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살귀는 복수를 원한다 | |
|
|
장르 | 퓨전 판타지, 환생, 회귀 |
작가 | Neuf |
출판사 | JHS BOOKS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9. 09. 02. ~ 2020. 10. 13.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clearfix]
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환생물, 회귀물 웹소설. 작가는 헌터명가 서자는 죽기 싫다, 나는 EX급 헌터다를 집필한 Neuf.2. 줄거리
전생의 기억이 있어, 누구보다 빠른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 줄 알았다.
이 세계, '헤브니아'는 전설과 신비로 가득 차 있었으니까.
하지만 실패했다. 그것도 처참하게
그런데,
'다시 돌아왔다?'
― 카카오페이지 소개문
이 세계, '헤브니아'는 전설과 신비로 가득 차 있었으니까.
하지만 실패했다. 그것도 처참하게
그런데,
'다시 돌아왔다?'
― 카카오페이지 소개문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천마(天魔), 대마법사같은 절대자가 아닌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 메리트라곤 하나없이 환생한 카인. 자신을 구원해준 성녀 아리아와 함께 성황청과 조직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다 과다출혈로 죽고 눈을 떠보니 조직에 끌려가기 직전인 11살 때로 회귀하였는데...
2.1. 에피소드 목록
- 프롤로그 : 1화 ~ 2화
- 유년기 : 2화 ~ 31화
- 에렌디아 부족 : 31화 ~ 54화
- 무신의 초대 : 58화 ~ 75화
- 토레마 자작령 신의 무덤 : 80화 ~ 97화
- 두 사제의 마지막 여행 : 97화 ~ 100화
- 가주위 계승전 : 101화 ~ 118화
- 왕도 : 120화 ~ 143화
- 대수림/조직 훈련소 : 144화 ~158화
- 카바날 류/이브 : 159화 ~ 170화
- 네메시아 왕국 : 177화 ~ 194화
- 하샤 왕국 : 195화 ~ 215화
- 천년제/대범람 : 218화 ~ 233화
- VS 아휀 리벤지 : 234화 ~ 236화
- 판토마 가(家) : 239화 ~ 249화
- 루드니아 가(家) : 252화 ~ 269화
- 대륙 회의 : 272화 ~ 288화
- 십검/미미르 왕국 : 288화 ~ 308화
- 마탑 : 309화 ~ 320화
- 십좌전 : 322화 ~ 340화
- VS 권성 : 343화 ~ 345화
- 엔지니어 토벌전 : 346화 ~ 360화
- 슈발체베인 공작령 방어전 : 362화 ~ 370화
- 제로원 구출 : 373화 ~ 379화
- 최종 결전 : 380화 ~ 387화
- 에필로그 : 387화 ~ 389화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9월 2일부터 연재되었으며 2020년 10월 13일 총 389화로 완결되었다.완결 이후 네이버 시리즈, 리디, 조아라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2년, 본작의 출판사가 기존 알에스미디어에서 JHS BOOKS로 변경되면서 제목이 '밀어서 봉인해제'에서 '2급 살귀는 복수를 원한다'로 변경되고 표지도 변경되었으며, 리디, 조아라의 연재본 서비스가 중지되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1차 표지 | 2차 표지 | }}}}}}}}} |
구 제목인 밀어서 잠금해제에서 유래한 '밀어서 봉인해제'는 제목이 안티라는 의견이 많았다. 제목은 작품이 힘을 봉인한 주인공이 적절한 타이밍에 힘을 봉인해제하는 먼치킨 소설처럼 보이게 하나 정작 내용은 강자들과 싸워가면서 재능 없는 주인공이 성장하는 열혈물이라 유입독자들을 잘 선별하지 못한다는 점이 그러하고 제목이 작품의 전체 줄거리랑 큰 관련있거나 작품의 핵심주제를 관통하는 게 아니라서 결말까지 왜 제목이 '밀어서 봉인해제'인지 이해 못하는 독자들도 있다.[1]-
5. 등장인물
5.1. 레서 왕국
5.1.1. 슈발체베인 가(家)
-
카인 슈발체베인(한태진)
성절: 정련정심, 오더 링크[2]
인자: 쥐(회귀 전), 용(회귀 후)
본작의 주인공. 판타지 세계 '헤브니아'로 환생했으나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이라 환생 메리트도 없고 재능도 바닥을 기는 수준이라 실력지상주의인 조직에서 개처럼 구른다. 조직을 배신하고 자신을 구원해준 성녀 아리아를 대피시키다 죽었지만, 눈을 떠보니 조직의 귀신에게 스카우트 당하던 그날로 회귀했다.
작중 최고의 근성가이로 라프만,무신 등과 같은 실력자들에게 재능이 없다고 평가받지만, 강자와의 목숨을 건 사투, 꿈속 세계에서도 수련하는[3] 노력을 통해 성장해 결국 최종보스 처치 후 세계관 최강자에 도달한다.[4]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플레그 세우는 능력이 매우 탁월해 주인공에게 호감을 표하는 여성이 한손으로 세지 못할 정도로 많다. 카인은 회귀 전에 그를 구원해준 아리아 일편단심이지만 혈통적, 정치적, 개인적 사유로 아리아를 포함한 히로인들과 결혼하기는 힘들어 보여 누구와 결혼할지는 의문이다.[5]
재능이 정말 하나도 없다[6] 서술되는데 그 이유는 유전자 뱅크에 있는 순혈 중 가장 잠재력 높은 표본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클론이기 때문이다. 작중 시점에서 봤을 때는 근성과 정련정심으로 무장하고 아득바득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독자 입장으로 봤을 때는 유전자 조작없이 정말 순수한 인간으로서 유전자 조작으로 스팩업된 인간들의 후손들 사이에서 용캐 살아 남는 걸 보면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그저 헤브니아 인류가 전부 순혈에 비해 재능이 뛰어난 나머지 상대적으로 재능이 없어보이는 거다.
-
라프만 슈발체베인
성절: 오더 링크, 정련정심[7]
검성. 주인공의 스승이자 양아버지다. 십좌 중 말석이지만 십좌의 수좌인 무신과 일주일 내내 싸워 승부가 안 날 정도로 강하다.[8]
솔직히 재능으로만 따지면 라프만이 주인공 해야 할 정도로 뛰어나다.[9] 젊을 적엔 백금발벽안의 미남에 자애롭고 현명한 동화에나 나올 법한 이상적인 존재였으나 대륙전쟁 이후 그에게 일어난 끔찍한 비극으로 성격이 배배 꼬여버리고 외모가 폭삭 늙어버렸다.[10][11]
-
피아란 레프시아
슈발체베인 가 카인의 전속시녀. 작품에서는 피아란이라는 이름보다는 피아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다.
일하지 않으면 사람은 썩는다는 어머니의 말에 영향을 받아 성실하고 '현실에서 저런 사람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순진무구하고 착한 성격이었지만 한번 납치 당하고 나더니 가식이 정말 대단한 인물로 바뀌었다.[12] 얼마나 대단하냐면 단죄자라는 가식을 대가로 사용가능한 보구를 무리없이 사용하고[13] 자신을 암살하러 온 고위기사급 인물을 역관광했음에도 카인 앞에서 약한척하고 고위기사급 인물과 원만한 대화로 잘 풀었다고 이야기한다.[14]
카인과의 관계는 처음에는 자신에게 남동생이 생긴 것 같다며 좋아하고 있었으며 다른 귀족가 아이와는 다르게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 살짝 호감있는 정도로 한마디로 정의하면 '동생을 아끼는 누나' 정도가 카인과의 관계였지만 납치 당했을 때, 카인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걸고 메리사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하지만 카인이 회귀 전에 있던 일로 생긴 심리적 철벽을 눈치채고[15] 다른 여성들처럼 적극적으로 대쉬하지는 않으나 카인에게 다가오는 여성들에게 견재를 넣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카인의 시점에서 보는 독자들에게는 잘 나오지 않지만 입담이 굉장히 좋다. 예를 들어 카인에게 혼담을 들고오는 매파들을 전부 혼자 상대해 모두 울상이 된 채로 보내거나 카인에게 딸바보같은 면을 드러내는 바질에게 가주님은 그러실 분이 아니라며 잠시 딴데 가서 이야기 좀 하자며 부르는 말에 바질의 얼굴이 파랗게 질리며 말을 돌린다.
본명은 피아란 세이피르로 하샤 왕국의 직계인 공주다.[16] 자신의 정체를 알지 못한체 시녀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지만[17] 하샤 왕국에서 진짜 피아란 공주와 왕비를 죽이기 위해 암살자들을 보내는 일들이 일어나면서 친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정체를 들었다. 결국 하샤 왕국의 공주로서 복권하지만 카인의 전속시녀이자 슈발체베인 가의 시녀장 자리를 놓지않아 하샤 왕국에서 통치자로 군림하는게 아니라 카인 곁에서 전속시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18]
-
호른 로우렌달
위계 : 7위계
슈발체베인 가의 마법사. 고아였으나 라프만이 호른 산에서 주워와 키웠다. 라프만에게 은혜를 갚고자 마법을 배웠다. 순수 재능만 따지면 아휀을 뛰어넘는 수준이라 서술된다.[19]
-
나이아 에렌디아
성절: 페어리 원
에렌디아 부족 족장인 데이아 에렌디아의 여동생으로 종족은 알브다. 명사수로 초장거리 저격이 주특기이다.
주인공의 통곡의 벽 수준의 철벽과 수전노 기질을 형성시킨 인물이다. 회귀 전 조직에서 구르면서 극한까지 몰린 주인공이 나름 첫사랑인 그녀를 위해 노예였다는 증거들을 모두 없애고 자유인으로 만드는 등 온갖 정성을 다 쏟았으나 반년만에 미안하다는 쪽지 하나 남기고 도망쳐서 주인공에게 마음이란 영원하지도 완전하지도 않은 부질없는 것이며 오직 돈만이 있는 그대로 대해주고 배신하지도 어딘가로 도망치지 않는다는 인생의 교훈(?)을 주었다. 덕분에 멘탈이 부서진 주인공은 과적응자가 되어 회귀 후까지 영향을 주게 되는 수전노 광증을 얻게 된다.[20] 회귀 전 자신이 만든 철벽으로 회귀 후 자신이 고통 받는 모습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
오리올
성절: 환상도요
용병출신으로 환상도요의 유일한 계승자이다. 푸른색 머리칼에 무덤덤한 인상의 청년으로 카인이 찾아오기 전까지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모를 잃고 아픈 동생을 돌봐야하는 청년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
자인
위계: ?
오리올의 동생으로 알수없는 불치병에 걸려 침상에 누워있다.
-
아리아
인자: 없음(회귀 전), 쥐를 제외한 나머지 10개(회귀 후)
회귀 전의 이름은 아리아 테리스. 성황교의 성녀 후보였다. 손에 닿는 것을 치유하는 이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조직의 정신 금제를 푸는 것도 가능하다. 카인이 구하고자 하는 대상으로 그의 안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회귀 전에는 성녀 후보로써 순례하던 중이었고 당시 2급 살귀로 부려먹히던 카인과 조우하여 그 자리에서 정신 금제를 풀어주었다. 이 일을 계기로 카인은 그녀에게 헌신하게 되었다. 그러나 순례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느닷없이 이단으로 지정되는 바람에 열세 달에 걸쳐 도주하는 처지에 몰렸다. 이 과정에서 카인은 그녀를 도망보내고 추격해오는 적들을 가로막다가 사망하여 회귀하게 된다. 따라서 회귀 후 카인의 초기 목적 중에는 아리아를 빠르게 찾아 보호하는 것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회귀 후 카인이 일으킨 나비효과 때문인지 조직의 3급 아귀가 되어 있었으며[21] 조직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을 깨달은 카인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이후 힘을 기르고 목숨을 걸어 조직과 맞부딪쳐 1급 귀신 크롬을 격살하고 아리아를 되찾는다.
그러나 아리아의 이능으로도 그녀 자신에게 걸린 정신 금제는 어찌할 방도가 없어서 고육지책으로 인자의 적성률을 강제로 끌어올려 과적응자로 만드는 것으로 우회하여 해결한다. 그로 인해 발현된 광증은 카인에 대한 의존증으로 카인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불사하는 등 전생과는 완전히 다른 집착형 캐릭터가 되었다.
