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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입금지 및 유통금지 종으로써 국내에선 소수 인원들에게만 사육되고있는 스네일류. 사육 적정환경은 약알칼리성 중저온의 기수성 환경이며, 약간 물살이 있는 곳을 좋아한다.2. 특징
노란색 배경에 검정무늬 그리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5개의 뿔을 가지고 있으며 민무늬인 개체들도 있다.우선적으로 어항 벽면 이끼 및 돌, 유목, 기타장식품 이끼 등 다른 스네일류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청소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 스네일류와 동일하게 잡식성이며 바닥에 떨어진 사료 및 각종이끼류, 슬러지 등을 깨끗하게 먹어치운다. 또한 크게 성장하지 않아 소형수조에 안성맞춤이다. 대부분 최대 1.5cm까지 밖에 안 자란다.(드물게2cm 가넘는 장수 개체들도 발견되곤 한다.) 타 스네일과 다르게 오픈형 수조에서도 탈출을 시도하는 경우는 드물다. 덕분에 밖에서 말라버린 모습을 보는 것도 잘 없다.
3. 사육
뚜껑을 덮고 키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스네일이다. 단점은 배설을 많이 한다는 점과 번식도 쉽지 않다는 점. 기수에서만 번식이 가능한데 일반적인 수조에서는 알만 벽면에 산란하고 부화되지는 않는다. 벽면에 붙은 알이 미관상 좋지않고 제거하기가 힘들어 범블비 스네일을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수입금지 후에는 국내에서 오픈수족관이나 판매사이트 등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게 되었으며, 가끔 물생활 사이트에서 비밀스럽게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