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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9:54:10

배트맨: 아캄 나이트/지명 수배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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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 리들러 챌린지 | 지명 수배 임무 | 증강 현실 도전 | 장비 | 기술 | 스킨 |

1. 개요2. 리들러의 복수3. 책임의 대가4. 위험한 장갑차5. 폭탄 해체 켐페인6. 도로의 주인7. 고담 해방8. 밤의 피조물9. 불타는 고담10. 투 페이스 은행 강도11. 암흑의 무기 상인12. 완전 범죄13. 가면의 계승자14. 도움이 필요한 친구15. 희생양16. DLC 오명의 시간
16.1. 원더랜드16.2. 수면 아래16.3. 그림자 전쟁16.4. 추위로부터

1. 개요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 등장하는 서브미션인 지명 수배 임무를 정리한 항목.

엔딩을 본 이후와 이전을 기준으로 빌런들의 대사가 달라진다. 제압 직후 배트모빌에 태워서 이동할 때, 유치장에 잡아넣은 직후, 셀 이동 이후 다시 와서 대화를 걸 때의 대사가 다르다. 또한 엔딩 이전이라면 빌런을 잡아 가둔 직후, 셀 이동 이후 다시 와서 빌런과 대화를 할 때 환영으로 나타나는 조커가 특유의 첨언을 덧붙인다.

2. 리들러의 복수

리들러 챌린지와 별도로 존재하는 서브미션으로, 리들러가 캣우먼을 잡아 목에 폭탄 목걸이를 채워 고아원에 가두어 두었다. 캣우먼의 목걸이를 풀 열쇠를 구하려면 리들러가 고담시 지하 곳곳과 고아원 내에 만들어 둔 여러 개의 퍼즐을 풀어야 한다. '고양이 목숨은 9개'라는 서양 속담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퍼즐은 총 10개로 최종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리들러 챌린지를 다 풀어야 된다. 전통의 트로피 모으기와 수수께끼, 오브젝트 파괴는 여전히 존재하며, 리들러가 머리에 폭탄을 심은 깡패들이 새로 생겼다. 이 폭탄 깡패들은 자기 머리에 폭탄이 있는 줄 모르며, 공격해 쓰러뜨리면 터지기 때문에 원격 배테랑을 날려 정찰해 대상을 포착한 다음 주변에 있는 전력원을 이용해 배테랑을 충전시켜 투척하거나 원격 전기 충격기로 폭탄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우습게도, 차로 치어버려도 감전 판정으로 해결이 된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차로 치어버리는 뱃신 일부 수수께끼나 트로피는 스토리 진행중에 얻을 수 있는 장비가 있어야 해결되는 것도 많으니 초반에 완료는 불가능하다. 다만 처음 스토리 진행 시 리들러 수수께끼를 다 풀었다면, 뉴 스토리 플러스에서는 다 풀은 상태가 유지된다.

리들러 미션과 챌린지를 전부 완료하면 마침내 그 엿같은 양의 모든 수수께끼에 대한 분노로 리들러를 때려잡을 수 있다. 수수께끼의 수는 총 243개며 12개 미션이 있다. 리들러 미션의 경우 배트모빌을 요구하는 미션이 반수 이상으로 미아가니나 파운더스에 배트모빌을 몰고 가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이 필수. 거리를 돌다 리들러 정보원이 있으면 반드시 심문하자. 좌표나 공략영상을 보고 해당장소에 가봐도 트로피나 수수께기가 없는 경우가 있다. 리들러 정보원이 보이는대로 심문하면 더 쉽게 해결할수 있다.

리들러의 복수 공략영상1
리들러의 복수 공략영상2
리들러의 복수 공략영상3

3. 책임의 대가



범죄자들이 소방차를 훔치면서 소방관들을 고담시 곳곳에 포박해 두었다. 이들을 구출하는 미션. 총 15명이 잡혀 있으며 전부 구출한 뒤엔 소방관들의 지휘관인 언더힐 반장을 구출해 고담경찰서로 데려가야 한다. 언더힐을 구출하면 그가 소방대원들의 해고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파이어플라이와 협력해서 도시 파괴에 가담했음을 배트맨이 밝히고, 의도는 좋았지만 결국 범죄에 가담하고 만 언더힐은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순순히 체포된다. 죄질이 상대적으로 경미하고 위험한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슈퍼빌런들과 같이 갇히는데 근본적으로 악한 인물은 아니라서 좀 안 돼 보이기도. 딱 한명 들어가는 리들러 정보원 감옥 같은데 같이 넣어 두면 될 것을...

