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o Zotis
1. 개요
프랑스 만화 라스트맨과 그 프리퀄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토미의 악덕 매니저이자 성부에게 빚을 지고 있는 야심가이다.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FFFC 낙오자 회생 결투에서 성부에게 토미 카타나에 대한 투자를 요구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회생 결투에서 올인한 선수가 탈락해 성부에게 스포츠에는 영 눈이 없다며 한 소리 듣는다. 빈털터리에 산더미같이 생긴 빚은 덤. 이 빚 때문에 아무도 오지 않는 토미의 공연장 뒤에서 성부 일당에게 기절할 정도로 맞으며 3일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죽을 거라고 협박까지 당한다.토미를 FFFC의 라운드걸로 내보내고 현장에서 승자 예측 도박을 하는 등 어떻게든 돈을 갚고자 되는 일은 닥치는 대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빚을 진 상태에서 도박을 한 게 들통나 정신을 잃을 때까지 구타당하고, 승자로 점찍은 팀이 알다나- 다이먼드 팀에게 지는 일이 일어나버린다. 그런데 경기 끝에 실수로 해버린 리샤르와 토미의 키스, FFFC의 베테랑 선수를 꺾고 혜성처럼 등장한 리샤르의 연쇄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 장면이 동시에 찍힌 사진이 잡지등을 타고 퍼져나가고, 이를 이용해 극적인 거짓 커플 관계를 만들어 언론에 리샤르와 토미를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인지도가 바닥이었던 토미를 순식간에 스타로 만들고, 음원의 매출을 폭발적으로 올려 성부에게 진 빚을 모두 갚는데 성공한다.
이후 교도소에서 열린 FFFC 전 토미의 퍼포먼스 공연을 보고 감명받은 팩스타운 최고의 프로듀서 브렌다 테일러가 토미에게 연락을 한 사실을 알아채고 토미의 앞에서 사람을 시켜 폭행하는 장면을 전화로 들려주며 공포에 질린 토미를 사실상 전속 노예로 계약시킨다.
그렇게 순식간에 팩스타운에서 입지도를 올려가던 도중, 성부와 그의 '자식'들[1]과의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성부가 자식들을 불러낸 이유는 바로 자신의 뒤에서 몰래 새로운 마약을 팔아대는 자식을 검거하기 위함이었다. 쉽게 자백하지 않는 자식들을 보며 어쩔 수 없이 경찰청장이 배신자의 이름을 대길 기다린다.
그리고 전화가 오는 바로 그때, 장 미셸과 장 룩 형제에게 배신당해 항상 메고 다니던 금 체인으로 질식당해 죽는다. 사실은 밀로가 신종 마약 섹터를 만들어 팔고 있던 것. 성부를 처리한 밀로는 자연스럽게 그가 지배하던 사업구역을 얻으며, 팩스타운의 새로운 범죄계 보스가 된다.
2.2. 원작
FFFC를 편성하는 멀티미디어 제국의 사업가이자 마피아 대부가 되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조티스 주식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3. 기타
[1]
밀로와 같이 금전적인 관계가 얽혀있는 사람들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