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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5:20:27

버섯과 곰과 탐정단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배틀게임의 함정 → 버섯과 곰과 탐정단 → 거짓투성이의 의뢰인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기타 등장인물
3. 줄거리
3.1. 전편3.2. 후편
4. 피해자5. 범인의 정체와 범행동기
5.1. 미츠히코와 하이바라가 남긴 메시지
6.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단행본 27권에서 28권에 해당된다. 애니판 212화에서 213화, 국내에서는 3기 49화~50화. 국내판 이름은 '버섯, 곰 그리고 어린이 탐정단'이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기타 등장인물

해당 인물들 전원 사냥꾼이다.

3. 줄거리

3.1. 전편

어느 가을날, 아가사 박사와 소년 탐정단은 송이버섯 채집을 위해 여행을 왔다.[3] 여관 주인으로부터 수렵 지역으로 넘어가지 말 것을 듣고 숲 속으로 들어가는 일행들. 하지만 좀처럼 송이버섯을 찾지 못해 차라리 사과가 낫겠다 아유미가 투덜대고 하이바라가 사과에 관한 약간의 지식을 설명하며 송이버섯보다 더 신비롭다 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그런 하이바라의 지적인 모습에 미츠히코는 반했고 코난한테 그 사실을 드러내지만 코난은 별로 안 어울린다며 포기하라 종용한다.

계속 송이버섯을 못 찾자[4] 코난은 송이버섯을 찾는 요령을 알려준다. 송이버섯은 주로 잎이 누렇고 약해보이는 소나무 밑에 열려 있을 거라고 아이들에게 말해 준다. 그렇게 송이버섯을 찾아내기 시작하고[5] 모두 송이버섯 찾기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도중에 겐타가 사라졌고 철조망을 넘어갔다고 확신하자 할 수 없이 찾기로 하고 소년 탐정단은 코난과 아유미, 하이바라와 미츠히코 이렇게 두 조로 나뉜다. 겐타를 찾으려고 수렵지역까지 들어와 버리는데 그때 하이바라와 미츠히코는 새끼곰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총성이 울리고 미츠히코는 자신들은 사람이라고 쏘지 말라고 외치지만 하이바라가 사람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시체의 총상을 본 하이바라는 사냥꾼이 노리는 건 곰이 아니라 살인 현장을 목격한 두 사람을 노리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며, 미츠히코와 함께 도망친다.

한편 코난 일행은 겨우 겐타를 발견했고, 코난은 겐타를 질책하지만 이번에는 하이바라 일행들이 돌아오지 않았다. 결국 어쩔 수 없이 그들을 찾으러 수렵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미츠히코의 배지와 혈흔 그리고 곰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도중 수렵 지역의 사냥꾼들과 만나게 되며, 그들도 하이바라 일행들을 찾는데 협조해주면서 코난 일행들과 합류하게 된다.

미츠히코와 하이바라는 코난 일행을 발견하게 되지만, 일행 중에서 범인까지 있어서 함부로 합류할 수 없었다. 무턱대고 나섰다간 사냥감이라고 착각해서 입막음으로 살해당할 수도 있었기에 일단은 그들은 상황을 보면서 코난 일행들과 합류하기로 한다.

3.2. 후편

코난 일행은 돌아온 겐타와 합류하지만 이번엔 미츠히코와 하이바라가 실종된 것을 알고 그들을 찾아 나선다. 미츠히코의 배지의 신호가 사냥 구역 안에서 발신되고 있는 것을 본 이들은 사냥구역에 들어섰다가 3명의 사냥꾼을 만나게 된다. 키요시 야사카, 마타사부로 사이카, 토모야 네고로는 사냥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곰인 '쥬베에'[6]를 잡으러 온 것이었다. 쥬베에는 2m짜리 암컷 곰으로 성질이 포악하기로 소문이 났는데[7] 3인의 사냥꾼 중에서도 사이카는 쥬베에의 왼쪽 눈을 애꾸로 만든 전적이 있으며 쥬베에만을 추적하기 위해 이 산을 터로 삼아 활동하는 전설적인 사냥꾼이었다. 3명의 사냥꾼은 일행과 함께 하이바라와 미츠히코를 찾는 데 동행하기로 한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하이바라와 미츠히코는 범인이 코난 일행과 함께 다니다가 자기들이 코난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실수를 가장하여 사살해버릴 계획임을 알고 코난 앞에 함부로 모습을 드러낼 수 없게 되고, 새끼곰과 함께 도망을 다니게 된다. 도망다니던 와중에 하이바라가 다리를 삐게 되고[8], 응급처치법을 알고 있던 미츠히코가 하이바라에게 붕대를 감아준다. 하이바라에게 칭찬을 들은 미츠히코는 문득 이것 역시 코난이 알려준 지식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풀이 죽는데, 하이바라는 지식은 누구에게서 배웠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고 그를 위로하며 고맙다고 하고 미츠히코는 설레여 한다.

