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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6:51:53

버디 미션 BOND/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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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코에이 테크모의 게임 버디 미션 BOND의 등장인물을 서술한 문서.

게임 특성상 스토리 비중이 높아 문서를 미리 읽어버리면 재미가 반감될 요소가 꽤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1. 주역 등장인물2. 주요 조연들
2.1. 스이 아카르도2.2. 나데시코 레이제이2.3. 에드워드 윌리엄스2.4. 아라나2.5. 루도비코 아카르도
3. 지역별 등장인물
3.1. 리카르도 공화국3.2. 비행선3.3. 미카구라섬
3.3.1. 블로섬 극장가3.3.2. 블로섬 카지노 거리3.3.3. 마이카 마을3.3.4. ACE 관계자
3.4. DISCARD 관계자

1. 주역 등장인물

팀 BOND
파일:버디미션BOND 아론(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체슬리(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모쿠마(오프닝).png
파일:버디미션BOND 루크(오프닝).png
Beast

Outwitter

Ninja

Doggie


2. 주요 조연들

2.1. 스이 아카르도

파일:버디미션 본드 스이.png
나도 다른 사람들도 목숨 걸고 무대에 오르고 있어
당신들은 쇼를 얕보고 있는 거야

CV. 우에사카 스미레

미카구라 섬을 대표하는 가희이자 아카르도 사장의 외동딸. 미션 1 시점에 루크가 살고 있는 엘링턴으로 투어를 올 정도로 유명인.

비교적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었지만 자상한 아버지 밑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또 잘 하는 음악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쇼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작 중 시점으로부터 몇년 전부터 아버지가 항상 찾아오던 공연도 피하고 일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소원해진 상태.

프로 의식이 투철하여 돈으로 댄서 자리를 매수하는 거 자체는 반대하지 않으나 쇼맨의 일을 얕보는 것은 싫어한다. 이 때문에 권력으로 신인급 여성 연예인들을 희롱하는 사와르 프로듀서도 경멸한다. 루크와의 첫인상은 낙하산 쇼맨에다가 루크 특유의 오지랖에 대해서 '히어로 흉내'나 낸다고 여겼으나 그의 도움을 받아가며 점점 호감으로 바뀌어간다. 아울러 관심사가 겹치는 것이 매우 많이 있는데, 특히 디저트의 경우 작중에서 눈물을 쏙 뺄 정도로 달다는 묘사가 있는 꽝 만쥬를 즐기는 손에 꼽는 등장인물 중 둘이다.

[ 스포일러 ]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인 그녀의 어머니는 탄바와 코즈에의 딸인 이즈미, 즉 마이카의 공주다. 블로섬 도시와 마이카 마을의 공존을 바라는 루도비코의 열정에 공감하고 반하여 마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했고 스이를 낳았다. 즉, 마이카의 왕족인 셈. 이 때문에 마이카가 DISCARD가 벌인 테러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던 미션 10 이후 마을의 정식 초대를 받아 마이카를 방문하게 된다.

DISCARD가 '광폭화'를 발동시키는데 쓰는 '무녀의 노래'가 사실은 마이카 마을의 대무녀, 즉 왕족 여성들이 대대로 이어받는 노래이며, 광폭화 테러에 쓰이는 것과는 달리 좋은 의미를 지닌 노래임을 배우게 된다. 외할머니인 코즈에와도 점차 좋은 관계를 회복해가는 한편, 마을을 안 보이는 곳에서 지배하고, 마을을 떠난 사람들을 자신의 지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라 단정짓고 제거해 온 외숙부 후가의 만행도 알게 된다.

블로섬으로 돌아오고 나서는 키즈나 계획의 마무리를 맺으려는 팬텀에 의해 메테오 플로터 옥상에 갇히게 되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사전 기자회견에서 루크 일행에게 메테오 플로터로 잡입할 수 있는 바닷속 박물관의 존재를 암시하는 말을 남겨서 그들의 잡입 루트를 제공하는 활약을 한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에는 ACE를 부모가 바라던 마이카와 블로섬의 화합을 선도할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해 경영학을 공부한다.

