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영 | |
<colbgcolor=#7e6a73,#7e6a73><colcolor=#fff,#fff>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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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7~18세 |
학력 |
성운중학교 (졸업) 청랑고등학교 (재학) |
가족 | 오빠 배선준[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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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청춘계시록》의 등장인물.2. 캐릭터
짧은 머리에 바지 교복 때문에 언뜻 남학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학생이다.타인의 험담을 쉽게 하는 성격이다. 선영이 아니꼽게 보는 사람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을 때는 듣는 상대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안중에도 없다. 선영의 험담에 듣는 사람이 동의하지 않으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불합리를 쉽게 참는 사람으로 순식간에 몰아가버린다.
도벽에 관한 묘사가 있다. 청아와 요한 일행이 옷 가게에 들렀다가 교황의 축성을 받은 목걸이를 도난당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있는데, 도난당한 목걸이와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34화에서 선영이 착용하고 있다. 여기서 선영이 목걸이를 훔쳤을 가능성이 제시되며, 32화에서는 한 가게에서 지갑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된다. 도난 피해를 당한 가게가 옷가게 뿐만은 아니었기에 요한이 상습범의 소행이거나 도둑질을 함께 하는 그룹이 있을 확률을 제기했다.
하기한 떡밥 문단을 보면 싫어하는 사람을 골탕먹일 목적으로 천년재림교를 가보도록 유도한 과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가 굉장히 많은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선영은 굉장히 교활한 인물이 된다.
이렇듯 부정적인 면이 매우 많은 캐릭터이지만, 긍정적으로 볼만한 점이 한 가지 있다. 선영은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로 어린 학생답지 않게 매우 열심히 살고 있다. 집안의 일손을 도와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미성년자도 직원으로 받아들이는 보드게임 카페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특히 보드게임 카페 아르바이트는 업무 강도가 높기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학교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씩 한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3. 작중 행적
선우, 예지와 친구 사이였지만 현재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지 않는다. 등굣길에 선영이 선우에게 인사를 하자, 선우는 그들의 사이를 모르는 청아가 옆에서 듣든 말든 안녕 못하다며 웃는 얼굴로 받아칠 정도로 선영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이 일이 언짢았는지 화장실에서 청아에게 선우와 예지의 험담을 늘어놓는다.4. 떡밥
예지가 천년재림교에 다닌 적이 잠깐 있었는데, 그게 한 친구가 악의적으로 예지를 골탕 먹이기 위해 천년재림교를 소개해준 것이라고 한다. 예지는 예전부터 이 친구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으나, 이 친구는 진심을 들킨 뒤로도 예지를 아낀다고 거짓말했다. 그런데 이 친구의 실루엣과 머리 스타일이 선영과 매우 흡사하다. 예지의 기억으로는 이 친구의 집안이 고깃집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고깃집에서 오빠와 일하는 학생의 외모 또한 선영과 똑같다. 그 오빠의 이름은 배선준으로, 선영과 성과 이름 첫 글자가 같으며, 천년재림교가 교세를 뻗치려던 소년원 출신이다.[2] 또한 무진이 웃는 모습을 보고서 청아의 웃는 모습을 연상하는 것을 보면 분명 청아를 알고 있는 인물이다. 따라서 예지를 골탕 먹이기 위해 천년재림교를 소개해준 인물이 선영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예지는 현재 선영을 마주치기만 해도 식은땀을 흘리며 선우 뒤에 숨을 정도로 싫어하는 수준을 넘어 무서움까지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선영과 관련해서 트라우마에 준하는 기억이 있다는 의미인데, 그 기억이 만약 선영이 예지를 천년재림교와 관련지어서 따돌림을 시키려했거나 안위에 위협을 가하려했던 기억이라면 그 정도의 반응이 충분히 나올 법 하다.캐릭터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도벽이 있다는 암시가 있는데, 선영이 훔친 것으로 보이는 물건 중에는 바티칸에서 축성을 받았다는 목걸이가 있었다. 요한은 목걸이 절도범이 천년재림교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3] 특히 선민은 10년 전에 소년범을 대상으로 탄원서를 써주며 이들을 천년재림교로 포섭하려했던 과거가 있는데, 마침 선영의 오빠로 추정되는 선준은 천년재림교 교주 김선민이 교정 선교를 하던 소년원 출신이고,[4] 선영은 예지가 천년재림교를 다니도록 유도했던 인물로 의심받고 있는 만큼 선영이 천년재림교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추정]
[2]
이곳에서 선준과 무진이 만났다.
[3]
천년재림교만이 진정한 종교라고 믿기 때문에 축성을 통해 교황의 공인을 받은 곳의 목걸이를 노렸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4]
정작 선준은 적어도 지금은 천년재림교도로 보기 힘들다. 과거에는 선민이 좋은 사람이라 여겼으나 어떠한 일을 계기로 그의 실체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