한편 일행은 미츠히코의 배지와 이들이 남기고 간 감자칩을 발견하지만 이상하게 미츠히코와 하이바라 본인은 나타나질 않는다. 이에 코난은 2명이 일부러 자신들의 눈앞에 나타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여 여관 주인에게 부탁해 경찰을 부르게 하고, 하이바라 일행이 목격한 시체가 경찰들에게 발견된다. 코난은 자신들과 동행 중인 사냥꾼 중에 범인이 있음을 눈치채고 하이바라와 미츠히코가 남긴 버섯 암호를 통해 범인의 정체를 파악했다며 범인을 마취총으로 겨냥할 채비를 한다. 그러나 겐타가 이를 눈치없이 방해하고 코난은 자신의 추리를 들려주려던 와중 문득 무언가를 깨닫고 갑자기 마취총을 도로 넣어버린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하이바라와 미츠히코는 코난의 행동에 당황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동기는 무엇이었단 말인가?

4. 피해자

이름 야사카 키요시 / 김영팔의 친구
직업 사냥꾼
사인 총에 맞아 사망
범죄 목록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불법 밀렵, 동물 살인

5. 범인의 정체와 범행동기

이름 사이카 마타사부로 / 이정현
나이 67세
직업 사냥꾼
동기 불법 밀렵에 대한 응징
범죄 목록 살인죄
살인 인원 수 1명

범인은 사이카였다. 사이카의 살해 동기는 다름아닌 곰 쥬베에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쥬베에를 쫓는 데 평생을 바쳤다거나 쥬베에가 인간에게 원한을 품은 사나운 곰이라는 사이카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사이카는 오히려 쥬베에에게 목숨을 빚져서 이에 대한 고마움으로 쥬베에를 보호하는 데 평생을 바치고 있었다. 사이카는 젊은 시절 곰을 사냥하기 위해 눈이 채 녹지도 않은 설산에 들어섰다가 낙상 사고를 당해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진 채로 조난을 당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쥬베에가 나타났다. 사이카는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쥬베에는 사이카의 상처를 핥아주고 사이카의 옆에서 밤새도록 자리를 지키며 자신의 체온을 나눠주었다. 사이카가 검은색 곰 모피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동족으로 착각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쥬베에가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면 사이카는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것이기에 쥬베에가 사이카의 목숨을 구해준 셈. 그러나 아침이 밝자 길을 지나가던 사냥꾼이 사이카 옆에 있는 쥬베에를 보고 사이카가 공격을 당했다고 착각해서 쥬베에의 왼쪽 눈에 총알을 명중시켜 쫓아버렸다. 그 사냥꾼에게 사이카는 구조되었지만,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쥬베에가 자신 때문에 왼쪽 눈알을 잃었다는 죄책감과 고마움 때문에 그는 쥬베에를 지켜주겠다고 결심한다. 사이카는 그 뒤로 매일같이 이 산의 사냥구역에 들어와 쥬베에가 사람들이 사는 구역으로 내려오면 총성으로 겁을 주어 쫓아버리며 안전 구역으로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쥬베에를 엄호해줬다. 쥬베에가 난폭한 곰이라는 소문 역시 사냥꾼들이 쥬베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사이카가 퍼뜨린 헛소문이었다.[9] 그러나 이 소문이 오히려 프로 사냥꾼들의 구미를 당겨서 쥬베에가 더 표적이 되도록 했다.

