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 ||
배찌 | ||
성별 | 남성 | |
생일 | 1996년 9월 24일 | |
가족 | 부모님 | |
출신지 | 붐힐 마을 | |
직책 | 슈퍼 대장[1] | |
성우 | 김선혜 |
[clearfix]
1. 개요
무념무상, 늘 졸린 듯한 배찌.
행동이 느리고 말도 거의 없고 어떤 충격적인 일에도 놀라는 일 없이 침착해서 조숙한 애늙은이 같지만 자기가 만든 위기에 놀라 제일 먼저 도망가기도 하는 철부지이다. 크고 멋진 물풍선을 만드는 능력이 있어 어른들이 없는 마을에서 실질적으로 아이들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고 있으며
로두마니가 두려워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좋은 물풍선을 만들기 위해 보기 민망하고 우스꽝스러운 훈련이지만 꾸준히 연마하는 성실함을 살짝 보여주기도 한다. 모든 일에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사건의 중심엔 언제나 배찌가 있다.
작품명에 본인의 이름까지 들어갔지만 비중 자체가 많은 인물은 아니고[2] 감정 묘사도 많지 않다. 하지만 전투 능력이 좋아서 늘 조커 역할을 하는 인물. 2. 특징
코믹 크레이지 아케이드 오프라인 배틀에서 다혈질에 바보로 묘사된 배찌와는 정반대로 원작 게임에 가깝게 묘사되었으며[3], 능력도 여러모로 버프를 받은 편이다.[4] 하지만 그 반동 때문인지 다오가 트러블메이커 포지션을 가져가면서 비중이 줄었으며 인물관계도 대폭 달라졌다.2.1. 능력
배찌 성격 자체가 4차원이라 어디로 튈지 몰라서 늘 예측하기 힘들지만 능력 자체는 매우 대단한 편이다.작중에서 특히 잘 드러나는 부분이 분석력인데, 로두마니를 조금만 관찰하고도 물에 약하다는걸 알아내 물풍선 만드는 수련을 해 하루도 안 되어서 물풍선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39화에서는 집안에서 로두마니의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인물 관계도는 물론, 해적선의 구조까지 파악해서 선장실 진입경로 12가지를 탐구한 흔적이 있다! 아예 대놓고 해적선을 폭파시킬려고 폭탄도 여러종류 를 준비했다. 물론 이때는 배찌가 기억을 잃은 시점이고, 끝내 로두마니가 집 자체를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악력도 대단히 세다. 37화에서 대놓고 로두마니가 어린 녀석이 악력좋은거 봐라! 라고 했었고, 39화에서 밧줄로 묶은것도 금방 풀어버리는 반면, 사슬로 용접까지 해서 묶은것도 끝내 풀어버린다!!
2.1.1. 물풍선
작중에서 처음으로 물풍선을 쏜 인물이다. 수련을 통해 물풍선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첫 번째 착한 보석을 로두마니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하루만에 수련을 통해[5] 물풍선을 만들어 로두마니를 제압한다.2.2. 성격
늘 말 수가 적고 늘상 무뚝뚝하다.3. 작중 행적
두 손에 기를 모아 물풍선을 만드는 것말고는 특별한 재주가 없으나, 그것이 로두마니의 약점인 물 공포증에 효과가 만점이라서 아이들로부터 대장으로 추대되지만, 정작 본인은 대장 자리에 별 관심이 없다. 스토리 중반에 기억을 잃고 자신을 로두마니의 아들 로두아이로 여기게 되어 동료들의 적으로 돌아섰다가 막판에 기억이 돌아오는 약을 투여받고[6] 완전히 기억을 회복한다. 춤을 잘추고[7] 마리드를 짝사랑하고 있다.1화에서는 어른들이 사라지자 자기네들 세상인것마냥 마을을 휘젓고 다니며 동네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길바닥에 와르르 깔아놓는다.
엽기적인 얼굴장식을 좋아하는 듯하다. 10화에서는 마리드의 모습으로 변장을 한 뒤 물풍선을 대신 쏴주는 대가로 마리드의 소리나는 빨간 삐에로 코 장식을 받았고, 디지니가 마리드의 물풍선 비밀을 친구들에게 밝혀내기 위해 같이 마리드의 집에 찾아간 후 코주부 안경을 받았다.
