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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2:08:54

미래식



1. 개요2. 역사 및 유래3. 종류
3.1. 인공고기 및 식물성고기
3.1.1.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3.1.2. 식물성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3.2. 스피루나3.3. 선인장3.4. 곤충식품
4. 실제 사례5. 전망
5.1. 장점5.2. 윤리적 문제 해결
5.2.1. 친환경적 장점
5.3. 단점
5.3.1. 새롭게 나타나는 윤리적 문제5.3.2. 축산업 종사자들의 경제력 악화

1. 개요

인구수 증가, 환경오염 등의 현대시대의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미래에 닥쳐올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개발 혹은 발견되고 있는 식품을 뜻한다.

미래식이라는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는 지속가능성, 안전성이다.
미래식에 있어서 자연 환경 및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자원 소비를 줄이며 장기적으로 식량 생산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안전한 생산과 유통이 강조된다. 안전한 식품 생산 및 가공 기술을 도입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안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기본 전제가 된다.

미래식이 아직 현실과 매우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미래식이라고 하면 곤충식품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직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하지만 현대시대에도 여러 식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사례들이 꽤 있으며, 곤충식품 이외의 다른 종류의 미래식 또한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식량난에도 지속적으로 구할 수 있으며 충분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식품을 원료로 하며 계속해서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

2. 역사 및 유래

"미래식"이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디에서 처음 등장했는지는 명확하지는 않으며, 학술적 맥락이나 기술 산업에서 자연스럽게 발전한 개념이다.

1. 우주 식량 개발: 20세기 중반, 우주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NASA와 같은 기관이 미래형 식량 기술을 개발하며 이런 개념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2. SF 작품: 1950~70년대의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미래식"을 암시하는 기술적 식단(알약 식사, 합성 식품 등)이 자주 등장했다.
대표적인 SF 작품은 스타 트렉이다. 이 작품에서는 음식 복제기(replicator)가 등장해 원하는 음식을 즉시 생성하는 장면이 나온다.

3. 산업과 기술: 1980년대 이후, 지속 가능한 식량 기술(예: 유전자 변형, 대체 단백질)이 부상하며 이와 관련된 논의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초기 사용 기록은 명확히 찾기 어려우나, 현대적 의미는 21세기 들어 대중화된 용어로 자리 잡았다.

3. 종류

3.1. 인공고기 및 식물성고기

일반적으로 육류 1kg을 얻기 위해서는 무려 8g의 사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과거의 비해 늘어난 도축장에 반하여 전체적인 인구 증가 및 개인의 육류소비 증가로 인한 육류 부족 문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동물의 권리를 생각하는 사람과 채식주의자가 많아짐에 따라 도축에 대해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이로인해 인공고기와 식물성 고기가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양육 기술은 21세기 초반부터 연구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초기에는 배양육 생산 비용이 매우 높았지만, 세포 배양 기술의 발전과 대량 생산 시스템의 확립으로 생산 비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현재 여러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배양육 개발과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곧 시중에서 배양육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양육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동물 도축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배양육 생산에는 동물을 직접 죽일 필요가 없으므로, 동물 복지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배양육은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동물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인공고기는 도축을 통해 만들어지는 고기와 달리 채취된 동물의 줄기세포를 증식시켜서 충분한 양을 만들어서 가공되어 식용으로 만들어지는 고기이다.
식물성 고기는 말 그대로 식물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지는 고기이다. 콩, 호박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는 고기이다.

3.1.1.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파일:인공고기.png

1.동물에게서의 약간의 근육세포를 채취한다

2.근육세포 중 줄기세포만 골라내고 배양액을 사용해서 증식시킨다.

3.한달이면 약 3톤의 달하는 양을 얻게 된다.

4.세포를 근육이 되도록 뭉치는 과정을 시행한다.

3.1.2. 식물성고기가 만들어지는 과정

파일:식물성 고기.jpg

1.콩, 호박 등의 특정 식물에서 단뱉질 및 지방을 추출한다.

2.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통해서 3D 프린터를 통해 제조된다.

