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의 미나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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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秋羅
미나미가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마 타츠야 / 박서진(1~2기) → 신경선(4기)
미나미 토마의 오라비이며 이 쪽 미나미 가문의 삼남. 카나왈 "아가씨같은 셋째."
미나미 카나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 1로, 겉보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워낙에 성격이 내성적이다보니 완전히 카나에게 반쯤 쫄다구 취급을 받고 있다. 일단 이쪽도 바보다.
리코같은 치렁치렁한 장발의 생머리 스타일을 좋아한다. 카나하고 친하게 지내지만, 그걸 탐탁지 않게 여기는 후지오카가 눈에 쌍심지를 켜고 노려보는지라 무서워하고 있다.
하지만, 아키라는 리코를 후지오카의 여자친구로 인식하고 있어서 노려본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카나가 아키라에게 환상의 발차기의 소유자라고 곡해해서 말해버린 것도 있다(...).
카나네 집에 놀러왔다가 마코쨩을 보고 홀랑 넘어가버렸다. 마코쨩은 중1로 카나의 후배라는 설정이므로, 같은 학년의 여자아이라고 생각해서 호감을 가지게 된 모양이다. 보너스 페이지에서는 학교에서 마코쨩을 탐색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도 갑자기 집에 찾아온 후지오카를 피하려다가 얼떨결에 카나의 계략으로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하게 된다. 그 뒤부터 카나는 후지오카에게 여장한 아키라를 아키쨩(…)이라고 소개한다.
나중에는 후지오카와 상당히 친해지면서 연애 관련 상담도 해 주는 그럭저럭 잘 지내는 사이가 되었다. 아키라에게 후지오카는 "무섭지만 챙겨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선배"라는 미묘한 관계다. 미나미 나츠키와 호사카 선배의 관계와 비슷하다. 그런데, 후지오카와 친한 토마는 오빠가 후지오카와 알게 되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