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멀리 떨어져 있다고 기어오르지 마라. 너의 특수한 주식능력은 쓸만하지만, 그것 뿐이다."
"네가 나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처럼 보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일은 끝내라. 그러는 한, 너는 죽지 않는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쿠에로 라딘 이전의 에리다나 최강 주식검사였던 인물. 달러하이드 사무소 소속의 주식사였으나 독립하여 황도에 사무소를 차리고 민간 최고의 주식사로 평가되고 있다. 12개의 부대를 가지고 있으며 2에서 11의 부대의 장은 모두 14계제 이상의 실력자이다. 세상에는 '달 밝은 밤(호야) 밀메온'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쿠에로가 천재에 노력이 추가되었다면 이쪽은 아예 격이 달라서, 신이나 악마라 칭해질 정도였다고 한다. 9권과 10권 상황에서 밀메온만 있었어도 상황이 훨씬 좋았을 거라고 말해질 정도니...
하지만 '이상자', '사룡 같은 남자', '에리다나 사상 최악의 주식사'로 불리는 것을 봐서는 결코 좋은 인물은 아닌 듯 하다. 달러하이드 사무소의 바뀐 분위기가 아닌 수많은 문제가 있던 주식사를 탄생시켰던 예전 지오트와 지오르스식 훈련을 받은 자로 지오르그 달러하이드가 말한 자신이 탄생시킨 최악의 괴물은 이 자일 가능성이 높다. 가유스가 사무소에 들어올 때에는 이미 없었다고 한다.
지오르그를 잇고 있는 4파 합동 사무소의 신입에 첩자를 들여보냈다. 피리카야에게 의혹이 쏠릴 것을 이용해서 첩자를 들여보낸 것. 첩자는 특수한 정신조작 능력을 쓸 수 있는데 판하이마가 자신을 속여서 페트레리카를 연기한 것처럼 자신의 인격을 바꿔서 완벽한 연기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는 가유스의 사무소를 감시하며 정보를 밀메온에게 보내고 있다.
그가 심어놓은 첩자는 밀메온에게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밀메온이 자신의 충성을 의심하자 이것보다 어떻게 더 충성을 보여줄 수 있냐며 밀메온은 너무나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전화가 오는데 바로 '평의회'였다. 그에게 눈을 뜨라고 하자 다시 주식이 발동. 다른 인격이 나온다. 그는 바로 이중스파이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밀메온의 정보와 함께 평의회에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고 이를 밀메온에게 간파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평의회에도 충성하고 있지 않았고 여러 세력들의 틈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이었다.
한편 아잘리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익장을 채우려 하고 그 후보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요칸은 그를 세계에 적에 필적할 만큼 위험한 존재로 평가하고 반대한다.
하이팔큐 사건 당시 프로즈벨가 가유스를 뒤에서 도와주고 유도하기도 하였다. 프로즈벨 정도의 주식사가 다른 지방에서 정착하지 못한 것은 이상했는데 밀메온이 그 지방 주식사들에게 압력을 가했던 것. 결국 프로즈벨이 에리다나까지 흘러들어오게 했는데 프로즈벨의 주식사무소를 무너뜨린 것이 아마도 밀메온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유스의 사무소와 맞붙게 하였으나 프로즈벨은 너무 수단이 과격해서 르루가 다칠지도 몰라서 르루를 위한 의사들을 거금을 들여서 불러모았다고 한다.
그의 입장에서는 프로즈벨 역시 다루기 힘든 인물로 가유스의 사무소와 둘이 공멸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는 한편 린드가 프로즈벨에게 헤이팔큐의 정보에 대해 어떻게 알고 넘겼냐고 하자 그런건 아무도 모르는 정보라며 춤추는 밤이라는 자들도 견고한 하나의 조직이 아닌 기회가 되면 서로를 제거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들 중에 헤이팔큐의 정보를 안 누군가가 그를 제거하려고 넘겼을 거라고 한다.
주계의 눈동자 중 남색의 주계의 눈동자를 소유하고 있다.
"가능한 한 힘내라. 죽이던가, 죽게하던가, 사라지던가는, 그 결과 나름이다."
"얼마나 불리하거나 절망적인 사태라도, 나만 있으면 대역전. 사랑과 정의와 인류, 라고 할까 이 별의 수호자, 란 놈은 역시 짜증나는 평판이지만."
"얼마나 강력하다고 해도, 나와 적대한 시점에선 무의미다."