4. 인간 관계
- 다오: 작중에서 다오하고의 묘사는 친구 그 이하 혹은 그보다도 못한 관계마냥 나오나[8] 4화나 18화 등에선 다오가 곤란을 겪을 때마다 생각치도 못한 도움을 주기도 했고 10화에선 아예 다오가 안자마자 바로 얼굴을 붉힌 걸 보면 은근히 다오한테 마음이 있는 모양. 물론 다오를 작정하고 깔 때는 다른 애들과 같이 다오를 욕한다. 다만 이건 다오를 좋아하는게 각 화 줄거리 수준인 디지니나 마리드도 다같이 욕하기 때문에 딱히 배찌가 다오를 사적으로 싫어한다기보다 다오가 누가 봐도 비호감 살 짓을 해서 욕을 배찌를 포함한 다른 인물들에게 전체적으로 욕을 얻어먹는 것이다.
- 마리드: 짝사랑 대상. 하지만 정작 마리드는 배찌한테 큰 관심이 없고 다오한테만 관심있다.
5. 어록
6. 기타
- 터닝메카드의 반다인과 공통점이 있다. 말수가 조용하고 적은 캐릭터이며, 성격도 무뚝뚝하고 애어른 같으며 눈물이 적다. 메인 주인공들 다음으로 서브 주인공이기도 하고, 둘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9] 또한 둘은 악당한테 세뇌 당해서 악역 캐릭터인 케이스다. 공교롭게도 캐릭터 중에서 이 둘이 가장 인기가 많기도 하다.
[1]
물풍선을 처음으로 만들어내고서 아이들에게 다오를 밀어내고 대장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세이버와 다오와 결탁하고 7화부터 15화까지만 대장 자리에 있다가 세이버의 계략으로 대장 자리에서 쫓겨난다. 물론 배찌는 대장 자리에 관심도 없고 미련도 없고 대장으로서 한 일도 없긴 하다.
[2]
게다가 중반부에서는 기억을 잃어 로두마니 편이 되어 버렸기에 비중이 줄어졌다.
[3]
정확히 말하면 초기 시절에는 다혈질이란 성격도 있었고, 일러스트에도 활기찬 표정을 짓곤 했지만 이게 게임에서 잘 묘사되지 않는데다 소년만화스러운 다오와 캐릭터성이 겹쳐서인지 정반대로 게으른 성격으로 정착된 것.
[4]
원래 만화판에서는 다오도 물풍선을 만들 수 있으며, 배찌는 다오보다 물풍선 만드는 능력이 떨어지고 본인도 귀찮아서 잘 안 쓰는 것으로 나온다.
[5]
다오가 로두마니에게 곤장을 맞으며 시간을 끄는 사이에 수련을 한다.
[6]
이 때 약을 투여한 곳이 바로
항문(...). 이때는 배찌가 우니의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었기 때문에 경구투여가 불가능했다.
[7]
자타공인으로 춤을 잘 추는 마리드가 인정했다. 그 외에 묘사에 따르면, 둥둥이 춤도 그렇고 공식에서 이미 발레를 했다던 다오도 정황상 춤을 잘 추는 걸로 묘사되며, 에띠와 모스는 몸치라고 평했다.
[8]
애시당초 다오가 그냥 일방적으로 배찌를 시기질투하거나 본의 아니게 다오만 고생시키게 만드는 게 대다수이며 고생시키는게 배찌가 일부러 괴롭힌다기보단 혼자 놀거나 쉬던 배찌를 다오가 귀찮게 하다 보니 본인 할 일을 하던 배찌 옆에 있던 다오가 늘 해를 보는 그런 방식이다. 안 건드리면 아무 일 없는데 다오의 사정으로 배찌 옆에 있다보니 다오가 골탕을 먹는 경우가 많다.
[9]
배찌는 초기에 유일하게 물풍선을 만들어 날릴수 있고 반다인은 블랙미러 세뇌 당시 메카니멀을 세뇌 시키는 능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