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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12:23:28

브롤스타즈/비판/쇼다운 티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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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
2.1. 옹호2.2. 비판
3. 역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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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n to win, baby!(이기려면, 돌아!)
스튜의 대사

쇼다운에서 벌어지는 문제점으로, 개인전임에도 서로 팀을 맺어 협력하는 행위. 그냥 보자마자 팀을 맺을 리는 없고, 보통 티밍 의사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빙빙 도는 행동을 하며 만약 상대도 마찬가지로 빙빙 돌면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맹이 맺어진다. StopTheSpin 또는 SpinToWin 에 'Spin'이 붙는 이유이기도 하다. 당연하지만 당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일 대 다수를 상대하는 상황이라 매우 불합리하게 게임이 돌아가게 된다. 듀오 쇼다운에서도 티밍이 상당히 많다.

티밍에 대해서 유저들은 '쇼다운 모드는 서바이벌 게임인데 티밍이 망치고 있다'와 '쇼다운 모드의 본질은 동맹과 배신의 정치 게임이다'[1]로 의견이 나뉘고 있어 이를 오로지 문제점으로만 취급하는 것도 논란이 있다. 각 주장은 레딧에서 각각 StopTheSpin과 SpinToWin 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다만 슈퍼셀 측에서도 '티밍은 하나의 전략이다'라고 이야기한 만큼 자체적으론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특히 쇼다운 특성상 이는 자연스럽게 생기는 상황이기도 하다.

||<-5><tablewidth=100%> 2017년 ~ 2018년 ||
다이너마이크, 발리
2019년
다이너마이크, 팸 밴드에이드 쉘리 칼, 비비, 8비트 칼, 8비트, 대릴
~4월 4~6월 6~8월 8~10월 ~12월
2020년
8비트, 칼, 비,
팸, 맥스
8비트, 팸, 재키,
비, 대릴, 맥스
비, 8비트, 게일,
서지, 맥스, 칼
비비, 비, 엘 프리모,
맥스, 칼, 앰버
비, 칼, 브록, 콜트
~2월 2~7월 8~9월 9~11월 11~12월
2021년
에드거, 비, 콜트 비비, 스튜, 서지 엘 프리모, 진, 서지, 스튜 브록 쉘리
~3월 3~6월 6~8월 8~9월 ~12월
2022년 이후
스튜, 엘 프리모, 대릴,
스파이크, 타라
맥스, 엘 프리모, 게일,
브록, 이브, 레온
엘 프리모, 맥스, 자넷, 보니, 크로우, 타라, 스파이크, 스튜, 쉘리, 메그, 코델리우스, 비비, 이브, 대릴, 에드거, 팽, 미코
~3월 3~5월 2022년 5월 이후


브롤스타즈의 티밍 문제가 2023년 말 요즈음은 여타 문제점들처럼 게임의 인기와 플레이 유저 자체가 줄면서 조절이 되고, 자연스럽 조금은 해결되고 있다. 하지만 해결이 되고 있는 것이지 아직은 많이 발생하는 문제이며, 심각한 문제점인 것은 사실이다.

2. 평가

2.1. 옹호

2.2. 비판

[6]
파일:brawlstars_StopTheSpin_Spin2Win.jpg
파일:티밍극혐.gif 파일:티밍2.jpg
초창기에 심했던 다이너마이크 티밍 지금 보면 의외로 귀엽다. 최근들어 심해지는 엘 프리모 등의 근접 티밍