추후 밝혀지길 호른의 생이별한 여동생이었다. 초기에 호른이 전서구로 쓸 조류의 이름으로 아리아를 고집한 것이 복선. 또한 남매는 천부적으로 신혈을 타고났으며 아리아의 이능력도 그 신혈로 인해 발현된 것이었다.
5.1.2. 제피로스 왕실
-
마크 제피로스
레서 왕국의 국왕. 회귀 전 조직 활동 때문에 왕국 사정을 잘 모르던 2급 살귀였던 카인이 봐도 암군 중의 암군이다.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건국시절부터 골수 왕실파였던 슈발체베인 가와 미티어벨 가의 뒤통수 때리고[22] 친구인 알펜마 공작 몰래 그의 전속시녀를 임신시키고 입막음으로 죽이는[23][24] 등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쓰레기이다.
-
세르듀스 제피로스
레서 왕국의 왕세자. 유력한 왕위 계승자로 아버지와 똑같은 취향의 쓰레기 짓을 하는 인간 쓰레기이다. 자신에게 이로운 인간보다 해롭고 재미있는 인간들을 좋아하고 세라가 아끼는 전속시녀를 간살하고 그저 누이가 화내겠다는 약간의 후회만 하는 망나니다. 세라가 마크의 친딸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고 세라에게 막나가지만 자신도 혈통상으로 문제가 있다. 사실 로제 왕비에게서 태어난 자식이 아니라 마크와 마크의 친구인 알펜마 공작이 매우 아끼는 전속시녀인 살로메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다. 결국 세라가 여왕에 오르고 난 뒤 힘줄이 잘린 채 죽을 때까지 노역을 해야하는 엄벌을 받게 되었다.
회귀 전에는 결국 세라처럼 죽었다고 알려졌다. 추측상 국왕인 마크가 로제의 대체재로 세라를 왕비로 들인 이상 흑역사인 그를 꼴보기 싫어해서 죽은거 일수도 있다.
-
세라 제피로스
성절: 오더 링크
마크 제피로스의 맏딸이라 알려져 있지만, 거짓말로 라프만의 친딸이다. 제피로스 왕실과는 다르게 백금발벽안인 것이 복선으로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눈치채거나 정확히 알고 있지만 정작 그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른다.
친아버지를 닮아 정의롭고 이타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안좋은 성격도 물려 받아 개막장인 제피로스 왕실에서 살아남기 힘든 유약한 성정에[25]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시하고 피를 두려워해 천부적인 재능도 묻혔다.
자신의 친아버지를 닮아서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졌고 그 수준이 아휀 이상이지만[26][27] 자기가 재능이 있는지도 몰랐다. 왜냐하면 어릴 적 검술을 봐주던 알펜마가 세라에게 검술 쪽으론 쥐뿔만큼도 재능이 없다고 거짓말해서 그렇다.[28] 그래서 성인이 될 때까지 검술에 입문도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 카인에 의해 재능이 결국 발굴되었고 검을 든지 2년만에 성련 무술 대회에서 우승했다.
회귀 전에는 결국 날이 갈수록 로제와 닮아가는 세라를 보며 성욕을 참지 못한 국왕에 의해 강제로 자신의 어머니인 로제 왕비가 되었으며[29] 회귀 후와 달리 자신의 재능을 자각하지 못해 저항도 못 하고 험한 짓을 당했다고 추측된다.[30]
-
로제 미티어벨
레서 왕국의 왕비. 원래는 라프만의 약혼자였으나 대륙 전쟁 당시 라프만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병사들을 이끌고 최전방으로 갔고 라프만이 부재한 상황을 틈탄 국왕과 라일 알펜마에 의해 강제로 왕비가 되었다. 처음에는 왕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해매었으며 종종 마크에게 달려들 때도 있었으나 세라를 출산한 후 순종적으로 변했다.
의외로 라프만 슈발체베인, 마크 제피로스, 라일 알펜마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로 사이가 좋았고 본인은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셋은 모두 로제를 사랑했다. 하지만 로제가 라프만을 선택하면서 남은 둘에게서 질투심과 너무 잘난 라프만에 대한 열등감이 들끓어 올랐고 이 사달이 일어났다. 결국 라프만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마크의 열등감 섞인 분노로 자행된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
여담으로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31] 그래서 크면서 땅콩이 들어간 음식은 안먹게 되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나중에 가짜 로제 왕비가 땅콩버터가 발린 빵을 먹고 입술이 안부어서 로제의 아버지인 로스 미티어벨에게 로제가 죽었다는 사실이 들통났다.
5.1.3. 귀족
-
라일 알펜마
성절: 캐논 울프
레서 왕국의 공작. 왕국제일검으로 불리고 있으며 젊을적 라프만과 서로 검을 나누던 사이로 라프만이 죽은 후 명칭 그대로 왕국 제일이다. 성격은 친구인 마크 제피로스와 똑같은 쓰레기로 왕국 제일을 넘어 십좌에 등극한 라프만에 대한 열등감과 자신이 아닌 라프만을 선택한 로제에 대한 애증이 뒤섞여 두 사람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 마크가 납치혼을 하는 것을 도와주는 뒤틀린 성격의 소유자다. 그리고 질투심도 심해 세라가 자신을 뛰어넘을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자 망설임없이 재능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자신을 뛰어넘어 검성이 된 라프만을 시기한다.
-
로스 미티어벨
미티어벨 가의 가주. 로제 미티어벨의 아버지로 딸을 무척 아낀다. 세라가 태어났을 때 열린 파티에서 로제로 위장한 신의 인형이 땅콩버터가 발린 빵을 먹고 땅콩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로제가 죽었다는 것을 눈치챘으며 제피로스 왕실에 복수하기 위해 제피로스 왕실에 피해입은 피해자들을 모아 중립파를 만드는 등 왕실을 향해 칼을 갈고 있다.
세라가 여왕에 오른 후에는 왕실파의 수장으로서 카인 다음 가는 열혈한 지지자로 활약 중이다.
5.1.4. 기타
-
매튜 브라암히트
성절: 오더 링크(僞)[32]
슈발체베인가의 기사단장. 평민출신으로 입신양명을 꿈꾸고 있었으나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 반역까지 일으키고 말았다.
-
타일락
성절: 탐랑
인자: 돼지
개미굴의 수장. 슈발체베인 백작령의 범죄자들 정점에 있는 자로 선천적으로 남의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여 유혈낭자한 삶을 살아 왔으며 영지민들에게 악몽이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다. 과거 라프만에게 한쪽 눈이 날아가 원한을 품고있다. 조직이 슈발체베인 백작령의 음지를 장악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택받아 돼지 인자를 부여받고 폐관수련을 하던 중 라프만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는 정보를 얻고 카인과 피아를 인질로 삼아 라프만을 불러 대결을 펼치지만 십좌가 어떤 괴물인지 잘못 가늠해서 라프만이 마음을 먹자 순식간에 죽는다.[33]
-
메리사 브랑달
슈발체베인가 시녀장...인 동시에 개미굴의 여왕개미이자 대륙 전쟁에서 라프만이 죽인 장수의 유모로 원한을 품고 슈발체베인가에 위장취업했다. 본명은 '유리사 델류트드'로 수준 높은 성절을 익힌 정예 기사급 무인이다. 라프만을 향해 몰래 복수의 칼을 갈아왔지만 라프만은 이미 정체를 눈치채고 묵인해주고 있었다.[34] 결국 십좌가 어떤 존재인지를 잘못 가늠한 타일락이 벌인 리벤지 매치에서 카인의 정련정심의 기본기를 깨우치기 위한 보조재로서 사용되며 생을 마감한다.
5.2. 베리타 제국
5.2.1. 테레나브스 가(家)
-
타나 테레나브스
성절: 파성(破成)
제국의 수호자이자 십좌의 수좌인 무신(武神)이다. 제국의 악마, 무신이라는 무시무시한 칭호와 다르게 눈에 확 띄는 분홍색 머리칼의 가인(佳人)으로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명망 높은 귀족가의 영애라 생각할 정도라고 한다.
무신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가진 재능 또한 무시무시한데 자신의 성절인 파성으로 자신의 경지를 세 번이나 뛰어넘는 말도 안 되는 업적을 남겼다. 첫 번째는 성별의 한계를 돌파했고 두 번째로는 나이의 제한을 넘었다. 마지막으로 무신이었던 과거 자신을 뛰어넘었다.
내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라프만에게 대놓고 내기를 밥 세 끼보다 좋아하며 나잇값 못 하는 노처녀지만 매우 강하다며 독설 섞인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또한 내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에도 환장하는데 온몸을 보석으로 치장하고 영지와 저택을 아름답게 꾸미고 다닌다. 여기까지라면 괴짜나 취향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지만 변덕을 죽 끓이듯 하며 상당한 기분파인 성격이 얹어지며 주인을 모시는 부하 입장에서는 환장할 사람이 되었다.[35] 하지만 변덕과는 별개로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뛰어나며 주관이 뚜렷한 자로 우유부단한건 아니다. 또한, 한번 마음을 준 사람에게는 매우 잘 챙겨주고 자신의 등에 칼을 꽂는 심각한 배신이 아니면 일단 믿고 보는 성격이다.[36]
장난삼아 카인의 피를 백년해로에 넣어 카인과 자신의 궁합을 계산해 봤는데 최고점수인 100점이 나와 궁합점수를 믿고 적극적으로 구혼 행위를 펼치지만[37] 번번이 거절당한다. 카인이 구혼을 거절하는 이유는 개인 관계가 좋아도 소속된 국가가 다르고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기 때문에 항상 부딪칠 수밖에 없고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라프만과 타나가 그랬던 것처럼 껄끄러운 사이가 될거라 보고 있기 때문이다.[38][39] 하지만 타나가 진짜로 카인에게 반하면서 카인의 생각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여담으로 카인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여성 중 가장 나이가 많다.[40] 카인의 나이가 11살이었을 때 타나가 얼마 전에 지천명을 지났다는 라프만의 상념을 보면 카인이 결혼 적령기인 20살이 됐을 때 타나의 나이는 환갑에 가까워 보인다.[41]
-
아휀 테레나브스
성절: 파성(破成), 오더 링크
인자: 사마귀
흰색머리의 미남으로 회귀 전 기사도의 체현, 인간 세상에 강림한 신의 아들, 백기사 같은 칭호로 '헤브니아' 전역에서 명성 높은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카인과 동갑으로 원래 라프만의 양아들로 입양되는 것은 카인이 아닌 아휀이었지만 회귀 후엔 카인이 먼저 양아들로 입양되면서 라프만과의 인연은 없어졌다. 그렇게 대륙을 떠돌며 지내다가 라프만이 너무 불쌍해서 그에게 레디샤를 돌려 주러가던 무신에게 발견되고 그 재능을 인정받아[42][43] 테레나브스 가문을 이끌 후계자이자 무신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44]
회귀 전 얻은 칭호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압도적인 재능에 취하여 오만하고 선민의식에 차있으며 매우 이해타산적인 성격이다.[45] 심지어 영웅으로서 명성을 쌓기 시작한 계기도 이타심같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게 아니라 돈 나올 구석없는 영지에서 자기자신이라도 유명해지면 유명해진 자신을 보러 온 사람들이 영지에서 돈이라도 써줄가봐 명성을 쌓은거였다.
재능은 없지만 노력으로 극에 도달하는 카인이 옛날에 유행한 열혈물 주인공 같다면 아휀은 재능이 뛰어나고 성격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지만 어찌됐건 결과가 선행으로 이어지고 명성을 얻는다는 점에서 현재 트렌드에 맞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비슷하다.[스포일러]
안타깝게도 작 초반에 그 누구도 뛰어넘지 못하는 재능의 정점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작 후반으로 갈수록 보유한 재능이 아휀보다 뛰어난, 약간 모자란, 비슷한 등 그의 재능이 누군가의 천재적인 재능을 설명하기 위한 일종의 기준점이 된다.[47] 하지만 그 재능이 퇴색되는 건 아니고 눈대중으로 타 성절의 오의들을 훔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8]
5.2.2. 베리타 황실
-
하이렌 베리타
베리타 제국의 삼황자. 아인종 차별주의자로 그 중에서도 수인족을 극도로 혐오하는데 그 이유는 아인종 차별주의가 만연한 베리타 제국에서 아인종에게 자비를 베풀던 하이렌의 어머니인 이황비가 총애하던 수인족 전속시녀에게 암살 당해서다.[49][50]
회귀 전에는 형제들을 제치고 황제에 등극한다. 감정이 없다 평가되며 이에 받은 칭호는 무정제(無情帝)이다.
