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마음대로!!! 내!! 땅에!!! 못을!! 박아!!
1. 개요
웹툰 신도림의 등장인물. 나이는 17+7세(24) 펀치머신 마스터로 신도림의 기업 (주)한강[1] 정수 시설이 있는 북한강 주변 땅을 자기 땅이라고 하며 그곳을 엎어버렸다고 한다.럭키처럼 주먹을 쓰기 때문에 럭키의 포지션을 이을 것 같고 평가받았다.
노빠꾸에 불 같은 성격으로 첫 등장 시 많은 독자들이 '천둥보다 또라이 같다', '천둥 패거리 확정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얼마나 심한지 등장마다 얘를 탑신병자라고 깐다.
2. 작중 행적
시즌2 11화에 핵심기계를 설치하고 있는 (주)한강의 인부들과 용병 역을 하러 온 5인의 검도부 앞에 나타나 맨 상단에 적힌 대사를 한다. 이에 5인의 검도부가 나서지만 단숨에 털려버린다. 직후에 비틀비틀 일어난 리더 발도가 니 짓거리에 신도림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말하지만, 비키지 않으면 뒤진다는 걸로 답한다. 이에 발도가 허세를 부리며 다시 덤비려 하지만 주먹 한 방에 정수 시설과 함께 한강에 침몰시켜버린다.시즌2 13화에서 시계를 팔던 바스타드는 '이가'가 돈은 얼마든지 낼 테니 시계를 전부 팔라고 할 때도 그를 보고 쓰레기라고 까며 자신 물건은 사람새끼한테만 판매한다며
공사가 시작되는 소리를 듣고 또 다시 방해하러 나서지만[2] 술기운에 균형도 못 잡고 시야도 흐려진 상태여서 이가에게 압도 당하고 결국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만 나온 채로 박히게 된다. 이때 자신의 시계를 눈앞에서 전부 가져가려는 이가에게 분노하다 낡은 시계가 든 작은 상자까지 가져온 것을 보고 다른 걸 다 가져도 좋으니 그건 냅두라고 소리친다. 그것을 확인한 이가는 아랑곳하지 않고 던져 버렸지만 천둥이 무사히 받으며 차는 사람이 명품이면 시계도 명품이 된다며 낡은 시계를 직접 착용하자 그를 인정하고 한강은 니꺼라며 소리친다. 술이 깨자 이가와 싸우는 천둥을 도우며 그를 쓰러뜨린 후 비돌에 오게 되고 천둥에게 감사한다. 여기서 밝혀지는 낡은 시계의 정체는 죽은 아버지의 유품이었다.[3]
좀 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오룡이 무너지기 이전, 그의 아버지는 강북을 대표해서 오룡과 협상해 수자원을 얻으려고 했다. 그러나 오룡의 간교한 술수로 인해 수자원 확보는 실패하고 강북의 배신자로 낙인찍히고 죽음을 맞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껏 이가의 요구를 거절하고 주 한강의 사업을 방해한 것도 오룡에 대한 복수의 연장선상이었던 셈.
46화에서 히터의 부탁을 받고 동력팀을 지원하기 위해 질주하는 오토바이 뒷좌석에 선채로 등장했다.[4] 동력팀의 자전거로 자신의 주먹을 막는 검찰의 요원을 어찌어찌 붙잡고 마구 두들겨
시즌2 94화 마지막에 진수와 퐝코와 함께 강북 탈환 작전에 참여하는 걸로 오랜만에 출연했다.
그후에는 신도림을 압박하기 위해 탱크와 료한과 함께 물 관련 시설을 공급하는 것으로 시즌 2를 마친다.
3. 전투력
이가의 공격을 이빨로 잡아낸 장면 |
신도림이 지금 강북에만 집중하고 있는 탓도 있지만, 고객님 처럼 강한녀석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겠죠!?
하트히터
(주)한강이 한강 상류에 공장을 세우지 못하는 원인이다.하트히터
한강 본사에서 직접 보낸 특급[6]을 상대로 주먹 한 방에 사람을 날려 공장기계에 쳐박아서 같이 한강물에 빠뜨리고, 칼날을 주먹으로 부수고, 돌진으로 다수를 날려버리는 걸 보면 전투력이 좋은 편에 속한다. 거기다가 이때만이 아니라 한 달째 저렇게 깽판을 쳤다.
이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가와 싸우는데 술기운 때문인지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결국 제압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하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데다, 천둥에 의해 틈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약물을 주사해 과거의 힘을 일시적으로 회복한 이가의 안면에 온 힘을 실어날린 일격으로 거의 전투 불능으로 만들었다. 이가가 계속 일어나긴 했지만 바스타드의 일격을 맞은 뒤의 양상은 사실상 일방적인 구타나 진배없었다.
4. 기타
-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래퍼 불리 다 바스타드다.
- 주인공 패거리가 될 것이란 예상과는 다르게, 모티브가 된 불리 다 바스타드의 마약 사건이 끊임없이 불거진 탓에 이후 비중이 공기화되었다.
[1]
오룡이 망한 이후 분산된 여러 기업 중 가장 성장했고, 전 장관인
이가(신도림)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작중 묘사를 보면 좌천된 이후에 바지사장으로 앉힌 듯하다.
[2]
술을 마셔 확실히 둔해졌는지 평소에는 망치질 한 번 하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망치를 찍는 소리가 2번째로 울리고 나서야 등장했다.
[3]
나중에 천둥이 바스타드에게 이걸 돌려주자 바스타드는 아버지의 사연을 말한 후 감사를 표하는데, 이때 처음으로 말에서 느낌표를 떼고 말한다.
[4]
싸운 이유는 주인이 있는 물건을 누가 훔쳤다는 히터의 말을 들어서였다.
[5]
실제로 술때문에 공격이 명중하기 힘들었던 상황을 보면 아예 허풍은 아닌 말이다.
[6]
작중 초반 Tiger.D에게서 오룡을 지킨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