비교적 남성 주인공 캐릭터들 간의 '버디'가 강조되는 이 게임에서 드물게 주인공 루크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여성 캐릭터로 처음에는 실력도 경력도 없이 자신의 쇼맨으로 고용된 주인공 4인방 중에서도 유난히 몸치인 루크에 대해 비호감을 드러냈으나 작중 대부분의 잠입 미션이 스이의 공연을 눈속임 미끼로 써서 주인공 일부가 목표에 잡입하는 구조인 만큼, 자주 엮이게 되고 특히 몸을 날려 스이나 다른 이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루크에 반하게 된다. 때문에 루크가 미카구라 섬을 떠나기 직전, 공항에서 고백을 하려 했지만 스이의 고백을 눈치 챈 루크가 '스이는 아직 나보다 어리고 더 경험을 쌓을 기회도 많으니 그런 뒤에도 마음이 같다면 그 때 고백해달라'며 보류. 그러나 이후에도 메일을 주고 받으며 시차에도 칼답을 보내줬다면서 좋아하는 여전히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인다.

Another 에피소드 시점에선 생존해서 돌아온 오빠 시키와 매일 밤마다 전화를 주고 받으며, 시키가 몰랐던 부모님의 면모들을 알려주면서 시키가 잃었던 '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2.2. 나데시코 레이제이

파일:버디미션 본드 나데시코.png
——자기소개가 늦었군
미카구라 경찰 공안 부장 나데시코 레이제이다

CV. 타나카 아츠코

모쿠마의 지인인 누님 스타일의 여인. 그러지만 모쿠마도 꽤 40대의 중년 아저씨인걸 생각하면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 모쿠마가 20년 넘게 돌아가지 않았던 고향, 미카구라 섬으로 향하게끔 만든 장본인. 처음 등장하자마자 스토커에게 폭탄 테러를 당할 위험에 놓이지만 해체 과정 내내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범상치 않음을 드러낸다.

겉으론 돈이 남아도는 투자가를 위장하고 있지만, 정체는 공안 부장. 그녀 또한 DISCARD를 잡기 위해 팀 BOND[1]를 장기말로 사용하고 있다. DISCARD가 지난 몇년간 미카구라 섬의 정재계는 물론 경찰 조직에까지 끄나풀을 심어놔서 외부의 조력이 필요하다고.

[ 스포일러 ]
DISCARD의 모든 음모를 막아낸 뒤에는 그 공적으로 미카구라 섬 신임 경찰청장에 오른다. 팀 BOND의 활약으로 드러난 경찰 조직 내 비리 경찰들을 솎아내며 미카구라 섬 정상화를 위해 밤낮없이 일한다. 일반 엔딩 시점에서는 마이카 마을 출신 닌자 곤조를, ANOTHER 에피소드 엔딩 시점에서는 살아 돌아온 시키와 시키에게 설득된 이안까지 거느리며 팀 나데시코를 구축한다. 이를 토대로 자신의 직속 상사인 치안총감까지 체포하는 위엄을 보인다. 나데시코 본인이 이런 위험한 일에 직접 나서는 거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곤조에게 이것이 끝이 아니라며 냉철하고 단호한 모습을 보이자, 상관 복이 안 좋았던 공통점을 지닌 곤조와 이안은 이번만큼은 좋은 상관을 만난 것 같다고 만족해 한다.