"역사와 이야기를 끝내는 분기점이 나다. 고대와 중세, 현대의 원념들로서는 이길 수 없다."
고골이 네덴시아 공화국에 침략, 수도에 도달하기 전 마지막 방어선까지 파괴하고 군용 전술핵 주식까지 막아내자 자신의 부하인 린드와 함께 등장한다. 린드의 구속주식을 고골이 간단히 풀자, 비장의 주식을 준비하려고 하는 순간말리면서 마치 기후를 조작하듯이 구름 사이에 태양이 수직으로 밀메온을 비치며 등장한다. 정장에 안대를 차고 한 손에는 책을 읽으면서 마치 예언을 하는듯한 대사와 함께 정확히 고골의 강력한 주식 난사와 화학강성계 7계위 아즈테리아 2중 발동조차도 간단히 회피하며 고골에게 반격을 한다. 이에 고골은 사람의 체내에 작용하는 주식은 저항에 막힌다면서 독심술일 리는 없다고 하나 그 정확한 회피와 일격에 미래 예지인가 하며 난감해하나 바로 강력한 법정 주식을 펼쳐 밀메온을 죽여버린다. 하지만 고골의 주식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다시 만들어서 간단히 파해해버린다. 그리고 밀메온이 자신의 미래시의 정체를 밝힌다. 뇌에 욕구가 발생하기 0.5초 전에는, 행동의 준비가 몸에 행해진다. 준비부터 행동까지 0.5초로는 시간이 맞지 않아 1초부터 1.5초가 걸린다. 이 준비기간의 사이에 인간은 행동을 할까 하지 않을까 결단하고 사고한다. 몸이 먼저, 늦어지고 있는 지금 사고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상태다. 자신이 지금 여기 있고, 보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정신의 세계는 이미 과거의 세계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정신과 현실의 시간의 차가 생기면 지장이 너무 크다. 그래서 뇌는 정신의 시간을 보정한다. 거기서, 핵자기공명영상법에 의해 정밀하게 전두엽의 아세틸콜린의 신경전달물질을 측정하면, 뇌가 인지적착오와 실패를 일으키는 시기를 알 수 있다. 평균적으로, 집중이 끊어지면 실패하기 6초전에는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서 최대 30초앞의 미래에서, 개인의 실패를 예측할 수 있다. 이에 고골이 주력을 끌어올려 주식저항을 최대로 높이고 즉결처형이라며 법정 주식의 즉사를 난사하나 가뿐히 파해할 뿐만 아니라 고골의 외부유닛조차도 파괴한다. 그러나 네덴시아 수도가 불타오르며 네덴시아 공화국의총통의 목을 가지고 일소미나스가 등장. 이제 너는 싸울 이유가 없다고 하나 밀메온이 네덴시아에 온 진짜 이유를 밝히는데. 그가 심어놓은 첩자인 호랑이눈이 그의 실수로 어쩔 수 없이 가유스 사무소의 일원을 죽였는데 그 일원의 어머니가 마침 네덴시아 공화국에 살고 있는데 그걸 막으러 왔을 뿐이라고 한다. 이에 일소미나스는 밀메온이 아무리 30초 앞까지 상대의 뇌와 몸을 읽어 에측을 한다고 쳐도 15만의 전방위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할것이라며 공격을 하나 간단히 파해하자 시간정지라도 하냐고 놀라고 만다. 그리고 고골이 다시 법정주식을 시전하려하자 다른 정체불명의 공간으로 보내버리자 일소미나스는 갑자기 고골이 사라져서 놀란다. 그리고 밀메온의 주위에서 빛과 환영이 생기며 광점의 꼬리를 남기며, 날개를 가진 십여개의 그림자가 나타난다. 얼굴과 상반신은 여성에, 하반신은 새. 7색의 의상을 입은 선녀들이 각자 악기를 연주하며 주위 배경에는 백과 황금이 소용돌이 치는 구름을 생성. 먼 배경에는 황금의 태양이 보인다. 신성한 광경의 앞에, 밀메온이 앉아 있고, 주위에는 배경색이 변화한다. 그 신성한 배경의 앞에는 푸른색이 퍼지며, 그 청색부터 군청, 그리고 감색으로 변화. 무한의 우주가 계속 되며 그 안에는 거품이 끓고 있는 황금의 혼돈이 보인다. 이에 일소미나스는 자신들은 우코우토 대륙 최강의 존재라고 하는 자카리아 대장군이나 오키츠쿠, 백기사와의 싸움도 각오하고 있었으니 밀메온은 최강이나 무적이라던가 이미 그런 차원의 존재가 아니며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적해서는 안 될 무언가라는 걸 자각하고 도주하나 밀메온이 놓아준다. 그리고 하고 온 안대를 거추장스럽다고 벗어던지는데 마침 여기 오기 전까지 눈가리고 술래잡기를 하다가 온 거라서 하고 있었다고.
