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니 오사무 水谷修(みずたにおさ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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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6년 5월 8일 ([age(1956-05-08)]세) |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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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교육전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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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교사이자 교육전문가다.[1] 조치대학 철학과 졸업자이다. 저서로는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가 있다.2. 비행 청소년 구조 활동
참고 글 1, 참고 글 2어두운 길로 빠져버린 청소년들을 구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도 발 벗고 뛰어다니는 인물로 유명하다. 실제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교사로서의 일정이 끝나면, 비행 청소년들을 구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도심 한복판을 돌아다녔고,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야간 순찰하는 선생님(夜回り先生)이라는 별칭을 가지게 되었다.
정년을 마치고 교육전문가로 전직한 이후로도 밤순찰을 다닌다고 한다. 그리고 순찰이 없을 때는 청소년 문제, 학교폭력 등에 대한 강의를 한다.
실제로 교사시절 대만에서 온 고등학생을 야쿠자조직에서 빼내기 위해 그 자리에서 손가락을 잘라내고 학생을 데려왔다는 전설적인 일화는 일본에서 매우 유명하다.[2]
이런 유명세와 관련해서 곤욕을 산적도 있는데, 22년 일본의 대안우파 정당인 참정당 소속의 도쿄 선거구 후보인 카사이 이즈미라는 인물이 자신이 과거 야간 순찰하는 선생님(夜回り先生)에게 강간당할뻔한 적이 있고, 이 때문에 그 선생이 체포되었다고 선거연설 도중 발언을 한것. 이름을 명시한건 아니었지만, 일본에서 이 별칭은 사실상 미즈타니 오사무의 유명한 별칭이었기에, 즉각 미즈타니측에서는 비난 성명을 발표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는데, 소송이 들어가자마자 카사이 후보는 곧바로 자신이 언급한 야간 순찰하는 선생님(夜回り先生)은 다른 사람을 가리킨거고 자신은 미즈타니를 모른다고 꼬리를 내렸다.[3]
3. 저서
-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 미즈타니 오사무가 13년간 5,000여 명의 비행 청소년을 선도하면서 겪은 경험을 담은 책. 일본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촬영을 마치고 2019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4]의 원작이기도 하다.
4. 대한민국 인터넷상에서의 급부상
해당 짤방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퍼지면서 급속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사실은 상술한 저서로 이미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져 있었지만 해당 발언으로 인해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된 것.
2016년~2017년 박근혜 퇴진 운동이 한창 벌어질 당시 등장한 장면이다. 위 내용에서는 "한국인이 왜 촛불시위에서 그 난리인지 모르겠다"는 발언에 대해, "일본인들은 아이돌의 스캔들에 대해 똑같이 반응하는데, 한국의 경우 정치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이니 나라를 좋게 만들자는 것이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아무런 국가적 이득이 없으니 일본이 더 심한 걸지도 모른다."는 코멘트를 한 것인데, 이게 수많은 한국인들의 공감을 받으며 짤방으로 돌아다니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