그러나 사이카 자신 역시 한때 곰을 죽이고 다녔던 사냥꾼이니만큼 사냥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었다. 그 역시도 쥬베에가 운 나쁘게 사냥꾼에게 잡힌다면 이를 무력으로 제지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해당 피해자를 죽인 이유는 피해자가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쥬베에를 어떻게든 잡겠다는 일념으로 쥬베에가 낳은 새끼곰 중 하나를 유인하여 죽인 다음 새끼곰의 목을 매달아 나무에 걸어놓는 방식으로 덫을 놓았던 것이다.[10] 이날 숲에서 사이카가 목격한 광경은 필사적으로 자신의 새끼를 내리려고 애쓰고 있는 어미곰의 애처로운 모습과 그런 어미곰을 겨냥하는 사냥꾼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사이카는 자신의 눈에는 그 사냥꾼이야말로 짐승처럼 보였다는 말을 남기며 죄를 인정한다.

참고로 코난이 범인을 파악하고도 마취침을 발사하지 않았던 것은 범인이 악의를 가지고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니며, 하이바라와 미츠히코의 목숨을 노리는 위험인물이 아니란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이바라와 미츠히코는 시체를 발견했을 당시 범인이 자신들 쪽으로 총을 발사한 것 때문에 '범인이 목격자인 자신들을 없애려 한다'고 오해했지만 사실 해당 범행현장 근처에는 새끼를 잃어서 흥분한 상태였던 쥬베에가 있었다. 범인은 쥬베에를 쫓아내고 아이들을 쥬베에한테서 떨어지게 할 목적으로 총성을 낸 것뿐이었다.[11] 이후 코난 일행과 동행한 것 역시 하이바라 일행을 추적해 없애려는 의도가 아니라 하이바라 일행이 의도치 않게 쥬베에의 또 다른 새끼곰을 데려가버려서 이들이 쥬베에에게 추적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보호할 겸 쥬베에에게 새끼곰을 되찾아주려고 한 것이었다.[12]

코난이 이 같은 추리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쥬베에가 뒤에서 튀어나온다.[13] 쥬베에는 새끼를 잃어 흥분한 상태였기에 자신에게 등을 돌려 달아나는 겐타를 습격하려 하지만 사이카가 총성을 울려 이를 제지한다. 사이카는 쥬베에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않느냐며 어서 새끼를 데리고 동면하러 가라고 설득하고, 코난은 급하게 소리를 질러 하이바라에게 새끼곰을 돌려주라고 외친다. 하이바라 일행이 데리고 있던 새끼곰을 놓아주자 그제야 쥬베에는 진정하고[14] 새끼와 함께 산 속으로 사라진다. 이윽고 범인이 체포되면서 쥬베에와 새끼가 사라진 산을 슬프게 바라보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된다.[15]

5.1. 미츠히코와 하이바라가 남긴 메시지

범인을 목격한 미츠히코와 하이바라는 코난이 알아볼 수 있도록 버섯을 이용해 메시지를 남겼는데, 내용은 도깨비버섯과 송이버섯, 표고버섯 3개가 나뭇가지에 꽂혀있었고 나팔버섯 1개와 송이아재비 3개가 주변에 흩어져 있었다. 여기서 나팔버섯과 송이아재비는 아가사 박사와 코난 일행을 가리키며, 나뭇가지에 꽂힌 버섯 3개는 사냥꾼 3명을 가리킨다. 얼핏 보면 독버섯인 도깨비버섯이 범인을 가리키는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범인을 가리키는 건 독버섯이 아닌 송이버섯인데, 이는 코난이 송이버섯 찾기를 범인 찾기에 비유했던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 송이버섯은 나뭇가지에 똑바로 끼워진 다른 두 버섯과 달리 비스듬하게 끼워져 있었는데, 이는 총을 일직선으로 멘 다른 두 사냥꾼과 달리 총을 비스듬하게 멘 사이카가 범인이라는 뜻이다.

