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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선수 경력/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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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
4. 기록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미겔 카브레라의 2013년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다.

2. 시즌 전

정규시즌 개막전 2013 WBC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중심타자로서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이 당시 기록한 4위가 역대 베네수엘라의 WBC 최고 순위.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뿐만 아니라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했다. 이날까지 시즌 7경기에서 타율 0.393과 1홈런 10타점 8득점 11안타를 기록 중이다.

3.2. 5월

5월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 1볼넷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5경기에서 20타수 10안타 3홈런 10타점으로, 타율과 타점에서 ML 1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 6타점은 개인 타이 기록이다. 현재까지의 비율스탯은 .390 .467 .627이다.

5월 5일 기준으로 30경기에 나서 타율 0.385와 6홈런 36타점을 기록하며 AL 타율, 타점 1위이자 홈런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율과 타점에 비해 홈런 순위가 떨어지지만, 9개를 기록하고 있는 1위 그룹과는 불과 3개 차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수치다.

5월 1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홈런 3방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5타점 4득점 1볼넷을 쓸어 담으며 텍사스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카브레라에게 있어 시즌 두 번째 멀티 홈런이며 개인 통산 두 번째 1경기 3홈런.이로써 카브레라는 타율 0.387 11홈런 47타점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타율, 타점 부문 1위와 1개 차이로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또한 출루율 0.457와 장타력 0.659 OPS 1.116을 기록하며 출루율과 OPS 1위와 장타력 2위를 달리게 됐다.득점과 최다안타 역시 각각 34개와 67개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선두다.

5월 23일 미네소타 트윈스 전에서는 4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리며 개인 통산 1000득점도 달성.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으로 장타율이 7할대까지 올라갔다(.391 .467 .701).[1] 또한 카브레라는 2001년 매니 라미레스 이후 45경기 만에 55타점을 올린 첫 타자가 됐다. 현재 카브레라는 50홈런 198타점 페이스. 홈런, 도루를 제외한 모든 타격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3.3. 6월

6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홈런에서 크리스 데이비스와의 차이를 2개로 좁히고 타점에서의 차이를 14개로 벌렸다. 현재 카브레라는 51홈런 195타점 페이스. 지금까지는 역대 최고 기록인 1930년 핵 윌슨의 191타점도 경신할 기세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기록은 1931년 루 게릭이 기록한 184타점. 1938년 지미 폭스(175타점) 이후로 팀 경기수보다 많은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1999년 매니 라미레스의 165타점이 유일하다. 카브레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타율 .340-15홈런-60타점' 이상의 성적을 가지고 6월을 시작한 타자가 됐다.

6월 6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이번 시즌 58경기에 출전해 절반에 가까운 무려 26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 중이다. 또한 3안타와 4안타 경기를 3번씩 기록했고, 불과 8경기에서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꾸준하면서도 폭발적인 타격을 과시한 것이다.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경기가 거의 없으니 타율은 3할 7푼대를 유지하고 있고, 타점 역시 계속해서 쌓고 있다.

6월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홈런 2개 포함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디트로이트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6번째 4안타 경기로, 멀티홈런은 통산 28경기째다. 시즌 50홈런 168타점 페이스로, 여전히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까지 78경기 모두 뛰고 있는 카브레라는 타율 0.377 116안타 24홈런 81타점 62득점을 마크하고 있으며, 아메리칸리그 타율-안타-타점-득점-출루율(0.464) 등 무려 5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홈런은 24개로 1위 크리스 데이비스(28개)에 4개차로 다가섰다. 

6월 28일 기준으로 타율과 타점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브레라의 3관왕에 있어서는 홈런이 관건이다. 카브레라는 4월 28경기에서 4홈런에 그쳤지만 4월 28경기 12홈런에 이어 6월 25경기에서 8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1위 데이비스가 4월 9개, 5월 10개, 6월 9개로 꾸준히 홈런을 치고 있지만 카브레라도 최근 4경기 4홈런으로 바짝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3.4. 7월

7월 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전에서는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시즌 28호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2타점을 추가한 카브레라는 양대 리그 통틀어 가장 먼저 시즌 90타점을 돌파하며 이 부문 2위 데이비스와 격차를 5점차로 벌렸다. 타율-타점 비롯해 안타(125개)-득점(67점)-출루율(0.457) 등 5개 부문 1위에 올라있다. 

7월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는 통산 350호 홈런을 터뜨렸다.

