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애니메이션 |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로, 대마투연무 편에서만 등장한다. 성우는 루시와 동일한 히라노 아야/ 서유리/ 셰러미 리.2. 상세
이클립스에서 나온 1만의 드래곤에 의해 파멸한 시대에서 온 미래의 루시 하트필리아. 이클립스는 제레프 서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창조물[1]인지라 그 문을 통과한 미래 루시는 제레프와 유사한 마력을 지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제라르가 7년동안 매년 대마투연무에서 감지하던 제레프와 유사한 마력[2]의 소유자로 오인받아 제라르에게 추적당하기도 했다.
미래 루시가 존재하던 시간대에서는 4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불사가 되기 전의 제레프를 쓰러뜨린다는 계획 하에 이클립스 계획이 발동하였으나 문을 통해 1만의 드래곤들이 나타났고, 드래곤들로 인해 세계가 무참히 파괴되면서 그에 휘말려 오른손을 잃었다.[3][4]
레비를 제외한 동료들이 전부 사망하고[5]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른 동료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이클립스에 뛰어들어 과거로 돌아왔다고 한다.
세계가 파멸하고 레비를 제외한 동료들은 전부 사망하는 등 끔찍한 일들을 겪은 트라우마 때문인지 현재의 루시보다 많이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고 장난스러운 분위기도 가지고 있지 않다. 우선 과거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어떻게 해야 드래곤들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방법이 없다며 동료들에게 미안하다고 울기도 하는 등 미래를 어떻게든 바꾸고자 하는 자책감과 책임감이 상당히 컸던 모양.
3. 작중 행적
대마투연무 4일차에 관중석에서 대마투연무를 관람하며 등장하는데, 나츠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이 때 제레프의 마력을 감지한 제라르가 그녀를 추적한다. 4일차 종료 후 마침내 제라르가 그녀를 찾아내어 자신의 정체를 먼저 밝히면서 정체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데, 제라르는 그녀의 정체를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 뒤 제라르에게 이클립스 계획의 진실을 전부 알려주었다.이후 왕궁에 잡혀간 현재의 루시를 구출하기 위해 편성된 별동대(나츠, 해피, 미라젠, 웬디, 샤를)가 히스이 E. 피오레에 의해 현재의 루시, 유키노, 아르카디오스와 함께 나락궁으로 떨어져 아랑기사단과 대치했다가 이들을 전부 쓰러뜨린 다음 나락궁의 출구를 찾아 탈출을 시도할 때 문을 열며 등장. 후드를 벗으며 자신의 정체를 나츠 일행에게 밝힌다.
자신이 미래에서 이클립스를 통해 왔다고 얘기하며 "이 나라는 곧..."이라는 말을 하려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나츠가 업고 이동한다. 일행이 나락궁을 빠져나와 왕성을 헤맬 때 왕성 식당 같은 곳에서 다시 정신을 차린다. 미래 루시는 자신과 별동대가 나락궁을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국 왕국군에게 붙잡혀 감옥에 수감되고[6], 그 동안 이클립스 계획이 발동하게 되어 이클립스에서 나온 1만의 드래곤들에 의해 미래가 파멸하게 된다고 한다.[7] 드래곤들에 의해 세상이 파괴되고 동료들이 사망한 후 드래곤들의 공격에 휘말려 정신을 잃은 뒤 며칠 뒤에 깨어나 이클립스를 떠올리곤 기동 방법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의식중에 문을 열어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 문을 통과함으로써 X791년 7월 4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절망적인 미래를 바꾸고 싶어 이클립스를 통해 과거로 넘어오기는 했지만 미래를 구할 대책 같은 것은 전무할 뿐이었고 그저 자신의 무력감을 통감하며 하염없이 눈물만을 흘릴 뿐이었다. 그러나 무력한 모습을 보이며 눈물만 하염없이 흘릴 뿐인 미래 루시에게 나츠가 자신들이 미래를 어떻게든 해주겠다며 자신의 이마를 그녀의 이마를 맞닿아주며 우리를 위해 미래에서 와줘서 고맙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미래 루시의 무력한 모습을 본 아르카디오스가 히스이와의 대화에서 이클립스Ⅱ 계획[8]에 대해 들었던 것을 떠올리며 미래 루시가 나츠 일행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에서 온 자가 파멸하는 미래에 대한 제대로 된 대처법을 생각하고 그것을 히스이에게 알려주었을 텐데 정작 아르카디오스가 실제로 만난 미래 루시는 미래를 어떻게 바꿔야할지 모르겠다며 무력한 모습만을 보일 뿐이었고 게다가 자신은 X791년 7월 4일에 넘어왔다는데 아르카디오스는 그 이전부터 히스이로부터 미래와 관련된 얘기를 들었기에 미래 루시를 의심했다. 제라르 일행 또한 미래 루시가 의도적으로 미래에 대한 정보를 혼란시키고 있다며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미래 루시라는 존재 자체가 거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잠시 후, 미래 루시는 나츠 일행을 안내하며 최소한 왕국군에게 잡히는 미래만큼은 피하게 해주겠다면서 자신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왕궁 지하의 구조를 이용해 일행을 성에서 탈출시켜주려 한다. 그러나 왕궁 복도로 진입하는 순간 왕국군과 아랑기사단이 일행을 포위하고, 탈출하지 못한 채 긴 공방전을 이어나가게 된다.
