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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4 18:42:29

벌레술사

TYPE-MOON/세계관의 설정 중 하나.

말그대로 벌레를 이용한 마술을 사용하는 자들을 뜻한다. 현재까지 등장한것은 Fate 시리즈 마토 가문 뿐.

벌레들을 조종해서 상대를 공격한다던가, 마력을 듬뿍 먹은 벌레를 먹어서 그걸로 마력을 사용한다던가하는 식의 마술을 행한다. 물론 벌레를 이용한 검열삭제 또한 가능.

마토 조켄의 경우에는 본체가 벌레인데다가, 그 벌레를 마토 사쿠라의 심장에다가 심어놓았기에 쉽사리 죽을일도 없었고, 본체만 있으면 언제든지 부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믿었던 사쿠라가 자기 심장에서 벌레를 뽑아서 터트려버리는 바람에 결국 얼마 못가 죽고 말았다.

Fate/strange Fake 파르데우스 디오란도의 말에 의하면 미사일로 갈아버리면 그만이라고. 말이야 쉽지, 애초에 벌레한테 미사일을 쓴다는 발상부터가...화염방사기와 강력 살충제를 사용한다면?

등장한 벌레는 음충, 각인충, 시인충, 시충이 있다.

시충은 정찰에 쓰이는 곤충 사역마로, 페이트 제로에선 마토 카리야가 안전한 장소에서 전장을 지켜볼때 사용했다고 한다.

시인충은 전투에 쓰이는 곤충 사역마로, 크기는 살찐 쥐 정도이며 평소에는 애벌레 형태를 유지하다가 전투시 탈피해 갑충의 형태를 이뤄 날카로운 이빨로 적을 물어뜯는데, 위력은 숫소 뿔을 박살내는 수준이라고 한다.

각인충은 숙주로부터 마력을 빨아먹어 생존하는 기생충으로, 마토 카리야는 이 각인충을 마술회로 대용으로 삼으면서 1년만에 평균 마술사 수준의 능력을 얻었다. 물론 그만큼 고통이 따랐지만.

마지막으로 음충은 항목 참고. 다른 벌레들과는 다른 의미로 충격적이다.

1.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