7월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는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7년 연속 30홈런 시즌을 포함해 통산 9번의 30홈런 시즌을 달성했고, 전반기 30홈런-90타점 이상을 달성한 ML 역대 두번째 타자가 됐다.[2]

카브레라는 올해 크리스 데이비스와 치열한 홈런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4월 홈런 4개로 시작한 카브레라는 5월 12개, 6월 9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그러나 4월 9홈런, 5월 10홈런, 6월 12홈런으로 폭발한 데이비스의 기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하지만 7월 들어 전세가 역전되고 있다. 데이비스가 7월 10경기에서 34타수 4안타로 타율 0.118의 타격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홈런은 3개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반면 카브레라는 7월 11경기에서 36타수 11안타 타율 0.419로 맹타를 휘두르는 가운데 홈런 4개를 더하며 데이비스에 홈런 3개차로 맹추격 중이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365/.458/.674, 30홈런, 95타점을 기록했다.절대 1시즌 성적이 아니다 하지만 저런 괴물같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홈런 부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크리스 데이비스의 37홈런에 7개나 뒤진 2위에 그쳤다. 전반기 이 둘의 홈런 & MVP 경쟁이 90년대 후반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와의 홈런 레이스를 연상시키면서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7월 2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 후반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12일 이후 첫 홈런포.

3.5. 8월

8월 9일 뉴욕 양키스 전에서 1-3으로 뒤진 9회초에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4호 홈런. 홈런 부문 1위 크리스 데이비스에 7개차로 따라붙으며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아울러 타점은 108점을 기록하면서, 데이비스를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타율은 0.360으로 변함없이 메이저리그 전체 1위. 

8월 10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초에 필 휴즈의 92마일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빨랫줄처럼 넘어가는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5호 홈런. 엉덩이 부상으로 7월말부터 8월초 3경기 결장한 뒤 페이스가 주춤했으나 최근 4경기 3홈런으로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8월 11일 뉴욕 양키스 전에서 9회초에 다시 마리아노 리베라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한 카브레라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타율(0.365)을 유지하며 가장 먼저 110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36개로 이 부문 1위 크리스 데이비스에 6개차로 따라붙었다. 타율·타점 외에도 안타(150개)·출루율(0.459)·장타율(0.686) 등 공격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8월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도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 시즌 38호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러면서 크리스 데이비스에 6개차로 따라붙었다. 카브레라는 지난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전부터 최근 최근 8경기에서 무려 6개의 홈런을 폭발시키고 있다. 9일 뉴욕 양키스 전부터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기도 했다.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옆구리 부상으로 3경기 결장한 후 페이스가 흔들리는 듯했으나 금세 원래의 타격감을 회복했다. 

8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는 개인 통산 6번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후반기 들어 복부, 왼 다리, 엉덩이 등 부상으로 고생 중인 카브레라는 8월 .356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시즌 39홈런 117타점으로 51홈런 154타점 페이스. 

8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서는 통산 2번째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361홈런으로 조 디마지오와 함께 역대 통산 홈런 공동 77위로 뛰어올랐다. 타점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자 데뷔 4번째로 120타점을 넘어섰다. 디트로이트 타자가 2년 연속 40홈런을 친 것은 카브레라가 3번째이며[3], 124경기만에 시즌 40홈런을 때려냄으로써, 1938년 행크 그린버그[4] 이후 최소경기 40홈런을 친 디트로이트 타자가 됐다.[5] 그리고 116경기를 치르는 동안 타율 .350 40홈런 120타점 이상 기록한 타자는 1921년 이후 카브레라를 포함해 불과 3명밖에 없었다.[6]

8월 18일 기준으로 8월 16경기에서만 8개의 홈런을 폭발시키고 있는데, 2경기당 하나꼴로 대포를 가동하고 있는 것이다. 데이비스도 8월 15경기에서 홈런 7개를 치고 있지만 카브레라의 기세도 매우 뜨겁다. 홈런이 5개차가 나지만 극복하지 못할 차이는 아니라 쉽게 점칠 수 없게 됐다. 카브레라는 올해 116경기 160안타 120타점 89득점 0.360/0.452/0.689를 기록하며, 무려 6개 부문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8월 21일 경기에서는 홈런 없이 3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23일 뉴욕 메츠 전에서는 복귀전을 치른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3점홈런을 친히 선물했다.

8월 25일 뉴욕 메츠 전에서는 1회부터 시즌 42호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외에도 2안타를 추가하며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11-3 대승을 주도했다.