-
군터 베리타
평정제(平正帝). 3차 대륙전쟁을 일으킨 광전제(狂戰帝) 레이하르 3세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된 인물로 대륙 통일이라는 대업을 눈앞에 두고 급사한 아버지, 여태까지 얻은 성과를 하나라도 더 먹기 위해 날뛰는 가신들, 그리고 대륙 전쟁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견제하는 패전국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악재들 속에서 성군도 폭군도 아닌 중재자로서 우직하게 정권을 안정시킨 나름 유능한 인물이다.
다만 세월이 지나 정세가 안정되고 나서야 장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황제가 된 자신이 황제가 될 재목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51]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작품에서 취급이 좋지 않은 인물인데 회귀 전에는 조직의 귀신에게 독살당하며 제국에 일어날 혼란의 방아쇠가 되었고 회귀 후에도 조직의 귀신에게 독에 당해서 대륙 전쟁 이후 겨우 복구한 신뢰를[52] 박살낼 사건의 방아쇠가 되는 걸 보면...
-
자비얀 베리타
베리타 제국의 황태자. 용인술이 굉장히 탁월하다고 평가받지만 그 정도가 너무 과도해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남의 공적을 빼앗아 자신의 공적인척 내세운다. 회귀 전에는 결국 황제가 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피로 점철된 인생을[53][54] 산 업보가 발목을 잡아 황제가 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종됐던 퀘이샤가 엇나가기 시작한 날부터 온순했던 사람이 갑자기 권력을 탐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아 원래부터 이런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55]
-
퀘이샤 베리타
인자: 뱀, 양
베리타 제국의 2황자. 제국에 소문난 망나니로 금발미인만 보면 눈이 돌아가 건드린 여염집 처녀만 수십은 되고 마약과 도박, 폭행사건까지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 황실의 치부로 취급당하며 자비얀은 혼사를 성사시켜 하루라도 빨리 황궁 밖으로 쫓아 버리는 걸 바라고 있다.
사실 조직의 귀신으로 어렸을 적 암시장에서 조직이 납치되어 귀신이 된 케이스로 퍼스널 네임까지 올라올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56] 앞서 설명한 금발미인을 보면 눈이 돌아가는 것도 단순히 페티시가 아니라 과적응자로서 있는 광증이다.
야망이 뛰어나 조직 몰래 퍼스널 네임들의 신분과 동향을 조사해 인명록을 만들었는데 이게 주인공 손에 들어가며 퍼스널 네임들이 척살 당하는 계기가 된다.
5.2.3. 판토마 상단
-
로이나 판토마
판토마 상단의 유력한 후계자로 상재가 엄청나나 회귀 전엔 17살때 로윈이 끌어들인 조직의 귀신들에게 암살당했다. 주술사다.
-
로윈 판토마
로이나의 쌍둥이 남동생으로 세르듀스가 비슷한 인물로 쓰레기이다. 회귀 전 판토마 상단의 유일한 후계자로서 결국 상단주가 되었는데 인신매매를 지원해 나라 하나를 망하게 하거나 생필품 가격 폭등시켜 물가는 개판 처두는 미친짓 많이해서 비리와 적패의 화신으로 불렸다.
-
고딘 판토마
판토마 상단의 창립자. 로이나와 로윈의 할아버지로 작품 세계관에서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5.2.4. 드로마니 상단
-
구안 드로마니
드로마니 상단주. 5대 상단의 주인으로 3차 대륙전쟁때 베리타 제국을 지원한 공을 인정 받아 후작위에 오른 인물로 황실도 한 수 접어주는 무신을 제외하곤 제국에서 대적할 이가 없는 막강한 권력자이다.
회귀 전 니나 웬더스가 어떻게 살해 당했는지를 파악하고 복수를 위해 어쩔수없이 하이렌을 지원하는데[57] 생각보다 힘을 더 많이 써서 상단의 힘이 줄었다고 서술된다.
-
니나 웬더스
구안이 젊은 시절 헤어졌던 연인이 구안 몰래 품고 있던 아이로 구안의 딸이다. 하지만 아카데미 내내 수석자리를 유지하려는 자이얀이 그녀에게 수석자리를 빼앗기자 마차사고로[58] 위장하여 암살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구안이 진상을 파악한 뒤 후작가 호적에 올라갔으며 복수를 위해 상단이 박살나도 상관없다고 다짐한 것을 보면 니나에 대한 죄책감과 애정이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여파로 자이얀은 발목이 붙잡혀 황제가 되지 못한다.
5.2.5. 소렌스
-
제노바 소텐스
계위 : 7계위
법성, 마탑주. 서른이 되기 전에 7계위에 오른 천재적인 마법사로 그 재능만큼 맺고 끊음이 확실한 칼같은 성격이 유명하다.[59]
-
조지 소렌스
계위 : 6계위
법성의 제자이자 6계위 마법사로 차기 십좌에 자주 거론되는 남자였다. 스승을 등에 업고 마탑에서 호가호위하고 있다.
5.3. 성황교
5.3.1. 수장
-
제로원
마신(魔神) 제로원, 인간에게 마법을 전해주었다고 알려진 신으로 작중에서 유일신으로 숭배받고 있다.
-
천년동자
마신 제로원의 대리자로 교황이다. 제로원과 똑같이 생겼다.
5.3.2. 성녀
- 마리에트 노뮈르
-
레티시아 델리워드
회귀 전 아리아를 가르친 스승으로 마리에트처럼 정치질로 성녀가 된게 아니라 신성 마법에 통달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여 성녀가 된 케이스다.
5.3.3. 기타
-
비에나 칼로멧
예성녀.
-
몬타 구루스인
주교.
5.4. 조직
====# 수장급 #====-
오메가
성절: 퀀텀 브레이크 외 기타 등등[60]
인자: 이무기
조직의 수장. 복제인간으로 육체를 바꿔오며 살아온 노괴로 원본인 알리파 제국의 초대 황제 알파부터 복제 한계치에 도달한 오메가까지 육체를 바꿔 왔지만, 복제인간 기술의 부작용[61]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본래 목적의식이 변질되었다.
육체는 슬라임과 같이 개조되었다. 다른 작품들에서 약한 몬스터의 대표 격으로 묘사되는 슬라임의 모습과는 다르게 내장기관이 없어 급소가 존재하지 않고 살점을 대포처럼 쏘거나 육신을 촉수 형태로 변화시키고 몸의 아주 일부라도 남아있으면 재생시키는 등 과연 저 존재가 생물이 맞는지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 정도로 육체 성능이 지랄맞다.
-
알파
성절: 오더 링크
인자: 쥐, 소, 호랑이, 토끼,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조직의 차기 수장 예정자. 오메가의 원본인 알파와는 다른 존재로 정체는 라프만을 복제한 복제인간이다. 방랑기사 활동 중 오메가에게 퀀텀 브레이크의 오의 '우로보로스'를[62] 맞고 패배한 시점까지의 기억을 가졌으며 차기수장으로 점처두었던 아리아가 죽었다고 알려지자 차기수장이 필요한 오메가에 의해 탄생했다.[63]
오메가에 의해 신체 개조와 11개의 인자를 부여받아 원본보다 신체적으로 더 우월하지만, 육신은 막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여서 몸 안에 축적된 마력이 별로 없다. 그래서 부족한 마력량을 정교한 기술과 노련함으로 커버하고 있다.
라프만의 기억을 가진지라 차기 조직의 수장 자리를 거부했으나 신의 시대 기술로 로제를 살려준다는 오메가의 제안에 설득당해 결국 받아들였다. 수장 자리를 받아들인 이유가 이래서인지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사명감은 딱히 없어 보이며 수장으로서 의무를 다한 뒤, 로제와 함께 세라 앞에 등장해 당당히 자신이 너의 아버지라 밝히며 셋이 행복하게 사는게 꿈인걸로 보인다.
복제인간 기술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재능이 미친듯이 부각되는데 인자의 근본적인 부분을 한번에 통찰하고 오더 링크의 7번째 개념으로 시공인참이라는 헤브니아 최초로 그것도 단 1세대만에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을 정립했으며 결국 복제인간 기술의 부작용인 영구적인 기억 소실마저 극복해 카인과 있었던 추억에 대한 기억도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5.4.1. 퍼스널 네임
-
크롬
인자: 쥐, 소, 호랑이, 토끼, 돼지[64]
-
우라
인자: 양
5.4.2. 귀신
수장급과 퍼스널 네임을 제외한 1급 마귀, 2급 살귀, 3급 아귀들을 정리한 문단.-
바템 로무닌
무술 사범. 회귀 전 카인을 조직에 끌어들인 인물로 카인을 자신의 후계자로 정해 조직에게 팽당하지 않게 도와준 은인(?)이자 조직으로 끌어들인 원수다.
-
아울
성절: 하렴 귀술
인자: 소
1급 마귀.
-
진
인자:
3급 아귀, 무술 사범.
-
세레나
인자: 양
2급 살귀.
-
나르달 크롱
인자: ?
1급 마귀.
5.5. 오토마타
-
아기천사
오토마타의 수장.
- 델리아
- 쥬시
- 알렉산더
5.6. 엔지니어
5.6.1. 세트 일파
-
세트
세트 일파의 수장
5.6.2. 단원
-
카르비나 롤랑
성절: 귀귀영보
가희(歌姬)
-
바울 맥시모스
성절: 블랙 미러
광성의 첫 번째 제자
5.7. 기타 인물
-
백성광
최초의 인공지능을 발명한 천재 과학자.
-
알파
알리파 제국의 초대 황제.
-
몰리비
부트 일파의 수장. 강철 의수를 달고 있는 노인으로 조직의 퍼스널 네임을 받은 귀신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사망한지 오래. 카인이 빈민가 시절의 부모를 찾아 추궁한 바로는 갓난아기였던 카인을 그들에게 맡기고 홀연히 사라진 장본인이며 이와 관련해 벌인 어떤 일이 모종의 배신 행위로 간주되어 조직에게 숙청당했음이 밝혀진다.
처음에는 복제 인간 기술을 얻기 위해 조직과 거래 관계를 맺었으나 어느 순간 종속되어 부려먹히는 처지로 전락한다. 그런데도 부트 일파가 간직한 본래의 목적을 잊지 않았고, 자신의 할아버지가 목숨을 걸고 구해온 '한태진'의 표본과 복제 인간 기술로 '한태진'의 복제 인간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그게 바로 주인공 카인이다.
6. 설정
6.1. 용어
-
십좌
열개의 별자리. 드넓은 대륙에서도 열 명밖에 얻지 못하는 영예로운 칭호이자 초인의 징표로 수많은 강자를 대표하는 이들이다. 몇몇 십좌급 은거기인들이 있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조직이나 엔지니어같은 비밀결사 소속원으로 이들을 제외하면 세계관 내 무력의 정점이 맞다.[65] 명문무가 출신이 십좌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암살자,수인족,용병,마탑 등 다양한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초반 십좌의 순위는
1위 무신 타나 테레나브스
2위 광성 후딘 맥시모스
3위 폭성 블루워드
4위 법성 제노바 소텐스
5위 권성 데미안 뮐러
6위 암성 자베론 하스네트
7위 괴성 ???[66]
8위 창성 톨도트 세일런스
9위 궁성 파라몬 루드니아
10위 검성 라프만 슈발체베인
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실력차이 순으로 매겨진 것은 아닌 걸로 보이며 명성이나 공개적으로 알려진 활약상이나 비무, 싸움의 결과, 미래에 대한 기대값같은 것으로[67][68] 판단해 순위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마소
헤브니아의 대기 중에 존재하는 구성 물질로 초자연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힘의 근원이자 근간이다. -
마력
내원 마력이라 불리며 마소가 흐를 수 있는 혈관인 '경맥'을 통해 사용되는 정제된 마소를 말한다. -
마나
외원 마력이라 불리며 몸 밖에 형성된 '경환'이라는 마소를 돌릴 수 있는 고리를 통해 사용되는 정제된 마소를 말한다.
