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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6:42

밀워키 벅스/2013-1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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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1. 개요

밀워키 벅스의 2013-14시즌 오프시즌/프리시즌/정규시즌에 관한 내용임. 아래 문단에 기재된 내용은 밀워키 벅스 문서의 개정 제598판 '2.7.1. 2013-14시즌' 항목이며 과년도 내용인 관계로 별도 분리함.

2. 내용

결국 별다른 대어급 영입 없이 오프시즌을 보냈음에도 존 해몬드 단장은 밀워키에게 탱킹은 없다고 선언했으나 주전 센터인 래리 샌더스가 오른손가락 인대 수술을 받고 결장하면서 초반부터 동부 꼴등의 자리를 유지했다. 거기에 그나마 영입해왔던 게리 닐과 O.J 메요, 루크 리드노어는 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닐은 팀의 메인선수이자 센터인 래리 샌더스와 충돌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멘탈면에서도 문제를 보여줌으로서 더더욱 팀은 나락으로 빠져들어 버렸다. 레리 샌더스는 불과 3게임만에 한 바에서 시비가 붙고 제임스 하든의 팔꿈치에 맞아 인대 수술을 받게 되어 결국 시즌 아웃 선언이 확정됨으로서 바로 GG. O.J 메요는 몸관리를 제대로 못하면서 출장시간이 줄어들자 대놓고 불만토로를 하기까지 했다. 신인으로 들어온 그리스 출신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본인의 실력보다는 가족에게 송금을 하다가 돈이 없어서 구장까지 걸어오다가 팬들에 의해 간신히 차를 타고 온 스토리가 더 유명해졌다.(...)

결국 어정쩡한 선수단에 질린 현지 팬들이 그냥 탱킹이나 하라고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40경기동안 겨우 7승밖에 못하는걸 보면 이 바람은 확실하게 이루어질듯.(…) 결국 닐과 리드노어를 샬럿 밥캣츠로 트레이드 시키고 젊은 선수들을 받아들였다.

이후 필라델피아가 역대급 연패를 하며 탈꼴찌를 기대했지만 밀워키가 워낙에 쌓아놓은 업적(?)이 화려했던 탓에 탈꼴찌마저 실패했다. 다만 필라델피아와는 달리 욕은 많이 먹지 않고 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는등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것. 역대급 탱킹을 보여주고 있는 필라델피아보다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O.J 메요는 14년 3월 7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고의로 상대 팀의 센터 그렉 스팀스마의 안면을 강타하면서 1게임 출장정지까지 받았다.

최종 성적은 15승 67패(.183). 당당히 리그 내 꼴등이며 더불어서 팀내 프렌차이즈 최악의 성적을 간단하게 갱신해 버렸다. 이전까지 벅스의 최악의 성적은 93-94시즌에 거두었던 20승 62패(.244)

여기에 팀내 중심이 되어주어야 할 샌더스가 4월 4일, 대마초 양성반응을 보여 5게임 출장정지를 받아 화룡점정을 찍고 마무리. 안그래도 시원찮은 전력인데 선수들의 멘탈문제가 엄청난 악영향을 끼친 시즌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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