여담으로 도시의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수와 골수 방화범 파이어플라이의 관계가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임무를 찾기 좀 어려운 편인데 제공권을 되찾아 두었다면 고담 경찰 헬기들이 간간히 위치를 보고해 주어 한결 편해지지만 몇 지역은 헬기가 찾을 수 없는 곳에 있기도 해 결국 탐정 비전을 켜고 날아다니며 찾아야 발견할 수 있다. 다만 꼼수 중 하나로, 게임을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하면 알프레드가 매 번 새로운 위치를 보고해주므로 한결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소방관은 미아가니에 4명, 블리크에 6명, 파운더스에 5명이 있으며 이들을 모두 구출해야 등장하는 소방대장까지 합치면 총 16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방관은 게임 극초반부터 맵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초반에 대부분 구출 가능하지만 한 명은 파운더스 섬에서 배트모빌의 윈치로 벽을 뜯고 구해야 하기에 중반까지 가야 완료할 수 있다. [5]

소방관의 좌표는 아래와 같다.

4. 위험한 장갑차

아캄 나이트 용병들 중 엘리트 지휘관들이 장갑차를 타고 다니며 고담시를 순찰하며 용병들을 지휘하고 있다. 이들을 배트모빌로 추격하여 아캄 나이트의 영향력을 줄이는 미션. 기본적으로 추격미션이지만 각 장갑차마다 조금씩 추격전 성향이 다르다. 조무래기 차량들을 잔뜩 소환하는 타입, 무작정 빠르게 달리는 타입 등. 총 9대가 있으며 각 섬마다 세 대씩 배치되어 있다. 장갑차라서 이곳저곳 이동하는 만큼 정해진 출몰 좌표는 없다. 장갑차의 격파에 실패해도 다음 기회에 성공하면 되며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는다. 파운더스 섬에도 있는 만큼 배트모빌이 파운더스 섬에 들어갈 수 있는 중반까진 넘어가야 완료 가능하다.

5. 폭탄 해체 켐페인



아캄 나이트 용병들이 고담시 곳곳에 설치한 지뢰를 제거하는 미션. 배트모빌을 탄 상태로 파워 윈치를 연결한 뒤 바이러스를 주입시키고,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시간동안 몰려오는 무인장갑차들을 상대해야 한다. 장갑차들을 전부 파괴하면 다시 파워 윈치를 연결해 전력을 흘려보내 폭발을 최소화 시켜 터뜨리게 된다. 폭탄 해체와 도로의 주인, 고담 해방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하면 데스스트록과의 보스전이 기다린다.

지뢰는 붉은 빛이 깜박거려서 위에서 보면 잘 보이는 편. 맵을 활강하면서 아래를 확인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전부 찾을 수 있다. 미아가니에 5개, 블리크에 4개, 파운더스에 5개가 있다. 지뢰의 일부는 사설군대의 지휘관이 데스스트록으로 교체된 이후에야 비로소 등장하기 때문에 조기 클리어는 불가능하다.

6. 도로의 주인



아캄 나이트 용병들이 고담시 곳곳에 지상 통제용 간이 야전 점령지를 세워 두었는데, 침입해서 적들을 전부 쓰러뜨린 뒤 지휘관의 단말기를 부수면 된다. 진행할수록 해당 구역에 스폰하면 용병과 무인 차량의 수가 줄어든다. 몇몇 점령지는 중무장 병력 및 드론 포탑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배트모빌을 끌고 오지 않으면 제압이 어렵다. 배트모빌을 끌고 오기 어려운 위치에서는 교란 장치를 이용하면 편안히 클리어할 수 있다.
미션 찾기는 특유의 격벽만 찾아 다니면 된다. 미아가니에 8개, 블리크에 4개, 파운더스에 8개가 있다. 폭탄 해체와 마찬가지로 검문소의 일부는 데스스트록이 등장한 이후에야 생겨나므로 조기 클리어는 불가능하다. 몇몇 점령지는 주변 지형을 잘 이용하면 점령지 안에 배트모빌을 낙하 시켜 버려서 차량 전기 충격기로 일격에 클리어하는 수법도 있다. 하늘에서 배트모빌이 떨어져요

