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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57:51

백합소설 속 빌런에 빙의했다

백합소설 속 빌런에 빙의했다
파일:백합빌런 이니스.png
장르 퓨전 판타지, 책빙의, 하렘
작가 컵라면값인생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2. 04. 03. ~ 2023. 10. 10.

1. 개요2. 줄거리3. 에피소드4. 연재 현황5. 특징6. 등장인물
6.1. 주역
7. 설정8. 평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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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퓨전 판타지, 책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 변신 아니면 죽음 뿐>을 집필한 컵라면값인생.

2. 줄거리

'연애 한 번 찐하게 하고 싶다'
이것이 나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었다.

근데 왜 하필 백합 소설 같은데에 빙의해버린걸까
내 연애는 못하고 남 연애만 잔뜩 구경하게 생겼다.

3. 에피소드

<rowcolor=#ffffff,#dddddd> 에피소드 목록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fff,#dddddd> 회차 에피소드 명
1~17화 소사
18~30화 낙사
31~52화 교사
53~72화 익사
73~91화 참사
92~102화 헌사
103~119화 동사
120~134화 불사
135~149화 병사
150~165화 괴사
166~177화 송사
178~ 유사
}}} ||

4.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4월 3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본래는 화요일 제외 일일연재였지만 공모전에서 변신 아니면 죽음 뿐을 연재하면서 10월 1일부터 평일연재로 바뀌었다.

이후 공모전과의 동시연재로 인해 스케쥴 관리에 실패해 10월 19일부터 휴재하고 그 주 토요일부터 연재하게 되었다. 10월 31일 기준 지금은 연재 시각이 12시로 정해진 상태.

23년 3월 16일, 무단 휴재에 대한 공지와 함께 연재를 재개하였고, 23년 10월 10일 220화로 본편이 완결됐다.
단, 이마저도 급완결에 가까웠고, 이에 대한 보충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외전도 연재되지 않고 있는데 작가 후기를 보아 군입대 이슈때문으로 보인다.

5. 특징

백합 소설 속 빌런에 빙의했다가 제목이지만 정작 백합물도 주인공의 대적자인 빌런도 아니다. 다만 이 두 가지 요소가 단순한 낚시는 아니고 스토리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는 한다.

주인공은 마물로서 타인에게 배척받을 운명이기에 빌런이라고 할 수 있고, 러브라인에서 히로인들의 성적 기호가 레즈비언이라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하기에 백합 소설이라는 설정이 단순한 어그로용으로 사용된 것도 아니다.

작가 특유의 문체도 주목할만한 요소인데, 문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감정을 끌어올리는 연출이 자주 사용되기도 하고, 소제목을 이용한 동음이의어 말장난도 작품 내적으로 각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나 결말부에서 자주 사용되는 특징이 있어 몇몇 독자들한텐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를 연상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6. 등장인물

6.1. 주역

7. 설정

8. 평가

제목과는 달리 단순히 백합 커플 사이에 난입하는 페티쉬를 자극하기만 하는 작품이 아닌 전체적으로 인간 찬가의 느낌을 강하게 띄는 판타지 소설이다.

캐릭터들의 조형도 호평받는 편이고 다른 요소들도 괜찮게 평가받지만 이 작품을 재밌게 읽은 독자들은 이 작품의 최대의 매력을 문장력으로 꼽곤 한다.

위의 문단에서 상술했다시피 작품 내적으로 특유의 감정을 끌어올리는 연출이 많이 사용되어 좋게 말하면 새벽 감성, 나쁘게 말하면 감정 과잉이라고 칭할 수 있는 느낌이 작품 내에 한껏 잘 버무려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작가가 소제목에 관한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말장난들을 특히 각 에피소드의 결말이나 하이라이트에서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 이 활용이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사용 타이밍이 상당히 적절하고 감각적이라 이를 인상적이라고 평하는 독자들이 많다.[2][3]

현재는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다양하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판타지 작품으로써, 백합 난입물이란 소재상 다소 마이너한 면이 있지만 나름 매니아층도 두터운 편이며 팬덤에게 큰 지지를 얻는 소설로 평가받는다.

9. 기타


[1] 이는 이바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단순 마물이 아닌 역천의 악마이자 마왕 후보로 의도치 않게 강해졌기 때문임이 크다. [2] 그리고 이러한 작가 특유의 문체의 매력은 이외에도 각종 서비스씬, 특히 키스씬에서 크게 빛을 발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받는데, 오죽하면 독자들한테 키스씬을 수상할 정도로 야하게 잘 쓰는 작가라는 우스갯소리를 종종 듣기도 한다. [3] 그 외에도 다른 빙의물들과는 다르게 빙의에 나름대로의 당위성과 특유의 설정을 부여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독자들도 몇몇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