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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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보고싶다 | ||
2002.12.11 | ||
트랙 | 제목 | 비고 |
02 | 바보같은 내게 | 후속곡 |
김범수 3집 '보고싶다'의 후속곡.
2. 음원 및 라이브
음원 | 라이브 |
3. 가사
바보같은 내게 |
여전히 우린 이렇게 마주 앉아 있지만 너는 이미 떠난거 같아 오호 요즘 더욱더 어색한 너의 모습앞에서 내가슴은 텅빈 것 같아 사실 나는 알아 우리의 헤어짐이 곁에 왔음을 하지만 모른 척 할 수밖에 난 없어 지금의 이 순간을 난 세상 가장 나약한ㅡㅡ 또 가장 큰 슬픔 속에 빠져버린 남자일뿐야 오ㅡ[전조1] 어떤 말이라도 내게 먼저 말해줘 나는 이미 니 맘을 알고 있어 괜찮아ㅡ 넌 떠나가지만 그런 너의 모ㅡ습마ㅡㅡ저 사랑할 나는 그대로일테니까[전조2] 아직도 넌 나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니가 이미 떠난걸 알아 오호 요즘 더욱더 어색한 너의 모습앞에서 내가슴은 텅빈거 같아 사실 나는 알아 우리의 헤어짐이 곁에 왔음을 하지만 모른 척 할 수밖에 난 없어 지금의 이 순간을 난 세상 가장 나약한ㅡㅡ 또 가장 큰 슬픔 속에 빠져버린 남자일뿐야 오ㅡ[전조1] 어떤 말이라도 내게 먼저 말해줘 나는 이미 니 맘을 알고 있어 괜찮아ㅡ 넌 떠나가지만 그런 너의 모ㅡ습마ㅡㅡ저 사랑할 나는 그대로일테니까 오[전조3] 그동안 나에게 숨겨왔던 수많은 거짓들ㅡㅡ 그렇지만 난 너를 원망할 수가 없었어 우 내가 할수 있는것이란 단 한 가지 뿐이ㅡ야ㅡ 이런 너까지 사랑하는ㅡ거 워ㅡ[전조4] 이런 바보같은 내게 먼저 말해줘 나는 이미 니 맘을 알고 있어 괜찮아ㅡ 넌 떠나가지만 그런 너의 모ㅡ습마ㅡㅡ저 사랑할 나는 그대로일테니까ㅡ 내게ㅡ 제발 이런 내게 먼저 말ㅡ해줘ㅡㅡㅡ 어ㅡㅡㅡ 알고 있어 괜찮아ㅡ 넌 떠나가지만 그런 너의 모ㅡ습마ㅡ저 사ㅡ랑한ㅡㅡㅡ 나는 그대로일테니까 나만 슬퍼하면 되니까 |
2옥타브 솔#(G#4) 구간은 하늘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빨간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보라색, 3옥타브 파(F5) 구간은 회색 볼트체 아닌 색상 구간은 가성 파트. |
4. 곡 분석
- 조성 : B ㅡ> C# ㅡ> B ㅡ> C# ㅡ> A ㅡ> C#(나 장조 ㅡ> 올림 다 장조 ㅡ> 나 장조 ㅡ> 올림 다 장조 ㅡ> 가 장조 ㅡ> 올림 다 장조)
- 최고음 : 진성 3옥타브 도#(C#5), 가성 3옥타브 파(F5)
3옥타브 이상의 진성 고음들이 비교적 적어 쉬울 거라는 착각을 하지만 막상 불러보면 괴랄한 난이도를 가진 초헬곡이다.
김범수마저 커리어 사상 헬곡 2위로 넣을 정도에 자신있게 헬 난이도라고 자부할 정도고 일반인 기준인 PD들 또한 3위로 넣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상위급 하드웨어와 극한의 소프트웨어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 있는 헬곡.
4.1. 이 곡이 어려운 이유
- 극한의 소프트웨어.
2. 얕볼 수 없는 하드웨어.
3. 발라드와 소울의 결합으로 인한 극한의 감정 조절.
단순 피지컬로 따지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비슷하고, 하루만 빌려줘보다는 좀 더 어려운 엠씨 더 맥스 기준 대략 1티어 하위권 급 정도지만, 상술한 극한의 소프트웨어까지 적용하면 웬만한 1티어 곡들 모두 압도하는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어김없이, 흩어지지 않게와 비슷하다.
5. 커버
여러 가수들이 불렀지만, 방송에 처음 나온 것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서 당시 키는 작지만 매력 많은 출연자(훗날 가수 태원)가 불렀다. 영상을 찾을수 없네요. 찾아주실 분...5.1. 태연
5.2. 판타스틱 듀오
5.3. 임도혁
5.4. 성한준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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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컨디션이 좋을 땐 브릿지 파트에서 초고음 애드립을 쏘기도 한다. 그리고 일부 콘서트에서 도입부에 안무를 넣어 춤추기도 한다.
PD들이 웃어서 김범수가 왜 웃지?라고 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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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유튜브의 컨텐츠인 범관적 헬곡에서
이현도가 작곡한 곡이라고 밝히면서 재미있는 일화를 밝혔다. 가이드를 해줬는데 이현도의 음역대가 낮다보니 1옥타브를 낮춰서 노래를 하거나 말로 '이렇게 부르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당연히 김범수의 반응은 '어떻게 부르라는 거야...' 그러면서 3집 자체의 뒷이야기를 꺼냈는데 2집 당시
윤일상의 헬곡[10]과 씨름을 하다보시 진이 빠져 슬럼프가 와 휴식기를 가지기로 했다. 그런데 마침 휴식기와 맞물렸던
2002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아 월드컵 끝내고 앨범 작업하자.'라 결심하면서 월드컵 관람을 즐겁게 하다가 어느새 4강 이라는 기적에 도달하면서 김범수가 여기서 힘을 얻고 마침 목 상태도 회복이 되어 슬럼프를 깨고 3집을 발매했다. 김범수 왈 '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 선수들은 나의 영웅'이라고 밝혔을 정도.
그런데 바보같은 내게 얘기하다 이 얘기로 빠졌다. 자신도 머쓱해서 버거운 헬곡이라 하면서 급 마무리를 친다.
- 노래방 번호는 TJ 10621, 금영 9193이다.
7. 관련 문서
[전조1]
Bㅡ>C#
[전조2]
C#ㅡ>B
[전조1]
[전조3]
C#ㅡ>A
[전조4]
Aㅡ>C#
[6]
'그런 너의 모습마저 사랑한 나는' 구간.
[7]
3절의 '먼저 말해줘', '그런 너의 모습' 부분 들어갈 때.
[8]
상술한 성구 전환까지 적용되어 체력적인 문제가 더욱 배가 된다.
[9]
특히 이런 중고음이 남발하는 곡에서 휴식 구간이 없다는 걸로 정말 사람 죽으라고 만든 곡이라고 평가하기 충분하다. 비슷한 케이스인
내가 저지른 사랑,
처음처럼 같은 곡들을 보면 고음 빈도는 이 곡보다 높으나 조금이라도 쉬는 구간이 있고 저음 구간이 명확히 있다.
[10]
2집 타이틀 곡인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