8월 2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최근 4경기에서 3홈런으로 폭발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었던 크리스 데이비스와 격차를 3개차로 좁히며 역전 가능성을 높였다. 데이비스도 8월 21경기에서 홈런 8개를 치고 있지만, 카브레라가 8월 23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폭발시키며 야금야금 따라붙고 있다. 특히 데이비스가 최근 3경기 침묵하자 카브레라가 맹추격 중이다. 

8월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5회를 마친 뒤 교체됐다. 최근 몇 달간 왼쪽 복부에 통증을 느껴왔는데, 이날 경기에서 통증이 재발했기 때문에 교체된 것. 다행히 그리 깊은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4. 기록

시즌 최종 성적은 .348/.442/.636, 44홈런, 137타점으로, 타격왕을 3연패했고 출루율과 장타율 부문에서도 리그 1위를 기록했다.OPS는 자동문 홈런은 크리스 데이비스가 워낙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고 미기는 50홈런은 가뿐히 넘어설 페이스로 크데를 맹추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후반 사타구니 부상과 근육통이 겹치며 페이스가 떨어지며 전년도와 똑같은 44홈런에 그쳤다. 이 때문에 담장을 맞는 2루타성 타구를 쳐도 절뚝절뚝 뛰지 못하느라 1루타에 그쳤을 정도. 그간 150경기는 기본으로 뛰면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오던 예년에 비하면 좀 쉬엄쉬엄(?) 뛴지라[7] 1타점 차로 크데에게 타점왕도 내줬다.

5. 시즌 후

그래도 AL 플레이오프 진출팀 타자들 중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MVP 경쟁에서는 가장 앞서있는 타자로 꼽혔고, 재미있는 것은 2012년의 MVP 경쟁 양상과 마찬가지로 마이크 트라웃이 공수 양면에서 정상급의 활약으로 세이버메트릭스 계열의 지지를 받는 반면 미기는 클래식 스탯과 팀의 성적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지지를 받았다는 것. 그리고 결국 2013년 11월 14일, 1위표 23장을 얻으며 이번에도 마이크 트라웃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2년 연속 AL MVP에 선정되었다.[8] 덕분에 트라웃은 2년 연속 콩라인 1993~1994년의 프랭크 토마스 이후 첫 2년 연속 수상.

요약하자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전년도를 넘어서는 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오죽하면 배리 본즈나처럼 완전 타고났네 ㄷㄷ해라는 인터뷰를 할 정도.[9] 이쯤되면 현역 최고 먹튀의 길을 걷고 있는 알버트 푸홀스에게서 현역 최고 타자의 자리를 뺏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으로 계약기간이 2015년까지라서 이제 슬슬 재계약에 대한 압박이 나올 시기가 되었다. 그런데 데이브 돔브로스키 단장이 계약기간 7년 남은 프린스 필더[10]를 3년 남은 수준급 2루수 이안 킨슬러로 바꿔먹는 묘수를 쓰자 장기계약 협상에 있어 걸림돌이 줄어들었다. 물론 맥스 슈어저 사이 영 상을 받고서 계약만료를 앞둔지라 미기만 재계약 논의를 할 수는 없지만, 마이클 일리치 옹의 화끈한 성향상 팬들에게 사랑받는 트리플 크라운 위너의 재계약을 포기할 리는 없었다.

6. 관련 문서



[1] 2004년 4월 플로리다 시절에도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적이 있다. [2] 첫 번째는 1932년 지미 폭스. [3] 1937-38년 행크 그린버그, 1990-91년 세실 필더 [4] 109경기 [5] 그 해 그린버그의 58홈런은 디트로이트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을 기록했다. [6] 베이브 루스, 지미 폭스. [7] 148경기 출전으로, 풀타임 데뷔 이후 처음으로 150경기에 미치지 못했다. [8] 1위표 23장으로 만장일치는 실패했다. 그가 놓친 7표 중 5장은 마이크 트라웃, 1장은 크리스 데이비스, 그리고 나머지 한장은 조시 도널드슨이 차지했다. [9] 본즈가 약간은 자뻑(?)성의 인터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기 클래스의 타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는 이 인터뷰는 본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이 의미로는 최악의 모욕이다 인터뷰. 물론 본즈의 자기 변호와 자존심이 물씬 배어나오는 인터뷰이기는 하다. '트리플 크라운 나도 하고 싶었지만 내가 뛰던 시대에는 토니 그윈이 있었다' 는 대목이 대표적. [10] 2013년에는 이혼소송이라는 가정사 문제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겪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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