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히어로들이 정한 규칙. 히어로는 물론 빌런들마져 이 규칙에 포함된다. 불문율을 어기는 빌런은 히어로들이 우선적으로 새장으로 보내 본보기를 보이며, 히어로 또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모두가 불문율을 지키는 것은 아니라 작중에서 위반 사례가 가끔 나온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도살장의 9인방이 있다. 이들은 자기들의 정체를 숨기지도 않고 히어로든 빌런이든 그들의 가족이든 간에 재미만 있다면 어떤 짓이든 하며, 때문에 척살령이 떨어졌다.
파라휴먼끼리의 전투에서 목숨을 빼앗는 것은 삼간다.
히어로들은 빌런들을 상대 할 때 구속 능력을 가진 억제거품을 쓰거나 최대한 비살상 위주로 노력 하며 빌런들의 경우에도 어지간한 상황이거나 또라이가 아닌 이상 살인은 피한다. 단 정말 위험한 경우엔 히어로들도 공식적인 사살명령을 받고 행동한다.
파라휴먼은 어떤 경우에도 상대의 민간인 신분을 공개하거나 그것을 초래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히어로든 빌런이든 서로의 정체를 암묵적으로 지켜야 한다. 히어로도 빌런도 자신들의 정체를 공개하고 싶지 않아 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규칙으로 적용 되며 이걸 위반하는 경우엔 모든 파라휴먼들로 부터 강한 비난과 함께 공공의 적이 된다.
파라휴먼은 어떤 경우에도 민간인으로써 활동하는 상대를 공격하거나, 그들의 가족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2번 룰의 연장선, 정체를 숨기지 않고 활동하는 것으로 유명한 뉴웨이브의 히어로들이 집에서 공격 당했을 때 빌런들도 이런 행위를 강하게 비난할 정도로 중요한 규칙이다. 가족이 인질로 잡히는 것은 히어로도 빌런들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범죄자라도 일반인에게 살상을 목적으로 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대량의 살해는 히어로와 빌런 모두에게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