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학생회 임원들의 등장인물.츠다 타카토시의 클래스메이트로 오사이학원 유도부 부장이다.
애니메이션 버젼 성우는 오미가와 치아키.
2. 특징
체육계에 순진한 여고생으로 장래의 꿈은 おヨメさん(신부/新婦).[1]얌전하지만 체육계니 만큼 격투기를 좋아해서 원래는 무에타이 부를 만들려고 했지만 좀 더 메이저라는 점에서 부원확보가 더 쉬울 것 같아서 유도로 선회했다고 한다.
3. 격투기 소녀
작중 최강의 전투능력과 그 반대의 지능을 가진 캐릭터로서 건강한 남자인 츠다와 함께 단 둘이서 귀가할 때 츠다가 보호자가 아니라 무츠미 쪽이 보호자 역할을 할 정도로 강하다(...)애니판에서 묘사된 토키와의 유도 승부 |
이후 유도대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톳키보다 무츠미의 체급이 더 낮다. 무츠미가 -48kg급, 톳키는 -52kg급. 대부분의 격투기가 그렇듯 유도도 한 체급 차를 극복하려면 상당한 실력의 차이가 필요하다. 물론 톳키는 본래 공수도가 특기다보니 무츠미와 겨룰 당시에는 룰상 차마 때리지는 못하고 관절기로 승부를 보려다 패한 것도 있다. 허나 무츠미가 원래 설립하려고 한 부가 최강의 입식 타격기인 무에타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수한 격투실력으로 겨룬다 해도 토키가 무츠미를 이긴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즉 무에타이도 할 줄 알고 유도도 할 줄 아는 것이다.
이젠 무츠미 본인이 연약함이 부족한가? 하고 생각할 정도로 작중에서는 공인 인간병기 취급. 츠다에게 연약함을 어필하기 위해 공을 던져달라고 할 때 일부러 약하게 던졌더니 츠다와 친구들이 다가와 어디 아프냐며 심각하게 걱정했을 정도다.
유도능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유도부가 없던 오우사이 학원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유도부를 만든다.[5]
- 설립 1년만에 인터하이 출전을 하였다. 애니판에서는 2년 연속 출전.[6]
- 한자리 수였던 부원을 두자리 수로 늘려버린다. 애니판에서 합숙 할 때 보면 합숙할 때 부원들이 나오는데 20명은 가뿐하게 넘기는 인원수들이다.
- 2기 25화 OAD에서는 TV에 나왔을 정도로 유명한 천재 유도 소녀를 상대로 이겼다.
늘 활발하고 남녀를 불문하고 친해지는 성격과 사교성 때문에 교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점도 한 몫을 했다. 1학년 때 2학년 선배가 입부를 하게 되어서 부장 자리를 내 주어야하냐고 고민도 하였지만, 일단 실력 위주로 부장자리를 유지를 한다. [7]
격투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어릴 때 몸이 허약해서 단련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집안의 영향이 컸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서로 레슬링 놀이를 자주해서 그렇다고 한다(...) 본인은 어릴 때 그 장면이 단순한 레슬링 놀이로 착각을 한 모양. 그리고 성장한 현재 부모님의 레슬링 놀이를 다시 목격하자 "부모님은 그런 것에 취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라며 고뇌에 빠지는 모습도 보여준다.[8]
괴력에 대한 묘사가 상당한데, 온천을 즐기다가 높은 하늘에 날아다니는 촬영 카메라[9]를 보고는 돌을 던져 격추시켜버린다. 나중에는 스포츠 가방에 스즈를 넣어서 부실로 가는데 한쪽 어깨에 걸친 채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궁도용 화살 3개를 한번에 부러트릴 정도의 근력을 가졌다.[10]상황을 설명을 하자면 부원들이 연습 방침으로 의견이 갈렸는데, 무츠미가 부원들의 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리 가 3형제에 대한 이야기(三矢訓)를 하면서 3개의 화살을 꺼냈다. 본래 의도라면 부러지지 않고 부원들을 단합시켜야 하지만(...), 그걸 부러트려서 부원들을 공포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려 본인 의견을 따르게 만든다(...).