7. 고담 해방


챕터 3 이후 생기는 미션으로, 아캄 나이트 용병들이 고담시 마천루와 탑 위를 무장하여 요새처럼 쓰고 있다. 이 탑에 설치된 무인 터렛에 포착되면 골치아프다. 침입하여 적들을 쓰러뜨리고 제어기기를 폭발 젤로 터뜨리면 무력화 된다.
감시탑은 주면에 설치된 무인 터렛이 내뿜는 붉은 빛 덕분에 타 미션에 비해 굉장히 찾기 쉽다. 미아가니에 8개, 블리크에 4개, 파운더스에 9개가 있다. 폭탄 해체나 검문소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일부 감시탑은 데스스트록이 등장한 이후에야 생겨나므로 클리어를 위해서는 스토리 진행이 필수. 다양한 적과 다양한 장비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원거리에서 배트모빌을 조종하여 쪽수를 줄여간 후에 싸우는 것도 방법이다. 적은 없고 무인장비만 설치된 요새가 미아가니 아일랜드에 하나 있다.

8. 밤의 피조물

이따금 고담 상공에 찢어지는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잘 둘러보면 맨배트가 날아다니고 있다. 잡아서 혈액을 채취한 다음 분석을 통해 맨배트의 정체와 치료 혈청을 개발하고 이후 맨배트가 보일 때마다 붙잡아서 혈청을 주입시키게 된다. 추적하여 붙잡는 미션은 처음 피를 뽑을 때와 두번에 걸쳐 치료약을 투약할 때를 합쳐 총 세 번이며, 그 외 연구실에 들러 랭스트롬 박사의 연구를 확인하고 치료약을 합성하는 미션이 하나 있어 총 4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맨배트의 첫 등장의 임팩트나 연구실에서의 탐정 기믹 활용은 훌륭하지만 육체적 스펙이 대단히 뛰어난 맨배트 같은 적을 상대로 보스전 하나 없는 것이 심심하고 김빠진다는 평도 없지 않으며,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 이미 맨배트의 떡밥이 살짝 등장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아캄 나이트에서의 맨배트의 등장은 스토리적으로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 하는 평도 있다.

그런데 맨배트 이스터에그가 등장하였다. PC나 콘솔에 설정된 날짜가 10월 31일, 즉 할로윈 데이인 상태에서 GCPD 최고 보안 시설에 갇혀있는 커크 랭스트롬 박사에게 말을 건 다음, 밖으로 나와서 고담 상공에서 갈고리를 타고 빌딩에 오르다보면 다시 한번 맨배트가 출현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최고 보안 시설 감방에 가보면 커크 랭스트롬 박사가 갇혀있던 격리실이 부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찰들에게 말을 걸면 탈출하는 랭스트롬 박사를 붙잡으려 했지만 너무 빨라서 잡을 수가 없었다면서 참 기똥찬 할로윈 데이라고 자조하며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9. 불타는 고담

파이어플라이가 소방서들을 불태우며 돌아다닌다. 불타는 소방서에 들러 파워 윈치로 전력을 복구시키면 자동 화재 진압장치가 가동되면서 불이 꺼지며, 이후 소방서의 창문을 뚫고 파이어플라이가 나타난다. 파이어플라이는 제트팩으로 도주하며 도로에 화염 덩어리를 투척하는데 [6] 화염에 배트모빌이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배트모빌로 일정 거리 이하를 유지하며 파이어플라이의 제트팩에 이상이 생길 때까지 끈질기게 따라 붙으면 파이어플라이를 잡아서 두들겨 팰 수 있다. 초반 두번은 파이어플라이가 두들겨 맞다 탈출하지만 마지막엔 배트맨에게 실컷 두들겨 맞고 제트팩을 뜯기고 GCPD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총 3개의 미션이 있다. 위치는 검게 피어오르는 연기 덕분에 매우 찾기 쉽다. 파이어플라이의 추격에 실패한다 해도 게임 오버가 되지는 않으며 이후에도 기회가 지속적으로 주어진다. 불타는 소방서에서 총 세번의 추격에 성공하기만 하면 된다.
소방서의 좌표는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미아가니 아일랜드와 블리크 아일랜드는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인데 반해 파운더스 아일랜드는 은근히 난이도가 높다. 다른 지역은 적당히 거리를 두고 쫒아가면 되지만 파운더스 아일랜드는 복잡한 복층지형에 길이 이리저리 꼬불져있기 때문에 바짝 붙어서 따라가는 것이 강제되기 때문. 그렇다고 너무 붙으면 파이어플라이가 흩뿌리는 네이팜을 피할 수가 없고, 급커브시 놓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커버할 수 있는 거리조절 능력과 급커브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반사신경이 요구된다.