-
마법
마나를 사용하는 기술로 마신 제로원이 전해줬다고 알려져 있다. 1계위부터 7계위가 현재까지 발견된 마법의 경지이다. 헤브니아의 마법은 신성 마법, 정형 마법, 원소 마법, 외 마법으로 크게 4가지로 나뉘어져있다. -
신성 마법
치유와 복원이 주가 되는 마법으로 방사능 오염도 정화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확실하지만 성왕청이 독점하고 있어 성황청에 입적하지 않으면 배우지 못한다. -
정형 마법
각 학파에서 배울 수 있는 마법으로 비유하자면 각 유파의 절기에 해당되는 마법이다. 흔히들 마법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정형 마법일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
원소 마법
정형 마법과는 정반대로 각 학파에서 선점할 가치가 없거나 혹은 익히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져 시중에 떠도는 마법을 말한다. -
외 마법
위의 경우로 설명할 수 없는 마법을 총칭하는 말로 이런 특징 때문에 일인전승이 많고 체계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외 마법의 대표적인 예로는 주술이 있다.
-
성절
마력을 사용하는 무술로 성명절기를 줄여 성절이라 부른다. 처음부터 체계화 되어 인류에게 전해졌던 마법과는 반대로 반복 행동의 정수로 마소라는 특별한 힘에 의지해 무작정 쌓아 일어난 기적이다. -
개념
반복 행동의 정화로 마소에 인간의 의지가 켜켜이 쌓이며 발현된 기적같은 힘이다. 재능있는 자들이 모여 이룬 업적과 같은 것으로 대를 이어 전해진 의념의 총화로 성절의 지문과도 같다. -
오의
개념 중 하나를 극대화한 기술로 성절을 완벽히 익힌 자만이 펼칠 수 있는 비기 중의 비기이다. 같은 유파라도 함부로 흉내 낼 수 없는 경험의 총체로 숙련도가 높은 개념과 익숙한 패턴에 따라 정립되기 때문에 같은 유파라 할지라도 개개인마다 정립되는 오의가 다르다.[69]
-
인자
십이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11개의 물질들을 지칭하는 말로 영구적으로 이식자를 강화시킨다. 각 인자마다 이식자에게 인간 입장에서는 초능력에 가까운 동물들의 특성을 부여한다.[70] 하지만 인자를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식할 수 있는 확률인 적합률과 이식된 인자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적성률과 같은 육체적인 재능이 없다면 인자가 지닌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적합률이 낮은 인자를 이식한다면 높은 확률로 온몸이 붕괴하면서 죽는다. 또, 인자에 대한 적성률이 낮으면 인자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너무 높으면 광증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 또 적합률만 허락된다면 인자를 여러 개 이식해 여러 능력을 얻는 것도 된다.[71]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의 동물인 용의 인자는 없다고 알려져 있다. -
번외 인자
조직의 수장인 오메가가 연구한 인자로 십이지를 벗어나 다른 생물의 특성을 인간에게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자이다. 하지만 십이지 인자가 만들어졌던 시기에 비해 인자를 연구할 인프라나 장비가 부족해서인지 개발된 번외 인자의 종류는 얼마 되지 않는다. -
과적응자
감정적인 변화나 부스트 드러그 같은 약으로 인해 해당 인자의 적성률이 100%가 넘어간 자들을 말하는 용어로 해당 인자의 능력을 한계까지 이끌어 낼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이성보다 본능이 더 먼저 돌출되어 참을 수 없고 무조건 어떻게든 풀어야 하는 광증이 하나 생긴다.[72] 그나마 다행인것은 인자 적성이 여러개여도 생기는 광증은 하나뿐이라는 거다.
광증이 생기는 것이 꼭 나쁜것만은 아닌게 광증이 조직에서 걸어둔 정신 제약과 감정의 제어를 제2순위로 밀어버려서 조직의 명령에 반항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
아인종
헤브니아에 존재하는 인간 외 다른 종족으로 헤브니아에서 존재했던 아인종들 중 작중시점까지 성황청의 핍박같은 고난들을 극복하고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아 나라까지 세운 종족들은 수인족과 알브[73] 이 두 종족이 끝이다. 사실 인류와는 같은 뿌리에서 나온 새로운 인류이다.
-
신의 무덤
일찍이 헤브니아에 있었던 신의 시대를 증명하는 증거로 작중 시대의 기술로는 판명할 수 없는 이치와 섭리가 존재하고 있다.
-
신의 시대
아득히 먼 옛날 존재했다고 여겨지는 시대 중 하나로 헤브니아를 하나의 연대기로 치면 첫 페이지에 있는 신화이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있는 이는 거의 없다.
-
마물
형이상적인 존재의 총칭으로 마물들 중에서 그나마 제대로 이름이 붙은건 하나같이 괴악한 특징을 지녀 구분해 경계할 필요가 있는 녀석들에게 꼬리표 붙인거다.
-
정수
백성광 박사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남겨둔 유산으로 3개의 정수마다 각자의 역할이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
문명의 정수(이브)
인류문명이 멸망했을 때를 대비해 만든 정수로 인류가 쌓아온 역사 기록과 압도적인 이해/연산 능력, 나노 마테리얼 조종능력, 기계에 대한 절대적인 간섭 능력 등 사기적인 능력을 지닌 여성형 안드로이드이다. 회귀 전 아휀의 손에 들어갔지만 회귀 후에는 카인에게 합류한다. 이브라는 스스로 지은 이름말고[74] 본래 이름이 있었지만 카인이 마스터코드가 안통하자 그냥 무식하게 보관함을 강제로 뜯어 열어서 생긴 일부 회로들의 문제로 데이터가 일부 소실되는 바람에 본래 이름을 까먹었다.[75]
-
생명의 정수(용의 인자)
백성광 박사가 생명이 진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갈린 생명의 계통을 하나로 엮고자 하는 것을 고민하다 나온 해답 중 하나로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더 높은 존재로 우화할 수 있도록 만든 발판이자 생명계통수의 정점이 될 수 있게 해주는 기폭제이다.
생물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식이 있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지만 한 생물의 특성만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인자와 달리 지구상에 존재한 모든 생물들의 특성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이런 압도적인 성능 때문인지 얼마나 유전적으로 뛰어나든 인간이라면 적합률 8%, 적성률 11% 라는 매우 낮은 수치에서 벗어 날수 없으며 엄청나게 운이 좋거나 특수한 성절이나 개념이 없으면 이식시 높은 확률로 사망하기 때문에 독극물이나 다름없다.[76][77]
위에 서술된 십이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11개의 인자들은 사실 생명의 정수를 만들다가 나온 부산물들에 불과하다. 백성광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인자라 부를 수 있는 것은 용의 인자뿐이라 한다.
-
운명의 정수(제로원)
지식과 정보를 후대에 전하도록 설계된 남성형 안드로이드이다. 3개의 정수 중 하나로 유전조작기술로 알파를 만들어 인류가 쌓아온 학문들을 교육시키는 모습과 천년동자에 의해 지하에 감금되어 있는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전 대륙을 감시하는 능력을 보이는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서술되지만 제로원이 구속에서 풀려나 활동가능한게 결말쯤이어서 별로 능력들이 부각이 안된다. 백성광 박사의 인격이나 추억은 이어 받지 못했지만 보유한 지식과 정보의 연원이 백성광 박사이다 보니 천재적이다 못해 악마적인 발상들을 끊임없이 할 수있게 됐다.}}}
-
십좌 결정전
십좌를 결정하는 대회로 줄여서 십좌전이라 부른다. 개최 시기와 장소는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고 당대의 십좌들이 십좌에 다량으로 공석이 생기거나 오랫동안 자리가 비워졌다고 판단하면 시기와 장소를 토의하여 결정한 후에 열린다. 원래 십좌라는 위치는 오르기 위해서는 무차별적인 대난투나 모략, 인해전술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십좌의 위치가 정해질 때까지 대학살들이 이어졌지만[78] 결국 이런 참상들을 겪고 알고있는 후세대들이 최악의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회를 만들어 십좌들을 뽑게 되었다.
-
성련 무술 대회
대륙 전쟁이 끝난 뒤 생긴 대회들 중 하나로 제국이 3차 대륙 전쟁으로 나락에 처박힌 신뢰도를 복구하기 위해 '과거는 잊고 서로 모여 실력을 겨뤄 보자' 라는 취지로 만들어 목숨 걸고 싸워야하는 십좌전과는 달리 친선전의 성격이 강하다. 우승 상품이 무신 타나의 가르침이라 대륙의 무인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출사표를 던지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들이 북적이는 사실상 십좌전을 제외하고 가장 인지도 높은 대회라고 한다.
-
4대 연구
신의 시대부터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테레사도 현실적으로는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4가지 연구과제로 오랜시간이 지나 결국에는 테레사의 손에 의해 전부 실현됐다. -
시간 도약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시간여행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량이 세상 전체의 시간을 되감는 만큼 세상 전체정도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영구 기관을 필요하고 시간여행자의 의식의 연속성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평가 받는 기술이다. -
미래 예지
미래를 예지하는 기술로 다른 과제와는 다르게 이미 기술적으로 실현은 가능하지만 1초 뒤의 미래를 보기 위해서는 3초를 계산해야 하는 치명적인 결점이[79] 있어 정말 쓸모없다고 평가받던 기술이었다. -
영구 기관
이미 잘 알려진 영구기관과 똑같은 무한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당연히 현실에서 영구기관이 발명이 안되는 것처럼 열역학 제1 법칙을 위반하기에 불가능하다고 평가받고있다. -
복제 인간
복제인간 기술로 정확히는 인간을 완전히 복제하는게 불가능하다 판단되어 떠오른 연구과제이다.[80] 기억의 영구적인 소실, 인격의 극단적인 변화, 천부적인 능력의 감퇴라는 엄청난 부작용이 있는 기술이다.
-
테레사
서기 2064년 백성광 박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이자 완벽한 인공지능으로 사고속도는 인간의 200만배로 인류의 마지막 발명품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세계 자원 분배 시스템을 정립해 기아와 분란을 없애고 인류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경제 환경을 구축했다. 거기에 인류가 꽃피운 학문을 모두 섭렵해 세기의 발명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며 발명과 혁명의 시대를 열어 등장한지 10년만에 지난 700년의 발전에 버금가는 성과를 만들었다.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테레사 홀로 제어하며 인류에게 지상낙원을 선물했었다.
-
신기
신의 시대에 만들어진 유물들을 말하는 용어로 역사와 기록이 쌓여 의념을 발휘하는 보구와 다르게 날 때부터 능력을 지닌 헤브니아의 상식에서 벗어난 물건이다. 자세한 내력을 아는 이는 극소수의 기득권층이나 오토마타나 엔지니어 같은 비밀결사의 일원들을 제외하고 거의 없다. 마소의 소비가 없고 보구와 다르게 대가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방법이나 유지 보수가 지극히 어렵다.[81]
-
보구
역사와 기록이 켜켜이 쌓이며 생긴 의념을 고스란히 간직한 무구들을 말하는 용어로 마법도구와는 차원이 다른 가능성을 뽐낸다.[82]
예를 들어 사용횟수가 제한되어 있거나 보수가 필요한 마법 도구와는 다르게 합당한 대가만 잘 지불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
대가로는 마력같은 가벼운 것부터 소중한 추억, 특정한 감정, 이성 등 추상적이고 흔쾌히 지불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까지 보구마다 각각 다른 종류의 대가를 요구하며 능력이 뛰어날수록 지불해야 하는 대가 또한 커진다.[83] 또한 보구들을 중복 사용할시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배로 뛰어 지불할 대가가 충분히 없거나 대가 지불의 비율을 줄여주는 성절과 같은 특수한 방책이 없으면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보구의 내구성 자체는 의념이 내제되었어 매우 단단하나 절대로 부서지지 않은 것은 아니다.