모쿠마와는 그녀가 젊은 경찰이던 시절에 만났던 인연이다. 당시 고의가 아니었다해도 주군인 탄바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빠져 있던 모쿠마는 '자살도 누군가에게 일부러 살해당하지도 말라'는 탄바의 마지막 명령 때문에 스스로를 자해할 수 없어 블로섬 경찰이었던 그녀에게 살해를 자수한다. 그러나 마이카는 블로섬의 치외법권이었기에 처벌받을 수 없었고, 그를 놔둘 수 없었던 나데시코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머물게 한다. 목적을 이루지 못한 모쿠마는 나데시코를 덮치는 행세를 취하는 등, 위협을 가해보지만 오히려 속마음을 나데시코에게 간파되고, 이대로 섬에 머물면 그가 망가질 거라 판단한 나데시코는 그가 미카구라 섬에서 나갈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줬다. 모르긴 몰라도 둘이 같이 지낸 동안 일본 소설같은 청춘물의 나날이였던 듯. 이것이 그녀의 첫사랑이었다고 한다. 이즈미도 그렇고 은근히 인기 많은 모쿠마

작중 엔딩 시점에서 나데시코 본인은 첫사랑이었고 정리된 거라고 말하지만 체슬리는 모쿠마와 나데시코 모두 솔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평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없진 않은 듯.

2.3. 에드워드 윌리엄스

파일:버디미션 본드 에드워드.png
히어로가 둘이나 있다니 최강의 파트너잖아!
어떤 악당이 와도 문제없겠어

CV. 코야마 리키야

작중 16년 전, 고아인 루크를 거두어 키운 양아버지이자 형사. 10년 전에 폭력단에게 총을 맞아 숨졌다. 현재 루크가 입고 있는 코트와 사용하는 총은 에드워드의 유품으로 루크가 히어로에 집착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인물.

그의 장례식에서 루크는 목덜미의 쥐모양 반점을 이상하게 여겼는데, 이후 아라나가 같은 반점 나타난 채 폭주하게 되는 것을 보고 아론까지 함께 DISCARD를 쫓게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 수수께끼의 인물 AAA가 에드워드의 유언이 담긴 동영상을 루크에게 전달했는데 거기에는 "이안을 쫓지마라"라는 말과 함께 충격적인 영상이 담겨져 있었다. 아라나처럼 광폭화되기 직전의 아버지의 모습의 담겨져 있던 것. 하지만 악당이긴 하지만 도의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이안을 생각하면 뭔가 더 큰 어둠이 비밀이 있지 않을까하며 반대로 루크는 더욱 더 DISCARD를 쫓기 시작한다.

[ 스포일러 ]
사실은 그의 죽음은 위장되었었다. 루크가 봤던 시신는 에드워드와 비슷하게 생긴 DISCARD의 일개 쫄따구의 시신이였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루크가 그토록 쫓던 DISCARD의 수장 팬텀.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4. 아라나

파일:버디미션 본드 아라나.png

CV. 이노우에 마리나
이 아이가…… 버디를 데리고 오다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좋은 밤……이……네……

아론의 고향 하스마리 공국의 전쟁 고아들을 거두는 난민 캠프의 지도자. 어렸을 적 떠도는 아론을 거두었고, 거의 친남매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2]

수수께끼의 조직에 납치되어 루크에게 「그녀를 구해줘」라고 하는 메일이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결국 루크의 빠른 판단으로 인해 함정에 빠졌던 아론을 구해냄으로써 최종적으로 구출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경찰 무전에서 들려온 기묘한 멜로디를 듣고는 폭주하며 이성을 잃게 된다. 결국 이 모든게 DISCARD와 연관이 있는 걸 알게된 아론은 루크와 버디를 이뤄 다시 한번 그녀를 구하러 동분서주 하게 된다.

[ 스포일러 ]
엔딩 시점에선 광폭화도 치료되고 여전히 하스마리에서 고아들을 돌보고 있다. 아론이 다시 떠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하스마리에서 '전쟁'을 훔치겠다며 아론이 남겠다고 선언하자 내심 기뻐한다. 보통 이럴 경우 커플링으로 진행될련만 엔딩까지 남매같은 분위기다.

사건이 끝난 후 미카구라 섬에 방문하여 스이, 나데시코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2.5. 루도비코 아카르도

파일:버디미션본드 아카르도.png

CV. 와카모토 노리오

스이의 아버지이자 외국인 출신 기업가인 아카르도 엔터프라이즈 (ACE)의 사장.

