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크 소울 2에서 언급되는 신.2. 상세
다크 소울 2에서 멀티 매칭 암호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반지인 이름을 새기는 반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신들 중 하나. 게임 내에서 직접 모습을 비추지는 않으며, 이름을 새기는 반지나 몇몇 툴팁에서 언급되는 것이 전부인 인물이다.레이디아 마녀 세트의 툴팁에서 레이디아의 신도들이 병의 신 갈리브를 섬겼다는 문장을 찾아볼 수 있다.[1]
1편의 저주는 니토와의 연관성이 의심되고, 레이디아 신도들이 나오는 불사의 묘지 역시 페니토가 등장하고 죽음이 테마인 등 니토와 연관성이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갈리브 역시 니토와 관련된 인물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갈리브를 섬기는 레이디아의 신도들은 현재 페니토에게 미운털이 박힌 상태라는 툴팁이 있다.
어째서인지 갈리브의 심볼은 확장팩인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 눈물의 신 콰트의 심볼과 교체되었다. 오리지날에서는 병의 신 답게 독 상태이상 아이콘과 동일한 심볼을 사용했으나 확장팩에서는 기존 콰트의 심볼이던 저주 상태이상[2] 아이콘을 상징으로 삼고 있다. 제작자들의 실수인지 의도인지는 불명.
3. 밈
사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인게임 비중 상이든 설정 상이든 전혀 중요하지 않은 정말 쩌리 그 자체인 캐릭터이지만, 직위가 하필 병의 신이기 때문에 한국 유저들에게 어그로가 끌려 한국 다크 소울 2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정상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가 되고 말았다. 같은 이름 반지의 신들 중 관련 계약도 있는 도로마나 후속작에서도 꾸준히 존재가 언급되는 콰트, 전작에서 파리스라는 이름으로 직접 등장까지 한 에브라나와 비교해도 병신 갈리브 쪽이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국내 다크 소울 2 유저들은 이름 반지의 신을 정해 멀티 매칭을 할 때 꼭 이 병신 갈리브를 선택하는 것이 국룰이 되어버렸고,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갈리브가 욕설 병신의 대체어로 사용되는 이름이 되고 말았다.
[1]
여담으로 여기서는 갈리브가 아닌 가리브로 번역되어 있다. 고난의 신 카르 말이 가시 반지의 툴팁에서는 칼 마르로 번역되었고 청의 기사 타그레이가 푸른 기사의 도끼창의 툴팁에서는 일판 명칭인 가란드위크로 번역된 것과 비슷한 번역 오류. 그렇지만 레이디아 세트 툴팁에 언급된 내용은 있는지도 모르는 유저들이 많고 이름 반지 쪽 번역에서 나오는 이름이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다보니 가리브라 부르는 유저는 사실상 없고 다들 갈리브라 부르는 편이다.
[2]
다크 소울에서 저주에 걸렸을때 인간성 숫자 표시 부분을 막아두는 해골과 동일하다. 참고로 해주석에도 해당 심볼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