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차원에 동시에 존재하는 생명체 이하둘카....
그녀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세계.
이-프라셀, 각국 합동작전에 의해 수 많은 희생을 치르고
일시적으로 이하둘카를 봉신영역에 봉인하는데 성공한 왕들....
하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위험상태이기 때문에
그들은 힘을 가진 다른 차원의 인간 소환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의혹을 지닌 채 진행되는 대규모 소환계획...
소환되는 자의 선출기준은 단 하나의 요소로 결정되었다.
이하둘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자...
소환된 사람들은 앞으로의 전투에 임하기로 결심한다.
어떤 자는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자는 더욱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또한 어떤 이는 이하둘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모든 사상은 엘츠바유로 수속한다...
封神領域エルツヴァーユ / Evil Zone.그녀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세계.
이-프라셀, 각국 합동작전에 의해 수 많은 희생을 치르고
일시적으로 이하둘카를 봉신영역에 봉인하는데 성공한 왕들....
하지만 여전히 변치 않는 위험상태이기 때문에
그들은 힘을 가진 다른 차원의 인간 소환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많은 의혹을 지닌 채 진행되는 대규모 소환계획...
소환되는 자의 선출기준은 단 하나의 요소로 결정되었다.
이하둘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자...
소환된 사람들은 앞으로의 전투에 임하기로 결심한다.
어떤 자는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자는 더욱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또한 어떤 이는 이하둘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모든 사상은 엘츠바유로 수속한다...
유크스에서 제작한 3D 대전 격투 게임. 발매일은 1999년 1월 14일. 기종은 플레이 스테이션.
주로 하청을 전문적으로 하던 유크스가 창사 이래 최초로 자체 제작한 게임으로 그 때문에 성우진도 매우 호화스럽다. 오프닝 무비는 AIC, 주제가는 오쿠이 마사미가 담당했다. 그러나 시대착오적인 3D 퀄리티와 홍보가 매우 부족해 완벽하게 망했다.
일본 외 지역에서는 타이터스가 배급을 담당하였다.
공격 버튼이 하나, 방어 버튼도 하나뿐이라는 심플한 구성이지만 의외로 게임 방식은 심오해서 다양한 액션과 심리전을 구사할 수 있다. 공격 버튼과 방향키 조합으로 돌진기, 장풍기, 스턴기[1], 잡기등을 구사할 수 있으며, 특히 원거리 잡기는 거리에 따라 연출이 달라지는 한편, 중복되는 카메라 앵글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각도에서 연출을 보여준다.[2] 초필살기를 쓸 수 있게 해주는 게이지는 최대 3개까지 스톡 가능한데, 체력게이지가 짧을 수록 초필살기 게이지를 빠르게 스톡 가능해 일발역전도 가능하다. 캐릭터도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구성이라 개성이 넘치고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3D 그래픽이 그걸 못 따라가 게임을 망쳐버린 사례다.
각 캐릭터별 엔딩은 마지막에 대사 한마디만 나오는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전 캐릭터로 클리어하면 성우들의 만담을 감상할 수 있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다른 작품의 오마쥬가 많다. 단자이버는 메탈히어로를 오마쥬했고, 샤할은 소울칼리버를 오마쥬했으며, 라인드웰은 소울칼리버의 지크프리트 슈타우펜과 나이트메어를 적절히 섞어 오마쥬했다.
2. 등장인물
- 완전징악 단자이버(完全懲悪ダンザイバー) : 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미카가미 쇼. 새빨간 슈츠를 입은 히어로로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싸우는 초열혈남. 그렉맨과는 같은 세계관 사람이지만 단자이버는 훨씬 후대의 사람이라 서로 초면이다. 성우도 도몬 캇슈를 의식한 세키 토모카즈를 기용했다.