현재의 미카구라 섬을 화려한 향락 도시로 일궈낸 개척자로, 미카구라 섬의 거물. 섬에서 그가 미치는 영향력은 거의 정치 지도자에 가깝다. 그에 비해 사람은 꽤나 소탈해서 항상 언론 인터뷰에도 잘 응해줬고, 열정도 엄청나서 프로젝트에 몰두해 있으면 건강을 해칠까 직원들까지 걱정할 정도였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도 엄청나고 정도 많고 눈물도 많은 성격이다. 하지만 아내와는 10여년 전에 사별한 후 어지간히 충격이 컸던지 변하지 않으려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5년 전부터는 행동이나 성격이 많이 달라져 딸인 스이와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일만하는 워커홀릭이 되었다.

범죄조직과 유착관계가 있는 경찰을 싫어하며, 평소엔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대중들 속에 섞여 세상을 관찰하는 일도 많다고 한다. 루크와의 첫 만남도 버스에서 정체를 숨긴채로 마주친 채 만난 것이였다.

다만, 이즈미와 사랑의 도피를 한 것과 전통의 섬 미카구라가 향락의 섬 '블로섬'된 것이 모두 ACE사 때문이라고 생각한 마이카 사람들은 아카르도를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던지 여러 루트로 마이카 마을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었지만 그것에 진전이 없던 게 아카르도에게 평생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다.

[ 스포일러 ]
5년 전부터 이상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미카구라 섬에서의 그의 지위를 노린 DISCARD의 수장 팬텀의 마수에 희생당한 것 때문이였다.

아내와의 사별로 시름을 앓고 있던 차에 문득 바닷 속에 수중 박물관 아이디어를 떠올린 아카르도는 바다 밑에 처박혀 대외적인 노출을 자제한 채 블로섬과 마이카를 이어줄 거대 박물관을 기획하고 있었다. 이 때 비밀리에 팬텀이 찾아와 그를 암살하고 아카르도 인척 변장하여 ACE사를 꿀꺽했던 것. 원래대로면 대외 노출이 잦은 아카르도를 그렇게 쉽게 암살하고 바꿔치기할 순 없었겠지만 비밀리에 정신없이 계획을 추진하고 있던 아카르도의 틈을 팬텀이 제대로 파고들었던 것이였다. 이리되어 아카르도로 변장한 팬텀의 손에 수중 BOND 박물관은 묻히고, ACE사는 거대한 악의 제국으로 바뀌어 가며 키즈나 계획의 일부가 되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팬텀(버디 미션 BOND) 항목 참조.

3. 지역별 등장인물

3.1. 리카르도 공화국

3.2. 비행선

CV. 시마다 아이노
미카구라 항공 소속의 승무원. 작중 쇼장의 사회자를 겸하고 있는데 작 중 FES・TI・VAL![4]이라고 외치는 응원 문구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 힘있게 응원을 하는 것과는 달리 척 후지 기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쉬를 못해서 속이 타는 중. 그나마 그의 딸인 링고 후지와는 친하다. 술주정뱅이에 틈만 나면 느끼한 작업 멘트를 날리는 모쿠마를 정말 싫어한다.