한편 아르카디오스는 히스이를 찾아가 그녀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하고 있었다. 아르카디오스는 미래 루시의 진심어린 호소와 눈물을 보고서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거짓말을 하는 쪽이 히스이라 생각했기 때문. 그런데 그녀라는 말을 듣자 히스이는 자신에게 미래에 대해 알려준 사람은 남성이었다고 하여 오히려 아르카디오스가 크게 당황한다.
또 다른 한편 제라르 일행 또한 정보를 정리한다. 미래 루시가 7월 4일에 왔다지만 실제로는 7월 3일 24시이며 미래 루시의 말을 전부 믿는다면 자신이 7월 3일 저녁에 본 사람은 누구였는지 생각하다가[9] 그제서야 자신이 그 때 발견한 사람이 미래 루시가 아니었으며 미래에서 온 또 다른 인물이라는 중대한 사실을 깨닫는다.
동시에 나츠 일행과 교전하던 왕국군과 아랑기사단을 그림자 속에 삼켜버린 의문의 인물이 등장한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미래의 로그 체니. 미래 루시보다 훨씬 먼저 미래에서 넘어와 히스이에게 이클립스Ⅱ 계획을 알려준 사람이 미래 로그였던 것이다. 미래 로그는 자신이 세계가 드래곤들에게 지배당하는 7년 뒤의 미래에서 왔으며 이클립스의 또 다른 사용법인 이클립스 캐논을 이용해 드래곤들을 말살하려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루시가 이클립스를 닫는 바람에 그 계획이 실패해 자신의 미래가 파멸하게 되었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미래에서 왔다며 현재의 루시에게 공격을 날린다.
3.1. 최후
"좀 더... 모험... 하고 싶었는데... 미래를 지켜줘...!"
미래 로그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
미래 로그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면서 남긴 유언.
그러나 현재의 루시에게 날아오는 공격을 현재의 루시 옆에 있던 미래 루시가 대신 맞아주고 치명상을 입는다. 미래 루시 입장에선 현재의 루시가 과거라 그녀가 사망하면 자신도 결국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대신 맞아준 것. 나츠 일행이 충격을 받고 해피가 슬퍼하는 와중에 미래 루시는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동료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하며 현재의 루시에게 오른손의 길드 문장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길드 문장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미래 루시를 보고 현재의 루시가 그녀에게 오른손이 존재하지 않음을 눈치채고, 미래 루시는 좀 더 모험을 하고 싶었다며 미래를 지켜달라는 말을 끝으로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 뒤 미래 로그에게 속은 히스이가 이클립스 계획을 실행함으로써 7마리의 드래곤들이 넘어와[10] 마도사들과 전투를 치르고 본색을 드러낸 미래 로그와 싸우는 급박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미래 루시의 시체는 방치되어 있다가 나츠와 아틀라스 플레임의 활약으로 이클립스가 파괴되면서[11] 드래곤들과 미래 로그가 모두 각자의 시간대로 돌아갈 때 역시 빛에 휩싸여 사라진다.
그 뒤 미래 루시는 황금빛 초원 위에서 과거 회상 때 나왔던 것과 같은 차림으로 눈을 뜨는데, 돌아온 자신의 오른손을 바라보며 기뻐한다. 그러다가 자신을 부르는 나츠와 해피의 목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니 거기에는 나츠와 해피 외에도 동료들이 같이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미래 루시에게 나츠가 손을 내밀었고 그녀는 그 손을 잡아 동료들에게로 간다.
