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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14:05:50

불꽃의 중화빅장교사

1. 개요2. 상세3. 가사4. 여담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지휘통제실의 회원인 미리아르도[1]가 만든 노래. 원곡은 마장기신의 등장인물 황 옌룽의 테마곡 불꽃의 중화체육교사.

2. 상세

김화백하면 떠오르는 빅장과 그 외 근성체 명대사들을 다룬 노래로, 큰 중독성이 있어서 옌룽의 테마곡의 보컬곡을 듣는다고 해도 이 노래로 들릴 정도로 상당한 임팩트의 곡이다.

원곡과 비교하면 알겠지만, 적절한 음정 처리와 적절한 가사 삽입. 그리고 원곡의 음에 맞춘 노래솜씨 등 원곡의 분위기나 배경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김성모 관련을 넘어서 패러디 작품들 전반을 따져도 상당한 질을 자랑한다.

일부 매드무비에도 가끔씩 사용되는 곡[2]이며, The Doritos 제작자 DORKAS가 다른 유저와 콜라보로 이 곡을 리메이크하기도. 샘플링으로 들어간 제노사이드 커터가 압권이다.[3]

3. 가사

내레이션은 기울임 표기. 괄호 안은 DORKAS 버전에만 있는 부분.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4]
(이 노래를 불러주신 미리아르도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 으하하하하하하!)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 으하하하하하하!)
김화백에 의해 탄생된 신화. 다시 부활한다
뼈와 살을 분리시켜주마. 빅장이닷! (윽! 뼈와 살이 분리된다!!)

아까와의 타격과는 다르다. 뼛속 깊숙히 스며드는 고통!
저승에 가서 우리 아버지랑 럭키짱이나 보겠구나 (장장 36권이다)

반경 2000미터 모든 생물이 뒈지는 나의 이 타오른 손을 보아라! (불꽃이여!)

느껴라![5] 분리되는 아픔! (내 뼈와)
보아라! 뒤틀린 네 몸! (내 살이)
받아 보아라 빅장이다 (분리된다!) 뼛속까지 아프다

삼절! 필!살!기!
동전을 몇개 던져봐라, 나도하!
우와아아앙!
(제노사이드 커터! 제노사이드 커터! 제노사이드 커터! 제노사이드 커터! 제노사이드 커터! 제노사이드 커터!)

미안하다 똥 싸느라 늦었다 그놈의 20킬로 짜리 팬티 땜에
깊은 산속 옹달샘은 과연 누가 먹는 건가 (누가 먹는 건가!)

잘 알았다 너의 공격 패턴을 알아냈다 (너의 공격패턴을 알아냈다!)
강약약 강강강약 강중약
(기침해라! 기침해라!)

느껴라 분리되는 아픔! (크윽!)
보아라! 뒤틀린 네 몸! (어억!)
받아 보아라 빅장이다 (비, 빅장?) 뼛속까지 아프다 (마, 막을 수 없다!)

네놈! 중간에 끼어들더니 똥오줌 못가리지? (어, 어떻게 그것을?)
꽤 하는군...그러나 이제부턴 나의 공격을 막는데 애로사항이 꽃필것이다!
이제 네 뼈와 살은 분리되었다!
1! 2! 3! 4! 5! 6! 7! 8! 앗싸 좋구나~!
(브롸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 브롸아아아!!! 사라져라!!! 브롸아아아!!!)
(도리토스나 더 먹고 덤벼라!)
(맞다!)
(베리 쉿트!)

느껴라 분리되는 아픔! (아픔~) 보아라 뒤틀린 네 몸! (네 몸~)
받아 보아라 빅장이다 (빅장~) 뼛속까지 아프다! (아프다~)

이 공격을 받고 네놈의 얼굴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군!
회전 스크류~!!
(조용히해!)
(몸을숙여! 쭉발 쭉 뻗어봐![6])

4. 여담

근성가요라고 불리는 김성모 대사 패러디 개사곡은 이것말고 더 있다.



기동무투전 G건담 첫번째 오프닝 Flying in the sky를 개사한 마사오의 테마



신세기 에반게리온 오프닝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개사한 교강용이여 신화가 되어라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개사한 화백을 빛낸 100인의 근성인



Bombfunk MC's의 Freestyler를 개사한 빅장 스타일러


[1] 정체는 팝페라가수로 활동하는 최용호. 팬텀싱어에도 참가하였다. [2] 그 중 가장 히트한 작품은 던전앤파이터의 "불꽃의 프리 빅장 교사"이다. 유감스럽게도 엠엔캐스트 동영상이라 지금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모 유저에 의해 유튜브에 부활했다. 참고로 이쪽은 DORKAS의 리메이크 버전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3] DORKAS는 KOF 시리즈의 팬으로, 루갈의 기술이기도 한 제노사이드 커터는 그의 오너캐의 상징이었다. [4] DORKAS 버전의 경우 "이 노래를 불러주신 미리아르도님께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대체. [5] 삐가닥으로 들리기도 한다. [6] 쭉발을 뻗는다는 이상한 표현이나 엉망인 띄어쓰기 상태는 오타가 아니라 가사 원문이 이런데, 돌카스 본인의 다른 노래 '제노사이드 커터 강좌'의 가사를 샘플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