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마루한 - 구현동화전의 등장인물. 주인공 마루한의 어머니이며 아란설의 스승이다.2. 상세
백산천녀라는 이명을 가진 별천림의 무공을 사용하는 어마어마한 기백의 무림고수이다.
석천웅이 데려온 생판 모르는 어린 시절의 아란설을 제자로 받아들일 만큼 넓은 아량을 지녔으며[1], 아란설의 권유가 있었다고는 하나 노예로 잡혀가던 초아도 받아들일 정도의 대인배.
아들인 마루한을 이용하려는 석천웅의 계략에 당해 결국 마루한을 별천림의 금기무공인 '역천육맥'을 이용해서 쓰러트리고 뒤이어 달려온 아란설에게 간곡히 부탁해 마루한을 살리고 아란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사과하며 세상을 떠났다.
3. 과거
석천웅의 회상과 함께 과거편에 등장한다.석천웅이 별천림에서 파문당한 이후, 자그마치 15년 만에 돌아온다. 자신의 노화를 막고 젊음을 되찾고자 별림서고를 찾는데, 거기서 백설란과 처음 만난다. 백설란은 길 잃은 이는 도와주면 될 것이고, 침입자는 쫓아내면 된다며 별림서고를 이용하고 싶으면 자신에게 허락을 구하라며 석천웅을 압박한다.
자신을 쫓아내놓고서 이렇게 어린 여자애에게 별천림주의 자리를 맡겨 놓다니 너무하다는 석천웅의 말에 녹야선인은 제작년에 이미 지병으로 돌아가셨으니 그 뜻은 자기도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녹야선인과의 약속에 따라 별천림을 지켜주던 마류천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해서 부부 관계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4. 사용무공
- 육맥나선신공(六脈螺琁神功)
- 역천육맥(逆天六脈) - 상대방의 공격을 자신에게로 유도하여 그 공격을 반동으로 돌려보내 기혈을 뒤틀리게 하는 무서운 기술. 자신도 죽을 수도 있다.
5. 인물관계
- 마루한 - 아들, 사형제 관계로서는 마루한에게 사조(師祖)가 된다.
- 녹야선인 - 스승
- 파멸천군 마류천 - 남편
- 홍의선녀 아란설 - 제자
- 흑영신녀 설라현 - 의자매
- 청사진인 석천웅 - 사형제 관계로서 석천웅에게 사매(師妹)가 된다. 이미 파문 되었으니 큰 의미는 없다. 오히려 원수에 가까운 사이.
[1]
받아들인 이유가 아란설을 죽게 내버려둘수가 없었기 때문. 아란설의 체질은 모든 무공인들이 탐낼만한 기력과 공력이 무한대로 샘 솟아오르는 축복받은 체질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작 본인은 몸이 약하고 이렇다 할 무공도 익히지 못해 오히려 축복받은 체질이 저주받은 체질이 되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