3. 역사

슈퍼셀은 처음에는 대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오히려 티밍을 하나의 전략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허나 2018년 9월 브롤 토크에서 말한 바에 따르면 현재 슈퍼셀은 티밍에 대해서 좋게 보지 않고 있으며, 티밍에 반대하는 유저들이 늘어남에 따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1] 이는 설득력이 힘을 잃는 것이 본 게임의 의사소통 자체가 뺑그르 도는 것이나 고의적인 오발 정도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정치 게임으로는 매우 제한적이고 티밍을 요청하는 브롤러가 티밍의 룰을 대략적으로라도 아는지, 언제 팀원이 배신할 지, 티밍에 참가하는 것인지 아닌지조차 한정된 의사 표현 방식으로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초반 상자 위치나 마찬가지로 티밍 역시 운적 요소에 기댈 수밖에 없다. [2] 다만 동캐들끼리 또는 같은 테마를 가진 브롤러들(예: 팸, 제시, 나니 등)끼리 또는 설정상 서로 관계가 있는 브롤러들(예: 에드거, 콜레트)끼리 뭉쳐서 티밍하는 경우는 확실히 의도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뭐 특별한 이유 없이 그저 같은 캐릭터 또는 설정상 같은 트리오에 속한 캐릭터들끼리의 유대감 때문에 협력하는 경우인데, 특히 쇼다운에서 강력한 브롤러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심화된다. 쇼다운에서 강하므로 그만큼 쇼다운에서 자주 등장하니까. 때문에 어떤 브롤러가 쇼다운에서 과포화되는 상황에 다른 브롤러를 고르다가 다굴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트로피작이나 팀플레이가 어려워서 쇼다운에 오다가 오히려 봉변을 당하게 된다. [3] 아무리 구려도 수는 못 이긴다고 쇼다운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브롤러래도 이렇게 티밍을 맺게 되면 다른 브롤러들이 함부로 얕볼 수 없다. 이렇게 맺은 티밍이 성공하여 1, 2등만 남게 되면 이 중 한 쪽이 승부를 포기하고 상대에게 1위를 양보하는, 낭만적인 장면도 간혹 볼 수 있는 편. 물론 티밍에게 당하고 난 후면 눈꼴 시려서 못 보겠지만 [4] 이는 주로 근거리 또는 중거리 티밍에서 많이 나오는 현상이다. 원거리 티밍의 경우 대부분 붙어서 있는 게 아니고 멀리서 서로 빙글빙글 사인만 주고 받고 실제로 잘 근접하지 않기 때문에 동료를 노렸다가 못 맞추면 바로 배신자로 찍힌다. 오토 에임을 사용했다가 모르고 티밍하는 동료한테 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Sad핀을 쓰고 빙빙 돌면 대부분 이해해준다. 그러나 한 두세 번 이러면 상대가 못 참아서 티밍이 결렬되는 경우도 많다. [5] 근접 티밍의 경우에는 궁극기를 채우기 위해 서로 조금씩 공격하는데, 이 때 절대로 3탄창을 한 번에 때리면 안 된다. 아무리 티밍한 상대여도 겁을 먹고 도망치거나 싸움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한 번 치고, 돌면서 팀원이 회복되면 그때 가서 다시 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궁극기를 채운 후엔 궁극기를 꾹 눌러서 노란색 원을 띄우며 빙빙 돌아서 '내가 널 공격한 이유는 단지 궁극기를 채우기 위함이었다'라고 알리는 것도 잊지 말자. 굳이 안 알려도 서로 알긴 하겠지만... [6] 이미지 속에서 대립 중인 두 브롤러 중 오른쪽은 제시, 왼쪽에 있는 브롤러는 다이너마이크의 구 모델링이다. [7] 여담으로 팸 티밍으로 인해 쇼다운에서 팸의 선호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한때는 구글 검색창에 Brawl stars를 칠 경우 연관 검색어에 "팸을 얻는 방법"이 띄워지던 일도 있었다. 파일:Pam Teaming.jpg [8] 일단 뭉쳐 있는 플레이어들 근처에는 치유 버섯, 에너지 드링크가 생성되지 않고, 반대로 운석의 경우 뭉쳐있는 플레이어들을 우선적으로 타게팅하도록 바뀌었다. [9] 듀오 쇼다운에서조차 티밍을 통한 사실상의 어뷰징이 등장하는 등 문제가 심각해지자 슈퍼셀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자 토크에서도 티밍 관련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개발자 측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나 해결 방법이 어렵다고 말하였다. [10] 근접 브롤러 특성상 적이 충분히 근접할 때까지 수풀에 숨어 있는 플레이를 자주 하는데 이를 티밍으로 간주하고 운석이 떨어져서 발각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 [11] 특히 특수 공격의 충전이 어려운 엘 프리모의 특성상, 특수 공격을 채우는 걸 포기해서라도 상대를 배신할 이유가 딱히 없기도 했고, 스탯 자체가 탄탄해서 배신조차 쉽지 않아 티밍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도 한 몫했다. [12] 오죽했으면 서로 쇼다운에서 마주치는 순간 죽어라 쫓고 쫓겼던 다이너마이크와 모티스도 서로 티밍을 하는 희귀한 풍경도 나오기도 했었다. [13] 이 당시의 8비트는 느린 기동성 때문에 솔로 쇼다운을 제외한 거의 모든 모드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쇼다운에서조차 보너스 라이프의 사기성으로 인해 모든 쇼다운 유저들의 1순위 견제대상 목록에 있었는데, 이런 불리한 조건에도 시즌 초에 1250점 이상의 유저가 나올 수 있었다는 건 그만큼 상상 이상으로 티밍이 심각했다는 것이다. [14] 안 그래도 자연 치유가 안되는데, 5초 이후부터 받는 데미지가 300씩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통상 15초만 지나도 받는 데미지가 4000이나 되기에 치유 버섯의 치유량으로는 절대로 버틸 수 없다. [15] 다이너 티밍은 해골천과 우탕탕 진흙탕 한정으로, 팸은 개활지 맵 한정이었고 다른 브롤러도 일부는 사용이 가능했으며 티밍에 대응이 아예 불가능하진 않았지만, 이 시절의 티밍은 맵을 가리지 않고 이 세 명의 브롤러들로 티밍을 하지 않으면 쇼다운 자체를 플레이하기가 불가능할 정도였다. 