4. 미래 루시가 맞은 결말에 대한 해석
사망한 미래 루시가 이클립스가 파괴되면서 원래 시대로 돌아가는 드래곤들과 미래 로그와 마찬가지로 빛에 휩싸여 사라지다가 자신이 속한 시간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된 세계에서 과거 회상 때 나왔던 것과 같은 차림으로 바뀌고 오른손도 돌아오며 동료들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팬덤 내에서는 해석이 갈린다. 미래편 자체가 더이상 나오지 않고, 마시마 히로도 각자가 느낀 것이 정답이라 한 만큼 진실은 나오지 않지만, 많은 팬들에게 여운을 남긴 부분이라 여전히 언급된다.-
미래 루시가 저승으로 가 동료들과 재회하였다는 해석
애니메이션 189화부터 203화까지 나오는 16기 엔딩 마음의 열쇠 (心の鍵)의 MV를 보면, 아무것도 없는 달이 뜬 밤을 배경으로 루시가 일어나더니 길드 문장이 새겨진 자신의 오른손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 뒤 루시는 달이 뜬 밤을 배경으로 걷다가 어느 순간 배경이 황금빛 초원으로 바뀌면서 나츠, 해피를 포함한 동료들을 만난다. 동료들을 본 루시는 눈물을 흘리면서 감동하고 나츠, 해피와 함께 동료들의 곁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MV가 마무리된다. 사망한 미래 루시가 이클립스의 파괴와 함께 빛에 휩싸여 사라진 후 황금빛 초원에서 동료들과 재회하는 장면이 198화에 나오기 때문에 엔딩에 등장하는 루시는 미래 루시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달이 뜬 밤은 자신이 있던 미래 시간선의 저승이 아닌 현재 시간선의 저승이며, 황금빛 초원은 이클립스가 파괴되어 미래로 돌아가게 되면서 가게 된 미래 시간선의 저승이라는 해석이 있다. 현재 시간선에선 동료들이 전부 생존한 상태이므로 미래 루시가 사망 직후 저승으로 갔을 땐 아무도 없었고, 이클립스의 파괴로 미래 시간선의 저승으로 가게 되어 거기서 사망한 동료들과 재회했다는 것이다. 스토리적으로 보나 개연성으로 보나 가장 무난한 해석이고, 대부분의 의견은 이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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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의 파괴로 미래가 바뀌어 미래 루시가 오른손을 잃지 않고 동료들이 전부 생존하였다는 해석
미래 루시의 시간선은 이클립스에서 넘어온 1만의 드래곤에 의해 파멸하며, 미래 로그의 시간선은 루시가 이클립스를 닫음으로써 드래곤이 넘어오지는 않았지만 7년 후 세계가 아크놀로기아에게 지배당하며 인류는 10%밖에 남지 않게 되고, 미래 로그는 과거로 돌아가 용들을 데리고 아크놀로기아에게 대항하기 위해 이클립스를 이용한다. 즉, 이클립스라는 존재 자체가 세계가 분기되는 변수가 되는 것인데 그 변수가 되는 이클립스가 파괴되어 이클립스와 관련한 일들이 일어날 수 없게 됨으로써 그 반동으로 미래 자체가 개변하였다는 해석이다.
실제로 본편에서 이클립스가 파괴된 이후 미래 루시가 겪은 일도, 미래 로그가 겪은 일도 전부 발생하지 않았다. 이클립스에서 드래곤들이 등장해 세계를 파멸시키는 일은 이클립스 자체가 파괴되었으니 일어날 수 없게 되었으며, 미래 로그가 겪은 일[12] 또한 본편이 연재되면서 모두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되었다.[13] 즉, 미래 자체가 완전히 바뀐 것이다. 특히 아바타르 전 이후 로그를 침식하려던 그림자가 사라지면서 미래 루시와 미래 로그가 미소를 띄는 장면이 한 순간 나오는 것도 이러한 해석에 힘을 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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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루시의 시간선이 사라지고 미래 루시와 현재의 루시가 합쳐졌다는 해석
이클립스가 파괴되어 싸움이 끝나면서 미래 루시가 동료들과 재회하는 모습이 나온 후, 현재의 루시가 갑자기 영문 모를 눈물을 흘리면서 이내 나츠에게 다가가 그를 뒤에서 안는다. 이클립스가 파괴되며 미래 루시가 겪게 될 일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 되었다는 것과, 미래 루시와 재회한 나츠가 "모험은 계속될 거야"라는 말을 한 것을 감안하면 미래 루시의 시간선 자체가 사라지면서 미래 루시와 현재의 루시가 하나가 되어 모험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고, 미래 루시의 감정이 현재의 루시에게 전해짐으로써 루시가 이와 같은 행동을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14]