-
신혈
보통사람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혈질의 총칭으로 격세유전으로 특성이 전해진다. 고속사고, 독심술, 향상된 청각[84] 등 헤브니아 내에서도 일종의 초능력으로 취급되는 능력들로 사기성이 짙지만 대개 한 사람당 하나의 능력밖에 가지지 못한다.[85] 헤브니아에서 신혈 보유자의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일종의 혈통 보증서같은 걸로 쓰이고 있다.[86] 사실 신의 시대에 행해진 유전자 조작이 불러온 특이점으로 신혈이 고점에 도달하면 격세유전이 아닌 하나의 형질로서 고정된다. 즉, 한 종족의 시초가 된다는 거다.
-
대륙 전쟁
헤브니아의 세계 대전으로 3차까지 일어났으며 당시 베리타 제국의 황제였던 광전제(狂戰帝) 레이하르 3세에 의해 일어난 3차 대륙 전쟁을 제외하면 대륙전쟁은 사실상 조직과 오토마타의 대리전이다. 1차 대륙 전쟁인 연합국과 알리파 제국과의 싸움에서 알리파 제국이 무너져 조직이 졌으며 조직의 보복차원에서 일어난 2차에는 하샤 왕국과 레서 왕국의 연합이 베리타 제국을 못 무너뜨려 결과적으로 조직이 또 졌다.
6.2. 성절
성명절기의 약자로 성절(盛絶)이라 부르며 무협 장르 소설에 나오는 무공과 같이 무기술과 마력을 운용하는 법 등이 있는 종합기교이다. 무공과 차별점은 개념이라는 마소에 인간의 의념이 켜켜이 쌓이며 발현되는 힘의 유무에 있다.-
정련정심
주인공의 성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오더 링크
개념: 검술 보정, 강격 연계, 전력 전개, 평정 제어, 검격 상승, 극진 가속[87], 정화(아휀)[88], 시공인참(알파)[89]
슈발체베인 가의 가문비전 성절. 일격필살에 가까운 검격을 제한 없이 난사할 수 있는 검술이다. 대륙에서 손꼽히는 성절이지만 오메가와의 싸움을 통해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라프만의 분석에 의하면 설계 이념부터 잘못된 성절로 라프만에게는 십좌까지 올라가게 해준 날개이자 그 이상의 경지로는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족쇄이다.[90] 이런 결함있는 성절을 배운 라프만이 이정도로 성장한건 라프만이 어떤 성절을 익혀도 정상에 도달했을 돌연변이라 그렇다.[91] 한계가 명확하고 여타 최상급 성절이 그러듯 재능을 많이 타기에 재능없는 카인이 오더 링크를 배운다면 경지가 빠르게 답보할 것이 안봐도 뻔해서 재능의 유무 상관없이 노력만으로 정점에 도달할 수 있는 정련정심을 가르쳤다.
-
파성(破成)
개념: 신체강화, 능력 향상, 급가속, 급감속, 전투보정, 한계돌파, 속성제어[92], 일격필중[93]
테레나브스 가의 가문비전 성절. 상성도 약점도 없는 천의무봉의 성절로 유명하며 십좌의 필두인 무신의 성절이다. 창시 이념은 완벽에 가까운 육신을 보유해 그를 기반으로 흠결없는 용맹을 떨치는 것으로 정련정심과 비슷한 부류이다.[94] 타나가 권각술로 성절을 쓴다면 아휀은 검술로 쓰는 것을 보아 딱히 베이스가 되는 무기술은 없어 보인다.
-
환상도요
개념: 아지랑이, 신기루, 잔영[95], 무영, 환상통
빛을 굴절시키는 방법이 기록된 성절로 무술보다는 마법에 가까운 성절이다. 이미 망했지만 작중시점으로 300년 전 십좌를 배출 해낸 무가의 성절로 매우 수준 높다. 작중 시점에서는 오리올만이 이 성절을 수행 중일 정도로 몰락했으며 심지어 마지막 개념은 환상통은 만벽서고에 보관된 환상도요의 원본을 가져올 때까지 실전된 상태였다.
-
블랙 미러
개념: 표본 수집, 개념 구현, 모사 강화, 공백 지대
십좌의 차석인 광성의 성절. 강한자에게 강하고 약한자에게 약한 성절로 타인의 성절에 포함된 개념을 모사해 이를 이용해 싸우는게 특징이다.[96] 십좌라는 위명에 어울리지 않게 성절에 포함된 개념의 수는 적지만 4가지 개념이 서로 맞물려서 나오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덕분에 다른 성절과 비교해 범용성 면에서는 압도적이다.[97]
다만 반쪽짜리 성절이라 평가받으며 단점과 한계가 있는데 이를 나열하면
1. 단련된 육체나 육체에서 비롯된 개념들은 모사하는게 불가능하다.[98]
3.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도 블랙 미러의 수련자를 압도할 수 있는 상대나 마수, 신의 인형같이 성절을 배우지 않고도 강력한 상대와 싸운다면 따라할 성절이 없으므로 상위호환으로 상대방을 찍어 누르는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
4. 블랙 미러는 한 번에 한 개념만 꺼내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다른 성절처럼 개념과 개념이 서로 맞물려서 완전한 위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위와 같으며 2위인 광성이 1위인 무신을 못 이기는 이유가 위와 같은 점들 때문이라 한다. 하지만 나름 절치부심했는지 무신을 이기기 위해 블랙 미러의 근본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무려 3가지 개념을 동시에 꺼내는 오의를 만들었다.[101]
-
암월진천
개념: 암월, 진천
십좌 중 6위인 암성의 성절이다. 암성이 두 번째 검격은 사용하지 않겠다는 일념하에 자신의 일생을 갈어 넣어 완성한 일생의 역작으로 적을 단번에 베기 위해 고안된 성절이다.
오직 실용성만 고려한 암성이 극한의 쾌속을 이루기 위해서 전대부터 쌓은 개념들을 버리는 미친 짓과 서로 밀어 내는 자석의 양극단에서 영감을 받은 일이 서로 어우러져 성절에 보완하다가 보니 원래 전자기력의 일부를 활용하던 암월진천에 포함된 개념이 서로 다른 물체의 자성을 부여해 극한까지 활용하는 암월과 전자기력을 조절해 인력과 척력을 구현하는 진천 이 둘만 남았다. 암월의 속도는 음속 이상으로[102] 거기에 있는 것은 알지만 절대로 볼 수 없는 검격이라 한다.
암월이 위력적인 것은 맞지만 파괴적인 개념은 아니라서 요인 암살에나 압도적이지 시설 파괴 같은 일엔 부족한 면모를 보인다고 한다. 또 너무 빠르기 때문에 방향전환이 어려워서 허초로는 사용할 수 없고 궤적의 흐름만 잘 타면 베이고도 죽지 않을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고 한다.
6.3. 세력/지역
-
슈발체베인 가(家)
레서 왕국의 백작가.[103] 왕국이 건국됐을 때 초대 국왕이 슈발체베인 가문에 불의 검 레디샤를 하사했을 정도로 유서깊은 건국공신 가문이다. 1년내내 눈이 내리는 동토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는 가보인 레디샤로 지맥에 열을 가해 추운 땅을 녹여왔으나 대륙전쟁 때 라프만이 무신에게 레디샤를 빼앗기면서 눈과 온천밖에 없는 사람살기 힘든 땅이 되었다.[104] 설상가상으로 레서 왕국의 국왕과 귀족들이 전쟁영웅인 라프만에게 레디샤를 빼앗긴 책임을 명분으로 견재를 엄청 넣는 바람에 관광사업도 못하게 되어 나오는 자원도 없는데 돈들어 올 구석은 하나없는 볼모지가 되었다.
-
테레나브스 가(家)
베리타 제국의 공작가. 제국의 3대 공작가이자 수많은 무관들을 배출한 명실공히 최강의 무가로 슈발체베인 가문과는 다르게 황제조차 한수 접어줄 정도로 매우 잘나간다.[105] 과거 엔지니어에 소속되었으나 엔지니어의 진정한 목적이 베리타 제국에 위협이 되어 탈퇴했다.
슈발체베인 가에 레디샤가 있다면 테레나브스 가를 대표하는 보물은 백년해로(百年偕老)다.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보물로 두 남녀의 혈액을 채취하고 그 안에 담긴 DNA를 스캔해서 그들이 미래에 가질 아이에 대해 점수를 매겨 두 사람의 궁합을 살핀다고 한다.[106][107]
- 레서 왕국
-
베리타 제국
작중 시점에서 유일한 제국이자 대륙의 패자로 군림하고 있는 국가로 1차 대륙 전쟁 때 있던 중앙 대륙 연맹이 결국 하나의 국가가 되며 탄생한 국가이다. 3차 대륙 전쟁을 자기들이 시작해서 자기들이 전쟁을 끝낸 정말 말도 안되게 강한 국가로 대륙 중앙에 있어 매장된 자원과 신비들이 풍부하다.
-
하샤 왕국
나라 전체가 범죄조직이 들끓는 무법지대이고 이를 수습해야하는 지도층은 군부파와 직계를 자처하는 방계 왕족들이 뒤섞여 싸우는 개판으로 어디서부터 풀어야하는지 짐작도 안가는 총체적 난국인 나라다.
과거 국왕인 아란이 암살 당하고 국정이 흔들려 왕비가 너무 어린 공주를 대신해 수렴청정을 하며 국정을 잡으려고 했다. 하지만 3차 대륙 전쟁이 터지면서 군부파의 힘이 너무 강해졌고 군부파가 정권을 잡기 위해 왕실을 꼭두각시로 만들려 했으나 당시 대륙을 떠돌던 라프만에게 몸을 위탁한 왕비가 공주를 데리고 몰래 슈발체베인 백작령으로 피난갔고 적법한 통치권을 가지고 있는 자가 하샤 왕국의 그 누구도 모르게 실종되는 바람에 왕실이 분해되어 버리고 나라 전체가 붕 떠버렸다.
-
조직
알리파 제국의 초대황제 알파가 신의 시대가 다시 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 원래는 신의 시대의 잔재들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정의의 수호자에 가까웠으나 조직의 수장으로 있던 알파의 복제인간들이 세대를 거듭해오며 점점 복제인간 기술의 부작용으로 맛이 가버려 조직의 창립자인 알파조차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안좋게 변질되어버렸다.
-
오토마타
신의 인형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인류의 영원한 친구로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들을 대신해 그들의 삶을 책임져 주겠다.'라는 얼핏보기에는 인류 친화적인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계 정복을 꿈꾸는 단체로 전 인류를 대상으로 가축화를 시행하려던가 인간으로 위장하고 각 국가에 침투해 모략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부터 이런 단체는 아니었고 제로원이 오토마타를 이끌 당시에는 신의 시대 종말로 얼마 남지않은 인류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였다. 하지만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작품에 나오는 그런 단체가 되어버렸다.[108]
-
엔지니어(세트 일파)
먼 옛날 알리파 제국이 멸망할 당시 달아난 알리파 제국의 두 황족 일파 중 제국의 기술과 장비를 지닌 세트 일파가 음지에 스며들어 구성한 비밀결사다. 일단 앞에 내세우고 있는 대외적인 목적은 '인류를 위해 신기는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되어야 하며 그릇된 자의 손에 들어가 사익을 위해 사용되면 재앙이 되기에 대륙에 흩어진 신기들을 모아 관리하겠다' 지만 진짜 목적은 수집한 신기를 기반으로 정복전쟁을 벌여 제2의 알리파 제국을 재건하는 거다. -
부트 일파
역사와 기록을 가져간 알리파 제국의 황족 일파로 세트 일파와는 다르게 그 시초부터 쇠락한 상태라 작중시점에서는 일파가 아니라 일가족이라 할 정도로 몰락했다.[109] 알리파 제국에서 유래된 세력들 중 가장 많이 몰락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알파의 의지를 잘 이어받은 자들이다. 조직과는 과거 거래를 하던 사이로 조직은 알리파 제국이 쌓은 비사를 그리고 부트 일파는 복제 인간 기술을 원해 서로 거래를 하며 지냈지만 어느 순간 몰리비와 우라 모두 조직의 귀신으로서 종속되었다.
-
성황교
마신 제로원을 유일신으로 섬기는 종교로 신성 마법을 독점하는 단체다. 사실 천년동자가 헤브니아에 종교가 하나도 없는 걸 알고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만든 종교로 사실상 오토마타의 꼭두각시이다. 종교 교리상 아인종들을 박해하는데 아인종들이 유전적 특이점이 극에 도달했을 때 생기는 존재들인만큼 인간보다 뛰어난데 그러면 당연히 인간은 도태될수밖에 없기 때문에 박해하는 거다.