3.3. 미카구라섬

3.3.1. 블로섬 극장가

3.3.2. 블로섬 카지노 거리

3.3.3. 마이카 마을

그날 저녁 자신이 벤 스이가[14] 멀쩡히 살아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소식에 동요하고, 자신을 막으려 BOND 일원들이 성까지 온다. 일원들을 죽일 수 있다는 자신감인지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는데, 사실 이즈미의 첫 아이는 사산한 것이 아닌 자신이 죽였으며, 마이카 마을을 떠나 블로섬으로 가려는 주민을 배신자로 간주해 죽여왔다는 것을[15] 제 입으로 말한다. 그러나 이 진실은 시키의 로봇으로 마을 주민 전체가 실시간으로 보게 된다. 분노하며 닌자 부대와 측근 둘까지 동원하여 BOND 일원을 죽이려하나 자신이 밀리자 발악으로 마이카 성에 불을 지른다. 이 와중에 불이 붙었다고 도망려는 부하를 베고, 측근인 카엔과 곤조도 베어버린다.[16]
불 타는 성에서 도주하려 하나 뒤따라온 모쿠마에게 걸린다. 모쿠마와 대치하면서 아버지인 탄바에게 특별 취급을 받는 모쿠마가 싫었고 이즈미 역시 싫었다며 자신의 처지를 토로한다.[17] 그리고 모쿠마에게 재를 날려 눈을 가리고 비기 초승달로 죽이려하나, 모쿠마가 초승달을 되돌려주면서 어깨에 칼이 꽂힌다. 그럼에도 자신을 이용한 DISCARD의 수장한테 복수할 것이라 외치지만, 높은 지붕에서 발이 미끄러지며 낙사한다.
이대로 악연이 끝나나 싶었지만, 산 위 있는 댐을 폭탄으로 부숴 산기슭 쪽에 살고있는 블로섬 주민들을 쓸어버리는 계획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 곤조의 자백으로 드러난다. 사실 산 위에 만들었던 사당은 폭탄을 둘 장소였고 산의 나무를 베어 지면을 약하게 만들어 피해를 더 크게 내려는 공작이었던 것.
}}}
과거 스이의 친오빠를 죽이라는 후가의 사주를 받고 실행한 것 역시 카엔이였다. 이렇게까지 충성을 다하였던 카엔이였으나 BOND팀과 대결 후 패배해 맛이 간 후가가 성에 불을 지르자, 코테츠를 위해서라도 살아남으라고 곤조를 대피시키려하자 후가에게 배신자라는 말을 듣고 베여버린다. 결국 곤조의 품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잘못된 충성의 말로는 결국 죽음으로 끝나게 되었다.
사이드 에피소드 '또 하나의 길로'에선 약간 전개가 달라지는데, 정인이였던 화장사를 통해 전한 진실은 스이의 친오빠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 자신의 제자까지 베어버릴 정도로 후가에게 충성해왔던 카엔이였으나 최후의 양심이 남아있었던 것인지 갓난 아기는 차마 죽일 수 없어서, 하스마리로 가는 배에 태워 밀항을 보냈다고 한다. 그 뒤는 아이의 운명이겠거니 했다는 것. 결국 이게 발단이 되어 BOND팀은 또 다른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 곤조
역시 또 다른 후가의 최측근. 다소 샤프한 이미지인 다른 닌자들과 달리, 엄청난 떡대와 함께 짧은 머리를 한 이질적인 이미지의 닌자. 카엔과 달리 후가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은 없는 듯. 다소 무뚝뚝하긴 하나 이와 반대로 동네 고아인 코테츠를 자신의 아들처럼 키우고 있다. 손기술도 좋아서 직접 깎아준 발팽이를 코테츠에게 만들어주곤 하는데, 이 발팽이가 코테츠와 곤조 간의 유대감의 상징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사실 코테츠는 후가의 사생아로, 후가가 냉정하게 버린 걸 곤조가 대신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자기 동생의 아이는 냉정하게 죽이라고 지시하면서 지 핏줄은 안 죽이는 당신은(...) 코테츠를 진심으로 생각하는건 후가가 아닌 곤조로, 무뚝뚝하긴 해도 애지중지 키워오고 있었던 것이다. 후가가 BOND팀과의 대결에서 최후의 발악으로 성에 불을 지르자, 코테츠를 생각해 먼저 가라며 비상 탈출구를 알려주는 카엔을 일격에 베어버린 것을 보고 경악하며 그 동안 눌러왔던 감정을 후가에게 터트린다. 코테츠가 당신의 아이라는 것이 불쌍하다며 일갈하는게 상당히 명장면이다. 결국 후가에게 곤조 역시 베이지만, 다행히 상처가 깊지가 않아 BOND팀과 함께 성 탈출에 성공. 이후 후가가 벌여놓은 악행을 증언하며 큰 비극이 될뻔한 댐 폭발사고를 막아내는데 기여하고 엔딩 직전까지 치료에 전념하게 된다.
