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네모스 7대
모치즈키 나츠메의 할아버지. 이름은 불명. 쓰러지면서 나츠메를 우키구모로 오게 한 모든 일의 시작이다.
모치즈키씨
모치즈키 나츠메의 아버지. 마찬가지로 이름은 불명. 여관 히네모스의 주인이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새로이 주인이 된다. 딸 나츠메의 모델 활동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 사건'이 터진 뒤 더더욱 싫어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딸의 의지를 꺾지 못하고 모델로서의 삶을 허락해준다.
모치즈키 메이코
모치즈키 나츠메의 어머니. 시아버지가 쓰러지면서 하루 아침에 역사 깊은 여관의 안주인이 된다. 딸 나츠메의 모델 활동을 싫어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 완전히 편이 되어 딸과 함께 도쿄로 가 모델 활동을 서포트해준다.
모치즈키 류타
모치즈키 나츠메의 남동생. 미래의 히네모스 여관 주인. 나츠메와는 그냥 평범한 남매지간이었으나 '그 사건'이 터진 뒤 상처가 많아졌다는 걸 보아 누나를 모욕하는 아이들과 매번 충돌해 얻은 영광의 상처인 듯.
우키구모 마을의 대지주이자 신직에 종사하는 일족으로, 건설이나 토지 같은 다양한 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재산과 명성이 줄어들고[1] 현 당주도 얼간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기 때문에 일족 사람들 모두 본가의 독자인
코우이치로에게 대단한 기대를 걸고 있다.
하세가와가 당주
지역 최고 명가인 하세가와 일족의 현임 당주이자
하세가와 코우이치로의 아버지. 세간에서 '얼간이'로 일컬어질 정도로 역대 당주 중 가장 무능하다는 평을 받는다. 게다가 성정 또한 이상해서 첫 부인을 딸만 낳는다고 내치고 후처를 들여 외아들 코우를 얻었으나, 정작 그리 귀히 얻은 아들을 혐오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인다.
우에시마 휴우미
하세가와 코우이치로의 친어머니. 전처가 쫓겨나고 들어온 두번째 부인이다. 과거 어린 코우를 목졸라 죽이려 하다 실패하자 신의 바다에 몸을 던져 자살했고,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시체조차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 당주의 딸
하세가와 코우이치로의 이복누나로,[2] 현 당주의 막내딸이다. 언니들은 시집을 가 출가한 상태고 본인은 집안에 남아 아버지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늦둥이 남동생 코우를 꽤 아끼는 듯 학교숙제를 대신해주거나 코우가 친 사고들을 수습해준다.
사이죠 오우지
사이죠 카오루
선대 당주
하세가와 일족의 선대 당주이자
하세가와 코우이치로의 친할아버지. 얼간이라고 불리는 아들과는 달리, 살아있던 시절에는 '귀신'이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두려움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고 한다. 손자인 코우를 자기 아들보다도 더 아껴 코우의 이름을 딴 놀이동산까지 지으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