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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22:12:29

Brain Meltdown - Into Despair

브레인 멜트다운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명3. 스테이지
3.1. 1스테이지3.2. 2스테이지3.3. 3스테이지3.4. 4스테이지3.5. 5스테이지
4. 기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476350/Brain_Meltdown__Into_Despair/

1. 개요

한국의 스타트업 인디 게임 개발사 Onfire Games[1]에서 제작한 2D 플랫폼 게임으로, 2020년 12월 2일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되었다. 스팀 내 가격 4400원이며, stove 내 가격 4400원이다.

2. 설명

방향키 및 WASD를 이용하여 동시에 두 캐릭터를 조종해 골인 지점까지 가면 된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주황색 후드 귀쟁이 한 마리와 보라색 동물귀 꼬리쟁이 한 마리. 주황색은 방향키로, 보라색은 WASD 키로 조종한다. 스테이지를 넘어갈수록 자신의 어느 쪽 손이 어떤 캐릭터를 조종하고 있는지 헷갈리기 쉬우므로 게임 내내 캐릭터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한다. 거기에 가면 갈수록 색깔이 일치하는 캐릭터만 올라갈 수 있는 바닥도 등장하며, 이를 이용해서 난이도를 높인 구간도 존재한다. 덧붙여 키 설정 기능이 없는 관계로 얄짤없이 방향키와 WASD를 고정으로 써야 한다.

난이도는 이지, 노멀, 하드가 존재하고 여기에 별 개수(최대 3개)로 세부 난이도를 결정할 수 있다. 난이도별 기준은 다음과 같다.

3. 스테이지

모든 스테이지의 구간별 설명은 세이브 포인트를 기준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3.1. 1스테이지

들판을 배경으로 하며, 튜토리얼 성격을 띄는 스테이지. BGM도 유일하게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3.2. 2스테이지

성당을 배경으로 하며, 본격적으로 색깔 구분 발판을 도입해 전 스테이지에 비해 난이도가 꽤 크게 오른다. BGM도 여기서부터 웅장해지기 시작.

3.3. 3스테이지

저승을 배경으로 하며, 배경 자체가 어둡고 BGM도 앰비언트 악곡 특유의 전개 덕분에 공포 분위기가 끝내준다. 대신 스테이지 자체의 난이도는 2스테이지보다는 쉬운 편.

3.4. 4스테이지

해저 유적을 배경으로 하며, 2스테이지와 BGM이 똑같다. 대신 난이도는 3스테이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폭 상승하여, 사실상 이 게임은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3.5. 5스테이지

암흑 성당을 배경으로 하며, BGM부터 세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실제 난이도는 직전의 4스테이지조차 선녀로 보일 정도로 미쳐 날뛴다. 사실상 이 게임 플레이 시 발생하는 데스 카운트의 절반을 다 책임지는 스테이지.

4. 기타

트위치 사태로 인해 클립은 남아있지 않으나, 온파이어의 이름으로 도네이션이 됐던 내용에 따르면 이 작품이 개발된 계기는 스트리머 XYZZY가 손발에 각각 스틱을 사용해 메가맨 2.5D를 홀로 진행하는 클립이었다고 한다. # 실제로 4스테이지의 스네이크 기믹이 이 플레이의 오마쥬로 보고 있다.

출시 이후 트위치의 여러 게임 스트리머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스트리머들의 성향에 따라 캐릭터들에게 붙여지는 별명도 달라서 어느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든 재미 하나는 확실히 보장된다.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해서 클리어하는 스트리머들도 있는 반면 특정 구간에서 계속 죽어서 빡종하는 스트리머들도 당연히 많이 있다.

게임 클리어 후 크레딧이 올라갈 때 인상적인 영문 문구들이 등장하는데, 각각 해석하면 세 명이서 2달 반 걸려서 만들었으며 가진 것이 없을 때 이들을 믿어주고 게임을 플레이한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내용이다. 이 문장 이후로 게임 제작을 후원해준 인물들의 닉네임도 기록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게임 정보 관련 유튜버 영래기도 있다.

파일:온파이어게임즈로고2_투명배경.png

온파이어 게임즈 작품 목록
1 Brain Meltdown - Into Despair
2 러브 딜리버리
3 러브 로그인
4 하렘 기사단
(모바일 게임)
5 러브 딜리버리 2[1]

[1] 폐기본 한정. 재개발 중인 버전은 온파이어 게임즈와 독립된 인원이 제작하는 것이기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1] 대표작으로는 러브 딜리버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