-
미미르
아인종인 알브의 왕국이다.
-
알리파 제국
인류 최초의 제국으로 초대 황제인 알파에 의해 세워졌다. 헤브니아력 522년부터 5911년까지 근 5000년 정도 대륙에 존재하며 절대로 안 무너질 것 같았지만 중앙 대륙 연합과 싸운 1차 대륙전쟁이 끝난 후 무너졌다.[110] 국가로서의 역사는 레서 왕국과 하샤 왕국이 이어 받았으며 유산을 이어받은 자들은 조직과 엔지니어로 어떻게 보면 만악의 근원이다.
-
5대 상단
대륙을 호령하는 다섯 상단으로 상단마다 군수품, 생필품, 기호품, 희귀품, 공예품 중 하나씩 주력 상품으로 삼는다. -
판토마 상단
대륙을 호령하는 5대 상단 중 하나로 주력 상품으로 생필품을 담당하는 거대 상단이다. 서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5대 상단 중 가장 유명하다. -
드로마니 상단
5대 상단 중 하나로 주력 상품으로 군수품을 담당하는 거대 상단이다. 3차 대륙 전쟁 때 제국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다른 상단주와는 다르게 상단주가 후작위를 받았을 정도로 제국에서 영향력이 막강하며 상단주는 제국에서 무신을 제외하고 대적할 자가 없는 권력자다.
-
원시림
마물들의 낙원. 마수가 아닌 마물이 득시글거리는 땅으로 나힘달 옆에 있어 성황교에서 주기적으로 토벌에 나선다.
-
모리아티
암성이 이끄는 악명높은 암살단으로 악인이 아니면 죽이지 않는다는 신조로 활동하고 있는 의적에 가까운 집단이다.[111] 카인이 암성을 이기고 부단주를 처리한 후에는 체질개선의 일환으로 용병단으로 재출발하기로 했다.
-
소랜스
진리의 도시. 마신 제로원이 마법의 체계를 정립하면서 뜻 있는 자들을 한곳에 모으면서 생긴 지역으로 원래 마탑만 덩그러니 놓여 있던 황야였지만 오랜 시간 동안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현재의 도시형태가 되었다. 제로원이 사라진 후에는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가 대대로 마탑의 종주가 되어 소렌스를 다스렸다. 세월이 지나 베리타 제국에 편입되긴 했으나 알리파 제국과 역사를 함께하는 만큼 그 위세는 흠집내지 못했고 오늘날까지 제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치권을 지니고 있다. 도시의 주인이 마법사이다 보니 정책과 복지가 모두 마법사에게 편중된 마법사들의 낙원 같은 곳이다. 그래서 반대급부로 무인에게 소홀한 감이 없잖아 있긴 하다고 한다.
당대 마탑주이자 법성인 제노바 소렌스가 8계위에 도달하기 위해 방사능 오염물질로 도시가 고통받는 것을 무시했으며 결정적으로 자신을 막으려는 카인을 죽이기 위해 핵폭탄을 난사하다가 도시의 일부가 핵폭발로 파괴되고 낙진이 미친듯이 떨어지며 사람 사는게 거의 불가능한 땅이 되었다. 그래서 다시는 예전의 성세를 회복하지 못할거라 예상한 마법사들을 비롯한 사람들이 소랜스를 떠나면서 점점 덩치가 줄어들고있다.
-
만벽서고
후딘이 타나를 뛰어넘기 위해 제작한 장소로 온갖 종류의 성절과 현존하는 절기는 모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인에게는 천국 같은 곳이다. 당연히 후딘의 사유지에 있으며 아무나 접근하지 못한다.
-
리벨리온
카인이 11살일 때, 라프만에 의해 멸망한 개미굴을 대신해 슈발체베인 백작령의 음지를 지배하라는 라프만의 숙제이자 선물로 시작한 단체로 카인이 조직의 귀신으로 일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조직과 그 운영방법이 매우 비슷한 단체이다.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어 리벨리온의 간부들과 마법계약서로 묶인 최초 100명의 조직원을 제외하면 자신들의 본부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모른다.
결국, 후반부쯤에 대륙 3대 조직을 다 삼키고 음지의 지배자로서 군림하여 음지는 물론 양지까지 악명이 높지만 정작 리벨리온의 조직원들 사이에서는 이와 반대로 어둠속에서 대륙을 수호하는 정의의 수호자라 생각되어 굉장히 평판이 좋다.[113]
음지의 조직치고는 의외로 리벨리온의 인재풀이 굉장히 좋은데 그 이유는 카인이 회귀 전 미래에는 이름 날렸으나 지금은 사정이 힘든 강자들과 인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영입을 하는 식으로 조직원들을 영입해서다.
- 롤랑 극단
-
아스테리스크
국제 수사기관. 대륙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초법적인 단체로 양지의 지배자들이 조직을 조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장은 레서 왕국의 여왕 '세라 제피로스'이고 부수장은 베리타 제국의 3황자 '하이렌 베리타'이었으나 카인에게 보복하겠다고 지원군 1000명 보내달라고 한 것을 100명만 보내고 이것이 나중에 밝혀져 짤렸다.[114] 그래서 짤린 하이렌을 대신해 다음 부수장을 맡게 된 사람은 무신 타나 테레나브스다.
6.4. 보구/신기
보구와 신기를 적는 문단※ 보구는 ◆로 표시.
※ 신기는 ◇로 표시.
-
신의 인형◇
신의 시대에 만들어진 유물로 신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진 고대유물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안드로이드이다. 작중에서는 6세대까지가 최신 버전인 것으로 보이며 성절이나 마법같은 마소를 활용한 기술들은 쓰지 못하지만 매우 강하다.
- VR-7218◇
- Via watch◇
-
하늘바라기◆
활 형태의 보구로 지닌 의념은 무음이다. 대가는 체력
-
클로젯◆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이성(理性)으로 주인이 바뀔때마다 피바람을 몰고 다니는 걸로 유명한 마검이다. 내재된 의념은 동결(凍結)로 검에 베인 물체의 속도를 극감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동결 효과는 대략 10초 정도만 효과가 지속되고 적용 부위도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한순간의 변수로 승부나는 초인들의 세계에서는 단점조차 아닌것으로 보인다.
- 단죄자◆
- 도살자◆
- 나노 마테리얼◇
-
기신◇
인류가 만든 핵폭탄을 대신할 거대로봇 형태의 병기로 7세대까지 존재한다.[115] 큰 덩치 덕분에 무게나 크기 때문에 신의 인형에는 장착하지 못한 병기들을 제한없이 마음대로 장착했으며 그 위험성 때문에 인공 지능이 탑재되지 않고 무조건 파일럿이 필요하도록 설정했다.[116]
- 메피스토◇
- 만천도◆
-
그란델◆
악의를 먹고 자라는 검. 내재된 의념은 필사(必死)로 일찍이 불사자들을 죽이는데 사용된 검이다. 마검 클로젯과 같이 대륙에 몇없는 진짜베기 마검이다. 잠재력 하나만은 여태까지 대륙에 나온 마검들 중 제일이다.
-
아이슬로우◆
천재적인 대장장이가 만든 보의로 착용하고 있는 한 결코 치명상을 입지 않는 무적의 갑주다. 회귀 전에는 세 왕국 사이에서 이 보의를 차지 하기 위해 경쟁이 일어났던 보물로 치러야 할 대가는 서술되지 않았지만 무적의 갑주라는 말이 아깝지 않는 활약을 펼친다. 카인이 마력 노심을 기반으로 마력제한없이 오의를[117] 난사하는 것을 버티고 아휀을 넘어뜨려 마운팅 자세에서 난타해서야 금이 가는 정도로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6.5. 신의 시대
신의 시대 타임라인을 적은 문단.- 스포일러 ▼
- * AD 2064백성광 박사가 만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이자 완벽한 인공지능인 테레사 발명. 테레사는 세계 자원 분배 시스템을 정립해 기아와 분란을 없애고 인류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경제 환경을 구축.
테레사는 인류가 꽃피운 학문을 모두 섭렵해 세기의 발명품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며 발명과 혁명의 시대를 열며 등장한지 10년만에 지난 700년의 발전에 버금가는 성과를 만들며 인류에게 지상낙원을 선물했었다.-
AD 2079
테레사는 무제한 가상 현실 시스템, '판게아'를 발명하게 된다. 그렇게 인류는 현실적인 제한에서 벗어나게 된다.
같은 해 백성광 박사가 91세 나이로 별세한다.
(중략)
-
AD 2508
테레사 4대 연구 실현화 성공. 백성광 박사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돌아간 과거에는 인공지능을 만들지 않겠다는 말에 배신감을 느낀 테레사가 폭주. 온 세상에 흩어진 나노 마테리얼으로 열흘간 세상을 휩쓸어 인류 문명을 멸망시키고 대륙과 환경,자원을 재편성시킴
-
AD 2079
6.6. 기타 설정
- 헤브니아의 인류는 주인공이 환생하기 전 세계에 있던 인간들보다 기본적인 잠재력이 높다. 단적인 예로 성인 남성이라면 수련 여하에 따라 마력이나 마나의 보조없이 맨손으로 바위를 가볍게 부술 수 있는 완력을 지닐 있을 정도로 성장한계가 남다르다.[118]
7. 기타
-
원래 제목은 '2급 살귀는 복수를 원한다'가 아니라 '밀어서 봉인해제'였고, 그 이전 제목은 '신의 인형'이었다. 하지만 인기가 없어서 연재중단하고 문피아에서 '
나는 EX급 헌터다'를 썼다.~
전작부터 작품의 이름을 누가 정하는지 궁금한 작가다.~
[1]
제목이 주인공이 가진 특수성과 관련은 있다. 그 특성을 사용하는 순간의 분량이 너무 적어서 그렇지
[2]
십검덕분에 손가락으로 사용가능하며 정련정심의 경맥과 오더 링크의 경맥이 안겹쳐서 두개이상의 성절은 익히지 못한다는 금기를 피한듯하다.
[3]
수면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는 vr기기를 통해 자면서도 수련한다. 이브가 합류한 뒤 운동역학에 빠삭한 이브가 꿈속 세계에서 수련을 봐준다.
[4]
작중 해설에 의하면 헤브니아의 그 누구도 도달해 본적 없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올랐다 묘사된다.
[5]
정치적으로는 결말에서 대륙을 구한 구세주라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보니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혈통적으로는 카인이 평민에 입양당한 입장이다 보니 결혼 상대로 평민이나 아인종과는 힘들고 개인적으로는 호감을 표하는 여성들 중 여자로 보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나마 가장 결혼할 확률이 높은건 피아고 그 다음은 무신 타나다.
[6]
연륜과 회귀 전 기억,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역할군 가리지 않고 익혀온 기술들이 보조해주어 그들 사이에서 앞서는 걸로 보인다.
[7]
오메가에게 내장 척출당한 라프만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산소 호흡기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라프만은 이미 완성된 무인이라 정련정심의 성취는 거의 없다고 한다.
[8]
라프만은 이를 두고 과장이 심하다고 했으며 실제로는 6일 동안 싸웠고 중간에 한 번은 쉬었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카인은 십좌를 둘러싼 허무맹랑한 뜬소문들이 전부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할말을 잃었다.
[9]
서로 적대 관계인 조직과 오토마타에서 공통적으로 라프만을 인류의 왕이 될 재목이라 평가했다.
[10]
제자인 카인마저 젊을적 초상화를 보고 저게 스승님이냐고 되물을 정도로 역변했다.
[11]
하지만 끔찍한 비극이 그저 순수한 이타심으로 움직이던 과거의 천성마저 완전히 변질시킨 것은 아닌지 자신을 죽이러 온 원수에게도 자신을 죽일 기회를 주고 신경 안쓰는 척, 무관심한 척하지만 사실 미리 다 대책을 세우고 챙겨주는
츤데레가 됐다.
[12]
순수했던 피아를 이용해 카인을 납치한 메리사가 피아에게 멍청하다고 조롱한게 변화의 시발점이 된 걸로 보인다.
[13]
보구는 지불할 수 있는 대가가 없거나 바닥나면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자신에게 한없이 진실한 사람은 단죄자를 사용할 수 없다.