엔딩 이후에는 나데시코의 직속으로 들어가 감찰 역할을 하게 된다. 어나더 엔딩도 특별히 다르진 않은데 다만 여기에 멤버 2명이 치료되어 팀 나데시코의 일원이 되는 엔딩.
}}}* 가콘
마이카 마을의 기계장인. 모쿠마의 소꿉친구이다. 어렸을 적 부터 손기술이 좋아 모쿠마의 닌자 훈련장에 비밀 통로를 만들어주는 등. 가콘의 아버지의 말을 들어보면 아주 둘이 죽이 잘맞아서 같이 다니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닌 듯. 전체적으로 모쿠마에게 적대적인 마이카 마을에서 칸과 함께 거의 유이하게 모쿠마를 좋게 봐주는 사람이다. 다만, 이쪽은 약간 성격이 딱딱해서, 헬렐레한 아저씨가 된 모쿠바를 살짝 한심하게 보는 듯. 대부분 모쿠마를 그렇게 보지만 BOND팀이 마이카 마을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칸
마이카 마을의 주민. 역시 모쿠마의 소꿉친구다. 현재는 그 나잇대의 아줌마가 되어 다소 소란스럽고 우악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서 건이 터졌을 때 스이의 보호자가 되어 어머니 이즈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스이의 마음을 진정시켜주기도 하였다. 마이카 마을의 사건이 끝나고 모두가 우울해 할 때도 먼저 나서서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듯 여장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역시 가콘처럼 BOND팀이 마이카 마을에서 여러 문제를 해결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화장사
마이카 마을에 사는 화장사. 평소 카엔의 화상자국을 덮어주는 화장을 한다고 하는데, 은근슬쩍 카엔의 정인이라는 암시가 있다. 이름이 없긴 하지만 의외로 비중이 있는 편.* 코테츠
마이카 마을의 고아. 곤조가 거두어서 키우고 있는데 그 나이 또래의 아이 답게 철없긴 해도, 아이들 조차도 모쿠마에게 적대적인 마을에서 거의 유일하게 모쿠마와 발팽이를 매개로 친해져 BOND팀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편.
[ 스포일러 ]
사실은 마이카의 지도자 후가의 사생아. 이를 수치로 여긴 후가는 아이를 내다버리라고 했고, 아이가 부모없이 커가며 위축되는 걸 본 곤조가 사실상 거두어 키우게 되었던 것이다. 결론적으로 스이의 사촌이 되는 셈.
* 탄바마이카 마을의 전 왕. 코즈에를 아내로, 후가와 이즈미를 자식으로 두고 있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 모쿠마가 섬긴 주군이었고, 어릴 적 닌자 수업을 땡땡이치던 모쿠마를 자주 만났다. 모쿠마에게 살해당하면서 모쿠마가 마을에서 쫓겨난 원인인 인물. 종유동에서 살해당했다고 한다.
{{{#!folding [ 스포일러 ]사실 모쿠마는 탄바를 살해할 생각이 아니였다. 모쿠마가 실제로 공격한 인물은 후가. 종유동에서 모쿠마와 만난 후가는 자신이 이즈미의 아들을 죽였다고 말했고, 이를 안 모쿠마는 분노로 비기 초승달을 써 후가를 공격했다.[18] 그러나 아버지의 정인지 후가의 범행을 들었음에도 후가를 감싸, 탄바가 모쿠마가 던진 칼에 대신 맞는다. 뒤따라온 가신들은 꽂힌 칼로 모쿠마의 소행임을 알고 공격하려 하지만 그들을 제지한다. 가신들에게는 모쿠마를 쫓지말라 명하고, 모쿠마에게는 자신을 뒤따라오지 말라 명하며 죽는다.
}}}

