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색 블럭은 떨어지지 않고 붙는다를 이용한 테크닉이다.
보통은 산소가 없어서 죽는 것보다는 블럭에 깔려서 죽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물론 수많은 압사를 통해 스스로 지붕확보의 깨달음을 얻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테크닉은 99%의 생존 확률을 보장하는 가장 강력한 테크닉인 동시에 가장 기초적인 테크닉이다. 사실 이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머지는 많은 경험을 통해서 패턴을 빨리 읽고 판단하는 플레이어의 몫이다.
지붕을 확보하는 방법 1. 좌, 우로 이동시에는 무조건 이동하려는 부분의 윗부분의 블럭을 본다. 2. 이동한 방향의 아랫쪽의 양옆으로, 1에서 본 색과 같은색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뭔 소린지 모를게 뻔하기 때문에 아래 두 개 그림을 참고하시라.
블럭은 낙하하기전에 잠깐동안 공중에서 흔들리다가 떨어진다. 이 흔들리는 블럭 또한 드릴로 없앨수 있으며, 윗드릴로 흔들리는 블럭을 지울 경우 그 위에 있는 모든 블럭의 낙하 딜레이가 리셋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흔들리기 전을 100이라 치고 흔들리는 동안 이 숫자가 줄어들다 0이 되면 블럭이 낙하하게 된다고 가정해보자. 99~1인 상태의 블럭을 윗 드릴로 지우는 순간 그 위에 있던 블럭들이 100으로 되돌아가며 다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 테크닉은 지붕이 형성될 수 없는 상황에서 시간을 버는 용도로 매우 유용한 테크닉이니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응용하면 X에 둘러싸인 산소를 먹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떨어지고 있는 블럭을 타이밍 맞춰 패링(?)한다고 윗 드릴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떨어지고 있는 블럭은 드릴질이 절대로 불가능 하니 괜히 소중한 라이프를 버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파는 방법이 복잡하지만, 위와의 차이점은 반대편에서 산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산소를 먹고나면 위 두개의 X블럭이 떨어지면서 사라진다. 그러므로 산소를 먹은 후에 바로 지붕확보가 되는 패턴을 읽는 것이 포인트. 압사할 확률이 높지만 점수 기준에서는 손쉽게 연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곧 잘 쓰이는 방법.
위 경우도 후반부에 곧잘 나오는 패턴인데, 왼쪽의 경우에는 1번과 2번을 판 후 약간의 시간을 두고 3번을 파고 먹는 것이 안정적이다. 오른쪽의 경우에는 연속으로 파도 상관없지만 둘 다 X블럭의 연쇄로 지붕이 사라지므로 역시 지붕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빨리 파악해 두는 것이 포인트다.
점수와 시간을 위해서 X블럭에 둘러싸인 산소를 바로 파서 먹는 경우이다. 그러나 왼쪽과 같이 주황색 블럭이 있어 지붕 확보가 힘들 경우, X블럭을 파고 나서 바로 산소를 먹지 말고 떨어지는 때를 기다렸다가 먹으면 주황색 블럭이 떨어진 후므로 바로 파서 진행하면 된다.
가운데 사진은 기다리기 싫은 경우, 먹고 바로 쭉 빠지는 방법이다.
오른쪽의 경우는 녹색 블럭이 연쇄가 되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도 떨어지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산소를 먹으면 연쇄로 인해서 녹색블럭이 사라지고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게 된다. 그러나 위 둘의 경우는 압사의 위험이 높고, 지붕확보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잘 쓰이지 않는 경우이다. 산소에 여유가 있을 때 곧 잘 쓰는 허세루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