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우린 달라. 그렇지. 넌 너의 힘을 무언가를 빼앗으려 하기 위해 쓰지만, 난 내 힘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쓴다. 그게 이번 싸움에서 내가 이기는 이유다." - 62화 中 |
<공식 설정>
나이:28
취미:정원손질
좋아하는 음식:고기
좋아하는 음악(뮤지션):Baker Brother
좋아하는 연예인:카마콩
좋아하는 우치P 멤버:세키타니
숨겨진 설정:주당
1. 개요
벚꽃사중주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 무라나카 토모(少).2. 설명
사쿠라신마치의 경찰. 하지만 작중에서 한번도 경찰복을 입고 등장한 적이 없다는 점이 아이러니.항상 밴을 몰고 다닌다.
그 정도로 강하다보니 함부로 힘을 휘두르지 않아서, 작중에서 본인이 직접 전투하는 모습은 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파워가 강한 한방 타입인지, 속도가 빠른 계통인지도 불명. 하지만 누가봐도 파워계인 키시 쿄스케에게 힘 조절에 대한 조언을 하는 장면을 봐선 그래도 파워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언제나 차고다니는 힘 조절용 수갑이 노후화하여 조절이 힘들어진 쿄스케에게, 모든 것을 압도할 만큼 힘을 키워서 내 제어를 벗어나 다른 사람을 해칠 수도 있는 힘을 제어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그만큼 압도적인 힘을 기르면서 자연히 힘 다루는 기술에도 능숙해지다보면 제어하기도 쉬워진다는 의미였던 듯. 실제로 쿄스케가 있는 힘껏 히이즈미 아키나를 친 다음에 힘 조절에 가능해졌던 점을 보면 뜬근없는 것 같은데도 요괴들에게는 핵심을 찌르는 설명이었던 것 같다.
이 장면 때문에 이 캐릭터의 전투력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상승했다. 그렇게 힘 제어가 힘들어 쩔쩔매던 젊은 오니를 한번에 바로잡는걸 보니 정말 세긴 센듯. 별로 부각은 안됐지만 4권에서 히이즈미 엔진에게 커터칼을 복부에 찔렸을 때 분노한 히메가 힘껏 내려친 용창을 가볍게 막았다.
특히 3권에서 시도가 날뛰면 적들이 때로 덤벼도 이길수가 없다는 인증이 나와 파워캐릭터라는 가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본인이 저렇게 말하긴해도 적인 늑대인간의 말에 따르면 제대로 제어를 못한다고하며 실제 11권에서 늑대인간으로썬 가장 강한 힘을 낼수있는 만월 때도 처들어온 늑대인간인 롯카쿠에게 잠깐 정권 지르기로 벽을 박살낸 것 외에는 제대로 힘을 쓰지도 못한체 털리기만 했다.[4]
여러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 유난히 턱수염이 덮수룩하고, 흡혈귀인 아이들과 관계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대부분 늑대인간 계통이 아닐까 하고 예상했는데 늑대인간 맞았다. 사실 이름에서도 노골적으로 힌트가 주어지긴 했다. 성의 미즈키 한자가 볼 관観 달 월月, '달을 본다'였으니. 사쿠라신마치를 난장판으로 만들고있던 같은 늑대인간 롯카쿠에 의해 밝혀진다. 정처없이 떠돌다 타테바야시 자매의 부모를 만나 사쿠라신마치에 정착하게 된다. 이후 그들을 동경해 경찰관이 되지만 눈앞에서 일어난 사고로 부부가 죽고, 책임감을 느낀 시도가 갓 태어난 두 자매를 맡아 기르게 된다. 동료 경관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두 자매 이름을 지어준 것도 시도.
롯카쿠에게 털린 후 한동안 좌절 상태에 있다가 [5] 상사와 동료들의 격려와 도움을 받아 각성해 카나와 미나를 구출해내는데 성공한다.
서장인 나데시코가 진지하게 대시하고 있는 중이지만 본인은 쩔쩔매고 있다. 그래도 문제의 납치 사건을 기점으로 좀 관계가 진전되었을지도.
[1]
비단 타테바야시 자매 뿐만이 아니라 이성에게 쑥맥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상사에게 구박 듣고 의기소침해지는 등 전반적으로 허당 이미지가 강하다.
[2]
물론,
아무것도 안해도 신이니까 잘난
분들은 제외하고
[3]
하지만 스즈란의 누군가는 제외하고
[4]
롯카쿠의 설명에 따르면 늑대인간의 진짜 힘은 달빛의 그림자를 감지하는 능력이고 그것을 사냥과 전투에 이용하는 것인데, 시도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부가적인 능력에 가까운 신체능력을 주로 단련해왔기 때문. 힘이 아무리 강해도 명중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으니 어느 의미로는 당연한 패배였다. 그래도 이 패배를 계기로 진짜 능력을 깨닫고 난 뒤의 2차전에서 전투로는 또 졌지만, 원래 목적인 미나의 탈환에는 성공했다.
[5]
비단 털린 것 뿐만이 아니라 애당초 타테바야시 자매를 데리고 와야하는걸 마리아벨에게 맡기고 나데시코랑 장어 먹으러 갔다가 본의아니게 사건의 발단을 제공했다는 자책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