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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4:49:31

박초롱초롱빛나리(피해자)

1. 개요2. 생애3. 납치 및 사망

1. 개요

박초롱초롱빛나리 유괴 살인 사건의 피해자. 당시 초교 2학년이었다.

2. 생애

오랫동안 딸을 가지지 못한 한 부부의 장녀로 태어났다. 오랫동안 딸을 가지지 못했기에 아버지는 특별하게 길고 독특한 이름을 아이에게 지어주었고, 그렇게 이 아이는 '박초롱초롱빛나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박초롱초롱 빛나리는 눈에 띄게 이쁜 아이로 자랐고, 아이의 부모님은 박초롱초롱빛나리가 커서 연예인이 되기를 바랬다.

3. 납치 및 사망

1997년 8월 30일, 박 나리양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의 뉴코아 아울렛에 있는 문화센터로 영어수업을 받으러 다녔다. 그러던 중에 한 낯선 여성이 박 나리양한테로 접근한다. 영어수업을 받으러 문화센터 학원에 간다는 것을 들은 전현주는 박 나리양을 보내주고 박 나리양이 수업을 마치고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수업을 마친 박 나리양에게 다가간다. 박 나리양은 전현주의 손을 잡고 사당동 건물의 지하로 내려갔다. 그리고 박 나리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고 돌아온 전현주에게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했다.

박 나리양이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보챘고, 두려움을 느낀 전현주에 의해 테이프로 입과 코가 막혔고, 손과 발도 묶였다. 그런데도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저항을 했다.

결국 박 나리양은 전현주가 수면제를 먹이고, 목을 졸라버려서 살해되고 만다.

범인 검거 당일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알아보기 힘든 상태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