6. 여담

[1] 메구레 쥬조와 동일 성우. [2] 쿠도 유사쿠와 중복. [3] 아유미는 사과 채집을 하고 싶었지만 겐타가 송이버섯 채집하고 싶다고 떼써서 오게 된 거라고 한다. [4] 오히려 광대버섯만 찾는 헛짓을 하기도 했다. [5] 그 와중에 코난은 송이버섯을 범인에 비유한다. [6] 애꾸눈이라는 특징 때문에 야규 쥬베에서 따와서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국내판에서는 '무사'라고 번역되었다. [7] 암컷이라는 것이 언급되기 전에는 쥬베에라는 이름을 토대로 대부분 수컷이라 생각한 듯하다. 이름을 그렇게 지은 이유는 일본에선 예로부터 산신이 질투가 많은 여신으로 알려져 있기에 산신의 질투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암컷들에게도 남자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8] 발목이 시퍼렇게 멍들 정도. [9] 사이카와 처음 만났을 때 그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섰고 쥬베에가 낳은 새끼곰 역시 하이바라 일행에게 친화적으로 대한 것을 보면 실제로는 인간 친화적인 곰일 확률이 높다. [10] 이 말을 듣자 당신도 같은 사냥꾼이면서 동물 보호에 대해 떠들어댈 자격이 있냐고 비아냥거렸던 다른 2명의 사냥꾼들도 경악하며 고개를 내젓고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새끼를 사냥하는 것 자체도 불법이지만 방식 자체도 같은 사냥꾼들조차 경악할 만큼 심각하게 도를 넘은 행동이었다. [11] 이에 아가사는 총보다는 소리를 지르면 되지 않았냐고 하는데 코난도 방금 총을 겨누는 사냥꾼의 총을 순식간에 내려친 것을 보고 알았지만 쥬베에는 생각보다 날렵한 곰이었고 흥분한 상태였기 때문에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사격에 자신이 있다면 총을 쏘는 것이 더 빠르기 때문이다. [12] 코난도 처음에는 범인이 쥬베에를 쏜 것이라 생각하여 경계하여 마취침을 쏘려고 했지만 새끼곰의 무덤이 있었던 것이 생각나서 쥬베에를 지키려다가 그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쥬베에를 죽이려고 했다면 쥬베에가 새끼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기에 노릴 기회도 많았을 것이고 그런 사람이 새끼곰의 무덤을 만들었다는 게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13] 아유미는 쥬베에가 자신들을 따라다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으면서도 쥬베에가 사냥꾼들에게 들킬까 봐 이를 함구하고 있었기에, 나오면 안 된다고 소리 질렀다. [14] 동시에 괴물처럼 묘사되던 눈도 온순하게 비춰진다. [15] 피해자도 불법 밀렵을 한 인물이니 만큼 형을 어느정도 감형받을 가능성도 있다. [16] 수건과 가위를 활용하여 붕대를 만들어냈다. [17] 코난한테 배운 것이라 운을 띄우는 미츠히코의 모습에 하이바라는 누군가한테서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미츠히코를 칭찬한다. [18] 단, 이 부분은 코난과 하이바라, 아가사 박사에게도 조금은 책임이 있었다. 산 근처가 곰이 출몰하는데다 사냥꾼들이 함부로 총을 쏘는 위험한 곳이라면 아이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봤어야 했다. 게다가 하이바라도 겐타를 같이 찾고 싶다고 떼쓰는 아이들에게 위험해서 안된다고 혼을 냈어야 했다. 그러나 하이바라는 아이들 모두를 위험한 곳에 데려갔다. [19] 1인당 어른 3개, 어린이 2개 [20] 코난이 질책하는 와중에도 겐타는 모두들 몫도 딴 거라고 천연덕스레 변명하지만 어차파 각자 제 몫을 따고 있었으니 의미없는 변명에 불과하다. [21] 이조차도 범인이 누굴 죽일 생각이 없다는 걸 코난이 캐치했기에 다행이지 잘못했다가 겐타가 마취침에 맞을 뻔했다. [22] 근데 사실 이건 인간성을 배제하고 프로 사냥꾼의 자세로 따져 봐도 자격 미달이다. 현실에서 나름 '프로'라고 불릴 정도의 사냥꾼들이면 오히려 절대로 방아쇠를 함부로 당기지 않는다. 상황파악도 안하고 냅다 총부터 쏘는 건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차라리 이들이 무턱대고 곰 사냥을 해보려고 들어온 경험도 별로 없이 총만 믿고 설치는 아마추어였어야 좀 더 자연스럽다. [23] 아담과 이브가 먹다가 에덴의 동쪽에서 쫓겨난 금단의 과일이라는 속설. 선악을 알게 된 지식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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