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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0:06:27

불의 상처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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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언급4. 추측

1. 개요

火ノ傷の男

원피스의 등장인물. 105권 1056화에서 유스타스 키드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된 의문의 인물.

'불의 상처'부터가 떡밥인데, 언뜻 보면 불로 인해 난 상처인 화상을 뜻하는 것 같지만 조금 다르다. 화상은 일본에서도 표기가 '火傷'으로 한국과 같고, 야케도(やけど) 혹은 카쇼(かしょう)라고 읽는다. 반면 불의 상처(火ノ傷)는 노(ノ) 자를 붙여서 히노키즈(ヒノキズ)로 훈독해서 읽는다. 작중 마그마그 열매로 큰 부상을 당한 쿠잔이 자기 얘기냐며 농담을 치는 걸 보면 '화상'과 느낌이 비슷하긴 하지만, 굳이 화상이 아니라 불의 상처라고 다르게 부르고 있으니 그러는 이유가 분명하게 있다는 것이다.[1]

2. 상세

로드 포네그리프와 깊은 연관이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

1056화에서 키드가 짐작이 가지 않는다며 이야기한 것이 첫 언급이다.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는 로빈은 처음 들은 듯이 물음표를 띄운 한편, 는 의미심장한 침묵을 지켰다.

1081화에서 이 남자가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로드 포네그리프[2][3]를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다. 소문에 따르면 '불의 상처의 남자'는 검은 배를 타고 다니며, 큰 소용돌이를 일으켜 적들을 바다에 가라앉힌다고 한다. 라피트는 능력자로, 시류 세계정부의 하수인으로 생각했다.

3. 작중 언급


파일:불의상처.png
킬러: 우리도 이 녀석한테 전력투구해야겠어, 키드. ' 원피스' 쟁탈전에 참여하려면···!!

유스타스 키드: '불의 상처'인 남자를 찾으라고? 짚이는 데가 너무 없어············!!!

몽키 D. 루피: 응? 불의 상처? 뭐야 그게.

니코 로빈: ?

키드: 모르는 거냐. 그럼 우리야 꿀이지, 하하하.

루피: 뭔데! 말해!!
원피스 105권.
카타리나 데본: 무룽훗후♡ 상처라니까 말인데, 제독!! 이 녀석 '불의 상처'를 알고 있는 거 아냐?

쿠잔: 불의 상처?

지저스 바제스: 세계에 귀한 4개의 빨간 '포네그리프'가 있거든. 그 중 2개는 카이도랑 빅 맘이 가지고 있다나 본데.

마샬 D. 티치: 나머지 2개···!! 소재지를 몰라! 그 중 하나는 '불의 상처가 있는 남자\'가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지.

쿠잔: ──나인가.

바스코 샷: 네 상처는 생긴 지 얼마 안 됐잖아!!! 벌─컥 벌컥벌컥벌컥!!!

라피트: 호호호···. [ruby(그 남자, ruby=・・・)]는 새카만 배를 타고 다가가면 거대한 소용돌이로 적의 배를 삼켜버린다던가······!! 능력자일지도 모르겠네요···.

시류: 나는 정부 쪽 인간이라고 짐작 중인데···. 실제로 '세계정부'는 어둠이 깊어···!! 돌을 하나 챙겨두면··· 해적들이 '원피스'에 다다를 수 없을 테니까···.

쿠잔: ·········포네그리프인가. ···좋은 추억이 없어··. 만약 오하라에서 그만큼 눈에 띄는 돌을 봤다면 못 잊었겠지. 내가 기억하는 것은 '정부'를 거스른 ' 절친'과··· 내 손에 운명이 쥐어진 슬퍼 보이는 소녀의 눈 뿐이다···.
원피스 107권.

4. 추측



[1] 예를 들어 화상이 아니라 불꽃 모양의 상처일 수도 있다는 말. [2] 26년 전까지 어인섬에 있었던 포네그리프다. [3] 접근은 고사하고 행방을 알아내는 것 자체가 고난이도인 밍크족의 포네그리프나, 탈취가 아닌 탁본 뜨기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빅 맘 카이도의 포네그리프와는 달리 많은 해적들이 지나가는 어인섬의 숲에 그냥 놓여 있었으므로 탈취가 매우 쉬웠을 것이다. 실제로 로저도 빅 맘의 포네그리프를 탈취까지 하진 못하고 탁본만 떠갔다. [4] 이 경우 해적왕의 배를 만들어준 이 사형 당한 것을 생각하면 왜 세계정부가 로드 포네그리프나 되는 물건을 가져간 자를 추적하여 없애지 않았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레일리처럼 너무 강해서+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방치했다고 하기엔 로드 포네그리프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세계정부에 위협이 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시당초 세계정부는 누가 로드 포네그리프를 가져갔는지 알 수 없고, 아직까지 해적왕의 선원들 중 소재가 알려진 경우는 명왕 레일리와 샹크스, 버기 등 극히 일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 애초에 해적왕의 배에 크로커스, 오뎅, 이누아라시 네코마무시 등 나름 유명한 인물들이 탔었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을 정도로 작중 인물들은 생각보다 해적왕의 선원들과 그들의 행방에 대해서 무지한데, 만약 로드 포네그리프를 숨기려고 작정하고 은둔했으면 어떻게 알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5] 109권 SBS에 따르면 하나후다는 키가 514cm이며 이명은 도마뱀의 왕으로 고대종 악마의 열매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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