3.3.4. ACE 관계자

3.4. DISCARD 관계자

DISCARD 관계자
파일:버디미션BOND 이안(오프닝).jpg 파일:버디미션BOND 시키(오프닝).jpg 파일:버디미션BOND 배경(팬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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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팬텀


[1] 애초에 팀 BOND라는 이름 자체가 그녀의 명명, 주인공 4인방의 특징의 앞머리를 따서 지었다. [2] 아론이 오기 일주일 전에 남동생이 굶어 죽었는데, 남동생 이름도 아론이었다. [스포일러] 그러나 실상은 에드워드가 내심 어떤 인간이었는지를 생각하면 사실상 이 인간또한 에드워드의 손아귀에서 놀아난 셈이나 마찬가지다. 자기딴에는 에드워드를 정의롭다고 여겼으나, 최악의 위선자였던 그의 정체를 생각하면 최소한 조금이나마 정의에 가까웠던 대상은 오히려 제이슨 본인이었던 셈인데. 에드워드의 정체를 끝내 깨닫지 못한채, 사실상 에드워드의 꼭두각시로만 놀아난 끝에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셈이다. 물론 그동안 벌인 짓이 있으니 어느정도는 자업자득이다. 사실 승진을 못하고 있던것도 에드워드에게 찍혀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4] 원문은 '오.마.츠.리'. 일본어로 축제란 뜻인데 뭔가 느낌이 어색하지만 어쩔 수 없는 듯.캐릭터 이름 자체도 일본어로 춤이란 뜻인 '오도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5] 카구야 공주 ( 타케토리모노가타리)의 패러디인데, 대나무가 아닌 야자열매(?!)에서 나온 카구라 공주가 나는 나중에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의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괴상한 내용의 동화다. [6] 마담 포테이토 프라이나 스이의 공연 등 블로섬의 초대형 공연에서 쓰는 보석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는 듯. 그래서 레드 다이아 바꿔치기 작전을 위해 BOND팀의 타겟이 된다. [7] 처음엔 노보루만 도와주다 아이가 맞자 엄마도 빡돌아서 앞뒤 안가리고 부랑자와 투닥거린다. [8] 유물 거울이 왜 필요하냐면.. 숨겨진 장치가 있어서 특정한 부분을 누르면 문으로 쓸 수 있기 때문. 자신이 스이의 모습을 몰래 훔쳐보는 일명 '엿보기 구멍'이 있는 비밀 통로를 감추려고 뺏어왔다. 으.. [9] 루크도 어디서 누가 감자 타령을 하나 두리번거릴 정도로 저 황당한 가사는 플레이어만 느끼는게 아니다. 작중 다들 그런가 보다하는 정도의 느낌(...) [10] 잠입미션에 투입한 버디에 따라서 반응이 다르다. 보통 루크가 껴있으면 씁쓸함을, 체슬리가 있으면 이 정도 각오도 없이 도박에 목숨을 걸었냐며 냉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그렇다고 체슬리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엄청 좋아한다. 다만, 일방적으로 체슬리에 헤롱헤롱 되는 다른 여자들과 달리, 서로 티키타카를 나누는 등 어른의 플러팅 같은 느낌이 강하다. [12] 실제 부자지간인 코야스 타케히토 코야스 코우키가 각각 성인 목소리와 유년기 목소리를 맡았다. [13] 마이카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운석 중에서도 순도가 99%인 운석이다. [14] 사실 그 때 스이는 이 사람이었다. [15] 이유는 왕인 자신을 섬기는 것이 주민이 해야 할 일임에도 마을을 나갔다는 것. 나중에 불 탄 바람 망루 지하실에서 후가가 죽여 온 마을 주민의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유언까지도 적어놓은 듯 하다. [16] 이 때 코테츠의 아버지가 후가라는 게 밝혀진다. [17] 사실 저지른 죄를 생각하면 자기변명에 더 가깝다. 모쿠마를 방심시키려는 저의도 있었고. [18] 다만 이 때 모쿠마는 후가를 죽일 의도는 없었고 칼은 후가의 어깨로 향했으리라는 것을 체슬리가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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