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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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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보슈 와라야 ボシュ・ワラヤ Bosch War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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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남성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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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10대 후반 / 20대 초반[1] |
| 직업 | 전 루크 설리반의 제자이자 격투가, 전 나이샤르 반정부군 구성원, 현 네오 샤돌루의 구성원 |
| 역할 | 플레이어 캐릭터의 라이벌 |
| 격투 스타일 |
루크 설리반의
종합격투기 |
| 성우( #) | 나츠메 쿄헤이(일) / 그리핀 푸아투(영) |
2.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월드 투어 모드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식 라이벌이자 친구로 본작에 몇 없는 비중있는 NPC다. 출신지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가상의 국가 나이샤르(ナイシャール / Nayshall)로 옷차림이 매우 특이하다.월드 투어 모드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루크 설리반에게 처음 소개될 때 등장한다. 루크 설리반의 제자이자[2] 그의 도장의 일원 중 하나며 루크와 튜토리얼을 마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대결을 신청한다.
비록 서로 경계하는 관계로 시작하지만 이후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같이 월드 투어 모드를 진행하게 된다.
3. 스토리
어느날 갑자기 어떤 가방을 들고 주인공 앞에 등장한다. 무슨 일인지 매드 기어 일행들한테 습격을 받지만 가까스로 이겨낸 후 본인을 따라오지 말라고 당부하며 또 퇴장.이후 주인공는 매드 기어의 간부인 엘리자에게서 가방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보슈가 매드 기어로부터 그 가방을 훔쳤다고 얘기하며 도로 빼앗아 오라고 지시받는다. 엘리사와의 대면 후 또 한 번 보슈를 마주하는데, 이때 오토바이를 탄 주리가 등장하며 그를 공격한다. 그녀는 보슈와 주인공를 두들겨 팬 후 매드 기어가 아닌 다른 이들로부터 보슈를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하며 주인공는 들은 바가 없으니 죽여버려도 상관 없단 모습을 보이나, 보슈가 기지를 발휘해 주인공는 자신에게 물건을 전달하려고 왔다고 속이곤 물건을 받는 척 하면서 주인공에게 데이터가 담긴 칩을 전달했다. 이 후 보슈는 주리에게 납치된다.
보슈가 행방불명된 후 주인공는 계속해서 수련을 하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우여곡절 끝에 요한 페트로비치가 개최한 나이샤르 신전 격투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거기서 머리에 박스를 쓴 낯선이를 맞이하게 된다. 그는 몸에 보라 색깔의 오라를 뿜으며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고 주인공를 경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추후 그와의 대결을 하게 되며 막판에 박스가 볏겨지면서 그의 정체는 보슈인 것이 드러난다.
보슈는 그 대회를 무조건 우승하기 위해 신체를 개조하면서까지 주인공를 탈락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며, 마지막 경기까지 정정당당하게 우승하겠다고 다짐하며 퇴장. 그는 주인공에게 자신은 시간이 갈수록 이성을 잃게되어 몸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고 하소연하며 페트로비치에 향한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대회가 끝난 후 보슈와 주인공은 시상식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고, JP에게 대회의 우승 상인 챔피언 벨트를 수여받기 기다린다.[3] 하지만, JP는 이미 벨트에 폭탄이 심어져 있다는 걸 눈치챈 상태였고, 미리 기폭장치를 가동시킨 다음에 백댄서로 나온 유아에게 대신 벨트를 수여하라고 시키면서 보슈를 제대로 물먹인다. 자신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다는 걸 깨달은 보슈는 유아를 구하기 위해 자리에서 벗어나 황급히 벨트를 빼앗은 뒤 허공에 던지지만, 결국 멀리 날아가기 전에 폭발하고, 휘말리면서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화염으로 인해 시커멓게 타버린 보슈의 주검을 보고 JP는 그의 죽음을 조롱하고, 충격과 분노에 쌓인 주인공은 그와 대결을 펼치면서 소박하게나마 원수를 갚게 된다.
이후 소식은 생전에 스승이었던 루크한테까지 전해졌으고, 주인공는 보슈를 회상하며 남은 수련을 위해 여정을 떠난다.
4. 기타
-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개성적인 디자인 때문에 스트리트 파이터 6의 NPC들 중 인기가 꽤 많다. 다만 작중 행적을 보면 격투가로써 조금 약한 편으로 나와 만약에 플레이어블로 등장해도 기본 로스터 캐릭터들과 비교가 안될 정도의 힘 차이가 날 것으로 추정된다.
