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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8 20:17:17

미카게 유라

마요이가 등장인물 목록
인생 다시살기 투어 참가자 명단
No.01 미츠무네 No.02 마사키 No.03 스피드스타 No.04 코하룬 No.05 발카나
No.06 리온 No.07 마이마이 No.08 러브폰 No.09 No.10 미카게 유라
No.11 난코 No.12 다하라 No.13 야마우치 No.14 지옥의 업화 No.15 냥타
No.16 소이라떼 No.17 열대야 No.18 만베 No.19 피땅 No.20 빙결의 저지네스
No.21 토리야스 No.22 도자에몽 No.23 완코 No.24 토시보이 No.25 유우나
No.26 유우네 No.27 유우노 No.28 나아나 No.29 욧층 No.30 푸우코
그 외 인물들
No.31 운전수 (개별 문서가 없거나 번호가 매겨지지 않은 인물들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소개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2.2. 투어 당일 일정 중
3. 과거
3.1. 웃음 소리
4. 성격5. 인간 관계
5.1. 투어 참가자
6. 기타

No.10
[ruby(美影, ruby=みかげ)]ユラ
(Mikage Yura)
파일:Mayoiga_Detail_Mikage_1.png 파일:Mayoiga_Detail_Mikage_2.png
키 비주얼
파일:Mayoiga_Opening_Mikage.png
오프닝 영상 클로즈업
파일:Mayoiga_Mikage_Auftritt.png
자기 소개

1. 소개

CV: 하세가와 요시아키

연령:24세
직업:회사원
성격:엘리트 코스를 밟던 중, 앞으로의 인생이 뻔히 보여서 싫증이 났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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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적

2.1. 투어 참여 동기

미카게 유라, 회사원. 뭐, 엘리트… 나중에 부모님 회사를 물려받고 대충 결혼하는…
앞날이 이미 정해진 인생이 싫증나서 참가. 잘 부탁해.''' ㅡ자기 소개
(美影ユラ、 商社マン。 まあ、 エリート… いずれは親の会社を継いで適当に結婚して…
今後の既定路線に嫌気がさして参加。 よろしく。)
시작부터 자신이 엘리트임을 밝히며 강조하는 것은 물론 간접적으로 집안 자랑까지 한다. 일단은 앞날이 너무 뻔할 정도로 창창하여 그것에 신물이 나서 왔다고 밝혔는데, 나중에 밝혀지는 사실을 통해 그도 결국 마음의 상처를 피해 도피를 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과거 이야기가 밝혀진 후부터는 그의 엘리트 타령이나 집안 자랑이 절반 이상은 허풍일지도 모른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생겨났다.

2.2. 투어 당일 일정 중

3. 과거

3.1. 웃음 소리

6화에서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웃음소리를 듣던 미카게는 투어에 참가하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장난감 회사에 다녔었다. 신작 장난감의 시작품이 겨우 한 대만 왔었기에 이벤트를 준비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었던 시점에서, 미카게는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연말 판매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일본에서 가장 큰 장난감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푸쉬를 해야 한다며 회사의 임원들을 설득하려 한다. 임원들은 실패하게 되면 회사에 큰 타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지만, 자신이 유통 담당에게 이야기를 해놓았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보인다. 한 임원이 그의 독단적인 행보에 대해 걱정의 목소리를 내자, 미카게는 작년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그 때도 자기가 하라는 대로만 했으면 다 잘 되었을 것이라는 주제넘는 말로 호소하여 면박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임원은 100%의 승률을 보장한다는 미카게의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고 일단 믿어보겠다며 그에게 기회를 준다.

"행사 당일까지 행사에 내놓을 기차 장난감을 최소 50대까지 확보한 후, 미리 납품하여 준비한 가파른 선로 안에서 이들을 일제히 달리게 하여 해당 장난감의 최대 장점인 등반력을 보여주는 식의 시연을 함으로써 사람들의 눈길을 끌겠다"는 거창한 계획은 그만 터무니없는 사소한 실수 하나로 인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행사 바로 전날, 유통 업체로부터 "이제 겨우 납품 준비 단계이며, 행사 당일인 '12일' 전까지가 아닌 '20일' 전까지 도착한다"는 알림을 부하 직원에게 전달받아 크게 당황한 미카게는 다시 한 번 영수증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유통업체에 날짜를 잘못 전달하고 말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큰소리는 있는 대로 땅땅 쳐놓고, 그런 본인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여 다 망쳐버렸으니 망신도 이런 개망신이 없다.

그리하여 장난감 행사에서 그의 회사 부스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미카게는 임원들을 비롯한 회사 직원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어 멸시와 비웃음을 당하게 된다. 자신을 둘러싼 자리에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의 귓전을 계속해서 맴도는 가운데, 그는 자신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행사의 주품목에 해당되는 웃는 얼굴의 장난감 기차를 바라보면서, 혼자서만 들릴락 말락한 목소리로 "웃지 마"라는 말만 중얼거리며 되뇌일 뿐이었다. 아무래도 그 희대의 망신 이후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되어 퇴사하고, 아무도 자신의 과거를 모르는 곳에서 인생을 리셋하고 싶어져 투어에 참가한 듯.

과거를 떠올리다 겨우 정신을 차린 미카게의 발 아래에는 어느새 삐뚤삐뚤하게 구부러진 선로가 펼쳐져 있었으며, 선로 저 너머에서부터 여러 개의 입과 눈이 주렁주렁 달린 형언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흉측한 모습을 한 기차가 실컷 웃어대면서 자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참고로 이때 직장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고 자기가 그 후계자라거나 엘리트라거나 하는 말은 허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성격

자기가 자기 입으로 엘리트라고 당당하게 밝힐 정도로 근거 없고도 독단적인 엘리트 의식에 빠져있다. 그러한 선민 사상을 기반으로, 어디선가 적당히 주워들은 정보를 갖고 있는 미츠무네를 대놓고 정보 약자라고 폄하하는 등의 남을 깔보는 태도도 서슴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을 사람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왜 내 의견을 안 따라주는 거야"라면서 강하게 불만을 입 밖으로 표출하거나 심지어 떼를 쓰기도 하는 등, 오로지 자신의 의견만이 옳다는 생각에 깊게 빠져 있는 탓에, 과거에도 그랬듯이 사람들에게 불만과 멸시를 사거나 스스로 일을 그르치는 모습까지 자주 보인다.

5. 인간 관계

5.1. 투어 참가자

6. 기타



[1] 원문: エリートコースを歩む中、 この先の人生が見えてきて嫌気がさ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