10. 투 페이스 은행 강도

투 페이스가 이때다 싶어 고담 은행 3곳을 털 계획을 세운다. 은행에 진입하면 투페이스의 똘마니들이 금고를 마구 털고 있는데 이들을 전부 처리해야 한다. 시간을 너무 끌면 돈을 전부 털고 도망가니 서둘러야 하며, 은행 알람 덕분에 시끄럽게 적을 처리해도 다른 적의 눈에 정면으로 발각되지 않는 한 적은 배트맨을 눈치채지 못한다. 적들의 수가 어느 정도 줄어들면 화난 투페이스가 은행털이를 중단시키고 알람을 끊은 후 배트맨 사냥에만 몰두하라고 명령을 내리며, 이 때부턴 조금 더 어려워 진다. 미션 수는 총 3개로 적은 편. 마지막 미션에선 투페이스 본인이 용병들을 데리고 직접 행차하니 쓰러트려야 한다. 그런데 나름 중간보슨데 무기에 과부하를 걸어서 기절시키거나 기습을 해서 기절을 금방시킬수 있어서 좀 아쉽다.
스토리 중후반쯤 등장하는데 등장하자 마자 전부 바로 클리어 할 수 있다. 덕분에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투페이스를 최초로 철창에 가두게 된다.

11. 암흑의 무기 상인

배트맨은 아캄 나이트 용병들이 쓰는 무기의 입수경로를 나이트윙에게 조사시키고, 그 결과 펭귄의 갱이 무기들을 냉동차에 실어 밀반입하는 걸 알게 된다. 고담 곳곳에 숨어있는 무기 보관소를 찾아내기 위해, 나이트윙이 찾아둔 냉동차에 추적기를 달고, 문을 열어 까꿍겁을 줘 도망가게 만든다. 도망갈 때 동안 차량의 시야 밖에서 차량을 추적한 다음, 보관소까지 쫓아가 나이트윙과 함께 적들을 털고 무기고를 폭파시키면 된다. 마지막에는 납치당한 나이트윙을 구출하고 펭귄을 제압해야 한다. 총 5개 미션이 있다.

12. 완전 범죄

고담 곳곳에 놓여진 신원 미상의 시신들을 찾아 시신과 살인범의 정체를 찾아야 한다. 피그의 숨겨진 아지트[스포일러]를 찾아서 희생자를 마개조하는 정신병자 행위를 막아야한다. 미션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시신 근처에 가면 오페라 소리가 들리니 이를 잘 추적하면 된다. 각 섬 마다 시신이 2구씩 있으며 따라서 총 6구가 있다. 피그를 잡는 미션까지 총 7개 미션이 있다. 시신들은 게임 시작시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극초반 클리어도 가능하지만 파운더스 섬의 경우 아캄 나이트가 등장하고 군대가 고담 전역에 깔리면서부터는 시신의 위치 옆에 드론 전차들과 무장 병력이 진을 치고 있기 때문에 극초반이 아니면 배트모빌을 몰고 들어갈 수 있을 때까지는 조사가 힘들어진다. 여담이지만 뉴 스토리 플러스 모드에서 최종 전 난이도가 급 상승한다.
시신의 좌표는 다음과 같다.
조사 순서는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13. 가면의 계승자

고담 곳곳에 그려진 불타는 박쥐 심볼 4개를 찾아 배트맨의 후계자가 되겠다는 아즈라엘을 만나는 미션. 아즈라엘이 되어 배트맨이 만든 홀로그램 시뮬레이션에서 적과 싸워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고 이겨야 하며 본편 지명 수배 임무중 유일하게 마지막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미션 찾기는 좀 어려운 편으로 지뢰와 마찬가지로 높이 날면서 불박쥐 문양을 찾으면 된다. 홀로그램 전투 미션이 4개에 마지막 선택 미션이 하나로 총 5개 미션이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알프레드가 각 미션의 아즈라엘의 위치를 알려 주기도 하지만, 아즈라엘의 출현 장소는 고정되어 있으며 한 미션이 끝나면 바로 다음 장소에 아즈라엘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좌표만 알면 미션이 뜨자마자 초스피드 클리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즈라엘의 좌표는 다음과 같다.

