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후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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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242a47><colcolor=#242a47,#fff>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성장물, 복수물, 운명 |
작가 | 정오찬 |
출판사 | 크레센도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연재 기간 | 2021. 04. 12. ~ 2022.09.05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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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정오찬.2. 줄거리
. “당신의 저주, 제가 해결해 드릴게요. 대신 저를 피후견인으로 받아 주세요.”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알게 된 원작의 정보. 로벨리아는 모든 걸 빼앗기고 악녀로 내몰린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복수를 결심한다. 통제하려는 백부의 손에서 벗어나 제 몫을 되찾으려 하는 그녀. 위험하다고 소문난 페라도 공작을 찾아가 제안을 하자, “내가 더 나은 방법을 알고 있지. 계약 연애를 생각해 봤는데, 어때?” 남자가 뜻밖의 역제안을 해 온다. 그의 후원으로 백부의 자금줄을 흔드는 로벨리아. 그 앞에 원작의 여주인공이자 원수의 딸이 라이벌로 등장하는데... “언니, 대체 왜 이렇게 변한 거야?” 과연 로벨리아는 복수를 완성할 수 있을까? “모든 일이 끝났을 때, 그대의 옆에 있고 싶어.” 그리고 자신에게 구애하는 남자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 |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1년 4월 12일부터 업로드되었으며, 2022년 9월 05일 특별 외전 3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2022년 9월 4일, 소설이 완결되기 하루 전에 웹툰화를 시작해 2024년 7월 5일날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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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아 에펠렌티아
우연히 원작을 알게 된 주인공이자 원작 한정으로 아이나를 괴롭히던 악녀.[1]어렸을 적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어머니마저 백모에게 지속적인 학대로 잃게 되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으로 잠시 기절하게 되었는데,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어 자신에게 모든 것을 빼앗은 말론에게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잡게 되었다.
어머니로부터의 유전으로 인해, 아버지 형제나 사촌과 달리 금발이 아니다. 작중 행적을 보면 모략에는 능한 대신 상당히 무모한데, 그 때문에 몇 차례나 제이드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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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 페라도
페라도 가문의 둘째아들. 이민족을 토벌하러 나갔다가 이민족의 저주에 걸리게 된다. 본래 황실기사가 되는 것이 목표였지만, 아버지가 형이 아닌 본인에게 물려주어 얼떨결에 공작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 탓에 형의 원망이랑 저주랑 겹쳐 갈등이 있었지만 형의 심정을 이해해 종종 용서를 구했지만 끝내 자살해 용서를 받지는 못하게 되었다. 저주를 풀기 위해 로벨리아에게 정략 결혼을 제안한다.
4.2. 에펠렌티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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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에펠렌티아
로벨리아의 아버지이자, 말론의 동생이며 백작이다. 주인공이 3살때 마차사고로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실상은 백작 지위를 탐내던 형 말론이 제임스의 마부 엘른을 사주해 사고사로 위장시켜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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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에펠렌티아
로벨리아의 어머니이자 이민족. 제임스가 죽어서 원래대로라면 줄리아에게 상속되는 것이 맞으나, 이민족은 상속을 받을 수 없다는 법 때문에, 재산을 지키고자 말론의 실체도 모른 체 말론과 위장 결혼했다. 이후 시골로 보내지고 로벨리아가 열병을 앓자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었고, 조세핀의 학대로 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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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에펠렌티아
제임스의 형. 본래 자작이였을 뿐이지만, 자신의 동생을 죽게 만들고 사고사로 위장해, 줄리아에게 접근해 결혼을 빙자한 후 폭행과 살해 협박으로 재산을 모조리 갈취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딸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로벨리아마저 사생아로 위장시켜, 학대를 일삼는다. 백작의 자리를 강제로 빼앗은 것도 모자라, 이후에도 자신에게 걸림돌이 될 만한 수십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2], 사기 및, 협박 등 자신의 안위를 위해 오만가지 범죄를 일삼는 인간 말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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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 에펠렌티아
말론의 아내. 줄리아를 학대해서 죽이는데 매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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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에펠렌티아
말론의 딸. 어렸을 적부터 적합한 후계자였던 로벨리아를 자신의 것이라 생각해 시종처럼 부려먹고, 사사건건 본인 가족을 건드리는 로벨리아를 아니꼽게 보지만, 사실 아이나 역시 말론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피해자였을 뿐이였고, 자신의 아버지가 한 짓들을 알게 되자 로벨리아를 도와주며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부모님이 잡혀들어가자, 자신의 부모를 신고한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자살시도를 하는 등, 적어도 부모님들의 사상에 완전히 매몰되지는 않았다.