근력 뿐만이 아니라 체력도 부내에서 넘사벽 급으로 추정된다. 강도높은 훈련으로 토키를 포함한 유도부 전원이 넉다운 되었는데 혼자만 쌩쌩한 장면도 나온다.
탈 것에 약하다. 그래서 수중기마전에서 아마쿠사 시노에게 손 한번 못써보고 털리기도 했고, 유도부가 인터하이에 출전하기 전에 열린 장행회 연설에서 "진정한 적은 자기자신이라 생각하기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주변 사람들이 "버스잖아"라고(...)
4. 퓨어 소녀
우지이에 토젠의 만화라면 한 명씩은 있는 퓨어(순수) 계열을 담당하고 있는데, 타 작품들의 순수 캐릭터들이 멋모르고 섹드립에 엮이지만 이 쪽은 아예 이해를 못 하고 넘어간다. 성인관련 지식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츠다와의 관계 덕분에 학생회 임원들과 자주 만나 엮이고 있으며 순진하기 때문인지 아마쿠사 시노, 시치죠 아리아의 음담패설에 잘 속아넘어간다. 물론 이해는 전혀 못하고 넘어간다. 퓨어답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회장님이 하는 말씀이니 대단한 걸거야~"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OAD에서는 담력 테스트를 하기 전에 시노가 "(무서워서 오줌지리면 곤란할테니)팬티를 벗도록 해라!!"라고 하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즉답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달리 딜도가 뭔지 모른다. 이 쪽 방편으로 지식이 0%이기 때문에 단순한 마사지 기계 같은 것으로 인식하는 듯.
주변에서도 지능이 상대적으로 낮고 퓨어한 걸 알고 있어서 시노나 다른 멤버들이 섹드립을 할 때 츠다가 귀를 막아주거나 눈을 가려준다.
5. 츠다와의 관계
본인이 워낙 순진해서 자기가 츠다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지만(…) 행동에서 티가 팍팍 나기에 무츠미의 친구들은 이미 다 알아채고 유도부 설립 때도 일부러 츠다에게 부탁하도록 밀어주기도 했다.처음부터 츠다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인지 유도부 설립을 부탁하려고 츠다 앞에 나타났을 때는 마치 사랑고백이라도 하는 소녀마냥 몹시도 안절부절 못하면서 괜시리 츠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일부러 그러는 건지 본능적으로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츠다에게 뭔가 부탁하거나 건넬 때 도치법을 쓴다. "나…만들고 싶어!!!(정적이 흐른 후) 유도부를!!" "츠다에게 주려고 만든 초콜릿이야. 왜냐하면 나…좋아하니까…과자 만드는 거!!" 등등. 결국 츠다 덕분에 유도부 설립에 도움을 받은 후 더욱 츠다를 좋아하게 되어 이후로도 자주 엮이게 된다.
평소에 운동을 하기 때문인지, 학생 식당에서 밥을 사발로 퍼먹다가[12] 츠다를 보자 갑자기 식욕이 없어졌다든가, 같은 유도부의 부원인 치리가 츠다에게 "무츠미가 평소 네 이야길 질리도록 해댔다~"며 은근슬쩍 놀리자 당황한 나머지 입을 막으려다 기절할 만큼 맨손으로 멱을 눌러 조르는 등, 누가 봐도 좋아하고 있다는 걸 외치고 있는 중.[13]
당번 일을 귀찮아 하다가 츠다와 같은 당번이라는 걸 알자 매우 기뻐하기도 했고, 함께 청소 할 때 칠판에 츠다의 성을 쓰고 그 밑에 자기 이름을 써보기도 하는등 이미 츠다에게 푹 빠져있는 상태다..
이상형도 원래는 자신보다 강한 남자라고 말했다가 츠다가 자기는 절대 무리겠다는 식으로 말하자[14] 식겁해서는 자신보다 약한 남자라고 정정한다.
6. 기타
히로인들 중에서 그녀만이 츠다를 유일하게 이름으로 불렀었지만,[15] 단행본 7권 후반부터는 우오미도 친척이 된 걸 내새워 츠다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다른 체육계 캐릭터들처럼 공부를 못한다. 수업 시간에는 졸고있고 유도부 부부장인 치리와 같이 늘 보충 수업을 받는다.