14. 도움이 필요한 친구

루시우스 폭스와 갑자기 연결이 끊긴 원인을 찾으러 웨인 타워에 방문하는 미션. 허쉬를 만나게 된다.
전작에서 얼굴 가죽을 꿰매어 붙여 브루스 웨인으로 성형수술을 한 허쉬가 웨인 기업의 자금을 모두 빼내려고 타워에 잠입한다. 하지만 하필 본인 인증 방식이 안구 인식이었기에 실패, 결국 때마침 나타난 루시우스 폭스를 붙잡아 안구인식을 한 다음 들이닥친 배트맨에게 진짜 브루스를 내놓으라고 인질극을 벌인다. 배트맨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쉬가 재산을 빨리 상속받기 위해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하려 했으며 아버지는 사망했지만 어머니가 뛰어난 외과 의사였던 토머스 웨인의 수술으로 살아나자 유산을 상속받지 못해 웨인 가문에 원한이 생겼고, 더불어 허쉬의 관점에서는 제때 부모님이 죽어 자기 맘대로 유산을 쓸 수 있었던 브루스에 대한 부러움과 증오심까지 겹쳐 그로 인해 웨인 기업을 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허쉬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배트맨은 허쉬를 방심시키기 위해 바로 앞에서 가면을 벗게 되고,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이라는 걸 몰랐기에 놀라서 그를 쏘려는 허쉬를 제압, 폭스에게 그를 금고 안에 가두도록 지시한다. 미션은 하나 뿐.

15. 희생양

잭 라이더의 실종을 조사하는 미션. 미치광이 광신도인 디컨 블랙파이어를 만나면 아캄 어사일럼 때를 연상시키는 1대 다 케이지 격투 보스전이 펼쳐진다. 블랙파이어의 광신도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나면 블랙파이어가 라이더를 죽이기 전에 발전기에 REC건을 쏘아 발전기를 정지시켜 철창안에 흐르는 전류를 끄고 그를 저지해야 한다. 미션은 단 하나 뿐.

16. DLC 오명의 시간

DLC 오명의 시간을 구매하면 추가되는 임무로 기본 지명 수배 임무와는 다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1. 원더랜드

매드 해터가 갑자기 경찰에 자수를 하고, 그와 동시에 경찰관 3명이 실종된다.

안쪽에 따로 마련된 심문실에 들어가면 매드해터를 만날 수 있는데, 경찰관을 찾으려면 사이렌의 노래를 따라가라는 말만 한다. 다행히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가 표시되기 때문에 맵 전체를 수색할 필요는 없다.
경찰차 트렁크를 확인하면 안에 폭발물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해킹장치로 이를 해제하면 구출할 수 있다.
세 번째 경찰차는 트렁크에 시계가 가득하고, 책 한 권이 있다. 이를 들고 매드 해터에게 돌아가면 그의 함정에 걸려 책 위의 세계로 빠져든다. 이 때 책의 내용이 아캄 3부작이다.
세 번째 페이즈에서 적 한명이 리들러 정보원마냥 녹색으로 표시되는데, 똑같이 마지막까지 살려두고 심문하면 된다. 가면을 벗기니 경찰관이고, 최면이 깨지면서 정신을 차리고 매드해터를 수감시킨다.

피그교수 미션과 상당히 유사하다. 경찰차의 사이렌소리를 찾고 마지막으로 격투를 벌이는 것까지.

16.2. 수면 아래

나이트윙이 하늘을 나는 교도소 아이언 하이츠가 고담 만에 불시착했다고 알려준다. 아이언 하이츠는 맵 전체를 기준으로 최상단 오른쪽에 있다.