위에 둘도 만만찮은 티밍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당시에 티밍의 강세가 얼마나 강했다는 것을 반증한 셈. [16] 첫번째는 초창기 다이너~팸 티밍, 두번째는 밴드 에이드 쉘리 티밍, 세번째는 보너스 라이프 8비트 + 팸 + 칼 티밍. [17] 그 당시 엘 프리모는 티밍을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성능의 편차가 굉장히 심했다. 티밍을 하지 못하면 계속 맞기만 해야 하지만 티밍을 하면 다른 엘 프리모로부터 특수기를 리필 받으면서 비 엘 프리모 브롤러들을 하나씩 처치할 수 있으므로 티밍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다. [18] 이는 쇼다운의 큰 분기점 중 하나로, 현재 쇼다운은 실력은 둘째치고 "저 사람이 날 배신할까?" 와 티밍을 맺지 못하고 소외되었다면 "어떻게 저 팀을 이간질시키지?" 를 더 연구해야하는 정치 게임으로 확실하게 변질시키며 쇼다운을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준 계기가 된다. [19] 순간순간 집단 내에서 다수 상대의 심리를 읽고 이에 대처하거나, 미묘한 제스처 표시와 조합을 통해 상대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 공동의 적을 설정하는 일종의 '선동'도 포함된다. 그 공동의 적은 큐브를 많이 먹은 유력 고순위 후보자일 수도, 아니면 단순히 생존 명수를 줄이기 위한 약한 상대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주변의 티밍러들을 매순간 암묵적으로 유도하여 합의를 이끌어내고, 당장에 이 티밍이 유지될 만한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20] 다만, 아무리 티밍이라도 고순위권에 들기 위한 마지막 순간부터는 당연히 실력전이다. 특히 1000점대 이상으로 가게 되면 트로피 획득량이 상당히 줄어들어 최소한 2~3위 안에 들어야만 약간의 트로피라도 얻는 수준이기에 이 마지막 순간이 아주 중요하다. [21] 애초에 일반적인 배틀로얄 게임에서조차 티밍과 양각에 걸리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데, 브롤스타즈는 타 배틀로얄 게임과 다르게 참가자가 10명이라는 타 게임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유저에, 기반 자체가 2D 형식의 AOS 게임이라는 판이 깔려있어서 엄폐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타 게임보다도 티밍을 더더욱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22] 다만 하위권에서의 티밍은 상위권에서의 티밍과는 달리 내부 결속과 티밍 구성원 간 신뢰가 비교적 약해 쉽게 와해되기는 한다. [23] 사실, 슈퍼셀이 발 빠른 대처로 티밍의 메리트가 빛이 바래도록, 즉 티밍이 무조건적인 이득을 가저다주지 못하도록 해결책을 마련해 놓았으면 이러한 사태가 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애초에 티밍이 하나의 전략이라고는 하지만 혼자서 여럿을 상대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그에 대한 해결책이 딱히 없으니 유저들 입장에서도 이것이 불합리하게 느껴지는 것.) 물론 이는 슈퍼셀이 챔피언십 챌린지 등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솔로전보다 팀전 위주의 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이었기에 배틀로얄 모드인 쇼다운에 손을 잘 대지 않았기 때문이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위에 서술했듯이 해결책을 마련해놓거나 쇼다운+ 모드, 흡혈 모드 등의 모드를 비교적 빠르게 출시했으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었기에 쇼다운을 즐기는 유저들은 점점 인기가 식어가는 쇼다운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이를 매우 안타까워하는 실정이다. [24] 또한, 충분히 사태를 막거나 약화시킬 시간과 방법이 충분했음에도, 이를 방치에 가까운 상태로 둔 슈퍼셀의 책임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정당한 비판은 둘째치고 브롤스타즈를 싫어하거나 잼민이 게임이라 무시하는 무지성 까들에게 좋은 명분을 준 셈이 되어 슈퍼셀의 게임, 더 나아가 슈퍼셀 자체의 대한 비난을 막아내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사실상 스스로 자충수를 둔 셈. [25] 물론 듀오 쇼다운 티밍에 대한 비판은 2020년 말 부터 있어왔지만 이 때 보다도 더욷 심각하게 성행했다는 편 [26]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상위권 유저 중 일부는 아예 디스코드를 만들어 승부조작을 한다. 브롤 TV에서도 매우 쉽게 볼 수 있다. 일단 쇼다운이라면 무조건 티밍만 하다 끝나는 수준 낮은 경기라고 보면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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