그 오키츠쿠와 백기사 파스티어조차도 패배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오직 밀메온만이 패전의 경력이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본인의 말로는 살면서 단 2번 패해봤다는데 그중 한번은 아이였을 시절 자신의 스승인 지오르그에게라고 하고 나머지 한번은 밝히지 않았다. 이것도 21권에 나와서 패스트는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이게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프로즈벨의 정보 수집의 실수인지 아니면 패스트가 아닌 전대 백기사들을 말하는지 모른다.
백기사나 오키츠구가 압도적인 강력함으로 세계최강에 올랐다면 밀메온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강함으로 세상에 최강의 인물 중 하나로 오른 인물이다. 상대의 실패예측은 그 원리가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하지만 일소미나스의 15만 전방위 공격을 피하는 거나 상대를 이차원으로 추방시키는 주식은 그 정체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그의 수수께끼를 푼 이는 지오르그 뿐이었고 그래서 어렸을 적 그의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와 싸웠던 일소미나스는 그녀가 만든 분신으로 다시 싸울 꼉우 밀메온에게 질 마음은 없지만 그 수수께끼의 몰딘이 세가루카와의 회담에 보험으로서 불렀으나 게우누라쿠노기아의 싸움에서 행방불명이 된다.
후에 린드와 함께 나덴왕국의 수도로 온다. 그는 알소크에서 흑치룡에게 폐쇄차원 추방 주식을 사용했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한다. 구속 주식에 의해 이미 묶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정. 과거 성자와 그의 사도들에 의해 게 우누라쿠노기아가 봉인됐다고 하나 자신에게 불가능한 것이 그들에게 가능할 리가 없다고 한다. 아마 이 봉인에는 주계의 눈동자의 힘이 사용됐을 것이며 그렇기에 다시 풀려나는데도 주계의 눈동자의 힘이 필요할 것이라 말한다. 한편 서방 연합군의 맹주인 나덴왕국의 수도에 항락파의 마가츠시키들이 쳐들어온다. 밀메온은 그 수많은 마가츠시키들을 가볍게 막아내며 사람들을 구한다. 사람들을 구하는 밀메온의 모습에 린드가 놀라자 과거 지오르그의 가르침을 말한다. 그는 앞으로 인류 최강이 될 것이며, 강자는 약자를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 두가지로부터 최강인 자신이 인류를 수호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고 거기에 따르고 있을 뿐이라고 한다. 린드가 자신은 불필요하지 않냐며 왜 다른 부대장을 두고 자신을 늘 옆에 두냐고 하자 린드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밀메온의 행동 하나하나에 놀라며 반응해주는 역할. 그녀의 전임자는 피리카야로 탈주하기 전에는 피리카야가 그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마가츠시키 병력을 전멸시키자 남작급 아이온과 자작급 아이온까지 등장. 하지만 자작급 아이온의 플라즈마 포탄 주식과 생체생성계 주식조차 비웃으며 주식간섭결계도 사용하지 않고 단지 격이 다른 주력만으로 그와 같은 효과를 내서 그의 주식을 가볍게 막아낸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주식을 조합해 수많은 플라즈마 생명체 생성 주식을 사용한다. 이는 판하이마도 가능하고 생명체 단발 화력은 판하이마의 전공이라 더 강하지만 효과범위는 자신이 상회한다고 한다. 두 아이온이 모두 쓰러지자 가즈모스 후작이 등장한다. 하지만 처음 공격 속도를 다르게 하는 기습 이외에는 전혀 공격을 성공시키지도 못했고 가볍게 처리되며 죽기 전에 폐차원 공간으로 추방당한다.
린드와 식사를 하다 호랑이눈으로부터 연결이 끊어진 것을 깨닫는다. 호랑이눈은 이미 오래 전에 죽었고 그 연기를 하던 이가 이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기에 이런 행동을 한 것이며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