아이언 하이츠 내부에 들어가면 킬러 크록이 탈출해 내부를 뒤집고 다니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물에 잠길 위기인 교도관을 먼저 구출하고, 이후 소장을 구출하게 되는데 소장을 구출하자 마자 킬러 크록이 그를 납치해 간다. 그를 따라 수감 지역에 도착하면 죄수들이 나와 한바탕 싸움판이 벌어진다. 허나 더 이상 진행하려면 키 카드가 2개 필요한데, 이 키 카드를 가진 교도관들이 아이언 하이츠가 추락할 때 낙하산을 가지고 탈출하는 바람에 배트맨이 직접 찾으러 가야 한다.

첫번째 교도관은 크레인에 낙하산이 걸려 컨테이너 위에 있는데, 이미 싸늘한 시체다. 배트맨은 시체에서 카드 키를 찾고, 아론 캐시에게 위치를 알려준다. 두번째 교도관은 다행히 살아있으나 깡패들에게 둘러싸여 쓰러져 있다. 깡패들을 쓰러뜨려 구해주면 카드 키를 주기 머뭇거려하나 소장이 잡혀갔다는 말에 카드 키를 넘겨주고, 자기는 그저 직원일 뿐 잘못 없다고 수상한 소릴 하는데...

카드키를 가지고 아이언 하이츠에 들어가면 수상한 실험실 구역이 나오고, 여기서 킬러 크록의 재생 능력을 인간의 몸에 이식하기 위해 킬러 크록의 생 팔을 자르는 등 끔찍한 실험을 한 흔적을 찾는다. 그 다음 방에 잠입하면 킬러 크록이 자신을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고 소장을 협박하고 있으나 소장은 불가능하다며 발버둥치고 있다. 이때 튀어나와 킬러 크록과 격투를 벌일 수 있는데, 그냥 알버트 킹 때와 판박이다. 동료가 나이트윙이라는 것이 차이점인 정도이다.

킬러 크록을 쓰러뜨리면 소장을 구출할 수 있는데, 소장이 킬러 크록을 괴물이라 하자 배트맨은 여기에 괴물은 당신 하나 뿐이라고 일갈하고 그를 박치기로 기절시킨다. 이후 킬러 크록과 교도관, 소장을 고담 경찰청에 수감되는데 교도관은 입건시켰는 지 경찰관들 옆에 배치되어 있는 데 주범인 소장은 죄수들과 같이 수감되며 킬러 크록은 바로 옆칸에 수감된다. 킬러 크록에게 말을 걸어보면 배트맨은 그가 당한 것은 분명 부당한 대우였지만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해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고, 소장 역시 비인도적 행위에 대해 벌을 받을 것이라 하지만, 킬러 크록은 소장을 죽여야 한다며 울부짖는다.

16.3. 그림자 전쟁

암살자 리그에서 내분이 일어나 서로 싸운 흔적이 발견됐다. 현장을 조사하면 두 명의 복장이 다른 암살자가 있고, 제 3자의 혈흔과 칼이 있다. 이 혈흔을 추적해 가면 된다. 시리즈 전통이었지만 이번 작엔 빠진 흔적 추적 시퀀스가 다시 되살아난 것.

혈흔을 쭉 따라 가다 보면 엘리엇 기념 병원까지 갈 수 있는데, 전기가 흐르는 물이 진입로를 막고 있다. 전기를 끄고 들어가면 병원 입구쪽에 추종자들을 교육 중인 암살자가 있으며, 이들을 쓰러뜨려야 한다. 혈흔을 따라 가야 하는데 유리 문이 막혀 있다. 그냥 박살내면 될 것 같지만 로비 천장에 있는 환풍구로 들어가 전기 스위치를 올려 보면 건물 자체에 전기가 끊긴 걸 알 수 있다. 배트모빌 무선 조종으로 전환해 전기를 공급시키면 스위치를 올려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중앙 부분이 무너진 T자형 복도가 나오는데, 한쪽 방 안에 전기 퓨즈 박스가 있다. 원격 조종 배타랑을 날려 환풍구를 통해 이 방에 넣은 다음, 깨진 창문을 통해 나가 전류가 흐르는 곳으로 통과시켜 전기를 머금은 다음 다시 방으로 돌려 퓨즈 박스를 맞추면 문이 열린다. 로프 발사기로 들어가면 시체 안치소가 나온다.