이 해석의 근거로 레비 맥거딘을 들 수 있다. 미래 루시의 시간선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동료는 레비인데, 대마투연무 4일차에서 미래 레비가 이클립스에 뛰어들어 과거로 간 미래 루시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자신들이 미래에서 겪은 절망적인 일들을 나레이션으로 들려주며 이 때 "7월 7일, 우리는 운명이라는 말에 패배한다"라는 말을 한다. 동시에 "그 사람은 죽었다. 그 애도... 좋아했었는데..."라는 말을 하는데, 정황 상 미래 레비가 말하는 그 사람은 가질. 이것으로 미래 레비의 등장은 끝나지만 대마투연무 종료 후 왕성에서 파티가 열렸을 때 현재의 레비는 왕성 복도에서 일기를 쓰면서 "7월 7일, 우리는 운명이라는 말에 이겼다"라는, 미래 레비의 나레이션과 정반대의 말을 한다. 마침 가질이 그녀를 찾아오는데 현재의 레비는 가질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현재의 레비는 눈물이 왜 나오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며 가질에게 사과하는데, 이는 미래 루시가 사라진 후 현재의 루시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나츠를 뒤에서 안는 장면과 상당히 유사하다. 즉, 미래 레비 또한 미래 루시의 시간선이 사라짐으로써 현재의 레비와 하나가 되어 절망적인 미래를 극복함과 동시에 가질이 무사한 것을 보고 안도감과 기쁨으로 눈물을 흘린 것이며 그 감정이 현재의 레비에게 전해졌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1]
정확히는 제레프 서의 마법 + 성령마법으로 이루어진 창조물이다. 400년 전
제레프가 친우인
이그닐과 함께 멸룡마도사들을 미래로 보내 아크놀로기아를 쓰러뜨리는 계획을 세웠을 때,
안나 하트필리아가 이 계획에 동참하여 이클립스를 열고 5인의 멸룡마도사들과 함께 타임 리프했으며, 안나가 속한 하트필리아 가문이 이클립스의 수호자가 되어 대대로 이클립스와 관련된 내용을 전승시켜오다 X777년 7월 7일
레이라 하트필리아가 이클립스를 열어 안나와 멸룡마도사들이 그 시대에 올 수 있도록 했다(다만 사고로 5인의 멸룡마도사들이 각지로 흩어져 버리지만). 이클립스에 대한 지식 자체가 전무하던 루시가 이클립스를 열어 과거로 갈 수 있었던 이유가 이 때문이다.
[2]
나중에 밝혀지지만 이는 이클립스였다.
[3]
이전에도 오른팔을 보이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등 작은 떡밥들이 있었다.
[4]
참고로 루시의 길드 문장이 있는 위치는 오른쪽 손등이다.
[5]
대마투연무 4일차에서
나츠의 활약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나츠 또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었고, 결국 나중에 사실로 드러났다. 드래곤들에게 덤벼들었으나 기본적인 역량차의 문제에 수적으로도 심각한 열세라 중과부적으로 패배하는 묘사가 나온다.
[6]
도망치던 도중 이클립스 근처로 가는 바람에 마법을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7]
다만 루시는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던 탓에 드래곤들의 출처를 몰랐다.
[8]
대마투연무를 7년 동안 개최하면서 그 동안 이클립스에는 7년 분의 마력이 축적되었다. 그 힘은
에테리온에 필적한다고 하며 히스이는 드래곤들이 쳐들어오면 이클립스에 축적된 마력을 드래곤들을 통해 방출함으로써 드래곤들을 토벌한다고 했다.
[9]
미래 루시와 마찬가지로 검은 로브를 쓴 의문의 인물을 제라르가 발견하고 쫓아갔었다. 그러나 평의회의 군대와
드란발트가 가로막아 실패.
[10]
원래는 미래 루시의 시간선처럼 1만의 드래곤들이 넘어올 수 있었으나 이클립스 계획의 진실을 눈치챈 현재의 루시가 유키노와 함께 이클립스를 강제로 닫음으로써 7마리만 넘어오게 되었다.
[11]
미래 루시가 남긴 일기를 통해 현재의 루시가 이클립스를 파괴하면 드래곤들과 미래 로그가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유키노와 함께 이클립스를 파괴하려 했으나 마법에 내성을 가졌기에 실패한다. 그러다가 아틀라스 플레임이 나츠를 어마무시한 완력으로 집어던져 미래 로그 +
마더글레어를 동시에 쓰러뜨리고 이클립스까지 파괴하는 것에 성공한다.
[12]
1년 뒤
그레이가 프로시를 죽임으로써 로그가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그림자에 완전히 침식되어 흑화, 7년 뒤 아크놀로기아가 세계를 지배하고 인류가 10%만을 제외하고 전멸.
[13]
X792년 그레이가
폴류시카의 조치에 의해 멸악마법에 침식되지 않았으며 로그가 맡으려던
아바타르 궤멸 의뢰를 대신 나츠 일행이 수행함으로써 그레이가 로그와 싸우다 프로시를 죽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음(=로그를 침식하려던 그림자가 완전히 소멸),
알바레스 제국과의 전투 이후 아크놀로기아가 7명의 멸룡마도사와 전투를 치른 끝에 칠염룡 모드를 각성한 나츠에게 패배해 소멸(=세계가 아크놀로기아 단 하나에 의해 지배당할 가능성 자체가 소실).
[14]
마지막화에서 루시가 나츠와 해피와의 여정을 상기할 때 나츠가 미래 루시의 이마에 자신의 이마를 대주는 장면이 지나간다. 이 또한 현재의 루시와 미래 루시가 하나가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