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피규어
헬보이: 골든 아미의 등장인물.
종족은 동굴 트롤. 누아다 왕자의 충복이다.
거구의 덩치에 왼쪽 눈에 깊은 상처가 있어서 윙크라고 불리는 듯하다. 인간이 아닌 이종족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작중에서는 영어를 쓰지 않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는 한다.
덩치에 걸맞게 힘이 장사라 이 녀석에게 잘못 맞으면 제 아무리 헬보이라도 붕붕 날아다닌다. 오른손은 강철로 된 기계손으로, 사슬이 달려있어 로켓 펀치처럼 발사가 가능하며, 팔꿈치에는 튀어나올 수 있는 칼날이 장착되어있다.
누알라 공주를 쫓던 중 자신을 막아선 헬보이가 윙크와 싸우다 빠진 이빨을 던지면서 투덜거리자 자긴 의수가 망가졌다고[1] 징징대는 걸 보면 왠지 귀여운 구석도 있긴 하다. 워낙 힘이 세기 때문에 헬보이조차 윙크에게 완력으로는 고전했으나, 결국엔 헬보이의 완력과 운명의 오른손에는 이기지 못하여 때려눕혀진다. 최종적으로는 기계손을 헬보이에게 발사[2]했는데, 헬보이가 그걸 슬쩍 피하면서 뒤에 있던 쓰레기 처리기계에 기계손이 끼는 바람에 끌려들어가서 다진 고기 신세(…)가 되었다.
윙크의 죽음에 누아다는 큰 충격을 받고 그를 애도한다.
[1]
헬보이의 운명의 오른손과 정면으로 충돌해서 찌그러졌다.
[2]
발사하려는 걸 눈치채고 헬보이는 그러지 않는게 좋을 거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윙크는 의문을 표하듯 고개를 갸웃거린 뒤 곧바로 발사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