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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02:14:01

부맹주 흑장미

검은연맹의 부맹주라는 높은 직책을 갖고있지만, 초반엔 변신지조차 받지못하고 접지도구로만 싸워야 했던 비운의 여성.

막강한 방어력의 천사 보호 갑옷이나 변신 에너지를 흡수하는 가루를 뿌리는 수퍼캐논포로 무장해 검은등급의 광룡과도 막상막하로 겨루다가 이후에 가세한 지철의 공격에 보호 갑옷의 고온 방어력이 버티지 못해 패배한다. 그 후 현달국의 변신지도 회수했다.

이 패배 후에 도망쳤는지 러시아 유적지에서 재등장. 검정등급의 변신지를 얻고 검은장미가 된다. 현달국, 여미소, 광룡을 나무 계열 법술 '검은 나무 영수'로 밀어붙이지만 하필 광룡에게는 맹수가 된 소보기가 있었고, 주변의 생명을 닥치는대로 흡수해 먹어치우는 맹수의 특성 때문에 법술이 엉망진창이 되고 이 틈을 노린 광룡에 의해 일격사 당한다.

초반부터 검은연맹의 맹주에게 연심을 품은 것으로 추측되며, 항상 광룡에게 방해받았다. 결국 사랑을 이루지 못했다.[1]

성격은 잔인하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맹주에게는 충성을 다하며, 얼굴이 빨개지는 면도 있는 순수함도 갖고 있다.


[1] 이뤄지지 않은 게 다행이다. 계속 옆에 있었다면 언젠가 버려졌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