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ardo Rezende[1]
( 1959년 8월 25일~ ([age(1959-08-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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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9년부터 1985년까지 배구 선수를 했고 포지션은 세터였다. 1984 로스엔젤레스 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베베투 데 프레이타스 (Bebeto de Freitas) 감독의 기술 어시스턴트(Technical Assistant)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2년까지 이탈리아 리그 페루자에서 여자배구팀을 지도했고 다음 해인 1993년 이탈리아 모데나의 남자 구단에서 코치를 했다.1994년 브라질로 귀국한 후 브라질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끌었고 2000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2] 이후 2001년부터 브라질 남자배구대표팀의 감독이 됐다.[3] 헤젠지는 2001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밥먹듯이 했는데 총 31개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현재까지도 세계배구의 흐름이 된 스피드 배구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말해 배구계의 리누스 미헬스인 셈. 그의 스피드 배구가 전성기를 이뤘을 때는 브라질의 대표 세터인 히카르두 가르시아 세터가 베르나르두 감독과 불화로 2007년 배구 월드컵에서 빠졌으나 헤젠데 감독은 백업세터인 마르셀루 엘가르텐을 주전으로 쓰고도 결승전에서 미국을 이기며 2000년대 초반을 브라질 배구의 전성 시대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