4.3. 페라도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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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도 공작
마이어와 제임스의 아버지. 이름은 불명. 원인불명의 병으로 쓰러지고, 죽기 전에 형 마이어가 아닌 동생인 제이드에게 공작의 작위를 물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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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페라도
제이드의 형. 본래 본인에게 공작의 자리를 물려줄 줄 알았으나, 아버지가 동생에게 공작을 물려주는 바람에 상실감으로 자살했다.
4.4. 레그리티나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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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도르 레그리티나
레그리티나의 첫째아들. 처음보는 로벨리아에게 찝쩍대거나 에일란마저 형을 좋게 보지 않는 걸로 봐서는 인성이 별로인 듯 하다. 다만 그 이후에 딱히 나오는 모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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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란 레그리티나
둘째아들. 갖고 있으면 끊임없이 불운이 닥치는 블루다이아몬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3]때마침 다이아몬드를 원래 구매한 돈보다 비싼 값에 사주는 로벨리아에게 마음이 생겨 이것저것 챙겨주지만,[4]제이드를 보고 마음을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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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레그리티나
레그리티나의 막내이자 사생아. 로벨리아에게 도움을 받아서 이후 아이나에게 도움을 준다.
4.5. 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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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폰테넘
제국의 황비. 재정난이 오자 국채를 남발하거나, 어렸을 적에 도박에 빠져, 빚을 내 주술이 걸린 다이아몬드를 뭣모르고 파는 등, 그렇게 좋은 지도자는 아니다. -
세드릭 폰테넘
제국의 황태자. 본래 원작대로라면 아이나와 연인이 될 사람이였지만, 아이나가 황태자의 실상을 눈치채고, 이후의 청혼에서 거절당한다.
4.6.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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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임 제레미너스
페라도 공작의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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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럴드
페라도 공작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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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 자작
말론 남작 밑에서 일을 했지만, 꼬리자르기를 당해, 말론을 배신하고 로벨리아의 편에 붙는다. 덕분에 자숙으로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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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 후작
평민들을 착취해 라이코 코스트로 한탕 크게 벌어보려다가, 돈에 눈이 먼 말론의 경영부실과 지진 등 여러 악조건이 한번에 덮치는 바람에 더 이상 말론을 믿지 못해 말론에게 주었던 투자금을 전부 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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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른 남작
제임스 밑에서 일하던 마부. 말론의 사주로 제임스를 죽게 만드는 데 일조한다. 처음 제임스를 살해할 때에는, 마차를 특정 장소로 옮기라는 지령만 따랐지만, 이후 장부 내용을 봐서는 돈에 눈이 멀어 적극적으로 청부살인에 나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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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우스
엘른처럼 말론의 개로 일하던 살인 청부업자. 처음 제임스를 살해한 것도 카시우스와 말론이 고용한 용병들로 추측되며, 로벨리아가 본인에게 계속 위협이 되자, 로벨리아마저 살인을 청부했으나, 죽이기 직전에 제이드에게 칼에 머리가 뚫려 죽는다. 이후 시신은 에펠렌티아로 넘어가게 된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자세한 내용은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6. 개연성 오류
작품을 가볍게 쓴 탓인지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많다.- 블루 다이아몬드: 로벨리아가 궁정 대리인이 되기 위해 황후랑 대화하는 장면에서 오류가 있다. 블루 다이아몬드 사건은 작중에서 극소수밖에 모르는 은밀한 과거일 텐데, 일단 대외적으로 사생아인 로벨리아가 그 다이아몬드의 진실과 위치까지 상세하게 알고 있음에도 그걸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고 다이아몬드의 위치만 물어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최소한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는 게 정상이다.
- 9번 광산: 일단 로벨리아가 캐서디로 분장하는 것부터 그냥 가발하고 옷만 바꿨음에도 대부분 못알아본다는 건 양반이고, 로벨리아의 증언으로 납치를 당해 광산 포기 계약서에 사인했다는 사실을 알렸음에도, 제이드가 증언하기 전까지 판사는 끝까지 말론을 변호했다. 상식적으로 로한 자작이 상세하게 증언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미 귀족들은 재판장이 한쪽편만 들었다고 수상하게 여겼다. 즉 재판에서 말론이 이겼어도 판사는 뇌물 혐의가 금방 드러나 판사옷을 벗을 처지고, 말론은 광산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지언정 귀족들에게 신뢰가 상당히 떨어질 것이다. 다만 이것도 황실이 무능한 건지, 이후 뇌물받은 판사가 어떻게 된 건지는 작중에서 언급된 바가 없다.