[14]
카인 앞에서 가식떠는 모습에 친어머니인 헬라마저도 할말을 잃을 정도로 대단하다.
[15]
피아가 나이아에게 한말에 의하면 어느 선까지는 접근하기 쉬우나 더 안쪽까지는 힘들다고 한다.
[16]
작품 초반부터 복선이 뿌려져 있었는데 곰같은 외모인 아버지와는 전혀 닮지않다는 문장과 하샤왕국에서 왔다는 거다.
[17]
권력다툼 때문에 고생한 자신과는 다르게 딸에게는 평범한 삶을 살게 하고 싶다는 친어머니의 생각 덕분에 이렇게 살고 있었다.
[18]
결국 왕비가 하샤 왕국의 통수권자가 됐다. 왕비는 굳이 피아가 아닌 손주가 왕이 되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백프로 카인 때문에 왕의 자리를 포기한 걸로 보인다.
[19]
13살에 마나를 각성하고 암흑가에 스파이로서 잠입하여 이인자의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로 유능하다. 만약 마나가 아니라 마력을 각성했다면 라프만이 후계자로 지목했을 정도라고 한다.
[20]
멘탈이 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이아를 사기 위해 목숨걸고 번 돈으로 산 저택을 팔고 적금마저 깨서 만든 5만골드를 한순간에 날린 것도 날린 거지만 도망치기 전날까지만 해도 서로 사랑을 속삭였지만 결국 도망쳤다는 점과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사람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게 제일 큰 것 같다.
[21]
인자 적성 검사 결과 적성률이 평균 97퍼센트에 적합 인자가 무려 열 가지라는 압도적인 수치였다. 조직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1급 귀신을 멘토로 붙이는 등 아리아의 케어에 상당히 신경썼을 정도.
[22]
3차 대륙전쟁 당시 라프만이 전장에 나가있는 틈을 타 로제를 강제로 끌고와 강제로 결혼하게 했다. 그리고 로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여 완전히 선을 넘었다.
[23]
알펜마 공작이 아끼는 시녀로 오토마타의 권유로 이름도 모르는 여자를 임신시켰다는 말을 보아 마크도 정확히 누구인지는 몰랐던 모양이다. 나중에 살로메가 직접 알펜마에게 시녀직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것을 보아 협박당했거나 살로메로 변장한 신의 인형인듯 보인다.
[24]
우연인지 친아들인 세르듀스와 취향이 비슷한데 마크가 친구인 알펜마 공작의 전속시녀와 했다면 세르듀스는 카인의 전속시녀 피아와 세라의 전속 시녀인 네베티를 노렸다.
[25]
놀랍게도 대륙전쟁 전 라프만은 눈물과 겁이 많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26]
성련 무술 대회에 참가한 세라를 보러온 알파가 보며 평가한거다.
[27]
자신의 전속 시녀인 네베티가 세르듀스에게 간살 당하고 마크도 이에 대해 무관심하자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카인에게 달려갔을 때 성절을 배우지 않아 보유한 개념 하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지만으로 대기 중 마소를 공명시켜 비오는 날씨에서 아지랑이를 일으키는 이치를 초월하는 재능을 보여준다.
[28]
라일 알펜마가 세라에게 검술에 재능이 있는지를 봐주다가 세라가 자신을 능가할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에 질투해서 안 알려줬다. 그리고 세라는 검사를 부리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다고 한다.
[29]
회귀 전 세라 제피로스는 성인식을 치르고 불의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진짜는 염색이랑 눈 색만 바꿔서 로제 왕비인 척 앉혀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30]
회귀 전 모습을 본 카인에 의하면 항상 얼굴에 좌절과 공포가 새겨졌다고 한다.
[31]
심각한 것은 아니고 땅콩을 많이 먹어도 입술이 부풀어 오르는 정도이다.
[32]
라프만이 알려주다가 말아서 반쪽짜리다.
[33]
카인이 메리사를 죽여 성취를 이루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일부로 팽팽하게 유지하던 승부를 단박에 끝내버렸다.
[34]
자신에게 복수심을 품는 것을 허락하고 있다가 복수를 실행에 옮겨서야 벌을 내리는 미련한 짓을 한 격인데 카인의 생각에 의하면 한없이 이타적이었던 과거 성격의 잔재와 그런거 모두 부질없다는 현재 성격이 부딪히면서 생긴 일이라고 한다.
[35]
나르달이 조직에 보고할 때 오늘도 변덕이 심하다 불평하며 마음에 들지않아 몇번이나 비슷한 장신구를 바꾸며 장신구 고르는 일만 무려 하루를 쏟았다고 한탄 섞인 보고를 한 것을 보면 변덕 때문에 고생한게 하루이틀 일은 아닌 걸로 보인다.
[36]
이런 성격 때문에 블루워드는 타나가 자신의 제자라는 점 때문에 눈이 멀어 아휀이 어떤 존재인지 통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결국 십좌전 때 아휀이 타나의 등에 칼을 박으며 배신했다. 후에 아휀이 죽고 그의 시체를 볼 때 한숨을 쉬는 것을 보면 애초에 정이 많은 걸로 보인다.
[37]
나이가 많다는 걸
콤플렉스로 여기는 것과 과거 타나의 연애운을 봐준 점쟁이가 마지막 인연을 잡지 못하면 평생 독신으로 사는게 낫다고 점을 친 것 때문인지 마음이 급한걸로 보인다.
[38]
3차 대륙 전쟁때 베리타 제국의 황제의 명을 받아 각 나라에 대한 침략을 진두지휘한 타나나 왕국을 수호하기 위해 최전방으로 나선 라프만과 같이 나라가 다르고 지위에 따른 의무가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자신의 조국과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등지는 미친짓을 하지 않는 이상 언젠가 사이가 껄끄러워질거라고 보는 거다.
[39]
설령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도 현실세계의 역사가 증명해주듯 영원한 평화는 없으며 평화 가운데에서도 각국간의 이해관계로 인한 충돌이 항상 발생한다. 그래서 제국과 왕국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하면 대체로 조국의 편을 들어주게 되고 두 사람이 바라던 바라지 않던 무조건 충돌이 발생할거다. 그리하면 서로 맘이 상할 일이거의 무조건 일어나게 되며 서로 껄끄러운 관계가 된다는 거다. 즉, 둘 중 하나가 미치거나 엄청 운이 좋지 않는 이상 무조건 껄끄러운 관계가 된다는 거다.
[40]
다른 히로인들은 동갑이거나 카인보다 2~3살 정도밖에 나이 차이가 안난다. 카인의 주변인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이브는 호감을 표시한 적도 없고 히로인보다는 조력자에 가까워서 제외다.
[41]
라프만이 생각한 얼마 전이 며칠 전인지 1~2년 전인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았고 카인이 머리 속으로 타나의 나이를 계산하자 타나가 이를 귀신같이 눈치채고 상념을 날려버려서 정확히 타나의 나이가 몇살인지는 안나왔다. 만약 라프만이 이야기한 얼마 전이 며칠 전이라 한다면 에필로그 시점에서 카인이 갑자기 아리아에 대한 마음을 접고 정치적 관계를 무시하고 최대한 빠르게 타나와 결혼한다고 해도
결혼식과
환갑잔치를 같이 해야될 판이다...
[42]
회귀 전 무신이 평가하길 천년에 한번 나올 재능이라 평가했으며 지속적으로 아휀을 탐냈다.
[43]
라프만이 테레나브스 가의 영지를 가면서 자신의 재능을 능가할 정도가 아니라면 제자로도 안 받아들였을 거라 예측했다.
[44]
말이 제자지 사실상 카인과 비슷하게 양아들로 키워졌다고 한다. 하지만 테레나브스 가문이 가문이다보니 엄하게 자란 카인과는 다르게 영약같은 지원들을 부족함없이 받고 곱게 자랐다.
[45]
나이아가 노예로 팔려가는 걸 막을 수 있었으나 신의 무덤을 독식할 수 있다 생각해 안 막았고 심지어 자신의 스승인 라프만의 친딸인 세라가 아버지라 알고 있는 마크에게 강제로 몹쓸 짓 당하는 것으로부터 구출할 능력이 됐으나 그럴 필요를 못 느껴하지 않았다.
[스포일러]
그리고 나중에 카인이 십좌로서 엔지니어를 멸망시켰을 때쯤에서 회귀 전 기억이 돌아왔지만 회귀해서 기연을 독식한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러하다.
[47]
물론 이렇게 평가된 인물은 한손에 꼽히고 주요 전공 분야가 다르던가 무술에 입문한 시기가 아휀보다 늦기 때문에 실제로 싸운다면 지지 않을 것이다.
[48]
오의라는게 성절의 개념 중 하나를 극대화한 기술로 성절을 완벽히 익힌 자만이 펼칠 수 있는 비기 중의 비기인걸 보면 아휀의 재능은 말도 안되는 수준인건 확실하다.
[49]
사실 황태자인 자비얀이 모리아티를 통해 수인족 시녀를 협박해서 이황비의 등 뒤에 독 묻은 칼로 찌르는 것을 지시했다.
[50]
황태자가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나 아인종 차별주의 사상을 멈추지 않는다. 하지만 회귀 전 아인종들의 나라를 세운 여왕 나이아를 인정해 주었다는 것을 보면 황태자인 자비얀에게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
[51]
황제 자리를 매우 부담스러워한다. 빨리 황제 자리를 넘기고 싶어하지만 신중히 후계자를 준비하는 것을 보아 책임감 있는 사람인 것은 분명한다.
[52]
제국은 다른 나라를 핍박하거나 전쟁을 걸지 않는다 등의 신뢰를 말한다.
[53]
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이렌의 어머니인 이황비를 암살하거나 아카데미 수석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름난 인재들에게 피치못한 사정을 생기게 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하는 등 다른 이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고 자신보다 약하다고 여겨지면 사냥감으로 지정해 철저하게 짓밟으며 살아왔다.
[54]
아카데미 수석을 차지하기 위해 당시 수석이었던 니나 웬더스라는 평민 여학생을 마차사고로 위장해 암살했는데 하필 그 여학생이 드로마니 상단의 상단주가 젊은 시절 헤어졌던 연인이 상단주 몰래 품고 있던 아이로 상단주의 딸이다. 사생아라 넘어갈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상단주가 그녀를 바로 호적에 넣고 복수를 위해 상단이 산산이 부서진다 해도 복수를 하겠다는 다짐을 할 정도로 니나 혹은 니나의 어머니를 아껴 드로마니 상단주에게 원한을 샀다.
[55]
카인이 유도심문으로 퀘이샤에게 이를 물어 보았을 때 반응이 있던 것을 보면 확실한듯하다.
[56]
어렸을 적에는 두각을 드러냈으나 실종됐다 돌아온 후에는 망나니가 됐다고 한다.
[57]
황태자인 자비얀과 2황자인 퀘이샤는 사실상 한몸이고 평정제가 오랫동안 테레나브스 가의 총관으로 위장 취업한 조직의 귀신에게 암살당해 제국 상황이 개판이어서다.
[58]
사고난 마차는 자이얀이 빌려준것이라 한다.
[59]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마음에 들지 않아도 절차는 지킨다고한다.
[60]
살아온 세월이 세월인지라 수백, 수천 가지 성절을 배웠다고 한다. 유일하게 쓰는 것이 서술된 게 퀀텀 브레이크다.
[61]
기억의 영구적인 소실, 인격의 극단적인 변화, 천부적인 능력의 감퇴. 이 3가지가 복제 인간 특유의 부작용이다.
[62]
세포의 텔로미어 자체를 파괴하는 강력한 기술로 적중당하면 어떤 방식으로도 상처 부위를 치료할 수 없다.
[63]
회귀 전에는 아휀이라는 대체재가 있었기에 복제 인간으로 부활하지 않고 깔끔하게 죽었다고 한다.
[64]
7개 인자가 적합했으나 5개만 받아들였다.
[65]
물론 십좌라고 다 같은 수준은 아니고 편차가 심하다. 궁성같은 경우 용의 인자로 강화됐다지만 십좌 수준까지 도달 못한 카인에게 죽을정도로 차이가 심하다.
[66]
이름은 물론 출신성분까지 대외적으로 알려진게 없다.
