적이 있었다.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였다는데 타토락은
라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고 난폭한 종이다. 인성 수준
[2]
이 사건으로 한때 남부 대륙의 일부분이었던 보야 누이가 따로 떨어져나가게 된다.
[3]
이 당시엔 경비로봇
막실로스에게 빙의한 상태였다.
[4]
이 때 개심을 한 듯하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신은 우릴 구할 수 없다라는 사실에 절망해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관철하고자 배신을 한 것인데 그런 행위가
악의 축이랑 별 다를게 없었다고 생각하니 충격이 컸을 것이다.
[5]
이 해시계는
타카누바가 카르다 누이를 향한 여정을 떠날 때 크라쿠아가 타카누바에게 전해주게 된다.
[6]
문제는 이 "올막"이 피트 뮤타겐 때문에 손상이 되어 버려 타카누바가 다른 차원으로 가버렸다....(...)
[7]
브루타카를 제외하곤 이들에겐 기사단에게 있어 공통점이 있었는데,바로 소모품같은 존재들이었다.그만큼 적대적이라는 소리.하긴 죄다 기사단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하필이면 브루타카가 공포의 연합의 리더가 된 것도 기사단을 한 번 배신했던 전적 때문인 듯.
[8]
도중에 스피리아가 자신은 빠지겠다고 꽁무니를 쳤지만,브루타카가 "이번 임무에 성공하면 넌 마쿠타 협회의 절대적 권력자가 된다"라고 사기를 쳐서 강제적으로 협력시켰다.(...)
[9]
정확히는 레와의 몸에 빙의한 트렌 크롬이다.
[10]
헬릭스, 액손, 미제릭스.
[11]
브루타카, 투옛, 트렌 크롬.
[12]
트렌 크롬은 이 때 아르타카에 의해 원래 몸으로 돌아갔다.
[13]
문제는 이 높은 지능과 통찰력이 결국 친우를 배신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는 점이다.나중에 또 개심하지만 말이다.
[14]
참고로 이 검은 액손이 브루타카에게 준 선물이라고 한다.
[15]
문제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이 당시 올막이 피트 뮤타겐에 의해 손상이 되어 타카누바가 다른 차원으로 날라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