시체 안치소엔 혈흔의 주인공이 이미 죽은 상태로 쓰러져 있는데, 탐정 비전을 통해 주변을 수색하면 시체 안치실 스위치를 4개 누른 걸 알 수 있다. 이 스위치들을 순서대로[8] 누르면 격벽이 열린다.

그곳에서 죽어가는 라스 알 굴을 만날 수 있다. 라스 알 굴은 이미 죽어가고 있으며, 암살자들은 새 라자루스 핏을 찾아 그를 살려내라고 협박한다. 배트맨은 결국 자신의 불살 원칙을 지키기 위해 라자루스 핏을 찾으러 간다. 배트모빌의 스캐너를 통해 새 라자루스 핏을 찾을 수 있다.

배트맨은 라자루스 핏의 액체를 필요한 양 만큼만 채집한 다음 다시는 이 핏을 쓸 수 없도록 액체가 나오는 곳에 폭발 젤을 바르는데, 이때 갑자기 누군가가 배트맨의 목에 칼을 겨누고 격발기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는 다름아닌 탈리아 알 굴의 여동생이자 라즈 알 굴의 딸, 닛싸 랏코다. 니싸는 이미 라즈 알 굴은 수백번 죽고 부활을 반복하면서 탈리아가 죽은 거나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오염되었으며, 배트맨이 그를 도와 살리지 않는다면 자신이 암살자 리그의 수장이 되어 암살자 리그를 이끌고 고담을 영원히 떠나겠다고 탈리아의 이름을 걸고 약속한다. 니싸는 격발기를 눌러 라자루스 핏 샘을 파괴시키고 격발기를 돌려준다.

엘리엇 기념 병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알프레드의 설득을 들을 수 있다. 니싸는 암살자 리그 멤버중 가장 합리적인 사람이었으며, 라즈 알 굴은 이미 신체적으로 보았을 때 죽은 것과 마찬가지며,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가며 되살리는 게 옳은 행위인지 의심되며, 혹 그를 되살렸을 때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길 것 같다고 하는데 이는 배트맨이 불살 신념때문에 라즈 알 굴을 살리고 싶지 않으면서도 혹 살린다는 선택을 할 까 걱정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병원에 돌아가면 암살자들이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고장내 놓고 시체 안치소를 침수시킨 다음 전류가 흐르도록 해 두었다. 엘리베이터는 고정 브레이크 두 개를 배트클로로 잡아당겨 부수고, 시체 안치소는 로프 발사기로 건너간 다음 전기 스위치를 내리면 된다.

라즈 알 굴에게 접근하면 라즈 알 굴에게 라자루스 액체를 주입할 지, 아니면 그의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는 기계를 파괴할 지 선택할 수 있으며, 가면의 계승자 미션처럼 선택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전자를 선택하면 니싸의 암살단과 싸우게 되며, 완벽히 부활한 라즈 알 굴이 니싸를 찌르고 연막탄을 터뜨리고 도주한다.[9] 배트맨은 남아있는 라자루스 액체를 니싸에게 주입하려 하지만 니싸는 거부하고 죽는다.

후자를 선택하면 충성파 암살자들과 싸우게 되며, 니싸가 라즈를 죽이려 하지만 배트맨이 막는다. 니싸는 약속대로 암살자 리그를 이끌고 떠나며, 배트맨은 이제 살 날이 며칠 남지 않은 라즈를 고담 경찰에 데려가 가둔다. 라즈 알 굴은 배트맨에게 자랑스럽다는 말을 남기는데, 이것이 배트맨이 드디어 살인을 했다는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한 것인지, 또는 자신의 망가진 삶을 끝내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한 것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부활할 때마다 하는 행동을 보면 후자는 아닐 것 같지만..~

이 미션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적들로 암살자들이 있다. 암살자들의 공격이 업그레이드되어, 발차기로 난무를 벌이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반격 키를 연타하면 되며, 막타를 반격하면 기절한다.