- 이름의 유래는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에서 자주 나왔던 캐릭터인 "보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그의 여동생 유아도 브레스 오브 파이어 2의 주인공의 여동생 "유아"에서 따온 것 같다.
- 보슈의 성씨가 한동안 불명이었는데, 월드 투어 모드에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그의 신분증을 건내줄 때 이름이 "보슈 와라야(Waraya)"라고 잠깐 나온다.
-
성능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NPC답게
시궁창. 스승인
루크의 필살기 등을 재탕했다. 다만 기본 자세는 타 스파 NPC들 처럼 고유 애니메이션이다.
다만, 각성을 했을 경우 성능이 많이 바뀌는데 필살기들에 무적 판정이 생기고 새로운 기술들이 몇가지 추가되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기존의 보슈와는 달리 각성 보슈는 엄청난 속도로 필살기를 사용하거나 기술 연결로 콤보를 넣는 등 처음 봤을 때랑 완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 월드 투어 모드에 비중있는 NPC이지만 정작 그와 직접 대립한 네임드 캐릭터는 루크 설리반, 한주리, JP 단 세 명 밖에 없다. 즉, 이 세 명 빼곤 보슈의 존재를 아는 네임드 캐릭터는 없다는 것.[4]
- 스토리를 보면 알다시피 그의 행방에 대해 조금 묘한 부분이 없진 않다. 월드 투어 모드에서 등장한 돈가방의 용도나 한주리가 납치해 간 곳이 어딘지 등등 자세히 나오지 않기 때문. 다만 상호 작용 대사 등을 보면 의문이 조금씩 풀리는데, 보슈가 애당초 갈망했던 것은 JP에 대한 복수였다. 그의 고향인 나이샤르가 JP로 인해 썩어가는 걸 막기위해 나이샤르 반정부파에 들어갔고 더 강해지기 위해 루크한테서 훈련받은 것. 이후 메드 기어한테서 빼앗은 돈가방은 실제 나이샤르에서 개최될 수발할 대회를 막을 자금이었으며 나이샤르 반정부파은 이걸로 JP의 대회를 막으려고 했던 모양. 이후 주리로 인해 돈가방과 함께 납치 당했고 뜻밖으로 네오 샤돌루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세력의 구성원이 된다.[5] 다만, 본인은 이 사실이 떳떳하지 못했는지 플레이어 캐릭터한테 말을 걸지 않는다던지 머리에 박스를 쓰는 등 처음 등장과는 달리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인다.
- 월드 투어 모드의 스토리 평가를 깎아 먹은 주범으로 꼽힌다. 디자인과 서사는 나쁘지 않았지만, 중요도에 비해 등장 빈도가 매우 적어서 주인공이 어째서 보슈를 위해 물불 안가리고 행동하는 건지에 대한 이유와 개연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기 때문. 차라리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왔던 죽마고우 사이였다면 주인공의 행적을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겠으나, 작중에서 제대로 친분을 쌓았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은 튜토리얼에서 바깥으로 나가 미션을 수행하러 다녔던 게 전부다. 그 이후부터는 잠깐 만나서 같이 싸우다가 또 헤어지고 끝난다. 그만큼 주인공이 우정과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이라고 하면 몰라도, 아직 만난 지 얼마 안된 놈를 도와주겠답시고 굳이 뒷세계에 연관된 일까지 기어들어와서 관여할 명분을 만들기에는 서로간의 우정 묘사와 서사가 많이 부족하다.
[1]
루크 설리반의 나이가 20대 중반부터 후반으로 가정하면 그보다 어린 것으로 묘사된다.
[2]
루크를
코치라 부른다.
[3]
이전에 보슈와의 결승전으로 대결하게 되는데, 둘 중 누가 이기든간에 전개는 변하지 않는다. 수상대에 올라간 자리만 달라질 뿐이다.
[4]
루크는 보슈의 스승이고 JP는 본인의 출신지인 나이샤르의 숙적이어서 그렇다 치지만 주리의 경우는 조금 뜬금없는데, 아마 그녀가
세스 이후
네오 샤돌루로 들어가서 보슈와의 상호 작용이 가능했던 걸로 보인다.
[5]
JP를 저항하는 네오 샤돌루의 목적이 그와 같았으니 이 사실을 배운 후 순순히 들어간 모양. 비록 자신을 납치한 세력이었어도 나이샤르를 JP로부터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싸이코 파워 주입용 실험들을 참여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