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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2:26:48

백도사

파일:attachment/백도사/백도사.jpg

1. 소개2. 등장인물
2.1. 백도사2.2. 12도사
2.2.1. 신선2.2.2. 기타
2.3. 기타2.4. 수인
2.4.1. 수인왕2.4.2. 천연수인2.4.3. 경골암산2.4.4. 우인(牛人) 세력2.4.5. 기타
2.5. 요괴
2.5.1. 대요괴
3. 설정
3.1. 도사
3.1.1. 각인3.1.2. 천인3.1.3. 초인
3.2. 영성
4. 단점과 비판5. 여담

1. 소개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시대. 인간의 왕은 잔인한 성정으로 수인들을 핍박한다.
폭군에게 시달리는 수인들을 구하기 위한 모험.

마지막 3장으로 92화 분량을 쫑낸 웹툰

초중반은 명작, 마지막 3장만 빼면 수작, 3장을 합치면 망작

글 작가 늴릴과 그림 작가 이끼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웹툰. 링크

원래 디씨인사이드 만화 갤러리 카연갤에서 연재되던 작품이었다. 2014년 4월 7일, 레진코믹스에서 정식 연재되기 시작했다. 레진코믹스 초창기 작품 중 하나로 2015년 11월 30일 총 92화로 완결되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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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중 수인왕, 천연수인, 신선, 대요괴는 볼드체로 처리한다.

2.1. 백도사

작중 등장한 도사 가문 중 하나로 보이며 백씨 가문의 도사는 전부 각인이고 외가인 이선의 어머니 또한 각인이었다고 한다.

2.2. 12도사

인왕을 지키는 12명의 도사. 개개인의 전투력은 개인차가 있지만 평범한 수인에게는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어 주력 인원들이라면 내로라하는 수인들조차 상대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압도적인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왕의 명령을 듣는 위치에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불명. 다만 인왕이 이월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보아 완전한 복종은 아닌 듯하다. 각 도사들의 명칭은 열두 달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각자의 사정으로 수인들에 대한 원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대 초반부터 함께 수련했던 일월, 이월, 삼월이 12도사의 중심 주축. 각자 합류한 시기는 다른 것으로 보이며, 사이도 구월을 제외한 웬만한 자들은 원만한 것으로 보인다.

2.2.1. 신선

2.2.2. 기타

2.3. 기타

2.4. 수인

2.4.1. 수인왕

2.4.2. 천연수인

2.4.3. 경골암산

2.4.4. 우인(牛人) 세력

2.4.5. 기타

2.5. 요괴

2.5.1. 대요괴

3. 설정

3.1. 도사

각인, 천인, 초인으로 나뉜다.
영웅 솔반리가 각성한 자신의 병사들을 각인, 천인, 초인으로 분류한 것이 시초이며 이 명칭들을 또다시 하나로 묶어 도사로 칭하게 된 것.
도사들의 내뿜는 기의 형태는 요괴와 매우 비슷하기에 망자들이 도사를 요괴로 오해하고는 두려워 도망가기도 한다.

3.1.1. 각인

몸안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을 이용하여 도술을 부리는 자들. 환경에 크게 제약 받지 않는게 장점이라고 한다.
다만 각인의 도술은 이선과 이문의 대화로 유추해 보건대 물위를 걷거나 하늘에서 꽃이 떨어지는 등의 화려한 도술은 아니며, 속임수나 환영같이 남을 기만하는 술법 또한 각인한테는 없다고 한다.
영성에의해 각성한다면 몸이찌릿한느낌이든다.

3.1.2. 천인

각인과는 반대로 자신의 몸이 아닌 주변 환경에서 도술을 부릴 수 있는 힘을 끌어내는 부류이며 세상의 만물인 하늘, 땅, 바다 혹은 심지어 사람까지 도술의 매개로 쓸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에 크게 제약을 받지만, 그 조건이 자신의 상성과 맞아 떨어질 때에는 최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3.1.3. 초인

각인처럼 자신의 몸안의 힘을 이용하여 도술을 부릴 수도 있고, 천인과 같이 주변 환경으로부터 힘을 끌어내는 데에도 능한 도사의 최고 경지. 다만 그 힘이 각인과 천인 한쪽으로 치우치는 순간 요괴가 되어버린다. 저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악에 관계없이 초인도사 자신의 내면이 흔들림없이 탄탄해야 하는 것 같다. 도사들이 수련하여 올라야만 하는 도사의 최정점이기도 하지만, 균형을 잡기 위해선 수련을 끝없이 해야만 하는 경지.

3.2. 영성

작중 서술한 대로, 최초로 이 힘을 계시받았던 솔반리는 짧은 생을 산 비운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본래의 힘을 전부 활용하지 못했지만, 제대로 사용한다면 두 번째 영성의 주인이었던 홍길동처럼 수많은 수인왕과 겨룰 수 있을 정도의 힘이다. 그리고 홍길동은 그 수인왕들에 의해 최초로 신선의 칭호를 선사받은 인물이다.

