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9:18:22

박영재(SKY 캐슬)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등장인물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명문家를 만드는 건
정성

명문家를 이루는 건
인성

명문家를 지키는 건
명성

명문家를 따르는 건
극성

명문家를 택하는 건
본성


}}}
}}}}}} ||
박영재
파일:SKY 캐슬.박영재.png
배우: 송건희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이명주와 박수창의 외아들, 서울의대 신입생

아들교육에 사력을 다한 엄마의 노고에 보답이라도 하듯 떡하니 서울 의대에 합격해 엄마, 이명주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드라마 SKY 캐슬의 등장인물.

박수창 이명주 부부의 외동아들이며, 1999년 5월 14일생이다. 김주영의 입시 코디를 받아 서울대 의예과 18학번으로 합격했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부모님의 성적에 대한 병적인 집착 때문에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온 불운한 아들이었다. 결국 부모에게 질릴대로 질려버린 영재는 서울대 의대 합격을 '낳아준' 부모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마지막 부채 청산이라 생각하고 의대에 합격해 SKY 캐슬 부모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됐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화 ~ 2화
합격증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배낭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가 아예 부모와 연락을 끊어버린채 잠적해 버렸다. 영재가 찾아간 곳은 한때 자기네 집에서 일했던 예전 가정부 이가을이 사는 전남 신안군. 이걸 알게 된 이명주가 신안까지 찾아가서 가을을 폭행하자 그동안 자신이 당한 설움과 원망을 이명주에게 털어놓으며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겠다며 의절을 선언하고, 그렇게 헤어진 다음 날 바로 신안을 떠나면서 그의 행방은 완전히 묘연해졌다. 이에 충격 받은 이명주는 결국 산탄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화에서는 엄마가 자살했단 소식을 듣고 바로 묘소를 찾아왔지만 이미 죽은 엄마의 사진을 보며 망연자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합격한 서울의대에는 들어가지 않았고,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은 자기 복수심을 부추겨 눈을 멀게 만든 김주영이라 생각해 줄기차게 그녀에게 전화까지 했으나, 김주영은 의도적으로 연락을 무시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차단까지 했다.
5화
폐공장으로 추정되는 어딘가에서 지내며 술에 의지해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다가 5화에서는 기어코 김주영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칼까지 가져가서 김주영 때문에 자신의 엄마가 죽었다며 분노하지만, "네가 엄마에게 의절하자고 해서 그렇게 된 것 아니냐"는 한서진의 일갈에 잠시 흔들린다. 그러나 참지 못하고 김주영에게 칼을 휘두르다 엉겁결에 한서진의 팔에 상처를 입히고, 당황해서 도망쳤다.[1] 그리고 한동안 회상 장면에서만 모습을 드러냈다.

13화
어릴 때 놀러갔던 산장에 있으니 제발 만나달라는 아버지의 문자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는지, 13화에서 드디어 직접 그 산장으로 발걸음을 했다. 2화 초반에 죽은 엄마의 묘소에서 잠깐 만났던 이후 처음으로 아버지와 재회했다. 그리고 주영에게 영혼까지 조종당했던 과거를 수임에게 털어놓았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써 달라고 부탁을 한다.
20화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서 찾아간 이수임을 반긴다. 그리고 이수임, 아버지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대입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한다. 상담심리학과에 가서 자기처럼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식사하다가 이수임이 고기반찬을 자기 밥 위에 얹어주자,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과 외식하면서 아버지의 평소와 다른 다정한 모습과 엄마가 자기 밥 위에 반찬을 얹어주며 "어릴 때 열감기를 달고살아서 한겨울에도 너안고 눈길을 뛰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잘 커줘서 고마워, 우리 아들." 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3. 여담


[1] 참고로 김주영을 위협할 때 왼손으로 칼을 겨누고 있는 것으로 왼손잡이였다는 걸 알 수 있다. [2] 나머지는 차세리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