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에 등장하는 장소.
거대한 무덤으로, 현실에서 중국의 진시황릉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추측이 있다.
무후총의 지상 부분에 도달했을 땐 너무 넓어서 그곳이 하나의 장소라고도 생각하지 못한다고 한다. 내부 구조가 굉장히 복잡하며, 일정 구역에 들어가면 토인(土人) 병사들이 출현해 침입자를 제거하려 든다.
무후총의 망령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정작 무후총의 망령이 무후총의 주인이 아니라는 해설이 나와 무후총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
인마대전 이전에 아그너스가 무후총의 망령을 손에 넣겠다고 방문했지만[1] 압도적으로 개털렸던 적이 있다.
참고로 가리온의 말에 따르면 무후총은 갑자기 생겨난 무덤이라고 하며, 레베카나 그와 버금가는 초월적인 존재에 의해 탄생했다는 추측만 있다. 또 그레니어의 산군의 말에 따르면 크레이슐러의 시신 또한 무후총에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신선 여울랑에 의하면 그곳엔 야탄이 있을 것이라 했고, 그곳에 있는 무후총의 망령은 야탄의 신성을 다룬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무후총의 망령은 지옥에 있는 지옥달이 대별왕의 시체가 왜곡시켜놨다는 것을 보고 베리아체의 시체를 통해 거울삼아 지옥을 상쇄시켜나가며 정화할 것이라는 것이 뮐러의 과거를 통해 드러났다.
무후총의 망령 이브는 베리아체가 주고 간 시체와 만들어낸 지옥달로 침입한 그리드와 일행을 공격했지만 베리아체의 기사인 카츠와 크라우젤로 인해 지상으로 돌아와서 그리드의 템빨을 무장한 뮐러에 의해 패하고, 망령은 그리드를 '찬탈'을 사용해가며 싸우지만 그리드의 '거기까지다'에 당해 패배하고 한다. 그리고 그리드는 망령을 '덕공'의 효과로 살려주게 되고,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되며 무후총이 템빨계처럼 되가도록 된다.
망령의 소개에 따르면 그곳에서 야탄이 망령에 의해 과거 여행을 하게 된 그리드를 과거에서 만난 후 그리드와 헤어지자 마자 무언가에 의해 곤죽이 되었고, 무후총의 지하엔 그런 야탄의 피로 뿌려진 그림이 있다.
[1]
바알의 계약자가 네크로맨서의 압도적인 상위호환격 직업이라 상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무후총의 망령은 Satisfy 운영진 공인 신화 포식자들 중에서도 정점이라고 불리는 존재라 바알의 계약자가 받은 극일부의 권능 정도는 그냥 파훼해버린다.