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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21 22:34:49

부루버들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이다.

신시 최고의 미녀로 사와라한웅여섯번째 아내. 부루집안의 웃뜸인 부루위단의 딸. 매우 도도하고 다가가기 어려우며 음흉하다.

태산회의 때 사와라한웅을 따라왔으며, 유망 소녀를 사와라한웅에게 바칠 때 처음 등장하였다.
신시 최고의 미녀란 것에 그녀의 얼굴을 본 쇠돌이가 "오~!"하지만 말이 너무 독하고 사나워서 확 깨는지라 그 뒤로 아주 싫어하게 되었다. 같은 부루 집안이지만 부루벼락은 그녀를 매우 싫어한다.

태산회의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번개범, 소떼와 늑대떼의 습격을 막아낸 후 사와라한웅이 논공행상을 하는 중에 치우 형제에게 하늘군대의 사울아비 큰스승 자리를 주려할 때 가장 먼저 그들이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태클을 걸었다.
그 뒤 치우가람, 바람 형제와 짜고 치우 형제를 몰아붙여서 그들 형제와 벗들을 사막에 유배보내는데 공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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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의 검은 그림자와 바람나서 아기가 있었다.
적어도 태산회의 때부터는 시작된 사이로 보이고, 결국엔 아기가 생겨서 몇달 동안 나오지 못했다는 것이 불그네의 증언으로 치우천에게 덜미가 잡히게 된다.
모든 것이 밝혀진 후 가람, 바람 형제와 아버지 부루위단과 함께 사막에 유배가게 되며, 사흘만에 부루위단이 먼저 쓰러지자 결국 구리비녀로 목을 찔러 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