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2008) Ba: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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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감독 | 김정권 |
각본 | 김영탁, 김정권, 강풀 |
원작 | 강풀 - 바보(웹툰) |
촬영 | 김태경 |
조명 | 오승철 |
음악 | 더 클래식 |
출연 | 차태현, 하지원, 박희순 外 |
촬영 기간 | 2006년 1월 15일 ~ 2006년 5월 |
제작사 | 와이어투와이어 필름 |
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 2008년 2월 28일 |
상영 시간 | 99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974,554명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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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에 개봉한 강풀 웹툰 원작의 영화.호평 속에서 2008년 2월 28일 영화화까지 되긴 했지만, 강풀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흥행에 실패했다. 영화의 캐스팅은 차태현, 하지원, 박희순, 박하선 등 상당히 화려한 면면을 자랑한다. 극중 하지원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가 바로 설리(본명 최진리)라는 것이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그럼에도 개봉 시기를 2년 가까이 늦춰지는 등 악재가 많았다. 결국 손익분기점 도달은 물론 흥행 역시 실패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10년의 기다림. 그가 웃습니다. “우리 동네엔 바보가 삽니다.” 승룡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혼자 토스트 가게를 하며 동생 지인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동생의 학교 앞 작은 토스트 가게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파는 승룡이는 지인이가 학교 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낙이다. 늘 행복하고,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승룡이는 매일 저녁이 되면, 동네가 한 눈에 보이는 토성에 올라 ‘작은 별’ 노래를 부르며 10년 전 유학간 짝사랑 지호를 기다린다. “바보는 오늘도 웃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호가 10년 만에 귀국한 날, 오랜 세월이 지났건만 승룡이는 지호를 첫 눈에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처음엔 기억을 못하던 지호도 살며시 살아나는 추억과 함께 자신의 곁을 맴도는 승룡이의 따뜻함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늘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동생 지인이와 10년을 기다린 첫사랑 지호를 매일 보게 된 승룡이는 생애 최고의 행복함을 느끼며 더욱더 즐겁게 지낸다. 그러나, 커다란 행복도 잠시, 하나밖에 없는 동생 지인이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2008년 2월, 별처럼 반짝이는 바보 승룡이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
4. 평가
아파트에 비해서 원작재현에는 충실했고 차태현의 연기도 괜찮았다는 평이지만[1] 몇달간 연재된 원작에 비해 압축될수밖에 없어서 생략된 부분이 많았다. 원작을 보지않았을 경우에는 괜찮은 영화지만 원작팬들이 보기에는 실망할 수준이라는 평이다.
[1]
강풀은 처음 차태현을 만났을때 영 탐탁찮은 반응이었지만 막상 촬영 현장에서의 연기를 보자 바로 승룡이라고 생각했다고. 지호 역할 캐스팅 때는 '반장 캐릭터니까 예뻐야 한다'는 나름의 소신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