- 알티 알 라젤(アルティ・アル・ラーゼル) 아직은 어리지만 마법에 능한 소년 마법사. 다른 세계 사람에게 민폐라고 생각해 소환 계획에 반대하나 국왕의 강압으로 에릴을 소환한다. 하지만 역시 민폐라고 생각해 스스로의 힘으로 이하둘카를 타도하려 한다.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
- 텐포인 케이야(天法院 慧矢) : 이지적이고 차가운 인상을 한 정장의 남자로 직업은 음양사. 일본 3대 음양사 가문인 텐포인 가문에 소속되어 있는데 주로 주술에 능한 음양사 가문이라 작중 나머지 2개의 가문과는 숙적 관계다. 경어를 쓰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살인도 불사하는 냉혹한 사람. 라인드웰에게 살해당한 히미카를 전생술을 이용해 살릴 때 쓰기 위해 이하둘카에게 떨어져 나간 조각을 빼앗으려고 한다. 성능이 최강라인인데 작중에서도 전생술을 비롯한 온갖 주술에도 능하다는 설정이다.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 에릴 플로즈(エリル・プローズ) : 이 프라셀 사람으로 기생장갑 네피름을 사용해 전투하는 거유의 레오타드 소녀. 자신을 소환한 소년 마도사 알티에게 흑심을 품고 잘 보이기 위해 싸우고 있다.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 히메노 미도리(姫野 翠) : 단순 무식하고 강한 자와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 갈색 피부의 격투소녀. 세츠나, 케이야와 같은 세계관 사람으로 세츠나와는 도시를 위협하는 적과 싸우는 동료이자 친구 사이. 성우는 히다카 노리코.
- 가리 배니쉬 그렉맨(ガリィ・‘バニッシュ’グレッグマン) : 배니쉬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닌 바운티 헌터. 이세계에 소환되어 이하둘카 토벌을 의뢰받지만 개인적으로 사람 좋은 성격이라 악인인 이하둘카를 쓰러뜨리러 떠난다. 아내를 사랑하는 애처가. 단자이버와는 같은 세계관 사람이지만 그렉맨은 훨씬 이전 시대 사람이라 서로 초면이다. 성우는 겐다 텟쇼.
- 라인드웰 레인릭스(ラインドウェル・レインリクス) : 약칭 라이. 작중 유일하게 현대 지구에서 온 인물이다. 사악한 마검 샤할을 다루는 남자로 아마추어 뮤지션이었지만 마약 중독에 절도 범죄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인해 음악 업계에서 쫒겨났다. 음악 업계에서 쫒겨나 백수 생활을 전전하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던 어느 날 밤 골동품 가게를 도둑질하던 도중 사악한 마검 샤할을 집자 이세계에 소환되었는데 소환되자마자 소환자들을 전멸시키고 도주했다. 이후 샤할의 강화와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지만 결국에는 샤할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아 샤할이 정신을 먹어서 토사구팽해버린다. 그리고 이하둘카를 죽이자 라이의 육체는 붕괴, 샤할은 새로운 주인을 찾아 섬기게 된다. 성우는 후타마타 잇세이.
- 사이즈키 세츠나(斎月 セツナ) :메인 스토리의 주인공. 검술과 음양술에 능한 여고생으로 카린이라는 유령과 함께 다니고 있다. 일본 3대 음양사 가문인 사이즈키 가문의 영애로, 사이즈키 가문은 또 다른 음양사 가문인 텐포인과는 앙숙 관계이다. 이로 인해 케이야와는 대립하고 있다. 원래 세계에서는 사음이라고 불리는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 이하둘카에 의해 직접 소환되었는데 그것은 카린이 카쿠리네에게 살해당한 이하둘카에서 떨어져 나간 조각이기 때문. 카린과 이하둘카가 성우가 같은게 그 복선이었다. 엔딩에서는 카린이 이하둘카와 함께 봉인당하는 길을 택한다. 성우는 히카미 쿄코.
- 카쿠리네(幽祢) :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녀소녀로 이 게임의 중간보스. 아주 옛날부터 살아온 뱀파이어다. 하지만 뱀파이어라고 해도 재미삼아 사람을 죽이는 짓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악한 인물이다. 사실 이하둘카와 같은 다차원의 정신 생명체로 어느 뱀파이어의 몸을 강탈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것이다. 자신을 떠난 이하둘카를 광적으로 사랑하는 얀데레. 또한 츤데레인데 다른 캐릭터들을 적대하고 맞서 싸운 이유는 이하둘카는 자신의 손에 의해서만 죽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성우는 미나미 오미.
- 레아=이하둘카(イハドゥルカ) : 이 게임의 최종보스. 강력한 힘을 지닌 여신으로 과거에 전세계가 위험시해 봉인되었으나 다시 봉인에서 풀려나자 이세계에서 그녀를 쓰러뜨릴 전사를 부르기로 한다. 다양한 세계에서 인원을 선발해 이 프라셀로 불러들인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 현재는 카쿠리네의 암약으로 인하여 궁정 마법사인 이하둘카의 몸의 빙의된 상태이며 주도권은 레아가 장악하고 있다. 진 엔딩에선 세츠나와 카린에게 패퇴하고 영겁의 봉인을 당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