16.4. 추위로부터

고담 바다 한가운데에서 노라라는 화물선이 좌초했는데, 그 화물선에 다가가보면 그 주변에 빙산이 생겼을 정도로 심하게 얼어있다. 알프레드는 고담의 겨울이 춥다고 해도 빙산이 생길리는 없으니 주의하라 하고, 아니나 다를까 화물선 갑판 위엔 아캄 나이트 용병들이 돌아다닌다. 용병들을 정리한 다음 함교에 있는 보안 장치를 해킹하고 배 하단부에 생긴 구멍으로 들어가면 예상대로 미스터 프리즈를 만날 수 있다.

빅터 프리즈는 용병대에게 배트맨을 잡는 데 협력하라고 협박당했으며, 프리즈는 전작 아캄 시티에서 빚을 진 것도 있어서 거부하였다. 그러자 용병대는 냉동수면중인 노라 프리즈를 납치해 갔고, 프리즈가 배트맨을 잡아오면 돌려주겠다고 협박한 것. 프리즈는 배트맨을 향해 무기를 겨누지만, 그들의 말을 믿는다면 날 쏘라는 배트맨의 말에 무기를 거둔다. 배트맨은 노라를 찾으러 가고, 프리즈는 배에 남아서 불안정해진 냉기 생성기를 관리하기로 한다.

처음 마커가 뜨는 곳으로 가면 적들이 몇 명 지키고 있으니 후드려 패자. 그러나 냉동 케이스를 열어보면 노라는 없다. 배트맨은 옆에 쓰러진 용병을 협박해 노라의 진짜 위치를 알아낸다.

노라가 있는 위치로 가면 저격수 3명을 비롯, 경비형 적들이 주변을 지키고 있다. 저격수부터 처리한 다음 적들을 정리하고, 노라의 냉동 수면 캡슐을 살피면 에너지가 부족해 냉동 수면이 풀리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노라는 냉동 수면에서 깨어난다. 이를 무선 통신으로 알게된 프리즈는 패닉에 빠져 다시 얼려줄테니 빨리 오라고 하고, 프리즈 뒤에 있는 냉기 생성기가 불안정해지는 걸 본 배트맨은 냉기 생성기를 보라고 외치지만 큰 폭발이 발생하고 통신이 끊긴다.

배트맨은 배트모빌에 노라를 태우고 꽁꽁 얼어버린 물을 가로질러 배로 간다. 배에 도착하면 용병의 무인 전차들이 잔뜩 배치되어 있어 싸워야 한다. 한 웨이브를 물리치면 엄청난 수의 전차가 추가 배치되는데, 결국 프리즈는 배트맨과 노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생성기를 폭파시키고 만다.[10]

프리즈는 냉기 생성기가 없어서 이제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지만 자기보다 노라를 더 걱정하면서, 다시 얼려줄 거라고 하지만 노라는 더 이상 냉동 수면에 빠지길 거절한다. 프리즈는 그녀의 뜻을 이해하고, 뱃머리를 돌려 고담을 떠난다. 노라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보내기 위해...

그 후 비가 오던 고담시는 눈이 내리는 날씨로 변경되고 도시 곳곳에 고여있던 빗물이나 젖은 땅은 눈으로 변경된다. 아캄나이트 본편은 할로윈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사건들이기 때문에 시간대가 변경될 일이 없는데 그나마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

[1] 민병대의 엠블럼 장식이다. 주로 건물 벽 등에 붙어 있다. 배트모빌로 사격하여 박살낸다. [2] 할리 퀸의 깜짝상자다. 상자에서 오르골 소리가 들리기에 상대적으로 찾기 쉽다. 배터랭 등으로 부술 수 있다. [3] 실험용 곤충들이 들어있는 유리상자다. 상자에 붙어 있는 고리에 배트클로를 쏘아 걸어 잡아당겨 부수며 주먹으로 깰 수 있는 상자도 있다. [4] 거미 드론이다. 원격 전기 충격기로 부수며 배트모빌의 사격으로도 파괴할 수 있다. [5] 거친 폭력배 두 명이 좁은 공간에 함께 있어서 상당히 까다롭다. [6] 스토리를 보아하니 네이팜 탄인 듯 하다. [스포일러] 파운더스 아일랜드의 이쁜 인형 미용실이다. [8] 암살자가 쓰러져 가며 하나씩 눌렀으므로, 순서는 높은 자세에서 낮은 자세로다. [9] 이 때 썩소를 짓고 도망친다. [10] 폭파 직전에 한 말은 다름 아닌 "사랑해, 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