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ン・バ・チュン
1. 개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슈퍼로봇대전 OG2에서 첫 등장. 노이에 DC의 총수. 별명은 '반'.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2. 상세
젊은이들이여, 살아남아라! 살아남아서, 우리의 모성을 지켜내라!
노이에 DC에... 아니, 젊은 전사들에게! 영광 있으라!!!!
마지막 유언
비안 졸다크 총수를 숭배하는 전
DC의 군인으로, DC에 소속되기 이전에는 '민족해방전선'이라는 무력투쟁 단체의 지도자였으며 훗날 노이에 DC를 결성해 총수의 자리에 오른다. 48세. 계급은 대좌. 노이에 DC에... 아니, 젊은 전사들에게! 영광 있으라!!!!
마지막 유언
비안의 의지에 의해 연방은 개혁되어 외계인과 적극적으로 싸워나갈 의지를 보였지만, 그 정책은 수비에 의존하는 소극적 전략이었고 이에 실망한 그는 현재의 연방군의 계획과 체제로는 외계인을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DC의 패잔병과 어스 크레이들, 섀도우 미러 등의 협력을 얻어 이룬 노이에 DC를 전대전 이상급으로 성장시켜 연방에게 대항했다.[1]
그러다 인스펙터가 지구를 침략하자 연방군과 힘을 합쳐 인스펙터에 대항하려 한다.[2] 하지만 이 결정은 협력자인 어스크레이들, 섀도우 미러의 반감을 사서 최후에는 이그레트 페프, 아치볼드 그림즈, 빈델 마우저에게 배신 당한다. 당초부터 그들의 수상함을 눈치채고 있었고 언젠가 자신에게 칼날을 들이댈 것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노이에 DC의 전력 유지를 위해 그들을 방치한 것이 화근이었고 본인도 이를 한탄했다. 오퍼레이션 플랜태저넷에서 아치볼드한테 배신을 당하고, 메키보스가 "지구인 녀석들의 전함을 한 척 쯤 가라앉혀야 직성이 풀리겠어..."라고 중얼거리자 "그렇다면 내 배를 가져가시지...!"라는 말과 함께 라이노세라스급 지상전함으로 그레이터킨에게 돌진, 유우키 제그넌과 릴카라 보그나인한테 하가네와 함께 살아남아서 지구의 미래를 지키라는 유언을 남기고 장렬하게 산화한다. 그러나 메키보스는 죽지 않았고 "요즘 저런 거 유행도 지났는데 말이지." 라고 차갑게 말하며 퇴각한다.
생전에는 고생 끝에 겨우 본대와 합류한 부하들에게 열악한 사정에서도 정성껏 차린 식사를 대접하거나 자신을 희생하면서 유우키와 카라를 구하는 등, 부하들을 매우 생각하는 일면을 보였다. 그의 리더십은 비안에 필적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OG1에서는 안 나왔던 인물이지만 OGs에서는 그가 성십자군 전쟁 동안에도 극비리에 비안이 내린 명령을 수행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사실 그가 OG2에서 하는 연설은 제3차 슈퍼로봇대전에서 비안 박사가 죽은 뒤 기렌 자비가 했던 연설과 그 내용이 대부분 같고 여러가지 일면에서 제3차 슈퍼로봇대전의 기렌 자비의 역할을 이어받고 있기 때문에 그를 모델로 한 캐릭터라고 생각된다.[3] 그러나 3차의 기렌은 우주의 주요 세력이었고, 끝가지 연방과 투닥거린데 비해 반은 지상권에서 활약했으며 나중에는 연방과 손을 잡고 공동전선을 전개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1]
다만 작중 시점(OG2)은 DC전쟁과 에어로게이터의 침공을 겪은지 얼마 안되었고, 지구권 전역이 전장이 된 전쟁을 연속으로 겪어 피폐해진 상태였다.(DC에 의해 료우토 히카와는 소년병으로 강제징용되었고, 릭센트릭 공국만해도 샤인 왕녀를 납치당했다.
릴카라 보그나인과
리 린쥰은 에어로게이터의 침공에 그들의 가족이 살해당했다.) 당장은 외계인과의 싸움을 둘째치고 두번의 전쟁으로 입은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었던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지구연방 입장에선 외계인에 대해 수비를 중시할 수밖에 없었다.
[2]
여타 DC들처럼 말만 비안의 뜻을 계승한게 아닌 진심으로 계승한 것임을 보여준 대목. RoA에선 오퍼레이션 플랜태저넷에서 인스펙터에 맞서
발시온 改에 탑승하는데, 발시온 시리즈의 개발목적을 생각하면 OG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발시온을 원래 목적대로 사용한 셈이다.
[3]
건담 원작의 기렌이 아니라 슈퍼로봇대전에서 재해석된 위치의 기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