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반하는 존재는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Rise of the Eldrazi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 | It That Betrays | |
한글판 명칭 | 배반하는 존재 | |
마나비용 | {12} | |
유형 | 생물 — 엘드라지 | |
절멸 2 (이 생물이 공격할 때, 수비플레이어는 지속물 두 개를 희생한다.) 상대가 토큰이 아닌 지속물을 희생할 때마다, 그 카드를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으로 놓는다. 죽음을 청하는 애원마저 어둠 속에 사라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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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방어력 | 11/11 | |
수록세트 | 희귀도 | |
Rise of the Eldrazi | 레어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배반하는 존재가 공격할때 발동하는 절멸 능력으로 희생시키는 것 외에 다른 엘드라지의 절멸 능력, 심지어 다른 플레이어가 자기 카드 때문에 희생시키는 아무 지속물이나 다 자신에게 돌아온다. 부화 주머니라든지 Mulldrifter라든지.. 심지어 페치 랜드를 째도 페치 랜드가 자신에게 온다! 엘드라지의 판쓸이 주문인 All Is Dust와의 궁합은 최고. 성공만 하면 모든 유색 지속물이 자신에게 넘어온다. 카운터가 있다면 배반하는 존재에게 사용했을테니 배반하는 존재가 안정적으로 전장에 들어온 이상 알고도 막기 어려운 콤보.
안 그래도 강력한 절멸 능력을 전략적으로 몇배나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전설적인 엘드라지를 제외하고 가격도 가장 비싸 2014년 8월 기준으로 13불이 넘는다. 절멸자 2라는건 울라목의 돌격병과 비교해봤을 때 약간 나빠보일 수 있지만 절멸자 그만큼의 지속물을 뺏어오니까 공격마다 지속물 4개 차이를 벌릴 수 있다. 설령 대지 2개만 뺏어온다고해도 상대는 2턴만큼 대지를 손해보고 자신은 2턴만큼을 이득보는 결코 얕볼 수 없는 능력. 게다가 배반하는 존재 외에 엘드라지가 두어마리 정도 더 있다면 상대 입장에선 그야말로 공포의 존재. 무덤에 집어넣어도 안 섞이는 엘드라지 중에선 가장 강력한 생물이라는 것도 큰 장점. 허나 젠디카르 전투에서 마찬가지로 무덤에 집어넣어도 안 섞여서 리애니도 가능한데다 더 강하기까지 한 끝을 모르는 굶주림 울라목과 거대한 왜곡 코질렉이 등장하고, 배반하는 존재 자체도 듀얼 덱에서 재판되면서 2달러짜리 레어가 되었다.
커맨더에서는 희생한 대상이 커맨더라서 커맨더 존으로 가든 뭘 하든 강제로 건져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데 대변동이나 Rakdos the Defiler 등의 다량의 희생을 강요하는 카드와 함께라면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물론 카운터는 왜가리의 주인 시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