순수한 모습과 츠다를 대하는 소녀스러운 모습 때문인지 조연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인기투표 결과는 1위인 아마쿠사 시노, 2위인 시치죠 아리아, 3위인 하기무라 스즈, 4위인 츠다 타카토시 다음인 5위로 주역4인방을 제외한 조연 중 당당히 1위.
애니판 2기 10화에서 츠다 타카토시가 배고프다 하자 무츠미가 즉각(...) 타카토시에게 츤데레 버전으로 과자를 준다.[16]
따로 매니저가 없고[17] 본인도 교섭능력이나 예산관리능력이 바닥을 쳐서 그런지 무츠미네 유도부는 항상 부활동비가 부족하다는 듯 하다. 몇차례 활동비 올려달라고 요청했지만 죄다 퇴짜맞았다는 듯.
[1]
애니판에서 이 꿈을 밝혔을 때 다른 사람들이 보인 반응은 아래와 같다.
[2] 무츠비는 만렙을 찍었겠지만 다른 멤버들은 다 초보다 다름없다. 무츠미가 입학한 해에 유도부가 생겼으니.. [3] 무츠미가 이기면 입부, 톳키가 이기면 주장(…) 즉 도망칠 구석을 애초부터 잘라버렸다.입부 여부가 아니라 입부 이후를 결정하는 거네
[4]
이 장면은 액션영화를 방불케 한다. 원작에서는 '그냥 생략하고 클라이맥스'라고 넘어간 거에 비하면...
[5]
그동안 유도부가 없엇던 이유는 도장에 귀신이 나온다는 학원전설 때문이다. 그 귀신의 정체는 요코시마 선생(...)
[6]
인터하이 출전은 만화판과 애니판의 설정이 다르다. 애니판에서는 두번째 인터하이 출전 때 학교에서 유도부 응원 행사를 열엇지만 원작에서는 첫 출전 때 행사를 열어주었다. 애니판이 서로 시간대가 다른 에피소드들을 뽑아서 만들다 보니 만화와 애니의 진행 방식이 다르다. 애니판에서 응원 행사를 할 때 톳키는 이미 영입 후였고 만화판에서는 영입전이다.
[7]
어차피 그 2학년 선배가 부장이 되어도 다음해에는 3학년이 되고 수험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부장이 되어도 의미가 없다.
[8]
애니판 시즌2 13화 오프닝에서 시노가 부모님들의 레슬링 놀이의 비밀을 말하려다가 뒤에 무츠미가 있어서 스즈와 츠다가 말린다.
[9]
누군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일본 궁도용 화살은
두랄루민(duralumin) 화살을 사용하는데, 이게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져서 엄청나게 튼튼하다(...) 심지어 항공기의 동체 소재로 사용되는 금속.(!!!) 이름부터가 endure와 같은 어원으로 단단한거란 뜻일텐데...
[11]
다들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은 설정이 하나 있는데, 오우사이는 진학교다(...). 묘사를 보면 입학 시험은 어떻게 통과했는지가 궁금할 따름.
[12]
5인분은 기본으로 먹는다
[13]
문제는 본인과 츠다가 눈치를 못챈다.
[14]
물론 츠다의 이 발언도 딱히 무츠미에게 여지를 남겼다기 보다는 단순히 무츠미보다 절대 강해질 수 없다는 의미로 말한 것 뿐이었다. 단지 그 여파가 자길 좋아하는 여자에겐 엄청나게 크다는 게 문제일 뿐.
[15]
유도부 설립 때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츠다 군! 아니 타카토시 군!"이라고 한 것이 시작. 그리고 츠다는 왜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냐고 생각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16]
그런데 그 직후에 옆에서 숨어있던 치리한테 '이렇게 하면 돼?'라고 물은 것을 보면 본인은 츤데레가 뭔지 모르고 그냥 조언한대로 한 듯.
[17]
후에 코토미가 매니저가 되긴 하는데 얘도 딱히...
[2] 무츠비는 만렙을 찍었겠지만 다른 멤버들은 다 초보다 다름없다. 무츠미가 입학한 해에 유도부가 생겼으니.. [3] 무츠미가 이기면 입부, 톳키가 이기면 주장(…) 즉 도망칠 구석을 애초부터 잘라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