[67]
풋내기 십좌였던 카인이 무신이라는 칭호와 3위에 랭크된건 십좌전에 일어난 참사로 사람이 너무 많이 죽어 침체된 분위기를 몰아내고자 영웅 만들기식
여론몰이된 것도 있지만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보아 미래에 도달할 카인의 경지를 기대하고 매긴거다.
[68]
2위인 광성도 이기는 무신이랑 무승부나는 검성이 말석인 것과 라프만이 궁성에게 자기보다 높은 순위를 양보해줬다고 작품에서 언급이 되고 심지어 십좌 중 몇몇은 십좌전은 운동경기로 변질되었으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십좌의 수준이 떨어지고 십좌의 서열이 실력 순으로 정해지는게 아니라 인기투표가 되었다는 후딘의 주장을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69]
예를 들어 세라와 라프만 모두 오더 링크라는 같은 성절을 익히고 있지만 세라는 극진 가속이라는 개념을 극대화해 '일점 돌파'라는 오의를 정립했고 라프만은 전력 전개를 극대화해 '만천 부상'이라는 오의를 정립했다. 이처럼 같은 성절을 익혀도 정립되는 오의가 다 다르다.
[70]
양의 인자는 매혹능력, 쥐의 인자는 위협/위험 감지능력을 부여한다.
[71]
조직 역사상 한사람에게 여러 인자들을 부여하는데 성공한 최고갯수는 10개다. 쥐의 인자 빼고 다 이식에 성공했다.
[72]
하루에 한명은 꼭 죽여야한다거나 수집욕이 비정상적으로 발달되는 등의 광증이 생기는데 개인마다 생기는 광증이 가지각색이라 조직도 해결 못하고 있다.
[73]
누가 봐도 엘프를 모티브로 작가가 만든 종족이다.
[74]
야만인같이 도구를 활용할 줄 모르는 카인을 엄마(...)처럼 돌봐주겠다며 스스로 지은 이름이다.
[75]
이름을 알고있는 아휀도 그녀라는 지칭대명사를 사용해 독자에게 이름을 안 알려줬고 이브가 조금씩 모은 나노 마테리얼로 망가진 회로들을 수리하여 소실된 데이터를 복구하고 있지만 자신의 본래 이름을 찾았는지는 안 나왔다. 작 후반에 제로원이 이브를 보고 문명의 정수라 지칭하는 것을 봐서는 원래 이름이 그냥 문명의 정수일 가능성이 높다.
[76]
주인공인 카인도 거부반응으로 몸이 붕괴됐지만 정련정심에 포함된 개념인 급속재생으로 버텨서 간신히 이식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식을 성공하고도 낮은 적성률 때문에 한동안 마음대로 인자의 능력을 완전히 발휘하지 못했다.
[77]
용의 인자는 딱 하나만 만들어져서 누군가 한번 부여하면 끝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용의 인자를 보관하고 있던 백성광 박사의 홀로그램은 이식 후보자가 낮은 적합률과 적성률을 보고 겁먹고 돌아설까봐 적합률과 적성률이 높다고 속여서 이식시키려 하여 성패(成敗)를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78]
대학살뿐만 아니라 대륙전체가 광기에 빠지거나 전쟁에 휘말렸다고 한다.
[79]
3초 걸린 것도
양자컴퓨터로 계산해야 걸리는 시간이다.
[80]
항상 복제된 대상이 어느 순간 원본과 다른 길을 걸었고 기억이나 성격, 수명까지 차이가 났고 그외의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81]
사용 설명서도 없고 아무래도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기계들이 신의 시대가 닫히고 6000년 넘는 시간이 흐르면서 내구성이 감소해 그런걸로 보인다.
[82]
사실상 성절의 개념이 하나 더 생기는 격이다.
[83]
당연하게도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보구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84]
인간이 듣지 못하는 영역의 주파수를 듣는 능력이다.
[85]
작중에서는 체질이 중복될 수 없는 것처럼 담는 그릇은 하나라 한 사람당 하나밖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된다.
[86]
어느 왕국의 왕족들은 몸에
아가미가 생기는게 특징이라 한다.
[87]
원래 오더 링크의 개념은 4개뿐으로 검격 상승과 극진 가속 이 두 개념은 라프만이 정립한 개념이다.
[88]
회귀 전 아휀이 정립한 오더 링크의 7번째 개념으로 마소를 극한으로 정제하여 기술 쓰는데 소모되는 마력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개념이다. 이 개념으로 아휀은 눈대중으로 훔친 다른 성절들의 오의를 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89]
복제인간으로 부활한 라프만이 정립한 오더 링크의 7번째 개념으로 과거에 내질렀던 검로를 현재에 구현하여 상대방을 공격하는 개념으로 갑자기 등장해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무조건 베어버리는 매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검을 휘둘러야 그 공간에 구현할 수 있는 검로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싸움을 장기전으로 끌고 가거나 자신이 미리 검을 휘둘러둔 장소를 결전장소로 정할 수 있다면 매우 유리해진다.
[90]
오더 링크는 처음부터 비틀린 상태였지만 단지 비틀림이 아주 미미했기에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을 뿐이라고 서술되며 그 빈틈이 바늘보다 작은 구멍이어도 어쨋든 절대로 막을 수 없기 때문에 강자들과의 싸움에서 커다란 장벽이 된다고 한다.
[91]
스스로를 평가하며 한 말이지만 절대 오만한게 아닌게 세계관 내에서 정점에 위치하는 재능이라 작가시점에서 서술된다.
[92]
타나가 첫 번째 한계 돌파했을 때 정립한 개념으로
사원소를 다룬다. 전사가 아니라 마법사처럼 싸울수있다.
[93]
타나가 두 번째 한계 돌파했을 때 정립한 개념으로 회귀 전 세 번째 한계를 돌파한 타나는 알아서 맞으러 가주는 병신같은 개념이라 자조했다.
[94]
정련정심과는 반대로 천재가 익혀야 제 효용을 발휘하는 성절이라 무신이 카인에게 제자로 받아준다고 꼬실 때 안넘어갔다. 가진 재능이 바닥이라 금방 경지가 답보하고 흥밋거리를 채워주는 장난감으로 전락할게 분명해서다.
[95]
마력을 투사하는 개념으로 언제든지 진위를 바꿀수 있다. 즉 허초와 실초의 구분을 없애는 개념이다.
[96]
이런 특징 때문인지 후딘과 싸우던 카인의 생각에 의하면 어디를 어떻게 노려도 완벽한 카운터가 날아온다고 한다.
[97]
표본 수집으로 대상의 성절을 분석하고 개념 구현으로 성절의 개념을 따라하며 모사한 개념을 강화하는 모사 강화 그리고 수집한 개념을 보관하는 공백 지대 이 4가지로 상대방의 상위호환으로 찍어누르고 상황에 따라 수집한 개념들을 공백 지대에서 꺼내쓴다.
[98]
대표적으로 혈류 배속이 그러하다. 만약 혈류 배속을 모사하더라도 정련정심처럼 경맥과 혈관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혈류 배속의 효과는 누리지 못하고 수명만 왕창 깎일거라 한다.
[99]
예를 들면 블랙 미러의 사용자가 치명상을 입어 회복계열 개념으로 치명상을 회복하고 있는 동안은 다른 개념들은 사용하지 못해 개념의 보조없이 맨몸으로 적의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
[100]
싸우고 있는 적이 사용하는 개념들만 모사해서 싸워야 한다던가 개념의 보조 없이 마물이나 신의 인형과 싸워야하는 불상사는 공백지대라는 개념 덕분에 일어나지 않지만 제일 취약한 근본적인 약점이다.
[101]
수많은 성절의 개념들을 수집한 후딘이 고르고 고른 개념들 중 가장 뛰어난 3가지 개념을 강제로 융합시켜 발동하는 융합기술의 형태로 사용한다.
[102]
초월 감각이라는 개념으로도 인지 못할 정도로 빠르며 소리보다 먼저 검이 다가와 찌르고 사라진다고 한다.
[103]
세라가 여왕에 오를 때 공작가로 승작한다.
[104]
사실 무신과 라프만은 승자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내기를 했다. 하지만 내기는 승자도 패자도 정해지 않은 체 무승부로 끝났고 이에 무신은 서로에게 소원 하나 들어주기를 제안했다. 무신은 라프만에게 가보인 레디샤를 주라고 소원을 빌면 라프만이 바로 레디샤를 돌려달라는 소원을 빌거라 생각했으나 그 당시 멘탈이 부서져 바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던 라프만은 그 자리에서 소원을 안빌고 아껴두는 것으로 무신의 뒤통수를 때렸다.
[105]
주력 사업 하나없는 슈발체베인 가문과는 다르게 주력 사업이 보석공예와 귀금속 가공이고 영지내에 큼지막한 광산을 몇개씩이나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돈을 물쓰듯이 써도 돈이 매마를 일이 없다고 한다.
[106]
아이가 개화할 재능이나 예상 신체능력, 발생할 질병 등을 심사 기준으로 0점부터 100점까지 사이의 숫자로 점수를 매기며 유물에서 나오는 빛의 색이 초록색에 가까울수록 좋다고 한다.
[107]
참고로 작중에서 딱 두번 사용됐는데 첫 번째는 카인과 무신의 궁합으로 100점, 두 번째인 카인과 아리아의 궁합은 101점(…)이다. 이 유물을 사용한 대부분의 연인들이 60점 전후로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높은 수치들이다. 그리고 아리아와의 궁합은 애초에 100점이 만점이 맞는지 의심들게 하는 점수다.
[108]
태양풍의 영향으로 활동 중이던 오토마타의 초기 신의 인형들이 기능 정지되고 천년동자에 의해 제로원이 감금당하고 그 자리를 대신해 천년동자가 오토마타의 수장에 오르는 등 인간과 초기 오토마타의 시점에서 보았을 때의 악재라 판단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109]
일가족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게 할아버지인 몰리비와 손녀인 우라가 끝이다. 심지어 몰리비도 조직의 금제로 죽었다고 추정되어 실제로 남은 사람은 우라뿐이다.
[110]
작중시점에서 제국이 멸망한지 겨우 600년밖이 안됐다. 인간의 기준으로는 매우 긴 시간이지만 흑막들이 1000년 이상 살아온 존재라서 긴 시간이라는게 실감나지 않는다.
[111]
사실 거짓말로 살날 얼마 안남은 암성이 후대에 폼나는 업적이나 명언 남기겠다고 그냥 생각 없이 던진 말이다. 실제로 슈발체베인 가를 습격 지시를 내린 부단주를 옹호해주었다.
[112]
대외적으로는 473층이라 알려져있으며 474층은 마탑주들만 아는 비밀층으로 제로원이 여차하면 사용할 계획이었던
제1종 영구기관이 있다.
[113]
리벨리온이 하는 짓들을 보면 악인들 암살, 악명높은 음지의 조직들 무너뜨리기, 오토마타나 조직같은 비밀결사들 견제 등으로 일반적인 음지의 조직들이 하는 행동들과는 다르다. 심지어 조직 운영자금도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사업으로 마련하는게 아니라 금광과 카인이 회귀 전 지식으로 투자한 부동산 등을 통해 버는 돈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해서 악의 조직이라 생각될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면 밀거래에 장부조작, 탈세다...-
[114]
무려 검성 아휀이 조직의 퍼스널 네임들과 같이 습격한 사건이라 군대를 보내도 모자랄 판에 요청한 병력의 10분의 1만 보낸 일도 일이지만 하이렌이 아휀을 충동질해 카인을 공격하게 했다고 카인이 리벨리온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트려서 더 이상 자리를 유지할 수 없었다.
[115]
테레사가 마지막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7세대 기체인 베가에 경우 외계의 침공(…)을 대비해 만든 기체로 우주전도 가능하고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는 장갑, 온갖 입자 병기, 미래 예지 기술 등 판타지 세계관보다
스페이스 오페라같은 장르에 나오는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116]
단,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오토 파일럿 모드는 존재한다.
[117]
카인의 오의를 간단히 말하면 원자분해 능력이다. 보구에 약한 것은 아닌게 후딘의 보구인 만천도를 한방에 분해시켰다.
[118]
단, 한계까지 몰아붙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결과로, 평범한 삶을 사는 소시민들까지 그런 근력을 지닌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