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返 送
1. 도로 돌려보냄.2. 민사소송에서 상급심이 원판결을 취소하거나 파기한 경우, 심리를 다시 하게 하기 위하여 사건을 1심, 항소심으로 돌려 보내는 일.
이 返送을 2번의 뜻으로는 잘 쓰지 않고 보통 환송(還送)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2. 盤 松
소나무의 품종 중 하나
지금의 서울 천연동과 사직동 주변에, 거대한 반송이 있었다고 한다.[1] 그늘이 워낙 넓어서 길 가는 사람들이 많이 쉬다 갔고 고려시대에는 남쪽으로 행차하던 어떤 임금이 쉬다 가서 반송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수많은 시문집에 등장하는 盤松送客(반송송객)의 주인공으로도 추정. 안타깝게도 조선 후기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3. 대한민국/지명
한자는 2와 같다.4. 유희왕의 함정 카드
자세한 내용은 반송(유희왕) 문서 참고하십시오.5. 그 외의 뜻
이하 국어사전 기준.5.1. 搬 送
1.물건 따위를 운반하여 보냄.2.음성ㆍ화상 따위의 신호를 고주파로 변조하여 보냄.
맨 위의 返送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 쉽게 말해 그냥 보내는 것이다. 참고로 이 '반송'은 방송통신업계에서 자주 쓰인다.
5.2. 伴 送
1.다른 물건에 끼워서 함께 보냄.2.존귀한 사람을 보낼 때 시중 드는 사람을 딸려 보냄.
5.3. 반송반송
잠은 오지 아니하면서 정신만 말똥말똥한 모양.
[1]
모습은 정선이 '사직노송도'로 남겨놓아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