- 제이드의 저주: 분명 제이드 페러드는 황제의 명령으로 이민족 처리를 하다가 테이머의 습격으로 저주에 걸렸는데 황실은 이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조차 지지도 않는다. 일단 아무리 명령이라 해도 본인들 때문에 저주에 걸렸으면 뭔가 생색내기라도 해줘야 할 텐데 작중에서 이는 언급된 바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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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 로벨리아의 비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황실이 지나칠 정도로 무능하다. 제임스의 사고를 위장한 살인 사건 역시 십수년이 지난 시점에서 에일란이 개인적으로 단 3개월 조사한 것 만으로도, 로벨리아가 제임스의 친딸이라는 것과, 살해정황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백작 후계자가 단독으로 조사해도 나올 결론을, 백작가보다 훨씬 힘 있는 황실이 살해 정황이 있는 사건을 단순 사고사로 종결시켜 버린다는 것은 사실상 말도 안되며, 황실과 공작가를 이어주는 영향력 있는 주요 인물의 딸이 제임스가 죽자마자 단 한순간에 사생아로 몰린다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되며 심지어 이걸 의심하고 있는 귀족들도 존재하는 마당에 너무 쉽게 묻혔다는 것이다.
제임스 외에도 말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십명의 사람들을 살인 교사 했는데 문제는 말론이 지나칠 정도로 너무 무능하다는 점인데, 고작 그의 사주로 죽은 사람들이 전부 사고사로 처리될 정도로 수사가 너무 형편없다. 게다가 살해당하는 사람들이 죄다 평민이였다면 모를까, 귀족들도 다수 포함되었다는 것이다. 현실이였다면 국채 문제까지 덧붙여져, 황실의 무능함이 온 천하에 알려지면서, 싸그리 쫒겨나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인데, 이상하게 등장인물들은 모든 원흉을 말론에게만 돌리지, 무능한 황실에게는 전혀 책임을 묻지 않는다. 사실 제임스의 살인사건 역시 쉽게 알아낼 단서도 있었다. 바로 엘른인데, 일개 마부였던 사람이 제임스가 죽을 때 유일하게 살아남아 돈으로 남작의 작위를 샀던 인물인데 이 정도면 뭔가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조사하는게 정상인데 정작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면 아무도 조사할 생각도, 하지도 못했다.
이후 로벨리아를 대하는 태도도 문제인데, 백작의 정실 딸이였던 로벨리아를 아무런 의심도 없이 사생아 평민이라고 생각하고 황태자는 아예 로벨리아를 사생아로 못박으며 폭언을 지껄였으며, 로벨리아가 힘들게 가져온 증거들을 보고도, 목숨 아까운 줄 모른다고 비난하는 행태를 보였으며, 그러면서 정의로운 척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을 보면 역겹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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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오류의 끝판왕 이 국채로 인해 줄리아와 로벨리아는 그냥 바보가 되어버렸다. 애초에 줄리아가 이 국채로 말론에게 로벨리아의 병을 치유해 달라고 한 장면으로 보면, 분명 본인도 이 국채에 가치를 모를 리가 없었을 텐데, 그냥 치료의 대가로 넘겨줬다는 건 말도 안된다. 애초에 열병에 걸리기 전에 황실로 직접 찾아가 국채와 세례 증명서를 빌미로 갚지 않아도 되니 로벨리아의 적통 증명과 말론을 에펠렌티아에서 내쫒아 달라고 딜을 하면 해결될 문제인 것을, 굳이 다시 말론에게 찾아가 유일한 대항수단인 국채마저 넘어가 그냥 허무하게 죽어버렸다.
이뿐만이 아니라 국채의 등장으로 황실이 더더욱 무능하다는 게 증명됬는데, 재정난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으나, 국채를 갚는 과정에서 제임스의 죽음으로 국채의 행방이 묘현해져서 못갚았다고 작중에서 언급됬는데, 최소한 국채를 소유한 제임스가 죽었다면 그의 가족들에게 일단 물어보는 게 먼저일 텐데, 이 멍청한 황실은 국채를 소유한 말론이 협박을 하자 그때서야 국채를 해결하려 했다. 로벨리아 역시 황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 역시 말도 안되는데 작중 언급을 보면 제임스 에펠렌티아가 재정난 당시에 국채를 갚지 않겠단 조건으로 대량으로 사들였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황실은 그런 국가유공자의 가족들이 어떤 취급을 당하든 전혀 신경쓰지 않다가 본인들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깐 로벨리아에게 도움을 청했다. 애초에 로벨리아는 황실에 감사해야 할 이유가 조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