도사 사도지는 이 영성과 관련하여 한 가지 예언을 했다. "후세에 영성의 존재가 나타난다면 식인수인들보다 더 추악하고 잔인한 존재로 인해 세상이 지배받게 될 것이다. 도사, 신선, 수인왕들까지도 무릎 꿇게 될 것이다."

작품 본편에서는 영성의 존재만 등장하고(주인공 백이선) 식인수인들보다 추악하고 잔인한 존재는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그 정체가 암시되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인물이라서 독자들에게 혼란만 주었다.

4. 단점과 비판

5. 여담

그림이 성의가 부족해보인다는 의견이 다소 있다. 집중해서 보면 인삐라던지 작화붕괴가 꽤 많이 보인다. 액션신보다도 오히려 정적인 장면에서 작붕이 많이 발생하는 편. 그와는 반대로 캐릭터 디자인은 뛰어난 편으로 등장하는 수많은 도사들과 수인들의 개성이 겹침없이 잘 드러난다.
71화 기준 많은 발전을 하여 개성적이면서 깔끔한 그림체를 확립하였다. 연출,액션신 등도 무르익은 듯. 특히 타격과 피격의 순간적인 장면을 잘 캐치해내는 솜씨가 유려하다.

각 화의 마지막 부분이 뜬금없이 끝나는 경향이 있다. 말하자면 그냥 1주 할당 분량만 채우면 어디서 끊어지든 상관하지 않는 느낌. 보통의 만화가 각 화의 마지막에 결정적인 장면을 넣어 다음화에 대한 흥미유발을 도모하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스토리 면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독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세계관과 단순한 선악의 대립이 아닌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행동하는 등장인물들이 매우 입체적이다. 암울하다고 볼 수 있는 전개를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표현해내는 기량이 뛰어난 듯하다.
떡밥의 회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소위 맥거핀이라고 불리는 의도적인 장치였다면 그 또한 하나의 매력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스토리상의 허점' 이라면 연재 초기의 호평이 다소 무너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는 백도사가 치밀한 스토리 위주 전개의 웹툰이 아니라 소년만화 또는 능력 배틀물에 가까운 전개이기 때문에, 혹은 장기 연재를 해온 웹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완결이 난 지금은 스토리나 설정 면에서 큰 헛점이 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추리만화로 따지면 아무런 힌트도 복선도 없이 갑자기 사실 누구누구가 범인이었음 끝 이런 상황이다.

본작의 프리퀄인 백서사시라는 작품이 레진코믹스에서 함께 연재되고 있다. 백도사보다 훨씬 이전의 일을 다루고 있고, 주인공은 다름아닌 본작에서도 종종 언급되던 영웅 홍길동 본인.


[1] 백이문에 의하면 망자들은 말을 할 수 없는데 그런 망자들과 대화를 하고 기도를 할 때의 집중력을 보며 이문은 이선에게 진작 도술을 가르쳤어야 한다고 말한다. [2] 도사 한울이 '눈매가 시커멓고 갓을 쓴 도사'라고 묘사 할 정도. [3] 우향미의 이빨을 변형시킨 것도 이월의 도술 중 하나로 추정된다. [4] 부채는 한고비와의 싸움에서 찢어져 현재 가지고 있지 않다. [5] 실제 형제는 아니고 의형제의 개념에 가깝다. [6] 삼월의 수인에 대한 증오는 이월과 마찬가지로 과거 식인 수인에게 잡아 먹힐 뻔했던 사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7] 각토귀와의 싸움 당시 이질적인 도사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했던 게 이 때문이며, 각토귀가 유일하게 데려와 싸움을 권하기도 했다. [8] 다만 천리안의 범위가 무한하지만은 않은 것처럼 이 텔레파시(?)도 일정 범위 내에서야 가능한 모양. [9] 예를 들면 노비의 손과 발을 묶고 연못에 던져 1각 동안 살아남은 노비의 신분을 상승시켜준다거나 사약과 탕약을 준비해 그릇을 섞고 골라마시게 하는 등 사람이 살아 남을 수 없는 상황에 내놓았다. [10] 고양이들의 왕 [11] 도사 사도지와 같은 이름. 그 때문에 도사 사도지는 '사왕' 사도지가 인간으로 둔갑했다는 속설은 지금까지 전해진다한다. [12] 물론 이월은 여기서 다시 살아났다(...). [13] 우향미로 변장한 시월이다. [14] 만약 사월이 백이문과 싸우기 전에 먹은 천도복숭아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사망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15] 이것은 수천 번의 노력으로 단단한 방패를 만든다. 하지만 그 방패를 단숨에 꿰뚫기도 하는 이것은 무엇이지? [16] 정답은 바늘과 실이야 라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틀렸다. [17] 그만큼 사기 역시 강력한 수인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거래한 일월 일행에게 VIP대우 차원에서 몇 개 더 줬을 수도 있다. 실제로 천연수인인 각토귀의 시신을 받고 12개를 주겠다고 했다가, 이월이 오랫동안 알고 지냈는데 좀 더 주면 안되냐고 불평하니까, 그럼 3개 더 얹어줄테니 다음엔 더 강력한 천연수인을 가져오라는 걸 보면 꽤 친밀한 관계인 듯. [18] 인간과 수인을 거래하고 그 잔인한 본성이 드러나는 암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