3.2. 스피루나

파일:스피루리나.jpg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 된 생명체인 시아노박테리아(남세균)의 일종이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미네랄, 항산화 물질,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영양가가 높고 건강에 유익한 효과가 있어, '슈퍼푸드(Superfood)'로 불린다. 단백질 함량이 약 60~70%에 이르러 식물성 단백질의 우수한 공급원으로 평가받는다. 클로렐라보다도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50가지 필수 영양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서는 스피루리나를 미래식량으로 지목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스피루리나를 ‘안전하며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평가했다.

과다 섭취시에 특정 영양소 과잉의 문제가 나타날수 있지만 이러한 우수한 영양소 덕분에 미래식량으로 생각되고 있다.

3.3. 선인장

파일:1선인장.jpg
인류의 미래 농작물과 식량으로 선인장이 주목받고 있다.
유엔(UN·국제연합)의 공식 매체인 유엔 뉴스센터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국제건조지역농업연구센터(ICARDA)와 함께 ‘이제 선인장을 우리의 메뉴에 올려놓아야 할 때’라고 주장하는 책을 발표했다”고 최근 전했다.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더 따뜻하게 변하고 물이 부족해질 미래에는 덥고 건조한 기후에도 잘 자라는 선인장이 귀중한 식재료가 될 것이다.

건조한 기후에도 잘 자란다는 점과 많은 수분을 저장하고 있다는 점이 바로 선인장이 미래 식량으로서 주목받는 이유다. FAO에 따르면 선인장을 1ha(헥타르·1ha 1만㎡) 면적에 재배하면 이로부터 180t(톤)의 물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선인장 줄기 속에는 많은 양의 수분이 있다.

선인장 잎과 줄기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다. 전 세계에 있는 선인장 2500여 종 가운데 둥글넓적한 잎을 가진 부채선인장과인 천년초, 노팔 선인장 등이 주로 식용으로 재배된다.

3.4. 곤충식품

파일:곤충식품.jpg
곤충식품은 미래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곤충식품은 높은 단백질 함유, 친환경적인 장점 그리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의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곤충에는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단백질인 조단백질이 최대 63%, 기름성분은 최대 36%가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돼지고기, 소고기보다 훨씬 높은 단백질 한량을 보유하고 있어서 유망한 식품원료로 평가받고 있다.
소고기의 경우 200kg을 생산할때 이산화탄소 24kg이 발생하지만 곤충의 경우 약 0.7kg만 발생하여 온실가스 매출량이 낮고, 생산하는데 필요한 물과 면적이 적어서 매우 친환경적이다. 또한 가축사료를 곤충으로 대체하면 대두(콩)을 연간 50만톤 이상 줄일수 있다.
또한 사료, 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식용으로 등록된 곤충은 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벼메뚜기와 풀무치 등이 있다.

4. 실제 사례

5. 전망

5.1. 장점

5.2. 윤리적 문제 해결

과거에는 인권도 낮았으며, 특정 종교를 가진 국가를 제외하면 동물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현대시대에는 동물들도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계에서 나오고 있으며, 채식주의자들 또한 다수 생겨나고 있다. 동물들을 도축하는 과정이 비윤리적이라는 말 또한 많이 나온다. 이러한 부분에서 봤을때, 인공고가와 식물성 고기는 동물들에서의 윤리적 문제를 없애면서 고기를 소비하는것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5.2.1. 친환경적 장점

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도축당의 규모도 나날히 커지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소, 돼지의 도축 과정에서는 많은 환경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인공고기, 식물성고기 그리고 곤충식품은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환경문제를 완화시키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3. 단점

5.3.1. 새롭게 나타나는 윤리적 문제

동물을 도축하고 죽이는 과정은 사라졌지만 일각에서는 배양육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지적한다.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동물 세포는 엄밀히 말하면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이러한 세포를 인간의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정당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또한, 배양육 생산에 필요한 배양액, 에너지 등의 자원 사용과 폐기물 처리 문제 역시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5.3.2. 축산업 종사자들의 경제력 악화

새로운 단백질 식품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축산업 종사자들의 반대 의견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미래식이 소비되게 된다면 그들의 일자리 또한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배양육의 도입이 기존 축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배양육의 대량 생산은 전통적인 목축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농촌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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